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
<feed xmlns="http://www.w3.org/2005/Atom">
  <title>제이의 공간</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5O5l" />
  <author>
    <name>wkd9336</name>
  </author>
  <subtitle>가족들과 살다 보니 저만의 공간이 필요해서, 가끔 조용한 동네에서 하루 머뭅니다. '함께'도 좋지만, '혼자'만 볼 수 있는 것들이 있습니다. 주로 그것들을 씁니다.</subtitle>
  <id>https://brunch.co.kr/@@5O5l</id>
  <updated>2018-05-31T11:22:50Z</updated>
  <entry>
    <title>나, 이거 보려고 치열하게 살아왔구나 - 좋아하는 거 보려고 꾹 참고 그렇게 열심히 살았어.</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5O5l/47" />
    <id>https://brunch.co.kr/@@5O5l/47</id>
    <updated>2025-06-05T15:11:41Z</updated>
    <published>2025-06-05T13:44:23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그럼 이따 오세요~&amp;quot;  짐 보관소를 나서는 길, 어깨가 홀가분했다. 여행 때마다 짐은 가볍게가 좋다는 걸 느끼지만 타고난 보부상은 어쩔 수가 없나 보다.&amp;nbsp;혼자 심심할 거&amp;nbsp;생각해서 노트북도 가져왔는데 요게 제일 무거운 것 같다. 그래도&amp;nbsp;여행할 때 필요한 최소한 짐만 챙겨야 해서 작은 에코백에 담아 한쪽 어깨에 멨다.&amp;nbsp;그런데 그것마저 깃털처럼 느껴졌다. 가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O5l%2Fimage%2FlVyqTHqPIIY_zHT5VWXK2Hhd6E4.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파워 J의 여행이 계획대로 안 되면 벌어지는 일 - 역시 여행은 계획대로 안 되어야 재밌죠?</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5O5l/46" />
    <id>https://brunch.co.kr/@@5O5l/46</id>
    <updated>2025-03-14T08:16:00Z</updated>
    <published>2025-03-14T07:07:24Z</published>
    <summary type="html">혼자 여행은 딱히 큰일이 아니다. 하지만 운전을 할 줄 모른다면 큰일이 될 수도 있다.&amp;nbsp;게다가 짐을 과하게 준비하는 경향이 있는 나로서는 택시를 타던지, 짐이동 서비스를 이용하던지 둘 중 하나는 해야 한다. 안 그럼 여행이 즐겁지 않을 테니까.  하지만 결국 짐이동 서비스가 아닌 짐보관 서비스를 이용하기로 했는데, 내가 예약한 숙소는 호텔이나 민박, 게스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O5l%2Fimage%2F4XegxwElbiaalgAFWQlDtmdubyA.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두번째 혼자 여행의 목적지는 경주입니다. - 경주로 고르길 잘한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5O5l/45" />
    <id>https://brunch.co.kr/@@5O5l/45</id>
    <updated>2024-10-22T12:56:26Z</updated>
    <published>2024-10-22T12:56:26Z</published>
    <summary type="html">두번째 혼자 여행은 경주로 정했다. 경주는 같은 해 4월, 이미 여행을 갔다왔지만 결국 또 가게 됐다. 1년에 같은 여행지를 두번이나 가는 이유는 하나였다.  혼자가는 여행은 또 다른 느낌일테니까.  혼자 여행이 처음은 아니었지만 기차를 타고 멀리 떠나는 건 처음이었다. 너무 긴장한 탓일까, 아니면 휴대폰을 멀리 놔둔게 잘못이었을까. 아침 6시 30분쯤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O5l%2Fimage%2F5qSAInY3v5J6LuUE-ICiniNozr0.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좋았던 여행은 현실을 이겨낼 힘을 준다. - 서촌 누와 여행 마지막 편.</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5O5l/44" />
    <id>https://brunch.co.kr/@@5O5l/44</id>
    <updated>2024-01-07T09:40:34Z</updated>
    <published>2024-01-07T06:29:07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젯밤, 두려움과&amp;nbsp;아늑함이 함께 공존하던 누와는 사라지고 밝은 빛이 감돌았다.&amp;nbsp;주황색 조명을 받아 따뜻해보였던 침구는 푸르스름한 아침의&amp;nbsp;빛을 받아&amp;nbsp;쾌적함이 느껴졌다.    어제는 도대체 뭐가 그렇게 두려웠는지...아침이 되니까 괜히 머쓱했다.  늘 그렇듯 밤은 지나가고, 아침은 찾아오는데 말이다. 머쓱함이 지나가고 드디어 처음으로 낯선 곳에서 혼자 잠을 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O5l%2Fimage%2FYTm5bNs5DZ3VaR_LGX6ltcS_jRU.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이름 모를 누군가를 위하여. - 혼자라서 두려운 이들에게 온기를 선물해주기로 했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5O5l/43" />
