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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두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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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하루의 끝, 이야기 한 조각. 단오의 첫사랑 소설 《단오에 단오는》과, 잠들기 전 아이에게 들려주는 역사 이야기 《엄마 아빠가 들려주는 조선왕조실록》을 연재 중입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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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8-06-04T06:29:16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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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자정을 가르는 한 판 - 인큐버스의 의뢰 (9) &amp;ndash; 칠성신의 시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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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21T13:57:55Z</updated>
    <published>2025-11-21T13:57:55Z</published>
    <summary type="html">14화  인사동 담을 지키고 있던 장승 대감은 멀리서 터덜터덜 다가오는 요한을 보자, 화들짝 달려 나왔다.  &amp;ldquo;요한아, 밤새 힘들었지? 어서 들어가서 쉬어라.&amp;rdquo;  &amp;ldquo;네, 역시 쉽게는 안 되네요. 눈 좀 붙일게요, 아저씨.&amp;rdquo;  장승은 요한의 뒷모습에 대고 슬쩍 한마디 던졌다.  &amp;ldquo;요한아, 기억나니?&amp;rdquo;  요한이 돌아봤다. &amp;ldquo;네?&amp;rdquo;  &amp;ldquo;어릴 적, 너하고 내가 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PPB%2Fimage%2FXkkmGw8T6k1f0YyNtM9FHHZW04k.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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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달빛 아래의 두 신성 - 인큐버스의 의뢰 (8) &amp;ndash; 남두와 북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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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15T05:38:18Z</updated>
    <published>2025-11-15T05:38:18Z</published>
    <summary type="html">13화  달과 별빛이 쏟아지는 새벽 1시, 자시. 남산은 이미 케이블카도 끊겼고, 인적도 사라졌다. 가파른 계단을 오르는 동안 숨소리만이 적막한 공기를 흔들었다.  정상에 오르자 팔각정이 눈앞에 나타났다. 그 안에서는 바둑판을 사이에 둔 노인 두 명이 마주 앉아 한참을 고심하고 있었다.  &amp;ldquo;말도 안 돼. 이거 실화야?&amp;rdquo; 태이는 장난기 어린 미소를 감추지 못&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PPB%2Fimage%2F23tx92ic-JM_QiOSlPnzs40M-R4.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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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정의의 바람, 자신을 삼키다 - 조광조와 중종, 무너진 조선의 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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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08T14:01:55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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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mmary type="html">사랑하는 우리 ○○야,  우리 어제는 조광조라는 새로운 인물이 중종 때 등장했던 이야기를 해주었지? 그 학자가 궁궐에 들어온 뒤 어떤 일이 벌어졌는지 이어서 들려줄게.  조광조는 궁궐에 들어오자마자 나라를 더 정직하고 올곧은 세상으로 만들기 위해 애썼단다.  먼저, &amp;lsquo;현량과&amp;rsquo;라는 시험 제도를 만들었어. 기존의 과거 시험은 글을 잘 써야 붙는 시험이었거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PPB%2Fimage%2FVNdJKXaERe1IjKCsv4wIeRJ_0bw.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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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신계의 조문 - 인큐버스의 의뢰 (7) &amp;ndash; 명부를 거스른 자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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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07T12:18:43Z</updated>
    <published>2025-11-07T12:18:43Z</published>
    <summary type="html">12화  누워 있는 대민을 살피던 장승 대감이 낮게 말했다. &amp;ldquo;영기가 약해지고 있어.&amp;rdquo;  &amp;ldquo;영기요?&amp;rdquo; 옆에서 듣던 마리가 다급히 물었다.  &amp;ldquo;이 아이, 외국 요괴잖아. 신계의 법칙은 단순하면서도 완고하다. 이곳 규칙을 너무 어긴 요괴는&amp;hellip; 소멸하기 마련이야.&amp;rdquo;  &amp;ldquo;소멸이라니&amp;hellip; 그럼, 죽는다는 거예요?&amp;rdquo;  마리는 다리에 힘이 풀려 그대로 무너져 앉았다. &amp;ldquo;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PPB%2Fimage%2FlABTQPIES6AzlKPTUmpIiFWhkqU.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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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뜻밖의 왕 - 두려움 속에서도 바른 길을 꿈꾼 임금, 중종</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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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01T14:52:05Z</updated>
