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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Mia</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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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평온했던 내 삶이 하루아침에 &amp;lsquo;말기암환자의 보호자&amp;rsquo; 가 되었다. 세상에 홀로 남겨지는 두려움과 엄마와의 영원한 이별을 준비하면서 느낀 원망, 미움, 그리고 사랑을 기록한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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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8-05-29T00:33:58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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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아직 장례식장에 가지 못한다 - 마지막을 확인하지 않는 방식으로 이별을 배우는 방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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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4T05:01:08Z</updated>
    <published>2026-03-24T04:56:23Z</published>
    <summary type="html">평범한 토요일이었다. 봄은 이미 와 있었고, 햇빛과 공기가 먼저 계절을 설명하고 있었다. 오랜만에 날씨에 취해 8킬로 가까이 걷고 집으로 돌아왔다.겨울 동안 굳어 있던 몸이 조금씩 풀리는 느낌이 들어 내심 좋았다. '그날'은 이상하게도, 마음이 잠잠했다. 엄마를 보낸 이후 처음으로 아무 생각 없이 시간을 흘려보낸 날이었기 때문이다.  오후 네 시가 조금 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MJI%2Fimage%2Fd40d_PeLX7sEvd-z7YCxVBM4APA.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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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2평의 집 - 엄마가 지켰던 내 흔적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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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28T14:06:39Z</updated>
    <published>2026-01-28T14:06:39Z</published>
    <summary type="html">만약 어느 날 내가 살 날이 두 달밖에 남지 않았다는 말을 듣는다면 나는 어떤 사람이 될까.  현실감이 없을 수도 있고 무서울 수도 있고 어쩌면 이상하게 후련할 수도 있을 것이다. 그런 생각을 하다가 문득 엄마를 떠올렸다.  엄마는 그 말을 혼자 삭혔겠지 열두 평 남짓한 임대아파트에서 누구에게도 들키지 않으려고 숨을 낮추고 시간을 멈춘 사람처럼 멍하니 앉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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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엄마에게, 2025년을 보냅니다. - 떠난 뒤에도 나를 살게 한 시간들에 대하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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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28T06:20:53Z</updated>
    <published>2025-12-28T06:20:53Z</published>
    <summary type="html">엄마, 오늘은 올 해의 마지막 주말, 일요일이야. 2025년이 이렇게 저물어가. 늘 그렇듯 오늘은 특별하지도 않은 보통의 날이네.  작년 이맘때 나는 요양병원에 계시는 외할머니의 손을 잡고 있었고, 올해 이맘때 나는 그 손이 남긴 온기를 여전히 붙잡고 있어. 그저 2024년을 잘 보내서 다행이고, 새해에도 건강하게 오래사세요 - 라며 말을 건냈지.  작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MJI%2Fimage%2F1x2OiFom-GjDeW6DbDnyA-sbT8E.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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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아직 엄마의 온기로 산다. - 그 사랑으로 아직 살아가는 딸의 기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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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21T04:35:29Z</updated>
    <published>2025-12-21T04:35:29Z</published>
    <summary type="html">엄마,  겨울이 서운하기라도 한 듯 오늘은 공기가 유난히 차가워.  엄마를 만나러 가는 날마다 비가 오고, 눈이 오고, 이런저런 일이 겹쳐서 마치 &amp;ldquo;아직 오지 말라&amp;rdquo;는 신호를 보내는 것 같았는데 오늘 아침은 하늘이 맑고 투명해서 이제 와도 된다고, 조용히 허락해주는 것 같았어.  고마워.  내일모레가 크리스마스잖아. 엄마랑 보내고 싶었어.  없는 살림에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MJI%2Fimage%2Fd14dkP2d0JHMSEIMOHuXoO7yMA8.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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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미야~ 밖에 눈 왔다! - 엄마와 계절을 다시 걷는 시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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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13T06:04:14Z</updated>
    <published>2025-12-13T06:04:14Z</published>
    <summary type="html">엄마 , 안녕  그 동안 잘 지냈어?   가을녘에 낙엽을 바스락바스락 밟으며 엄마를 생각했는데 그 새 추운 공기가 가득차더니 겨울이 다가 왔어.  엄마랑 보냈던 가을을 듬뿍 느끼며 선선한 공기를 마시며 실컷 보냈던 것 같아.  생각해보니 겨울엔 엄마와 보낸 기억도 꽤 많네. 오늘은 그걸 떠올려볼까 해.   어제 부터 기상청엔 오늘 서울엔 하루종일 눈이 내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MJI%2Fimage%2FrDPBLTYpbsBy2LC-NKAy8jOPuow.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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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엄마의 여름, 에어컨이 없던 집 - 미야의 방</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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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16T06:17:36Z</updated>
