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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정진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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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남극 세종기지 5번. 장보고기지 4번 방문/극지연구소 8년근무/현재는 국립생태원 멸종위기종복원센터에서 멸종위기종 서식지 연구중</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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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8-05-30T13:34:54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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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누가 진짜 파랑새야?&amp;nbsp;</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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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19T02:23:13Z</updated>
    <published>2025-12-19T02:23:13Z</published>
    <summary type="html">누가 진짜 파랑새야? 내가 좋아하는 파란 깃털을 가진 새들 파랑새, 큰유리새, 쇠유리새, 유리딱새, 물총새, 청호반새 만나면 언제나 기분 좋은 새들 누가 진짜 동화 속의 파랑새일까? 쌍안경을 들고 찾아볼까?  무더운 여름 하늘에 꽥꽥 소리 내는 사나운 파랑새 널 보니 한여름이 불쑥 찾아온 느낌이야 근데 왜 초록색이니? 날개의 하얀색 무늬는 너무 멋지다  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NzU%2Fimage%2FVJLiuXOmHDQ18r3AUhn-sxxTSRQ.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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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미라가 된 아델리펭귄 피피 - (펭귄 동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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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06T13:12:13Z</updated>
    <published>2025-11-06T12:45:26Z</published>
    <summary type="html">안녕? 난 미라가 된 아델리펭귄 피피야. 내 이야기, 조금만 더 들어줄래? 내가 언제 태어났는지 이제는 잘 모르겠어. 달력도 없고, 시계도 없고, 계절조차 점점 흐릿해진 이 남극에선, 시간이 흐른다는 게 어떤 의미인지도 잊혀졌거든. 내 마지막 기억들은 마치 오래된 사진첩처럼 희미해졌지만, 그래도 그 속엔 선명한 순간들이 남아있어. 나는 눈과 얼음, 그리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NzU%2Fimage%2F5dUo1NgPQysKtP9lvve06imCBxo.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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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야생동물은 언제나 목숨을 건다. - 손바닥 위 곤줄박이의 모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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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30T03:59:01Z</updated>
    <published>2025-05-20T13:25:17Z</published>
    <summary type="html">봄이 다가오면 많은 새들이 바빠져. 바로 번식을 하기 때문이야. 새들은 먹이, 특히 벌레가 많아지는 시기에 맞춰 번식을 해. 우리가 징그럽다고 피하는 애벌레나 날벌레들은 새들에게는 귀중한 먹이원이야. 겨울에는 산에 먹이가 부족해. 산새들은 나무틈에 숨어 있는 벌레를 찾아 하루 종일 움직여야 해. 추운 날 충분한 먹이를 찾지 못하면 체온을 유지하지 못해 얼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NzU%2Fimage%2FdCckJIrQ0HRw_M1z8m8TdSmg5w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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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백로의 변신 마법! 부리와 다리가 색을 바꾼다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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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06T22:20:49Z</updated>
    <published>2025-05-20T13:20:56Z</published>
    <summary type="html">안녕! 오늘은 새 이야기를 해보려고 해. 지난 겨울은 유난히 춥고 눈도 많이 왔던 것 같아. 아직 아침저녁으로는 쌀쌀하지만, 꽃이 피고 나비가 날아다니고, 벌레가 돌아다니는 걸 보니 봄이 다가왔다는 게 느껴져. 벌써 작은 새들은 둥지를 만들고 있고, 우리나라에서 번식을 하러 찾아오는 여름철새들도 슬슬 오고 있어. 우리나라 논이나 하천에서 여름에 가장 흔하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NzU%2Fimage%2FET6ZwyC168DRQ03kMV4mmbqSbCE.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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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에게 다가온 파랑새, 쇠유리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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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6-02T13:31:06Z</updated>
    <published>2024-06-02T12:40:32Z</published>