    <published>2025-11-01T14:52:05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랑하는 우리 아가,  오늘은 참 특별한 왕의 이야기를 들려줄게. 왕이 될 마음이 없었는데, 하룻밤 사이에 나라의 주인이 되어버린 사람이란다.  그의 이름은&amp;nbsp;진성대군이야. 성종의 아들이자, 연산군의 이복동생이었지. 조용한 성품의 그는 아내 신 씨 부인과 함께 평범하게 살고 있었단다. 형 연산군이 혹시 자길 죽일까 봐 늘 걱정하며 조심조심 살았지.  그런데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PPB%2Fimage%2F_wkNSiSJwR0dpY3x6g9jL2GqLYk.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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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담을 넘은 자들 - 인큐버스의 의뢰 (6) &amp;ndash; 금단의 경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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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31T13:07:25Z</updated>
    <published>2025-10-31T13:03:37Z</published>
    <summary type="html">11화  사람들이 빠져나간 신당은 정적에 잠겼다. 무당은 주름진 손을 무릎에 얹은 채 앉아 있었다. 태이는 그 앞에서 눈을 마주했다.  &amp;ldquo;엄마, 왜 그랬어?&amp;rdquo;  무당은 미동도 없이 딸의 시선을 받아냈다.  &amp;ldquo;그 부적&amp;hellip; 천귀퇴산부 아니었어.&amp;rdquo; &amp;ldquo;태이야, 엄마는 멀리 내다본 거야.&amp;rdquo; &amp;ldquo;엄마, 그 여자 살릴 생각 없었잖아.&amp;rdquo;  무당의 말투는 조용했지만, 단호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PPB%2Fimage%2FATSmOKDWyxyxH8ls8NndLXvS7xI.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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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상처로 불타오른 왕 - 감춰진 진실, 복수로 물든 이름, 연산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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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5T14:57:54Z</updated>
    <published>2025-10-25T14:57:42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랑하는 우리 아가야,  지난번에 연산군이 어머니의 존재를 알게 되었다고 이야기했었지? 그래서 어머니의 무덤을 다시 꾸미고, 제사를 드릴 사당도 세웠단다. 마음은 여전히 아팠지만, 나라를 바르게 다스리려는 뜻을 잃지 않았어.  그러던 어느 날, 임사홍이라는 신하가 연산군에게 다가왔단다. 그는 동료들에게 늘 따돌림을 받던 사람이었어. 그래서 임금의 눈에 들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PPB%2Fimage%2FHlOVD-o4xAenyFSjPyHSo7p4mnE.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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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저승의 문턱 - 인큐버스의 의뢰 (5) - 살아 있는 자와 죽은 자의 경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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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4T13:35:57Z</updated>
    <published>2025-10-24T13:35:57Z</published>
    <summary type="html">10화  복실이가 이빨을 드러냈다. 그 끝엔 검은 두루마기를 입은 남자가 서 있었다. 그림자도 없는 분명한 저승사자였다.  &amp;ldquo;삽살개야.&amp;rdquo; 목소리가 낮게 울렸다. &amp;ldquo;오늘은 왜 길을 막느냐? 저승까지 저 여인의 안내를 부탁한다.&amp;rdquo;  저승사자가 마리 쪽으로 걸음을 옮겼다. &amp;ldquo;윤마리.&amp;rdquo;  멀리서 청소차가 비정상적인 속도로 달려왔다. 요한의 가슴이 철렁했다.  &amp;ldquo;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PPB%2Fimage%2FC33g3P50pB_bpgEbD9vV3-vg7F0.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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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감춰진 진실 속에 왕이 된 소년 - 외로움으로 자란 임금, 연산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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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2T14:53:54Z</updated>
    <published>2025-10-22T14:53:54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랑하는 우리 아가야, 저번 이야기 기억하니? 성종은 자신의 얼굴에 상처를 냈던 중전, 윤 씨를결국 폐위시키고, 사약을 내려 죽게 했단다.하지만 둘 사이에서 태어난 아들, 이융을세자로 세웠지.세자는 다음 왕이 될 사람이라는 거, 기억하지?  그때 융의 나이는 생일도 채 지나지 않아겨우 두 살이었어.너무 어려서 아무것도 모를 나이였지.그래서 새롭게 중전이 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PPB%2Fimage%2FwBvZVBtQ_LVrbz83k-SGd6yFTfc.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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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정'의 법칙 - 인큐버스의 의뢰 (4) &amp;ndash; 경계 너머의 그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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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5-10-20T13:37:39Z</published>