    <published>2025-07-01T10:18:38Z</published>
    <summary type="html">엄마와 단둘이 살았던 영구임대아파트는 에어컨이 없던 집이었다.  정확히 말하자면, 17년을 산 그 집에서 15년은 에어컨 없이 버텼다. 대구의 한여름, 실내 온도는 31도를 넘기기 일쑤였고, 더위는 삶 그 자체처럼 항상 우리 곁에 있었다.  엄마와 나는 공짜 에어컨을 쐬겠다며 지하철을 탔다. 백화점 안을 뱅뱅 돌기도 했다. 그러다 해가 지면, 마지못해 다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MJI%2Fimage%2FVzfDhGTwhoVlEetTV1jqLYoZz5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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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세상에 혼자 남는 것이란 - 미야의 방</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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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16T06:17:36Z</updated>
    <published>2025-06-15T13:00:02Z</published>
    <summary type="html">외할머니는 어릴 때 나에게 친구 같은 존재였다. 엄마보다도 나랑 성격이 더 닮았달까. 밝고, 화통하고, 친구를 잘 사귀고, 말하는 걸 좋아하고, 꾸미는 것도 좋아하셨다. 입술에 구찌베니(립스틱)를 바르고, 분칠을 하고, 구두를 신고, 단정한 옷에 바느질까지 곱게 해내던 사람.손끝이 야무지고, 마음이 따뜻하고, 나를 향해선 더없이 부드러웠다.  &amp;ldquo;미야~&amp;rdquo;그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MJI%2Fimage%2FZJjSKTgCisfRxyrFIp4YwLloO6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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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미야' 라고 불러주는 마지막 사람 (2) - 미야의 방</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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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16T06:17:36Z</updated>
    <published>2025-06-14T14:17:23Z</published>
    <summary type="html">외할머니의 장례식에 내가 정성껏 챙긴 몇 가지가 있다. 할머니가 마지막까지 아끼던 맥심 커피믹스 한 봉. 내가 서울에서 내려갈 때마다 할머니가 &amp;ldquo;하나만 사올래?&amp;rdquo; 하시던 바나나우유. 그리고 &amp;lsquo;미야가 끝까지 함께할게&amp;rsquo;라는 문구를 써넣은 근조 화환.   작은 종이컵에 맥심을 풀어 반쯤 마시고, 남은 반은 그대로 두었다.  &amp;ldquo;우리 나눠 마시자.&amp;rdquo; 그렇게 말하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MJI%2Fimage%2FR-10COVnRuIRDlYiUIsFVBdlWI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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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미야' 라고 불러주는 마지막 사람 (1) - 미야의 방</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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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16T06:17:36Z</updated>
    <published>2025-06-14T14:16:56Z</published>
    <summary type="html">외할머니가 돌아가신 날, 나는 처음 보는 친척들의 품에 안겨 오래도록 울었다. 그들이 하나같이 나를 불렀다. . &amp;ldquo;미야&amp;hellip;&amp;rdquo; -경상도에서 흔히 부르는 이름의 끝  그 이름을 듣는 순간, 마음이 툭 무너졌다.  엄마가 세상을 떠난 후, 다시는 누군가 나를 그렇게 불러줄 일이 없을 줄 알았다. 엄마와 외할머니, 내 인생에서 &amp;lsquo;미야&amp;rsquo;라는 이름은 두 사람만의 것이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MJI%2Fimage%2F8e1Sbsye8a6xjGDtv3HJcDmow8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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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다시 여는 글 - 당신은 아직도 누군가에게 사랑받고 있나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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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14T14:16:23Z</updated>
    <published>2025-06-14T14:16:23Z</published>
    <summary type="html">죽은 사람의 생일이 뭐 그리 중요할까. 그런데도 나는 매년 음력으로 그날을 기억한다. 엄마의 생일.엄마가 세상에 오신 날.  그리고 누군가 더 이상 곁에 없을 때, 사람은 &amp;lsquo;기억&amp;rsquo;이라는 끈으로 사랑을 붙든다.나는 그걸 아주 오래도록 해왔다.잊히지 않게. 흩어지지 않게.사랑이 사라지지 않게.  《미야의 방》은 그런 마음으로 시작했다. 엄마와 나, 그리고 우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MJI%2Fimage%2FNz0_sww2pEf4ErAlDZVVb0hEvx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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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엄마가 보고싶은 여름 날 - Mia엄마의 보호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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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16T06:17:35Z</updated>
    <published>2024-07-12T06:42:44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3년 7월 12일, 엄마의 항암치료가 최종적으로 중단되고, 호스피스를 앞두고 있던 날 아주 작고 낡은 영구임대아파트 생활을 청산하고 33평의 넓고 쾌적한 새아파트로 이사했다. 오늘로써 딱 1년 전의 일이다.  작년 6월 말, 덤덤하고 감정없이 건낸 주치담당간호사의 '호스피스 권유' 는 마치 여행사의 여행상품을 제안받듯 아무렇지 않게 듣게 되었다.  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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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엄마가 없는 엄마의 생일 - Mia엄마의 보호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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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16T06:17:35Z</updated>
    <published>2024-06-21T12:04:30Z</published>