    <summary type="html">고등학교를 다닐 무렵, 대학교에 가면 어떤 공부를 할지 가끔 생각하곤 했다. 이과생이었던 탓에 어쩌면 당연히 공대를 가야 할지도 모른다고 생각했고, 공대를 가면 전자과나 기계과를 가서 회사를 다니는 생각도 했다. 과목 중에 과학을 제일 잘했고, 그중에서도 화학과 생물은 시험에서 거의 100점을 놓치지 않았다. 그 덕에 화학과를 가야 할지도 모를 거라 생각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NzU%2Fimage%2FPf2WxleUnDEAKxxD_80hnsR5O2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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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부자지간에도 다르게 생겼는데, 참새라고 모두 똑같겠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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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1-20T14:30:58Z</updated>
    <published>2024-05-15T14:44:07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가 어릴 때 우리 집은 산으로 둘러싸인 작은 마을에 있었다. 백두대간의 끝자락 산림이고 높지는 않지만, 어디를 둘러봐도 산 뿐인 말 그대로 산촌이었다. 분지처럼 산의 중심부에 작은 마을이 위치하고 섬진강의 최상류인 하천이 마을 앞으로 흘렀다. 마을의 아래쪽에는 작은 저수지가 있고, 마을과 하천 사이에는 넓지 않은 논과 밭이 위치했다. 산골에 태어난 탓에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NzU%2Fimage%2F7u0Wa8KOZDuhLvkHUiI_T0GzDX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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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멸종위기종 복원에 대한 문답 - 중학생 친구의 궁금증에 대한 대답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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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2-04T16:09:34Z</updated>
    <published>2024-02-04T11:55:14Z</published>
    <summary type="html">몇 년 전, 멸종위기종 복원에 대해 한 학생의 문의가 왔었습니다. 당시에 대답했던 글을 올려봅니다. 멸종위기종과 외래종, 복원에 대한 글입니다.  1.&amp;nbsp;국내에서 종복원 연구를 언제 시작했고,&amp;nbsp;그 대상은 어떤 종이었나요? 우리나라에서 복원종 연구가 본격적으로 진행된 것은 1990년대 이후입니다. 멸종위기종에 대한 복원 연구는 1996년 황새복원센터가 설립되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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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한반도 마지막 호랑이의 호소문 - (생태소설 습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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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2-05T11:48:51Z</updated>
    <published>2023-11-06T22:33:08Z</published>
    <summary type="html">인간님들께! 다급한 마지막 부탁을 담아! 나를 찾아 산과 들을 떠도는 인간들이여 들으십시오. 나는 이제 지쳤습니다. 이제 더 이상 나를 숨기지 못할 것입니다. 이 위기를 타계할 방법으로 나는 편지를 씁니다. 부디 그대들이여. 나의 존재를 인정하고 함께 사는 방법을 찾아 주기를.. 나는 호랑이입니다. 과거에는 표범과 통칭하여 범이라고 불리기도 했고, 따로 칡&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NzU%2Fimage%2F_a8BApJ83hyFuuXyYNORkcbT_E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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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지구와 생물다양성 - 이대로는 안된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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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9-21T22:48:37Z</updated>
    <published>2021-05-24T07:44:59Z</published>
    <summary type="html">(생물다양성의 날을 맞아 편하게 쓴 글입니다.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임을 밝힙니다)  지구의 역사는 멸종의 역사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약 46억 년 전 지구가 탄생한 이후 약 30억 년 전 작은 세포에서 출발한 생물은 이후 탄생, 사멸, 진화를 거쳐 현재까지 이르렀다. 무수히 많은 생명들이 각각의 지구 상황에 적응하여 생존하고, 멸종하며 지금의 지구를 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NzU%2Fimage%2FQsw4P2eolVOhuVJnHcUmSDe61p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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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쩌다 동물 연구자가 되다. - 탐조인에서 남극 펭귄 연구자, 그리고 멸종위기종 연구의 길을 가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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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2-22T23:26:25Z</updated>
    <published>2020-11-20T13:16:21Z</published>