    <id>https://brunch.co.kr/@@5O5l/43</id>
    <updated>2024-01-07T09:40:34Z</updated>
    <published>2023-12-24T11:09:17Z</published>
    <summary type="html">효자 베이커리에서 사온 빵을 뜯었다.   달콤한 소보로와 감칠맛 나는 양파 크림이 매력적인 유명한 빵이었다. 적당히 양파향만 날 줄 알았는데 진짜 양파를 넣어서 아삭한 식감이 느껴졌다. 양파와 크림치즈의 조합은 말해뭐해.   천천히 음미하면서 노트북을 열고 오늘 하루 어떤 일이 있었는지 한 글자씩 적어내려갔다.  -미리 찾아뒀던 카페가 사진과는 너무 달라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O5l%2Fimage%2FTn-5SAeojBx2B6NSj82ckTs6XpA.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서촌 누와에는 거대 가습기가 있다. - 뜨거운 물을 담고 입욕제를 풀면 향기나는 가습기 완-성</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5O5l/42" />
    <id>https://brunch.co.kr/@@5O5l/42</id>
    <updated>2024-01-07T09:40:34Z</updated>
    <published>2023-10-22T13:47:33Z</published>
    <summary type="html">서촌에는 통인 시장이 유명하다고 들었다. 심지어 줄 서서 먹는 에그타르트 가게명도 통인 스윗이 아닌가. 하지만 우리 집 근처에도 적당한 규모의 시장이 있었고, 어릴 때부터 질리도록 가봤기 때문에 굳이 갈 필요가 없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세월의 흔적을 고스란히 담은 옛 간판을 보자 나도 모르게 휴대폰을 꺼내 한 장 찍었다. 문득 시장 안에는 얼마나 다양한 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O5l%2Fimage%2Ffd1C2XDaeFrE9t57HmFi-DL0otc.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서로 다른 사람들이 모두 똑같은 메뉴를 먹는다. - 혼자 밥을 먹지만 혼자 먹는게 아닌 느낌이랄까.</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5O5l/41" />
    <id>https://brunch.co.kr/@@5O5l/41</id>
    <updated>2024-01-07T09:40:34Z</updated>
    <published>2023-08-15T05:08:23Z</published>
    <summary type="html">서촌에서의 첫 식사는 공기식당으로 정했다.&amp;nbsp;공기식당은 지인의 인스타에서 처음 알게 되었다. 한 달에 한 번은 무조건 간다는 지인의 말이 인상 깊어서 언젠가 서촌에 놀러 가면 꼭 들러야겠다고 생각했다. 게다가 사장님 혼자 음식을 만들고 서빙하고 계산까지 하시고, 매일 메뉴도 달라지는 부분이 개성 있어서 마음에 쏙 들었다. 예전에 한번 친구랑 가본 적이 있었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O5l%2Fimage%2FQyndqzS48G10iEVyA2T8KUGEPF0.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사람말고 낯선 공간과도 낯 가리는 내향인 - 내향인이 혼자 낯선 공간에서 어색함을 풀려면 어떻게 해야하는가?</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5O5l/40" />
    <id>https://brunch.co.kr/@@5O5l/40</id>
    <updated>2024-01-07T09:40:34Z</updated>
    <published>2023-07-15T10:11:29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 아침, 문자로 알려준 비밀번호를 입력하고 문을 열었다.  바닥에는 자갈이 깔려있어서 걸을 때마다 사그락사그락하는 기분 좋은 소리가 들려왔다. 숙소 맞은 편 벽에는 한뼘 정도 되는 미니 연못과 그 옆에는 가느다란 묘목이 보였다. 그리고 사진에서만 보던 누와의 시그니처, 동그란 창이 있었는데 생각보다 훨씬 커서 놀랐다. 그 아래에는 최대 2명까지 앉을 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O5l%2Fimage%2FVX-H6TK4BuEcZyE63FR-_4moTzk.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내향인들의 머릿속은 언제나 복잡하다. - 주의: 눈 앞에서 내향인이 지나가면 평소랑 똑같이 행동할 것.</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5O5l/39" />
    <id>https://brunch.co.kr/@@5O5l/39</id>