    <summary type="html">엄마가 없는 엄마의 생일을 맞이했다. 작년 오늘은 무얼했는지 사진하나 남겨둔 게 없다.  아마 항암치료 때문에 &amp;lsquo;마지막 생일&amp;rsquo;을 차마 챙길 여력도 없었던 것 같다.  늘 먹던 저녁밥상에 엄마의 수저를 한벌 놓았다. 생일이면 꽃과 케잌을 사서 근사한 식당에서 밥을 먹었는데 그마저도 까마득하고 기억 속에만 존재한다.  가끔 엄마의 생일을 맞아 여행을 갔는데 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MJI%2Fimage%2FtHhF8qDzj8zyN825jh_JfQYrll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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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을을 알리는 날, 엄마는 천국으로 갔다. - Mia엄마의 보호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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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16T06:17:35Z</updated>
    <published>2024-03-27T08:00:21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3년 9월 23일,   가을을 알리는 추분(秋分) 날, 눈이 부실정도로 그날은 아침햇살이 강했다. 엄마의 숨소리가 옅어지고, 엄마가 살아있다는 모든 신호가 삐-음과 함께 더 이상 울리지 않았다.  20시간에 가까운 엄마의 거친 숨소리는 조용해졌고 산소를 주입하던 기계음과 산소포화도를 재던 기계음이 모두 꺼지며 임종실 내는 적막이 가득했다.  엄마와 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MJI%2Fimage%2FNJIEiJ8iVPWgKj3i5Akmi5EBwZ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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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엄마는 죽음으로 가는 길을 택했다. - Mia엄마의 보호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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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16T06:17:35Z</updated>
    <published>2024-03-26T09:18:58Z</published>
    <summary type="html">35년 전, 지금처럼 하루 생활권은 생각도 못하던 시절에 낯선 부산으로 시집을 갔던 엄마는, 서른 살에 다시 혼자가 되었다.  내가 태어나고 넉 달이 채 되지 않을 때 가정폭력으로 이혼을 하고, 어린 딸과 함께 대구로 돌아왔다.  이혼이라는 단어가 익숙하지 않았던 그때는 태어난 지 얼마 되지 않은 어린 딸을 데리고 다시 집으로 돌아온다는 게 부끄러울 시절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MJI%2Fimage%2FoDiO7doak3Lt28PBf8TgYgcaKv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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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엄마의 마지막 숨이, 천국에서의 첫 숨이 되길 바라며 - Mia엄마의 보호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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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16T06:17:35Z</updated>
    <published>2024-03-08T06:51:18Z</published>
    <summary type="html">엄마는 항암치료를 시작한 지 1년 6개월만에 항암치료 18차를 마지막으로 치료를 중단했다. 항암제도 듣지 않을 뿐더러 이미 전이가 또 시작이 되었고, 고관절까지 퍼진 암세포는 다리신경을 눌러서 코끼리 다리가 되어있었다.  220의 신발사이즈는 발이 들어가지 않고, 부어오르다 못해 불어터진 엄마의 다리는 핏줄이 터져서 힘들었다. 게다가 자궁적출한 부위로 추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MJI%2Fimage%2FRraxLgf_tQWt2BPqFAxFeCEbaxk"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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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더 이상 신을 믿지 않는다 - Mia엄마의 보호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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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16T06:17:35Z</updated>
    <published>2024-03-01T13:58:36Z</published>
    <summary type="html">첫 항암치료를 시작으로 엄마는 1년 6개월 동안 총 18번의 항암치료를 받았다.내가 암환자의 보호자가 되기 전 까지는'항암치료'라는 단어가 주는 무서움과 낯섦이 컸는데 우리가 흔히 몸살기운이 있을 때 수액치료를 받는 것과 같다. 암 종류에 따라 투여하는 약물도 수량도 각각 다르겠지만 공통적으로 영양수액이 담긴 투명한 팩이 아니라 500ml 정도 되는 불투명</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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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의 선택만이 정답이었다. - Mia엄마의 보호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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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16T06:17:35Z</updated>
    <published>2024-02-26T08:23:49Z</published>
    <summary type="html">엄마는 수술직전 몸무게가 35킬로였다. 이미 수술 전 CT상 3기 이상으로 예상했던 터라 개복범위도 컸고, 약한 몸으로 긴 수술을 버틸 수 있을지 모두 걱정했다.  6시간 이상이 걸린 걸친 대수술은 무사히 마쳤고, 나는 '그날' 밤을 잊지 못한다.  평소 제대로 된 효도를 해본 적이 없던 터라  대수술을 마친 엄마를 특실로 모셨다.  여러 가지 치료가 가능</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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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엄마가 싫다... - Mia엄마의 보호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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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16T06:17:35Z</updated>
    <published>2024-02-26T06:37:36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날도 여느 때와 다름없이 평범한 날이었다. 2022년 6월 어느 날, ​ 출근을 하고, 일에 치여 사는 직장인처럼 하루를 보내고, 내가 좋아하는 중국어 수업을 듣기 위해 강남역으로 갔다. ​ 비가 매몰차게 내리는 6월 장마의 날씨에 바지가 젖어 수업시간 내내 찝찝했다. 이렇게 까지 중국어를 배우러 가야 하나 싶었다. 그날도 그렇게 내 일상이 흘러갔다. ​</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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