    <summary type="html">춥다. 뼈도 얼려 버릴 것 같은 공기가 피부를 타고 몸을 찔렀다. 침낭 안에 넣어놓은 핫팩은 아직 제대로 힘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는 듯했다. 어쩌면 열이 나기도 전에 찬 공기에 져버렸는지도 모른다. 체온으로 침낭 안이 덥혀지기를 기다릴 수밖에 방법이 없었다. 가만히 훤한 텐트 안 천정을 바라보았다. &amp;nbsp;난 무얼 하러 이 먼 남극까지 와서 고생을 하는 것인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NzU%2Fimage%2ForDNl3BsGPENATvrf_RuGEnWGP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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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8년 동안 펭귄만 연구한 '펭덕'이 한국에 돌아왔다 - 뉴스펭귄(Newspenguin) 기사 원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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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2-14T11:24:57Z</updated>
    <published>2020-02-29T12:50:54Z</published>
    <summary type="html">얼마 전 뉴스펭귄이란 매체에서 서면 인터뷰 요청이 왔습니다. 인터뷰 질문에 답변을 보내고, 아래와 같이 두 개의 기사가 나왔습니다. 나름 열심히 작성한 글이라, 이곳에 원문을 올립니다.  http://www.newspenguin.com/news/articleView.html?idxno=1191  http://www.newspenguin.com/news/ar&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NzU%2Fimage%2FEyZL0-S33yEDWpQPqMfhL_ATZU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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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털갈이하는 젠투펭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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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2-15T21:32:23Z</updated>
    <published>2020-02-17T15:37:12Z</published>
    <summary type="html">1월 말. 새끼들의 털갈이가 끝나갈 즈음 어미들의 털갈이가 시작된다. 일 년 동안 바다를 누비며 마모된 깃털로는 다가오는 일 년을 버틸 수 없다. 추운 남극의 바다를 견디기 위해 새로운 깃털로 갈아입어야 한다. 털갈이가 시작된 펭귄들은 삼삼오오 산아래 바람이 덜부는 장소에 모여 오래된 깃털이 모두 빠지고 새로운 깃털이 돋아 나기를 기다렸다. 약 2주간 펭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NzU%2Fimage%2FuEaHA77qM27IgVhMepDckv5OxW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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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바람부는 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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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2-15T21:33:37Z</updated>
    <published>2020-02-05T08:40:18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델리펭귄 번식지에 눈 바람이 부는 날. 바람결에 캠프지까지 펭귄의 울음소리가 들려왔다. 이런날엔 조사가 어려워 캠프지에서 쉬지만 마음이 편치않았다. 완전무장을 하고 펭귄번식지로 향했다.   알과 새끼를 품는 펭귄들은 모두 바람을 등지고 둥지에서 버티고 있었다. 바람방향이 바뀌면 펭귄들의 방향도 바꼈다. 피할곳없는 펭귄들은 추운 남극의 눈과 바람을 고스란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NzU%2Fimage%2FmGGW_P1umHKLTsiC7aOSAKyVpM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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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펭귄마을 조사중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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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2-12T22:22:24Z</updated>
    <published>2020-02-05T08:08:57Z</published>
    <summary type="html">펭귄마을에서 턱끈펭귄 조사를 하던중 쉬는시간. 우리보다 아랫쪽에 있던 후배가 내가 있는 방향으로 사진기를 들었다.  마침 지나가는 턱끈펭귄을 찍으려던것. 장난기가 발동한 나는 화각 너머에서 재밌는 포즈를 취했고 후배는 위와같은 사진을 보내줬다. 벌써 5년정도 지난 펭귄마을의 추억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NzU%2Fimage%2FSOwSaTeeqJJRyD-lSZ_5vOFleD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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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펭귄고속도로 - 펭귄하이웨이(Penguin highway)</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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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2-15T21:40:06Z</updated>
    <published>2019-12-18T07:12:54Z</published>
