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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유달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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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글 쓰는 농부가 되고 싶어요&#x1f9d1;&amp;zwj;&#x1f33e;</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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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8-06-01T02:57:21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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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집 앞이 온통 밥상이다 - 260425 텃밭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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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5T13:21:13Z</updated>
    <published>2026-04-25T13:16:57Z</published>
    <summary type="html">1 지난번 나물을 나누어주신 앞밭 아저씨가 이번엔 땅콩을 나누어주셨다. 씨땅콩이니까 두 알씩 쿡쿡쿡 넣어두면 된다고 했다. 작년에 땅콩 모종을 사다가 심어보긴 했었는데, 수확시기 즈음에 그곳을 도망치듯 떠나게 되어 맛은 보지 못했다. 그런데 씨땅콩이 굴러들어 오다니. 감사한 일이었다. 올해는 반드시 직접 캔 땅콩을 먹어볼 테다. 어디로도 도망가거나 떠나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OpL%2Fimage%2FSEQjILJO8_JdpenXMSQauY9QWM0.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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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밭에 놀거리가 천지다 - 260418 텃밭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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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5T14:14:51Z</updated>
    <published>2026-04-18T13:14:27Z</published>
    <summary type="html">1 며칠 전 친구와 만나 씨앗을 나눴다. 차로 15분, 아주 근거리에 한 번 수다를 시작하면 마지막에 마지막까지 입을 털다 헤어지는 동네친구 배선장이다.  선장이 사는 집 뒤로 작은 텃밭이 있다. 얼마 전에 밭을 갈았다고 뭔가 심을 거라고 했다. 그래서 두 달 만에 얼굴 보기로 한 날 씨앗봉투를 들고 갔다. 상 위에 펼쳐놓으니 종류가 꽤 많았다. 그리고 함&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OpL%2Fimage%2Ff1hGIv7sP3S0X_giiZ_f9wwd-6A.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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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새순이 가득하다 - 260416 텃밭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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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5T12:27:53Z</updated>
    <published>2026-04-16T12:38:15Z</published>
    <summary type="html">1 곳곳에 꽃이 만개했다. 기후변화 탓인지 이제는 온갖 꽃들이 나무 위에서, 바위틈에서, 흙을 비집고 올라와 한꺼번에 피운다. 때로는 팡팡 터지는 것도 같다. 덕분에 봄이 왔다는 것을 마음껏 체감하며 설렌다. 하지만 목련꽃, 매화, 개나리 그리고 벚꽃, 철쭉과 진달래, 민들레가 차례차례 피어 하나씩 가만히 바라볼 수 있었던 시절도 그립다. 서울에 살 때에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OpL%2Fimage%2FmeLlTSFGhlGHt7gdM3nfz43OGnM.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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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심어야 먹지 - 260412 텃밭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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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5T12:27:00Z</updated>
    <published>2026-04-12T12:28:52Z</published>
    <summary type="html">1 휴, 분주한 한 주였다. 이유 없이 마음이 바빠 한 것 없이 바쁜 일주일이었다. 감자 싹이 올라오지 않는다! 전에도 감자는 싹이 올라오기까지 꽤 긴 시간이 걸렸던 것 같다. 그래도 이제는 올라와야 할 것 같은데. 애타게 기다리는 감자싹은 보이질 않고 완두콩만 빼꼼 고개를 내밀었다.   2 요즘 일주일에 한 번 꼴로 들리는 찻집이 있다. 정원도 예쁘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OpL%2Fimage%2Fvo1WSAnRiY1wYPoK3q8rge2U7kg.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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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늘도 잘 지나갔다 - 260405 텃밭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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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5T12:25:53Z</updated>
    <published>2026-04-05T11:43:05Z</published>
    <summary type="html">1 오늘도 덩굴뿌리들과 씨름하며 두둑을 만들었다. 사실은 좀 누워서 쉬고 싶었다. 하지만 쉬고 싶은 마음이 정말 피곤해서인지, 혹은 이러다 지칠까 봐 미리 브레이크를 거는 것인지는 알 수 없었다. 뭔가를 하고 싶은 마음이 들면, 하고 싶은 것을 했음에도 소진되고 마는 나를 불안해 하는 마음도 동시에 올라온다. '그치만 햇빛이 너무 좋아' 요 며칠 비가 계속&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OpL%2Fimage%2FqFN3stbLKQej6EghWFzN4sjrz8I.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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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다음 챕터의 주제는 씨앗 - 260403 텃밭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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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5T12:24:54Z</updated>
    <published>2026-04-03T12:20:03Z</published>
    <summary type="html">1 그저께 뽕나무 아래에 조금 심고 남은 산마늘을 오늘 마저 심었다. 알바를 마치고 돌아와 피곤한 몸이었다. 산마늘이 시들지 않게 뿌리를 물에 담가 냉장고에 넣어뒀더니 냉장고를 열 때마다 무성한 산마늘 이파리들이 아우성치는 것 같았다. 그래서 당장 냉장고 밖으로 탈출시켜 주었다. 이번엔 집 뒤쪽 돌담 아래다. 적당히 그늘지고 바람은 잘 통하는 곳. 이전 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OpL%2Fimage%2FUH4jCyjWtL8qISP_UP9e4FTPD98.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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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감자의 구원 - 260401 텃밭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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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5T12:23:39Z</updated>
    <published>2026-04-01T11:46:15Z</published>
    <summary type="html">1 3월이 되고 날이 풀리는 것을 느끼면서 텃밭에 두둑을 만들기 시작했다. 원래 작은 아로니아 나무들이 심겨 있던 땅이라 뽑아내고 크고 작은 뿌리들을 걷어내느라 진땀을 뺐다. 아직 다 뽑지 못했으니 진땀을 계속 빼는 중이다. 몇 년간 관리하지 않아 환삼덩굴이 아로니아 나무들을 온통 뒤덮고 있어 그 줄기와 뿌리까지 같이 걷어내는 중이다. 그래도 요 몇 년 밭&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OpL%2Fimage%2FM-2AQRIfOAa_wkLKCj5_iDhMdlA.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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