    <updated>2024-01-07T09:40:33Z</updated>
    <published>2023-05-14T10:50:18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붕 밑으로 긴 그림자가 드리워지고 맞은편 횡단보도에는 주황빛이 감돌았다. 어느덧 해가 지고 있었다. 수직으로 내리쬐서 뜨겁던 태양의 열이 점점 약해졌다. 아까 카페에서 맛있는 걸 먹으면서 푹 쉰 덕분일까? 머리가 한결 맑아진 느낌이었다.  [에디션 덴마크]  누와의 체크인 시간이 다가왔다. 슬슬 홈페이지로 미리 예약했던 조식을 픽업하러 가야겠다. 서촌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O5l%2Fimage%2F8CN7w_nCSyQQQIZzXH2iG7ltxE8.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따뜻한 빵에 레몬 마멀레이드를 발라먹는 삶. - 맛있고 여유로운 생활도 가끔씩 즐겨야 더 크게 느껴진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5O5l/38" />
    <id>https://brunch.co.kr/@@5O5l/38</id>
    <updated>2024-01-07T09:40:33Z</updated>
    <published>2023-04-16T10:14:16Z</published>
    <summary type="html">제주도를 연상케 하는 곳이었다. 돌의 질감을 그대로 살린 벽과 1층 테라스에는 갈대들까지 있어서 이 카페만 보면 정말 제주도에 온 것 같았다.   바깥에 'LEMON'이라고 쓰인 패브릭 포스터가 바람에 흔들렸다. 티 하우스 레몬, 이 카페의 이름이었다.   열린 문 안으로 조심스레 한 발자국 내딛자, 길고 검은 테이블이 보였고 그 위에는 조형물이 하나 놓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O5l%2Fimage%2F2gIv8zKC_FnAFOtX9i6_8PiaDc4.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여행의 진정한 묘미는 주변을 관찰하는 것 - 골목길 사이사이를 거닐면 늘 보던 풍경이 아니라, 새로운 것을 발견한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5O5l/35" />
    <id>https://brunch.co.kr/@@5O5l/35</id>
    <updated>2024-01-07T09:40:33Z</updated>
    <published>2023-04-01T13:43:09Z</published>
    <summary type="html">서촌은 전체적으로 건물이 낮았다. 낡은 건물이 많았지만 요즘 스타일로 지어진 새로운 건물도 꽤 많았다. 하지만 너무 높은 층으로 짓지 않아서 기존의 낮고 낡은&amp;nbsp;건물들과 잘 어우러졌다.  그 사이를 누비다 보면 골목이 많아서 어떤 길로 빠지든 새로운 풍경을 볼 수 있었고, 그 너머로 한옥이나 정겨운 돌담길도 보였다. 어떤 집은 사람들이 지나다니는 길에 빨래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O5l%2Fimage%2FQtj8Rxpvx9rUolZFgYTGyVDxsGw.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원래 여행은 계획대로 되지 않는 법 - 왜 항상 sns 사진과 현실은 다른 거죠?</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5O5l/37" />
    <id>https://brunch.co.kr/@@5O5l/37</id>
    <updated>2024-01-07T09:40:33Z</updated>
    <published>2023-03-26T11:05:30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번 역은 경복궁, 경복궁 역입니다.  무거운 백팩과 쇼핑백을 들고 지하철에서 내렸다. 아직까지는 내가 혼자 여행을 왔다는 게 실감이 나지 않았다. 나는 휴대폰을 꺼내 며칠 전부터 신중하게 검색하며 짠 계획표를 들여다봤다. 누와의 체크인 시간은 4시부터였고, 지금은 12시가 조금 넘은 시간이라 점심 겸 후식으로 디저트를 먹으며 책을 읽고 노트북으로 글도 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O5l%2Fimage%2FRi8cGr_p0Ikp3gaNCSUEG6pD174.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큰 일을 앞두면 오히려 그만두고 싶어진다. - 설령 그게 나에게 좋은 일이라도 말이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5O5l/36" />
    <id>https://brunch.co.kr/@@5O5l/36</id>
    <updated>2024-01-07T09:40:33Z</updated>
    <published>2023-03-18T09:24:19Z</published>