    <summary type="html">번식기간 펭귄들은 매일 바다를 오간다. 둥지를 만들고 알을 낳은 펭귄들은 새끼가 태어나면 바빠진다. 새끼에게 줄 먹이를 구하러 암컷.수컷이 교대하며 매일 바다를 오간다. 바다에서 번식지까지는 가까운 곳도 있지만, 수십킬로미터가 떨어져있기도 했다. 바다에서 번식지까지 거리에 상관없이 펭귄들은 오가기 편한 장소를 찾아다니고, 때문에 펭귄들이 자주 다니는 곳에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NzU%2Fimage%2F_IRtGeYRFP2WCPB6uplInTZaPX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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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마카로니펭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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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2-15T21:42:47Z</updated>
    <published>2019-12-01T16:03:12Z</published>
    <summary type="html">세종기지에서 가까운 펭귄 번식지에는 젠투펭귄과 턱끈펭귄이 약 오천쌍 번식한다. 2011년부터 4년동안 매년 젠투, 턱끈을 만나러 다녔다. 간혹 다른 번식지의 아델리펭귄이 놀러오는 경우는 많았어도 그외 다른 펭귄을 만나는건 쉽지않은 일이었다. 마카로니펭귄은 세종기지가 위치한 킹조지섬 북쪽 어딘가에 번식지가 있다는 얘기만 들었지, 갈수있는거리가 아니어서 직접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NzU%2Fimage%2FILLgZc8gBxSeGJvrqCypjNEMNO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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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펭귄들은 호기심이 많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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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12-20T13:52:41Z</updated>
    <published>2019-11-30T15:31:21Z</published>
    <summary type="html">펭귄들은 호기심이 많다. 번식지에 못보던 물건이 생기면 꼭 몇몇 펭귄들이 찾아와서 보고가곤했다. 일을 하고있으면, 슬며시 다가와 부리로 살짝 물어보기도하고 서너번 두리번 거리다 돌아갔다. 작은 물건을 놓아두면 올라가 보거나 깔고 누워 자기도하고, 물건에 똥을 싸놓기도했다.  성체들도 그렇지만, 새끼들의 호기심이 더 컸다. 아직 철이 덜든 새끼들은 사람이 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NzU%2Fimage%2FMg4M6rhDIUCPzF2XGO5kCtcwrd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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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널부러져 자는 새끼 펭귄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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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12-20T13:53:29Z</updated>
    <published>2019-11-30T05:51:36Z</published>
    <summary type="html">펭귄 새끼들은 기온이 낮아도 해가 뜨는 날에는 바닥에 엎드려 잤다. 처음 봤을때는 새끼가 죽은줄 알고 만지려다 새끼를 깨운적도 있다. 둥지에 엎드려자거나 둥지가 아닌 곳에서도 아무렇게나 널부러져잤다. 가만히 보고있으면 숨쉴때마다 몸이 조금씩 들썩이는게 보였다. 자는자세그대로 똥도 쌌다. 자다가 배가 고프면 일어나 부모에게 먹이를 보챘다. 아기들의 삶은 사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NzU%2Fimage%2FwWCmqorRnbDFHKrOm3GU5aD0tP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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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호기심쟁이 황제펭귄들 - 2014.11.0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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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2-15T21:46:47Z</updated>
    <published>2019-11-28T15:12:11Z</published>
    <summary type="html">2014년 11월 1일.&amp;nbsp;황제펭귄을 처음 만났다. 번식지에서 멀리 떨어진 곳에 내려 번식지로 걸어가는데 멀리서 황제펭귄들이 한마리, 두마리&amp;nbsp;다가오더니 순식간에 수십마리의 황제펭귄들이 우리주변을 둘러쌌다. 휴식을 위해 만들어놓은 텐트주변으로도 황제펭귄들이 몰려들었다.&amp;nbsp;내가 황제펭귄을 보러갔는데, 오히려 황제펭귄들의 구경거리가 되었다. 신기하고 황홀한 경험이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NzU%2Fimage%2FagNZwT7JD1oLF7Dkh09hrPAYNz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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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펭귄의 길을 따라가다(2) - 2018.12.28. 남극 캠프 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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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11-29T12:40:14Z</updated>
    <published>2019-08-27T15:23:33Z</published>
    <summary type="html">번식기의 펭귄들은 바쁘다. 새끼들이 자랄수록 더 많은 먹이를 원하고 어미들은 쉬지 않고 바다를 오가며 먹이를 구해왔다. 번식지 앞 해빙에는 날마다 수천마리의 펭귄들이 걸음을 재촉했다. 바다로 나가는 펭귄들은 마음이 급한지 뛰다시피 걸음을 옮겼다. 대열을 이뤄 멀어지는 펭귄들은 그냥 보기에도 마음이 급해보였다. 돌아오는 펭귄들도 급한건 마찬가지겠지만 배속에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NzU%2Fimage%2FGwWnuY4xFB7MSPSfrhpb1CfYrs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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