    <summary type="html">업무시간, 급한 일을 끝내놓고 잠시 쉬던 중이었다.&amp;nbsp;검색창에 &amp;lsquo;누와 후기&amp;rsquo; , &amp;lsquo;혼자 누와&amp;rsquo; 라는 키워드를&amp;nbsp;썼다가 지우기를 반복했다. 수많은 블로그 후기 중 누와가 별로였다거나 불편했다거나, 혹은 치안이 위험했다거나 하는 글은 나오지 않았다. 전부 좋다는 후기뿐이었다.  참 이상했다. 예전에는 혼자 여행을 다녀왔다는 후기를 일부러 찾아보면서 부러워했는데,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O5l%2Fimage%2FSmFmANHAqclWpF6GmxgFUpFFCt0.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주말에도 집에만 있는 사람 - 핫플레이스는 좋은데 주말에는 가고 싶지 않다. 평일에 조용히 혼자 갈래.</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5O5l/32" />
    <id>https://brunch.co.kr/@@5O5l/32</id>
    <updated>2024-01-07T09:40:33Z</updated>
    <published>2023-03-02T05:22:02Z</published>
    <summary type="html">직장인이 되면 내 시간이 없다.  평일에는 하루종일 회사에 있고, 집에 오면 씻고 밥 먹고 자기 전까지 내게 남은 건 3시간 남짓밖에 안 된다. 심지어 회사와 집까지 거리가 먼 사람이라면 2시간 조금 될까 말까 할 것이다.  그래서 주말에는 어딜 가도 복작복작하고 발 디딜 틈이 없다.&amp;nbsp;주말이 되어야 인스타그램에 올릴 사진 한 장 겨우 건지고, 유명한 누군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O5l%2Fimage%2FWg_43KZEzyyIwuhB-G0Jt_bTfww.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방은 집에 딸려있는 공간일 뿐이다. - 가끔씩 상상하곤 했다. 온전한 나만의 '방'이 아니라 '공간'</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5O5l/30" />
    <id>https://brunch.co.kr/@@5O5l/30</id>
    <updated>2024-01-07T09:40:33Z</updated>
    <published>2023-02-27T02:13:59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 '방'이란, 과연 나 혼자만의 공간이라고 말할 수 있을까?  어릴 때는 부모님과 나, 동생, 그리고 할머니와 같이 살았다. 할머니께 방을 드리고 부모님 방을 마련하고 나면, 자연스레 나와 동생이 한 방을 썼다. 부모님은 맞벌이라서 집에 자주 없으니, 감사하게도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았던 나랑 동생에게 가장 넓은 방을 주셨다.  그 당시 우리 집은 장판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O5l%2Fimage%2F6cyRSfWCc979MxC5WVm-07NKST0.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유난히 내 방이 더 좁아 보였다. - 가족들이 잠든 밤이 되어야만 오로지 나만의 공간이 생긴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5O5l/29" />
    <id>https://brunch.co.kr/@@5O5l/29</id>
    <updated>2024-01-07T09:40:33Z</updated>
    <published>2023-02-25T16:31:08Z</published>
    <summary type="html">저녁 시간은 가족들과 함께 드라마를 보거나 예능 프로그램을 보면서 밥을 먹었다.  주로 드라마를 보는데 그때가 가족들과 가장 얘기를 많이 나누는 시간이었다. 퇴근하고 집에서 가족들과 시간을 보내는 게 일상이라서 편안하지만 마음이 완전하게 풀리는 느낌은 아니었다. 나도 몇 마디 거들다 보면 식사는 금방 끝났지만 드라마는 점점 절정으로 다다라서 아무도 자리를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O5l%2Fimage%2FbofQ-SRALEO8ckQILnNdgI-9R2Q.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문 하나를 두고 겨우 존재하는 내 방 - 가족들과 함께 사는 집에 온전한 내 공간은 없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5O5l/28" />
    <id>https://brunch.co.kr/@@5O5l/28</id>
    <updated>2024-01-07T09:40:33Z</updated>
    <published>2023-02-24T15:54:04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하철에서 내려 건물이 낮은 주택단지 사이를 지나면 저 멀리 내가 사는 빌라단지가 보였다. 제각기 생긴 것도 다르고 만들어진 시기도 달라서, 어떤 빌라는 심하게 낡은 티가 나기도 했다. 그중 적당히 낡은 빌라로 들어가 중앙현관 비밀번호를 누르고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면, 우리 집이 나왔다. 거기서 또 현관문을 열고 어질러진 신발 사이에 대충 내 신발을 벗&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O5l%2Fimage%2FxhiMpQmXB7E64srCcKG82e_2J6k.jpg" width="500" /&gt;</summary>
  </entry>
</fe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