    <summary type="html">9화  무당들이 이 골목 상점에 들어오려 한 건 한두 번이 아니었다. 정령 부적, 두두리 장신구 같은 물건들이 즐비했으니 그럴 만도 했다. 하지만 하나같이 장승 대감에게 붙잡혀 혼쭐이 났다. 눈물이 핑 돌 정도로.  그 광경을 여러 번 본 요한은, 솔직히 태이가 이 담 안으로 들어오려는 시도조차 하지 않길 바랐다. 귀신을 볼 수 있는 자라면, 이 담벼락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PPB%2Fimage%2FW7g5j-j8R-6bac6GR_PdU5s6DEg.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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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봄빛이 머문 자리 - 늦은 오후, 바람이 우리를 스쳤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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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5-10-19T13:50:06Z</published>
    <summary type="html">7화.  아침부터 학교는 들떠 있었다. 창가에 매달린 햇살이 분주했고, 교정의 나무 그림자는 어린잎처럼 흔들렸다. 복도마다 까르르 웃음소리가 튀었고, 교실 안의 소란은 좀처럼 가라앉지 않았다. 나는 그 틈을 지나 자리에 앉았다. 칠판 앞, 사람들 사이로 윤기가 보였다. 눈이 부셔서 잠시 찌푸리더니, 내 쪽을 향해 짧게 웃었다.  &amp;ldquo;단오에 씨름대회 한대.&amp;rdquo;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PPB%2Fimage%2FPeH7vOvpVryfdjfgPYG21yie4Sg.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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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왕이 만든 질서, 그리고 지워진 사람 - 성종,&amp;nbsp;법이 나라를 세우고 사랑이 한 사람을 무너뜨렸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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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5-10-18T12:42:47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랑하는 우리 ○○야,  어제는 어린 나이에 임금이 되어 성인이 될 때까지 할머니인 정희왕후의 섭정을 받았던 조선의 아홉 번째 임금,&amp;nbsp;성종&amp;nbsp;기억하니?  성종은 어려서부터 공부를 좋아했단다. 그는 나라를 다스릴 때 무엇보다&amp;nbsp;배움과 예절을 중요하게 생각했어. 그래서 학문이 나라의 기둥이 되도록 힘썼지. 궁궐에서는 현명한 선비들을 뽑아 나랏일을 맡기고, 성종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PPB%2Fimage%2FZOXaZ9ehrvmVgkWDpxRRMcheIW8.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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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마리아를 찾아서 - 인큐버스의 의뢰 (3) - 복실이를 따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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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mmary type="html">8화  피 끓는 열여덟의 남자라면 연애는 세상에서 가장 큰 관심사다. 그러나 요한에게는 아니었다.  열일곱부터 심부름센터를 지켜온 그는, 일과 의뢰 외엔 누구와도 어울리지 않았다. 중학교 시절 잠깐의 풋풋한 썸이 전부. 연애는커녕 감정을 제대로 표현해 본 적도 없었다.  그래서 요한이 기댈 건 간접경험뿐이었다, 드라마나 영화, 책 속에서 본 사랑의 장면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PPB%2Fimage%2FJYouL2-6QFte5OTfWHzpIROMHMY.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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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성군이 되고 싶었던 왕의 시작 - 어른들의 뜻 속에서 시작된, 성종의 첫걸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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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5-10-15T14:49:09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랑하는 우리 ○○야,  어제는 짧은 시간 동안 왕이 되고 세상을 떠난 예종 이야기를 했었지? 오늘은 그다음 조선 임금님, 성종의 이야기를 들려줄게.  몸이 약했던 예종이 세상을 떠나자, 궁궐은 큰 혼란에 빠졌어. 누가 다음 왕이 되어야 할까?  어제 이야기했던 구공신들 기억나지? 세조가 왕이 되도록 도와 나라의 큰 힘을 가진 신하들이었어. 그중에 한명회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PPB%2Fimage%2F-i5htTbErFQXbiKXsFcfwh2KbxE.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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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녀의 밤에 머물다 - 인큐버스의 의뢰 (2) -&amp;nbsp;나도 연애하고 싶어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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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13T14:11:39Z</updated>
    <published>2025-10-13T14:11:39Z</published>
    <summary type="html">7화  중세 유럽 신화에 등장하는 인큐버스는 잠든 여성의 꿈속에 찾아가 유혹하는 악마였다. 반대로 남성의 꿈에 들어가는 악마는 서큐버스라 불렸다.  이들은 인간의 욕망을 자극하는 죄의 형상이었으며, 여인을 임신시킨다는 믿음까지 더해져 오래도록 불길함의 상징이 되었다.  그리고 지금&amp;mdash; 그 전설 속 존재가 내 앞에 앉아 있었다.  푸른 눈빛의 그는, 위험하다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PPB%2Fimage%2FoeCNw_sjL5jqEy4TZmVzRHbatJA.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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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꽃샘이 머문 자리 - 유언과 위안 사이, 봄날의 우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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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12T11:57:59Z</updated>
    <published>2025-10-12T11:57:59Z</published>
    <summary type="html">6화.  햇살은 따뜻했지만, 공기는 아직 싸늘했다. 봄이라 부르기엔 몸이 으슬으슬 떨렸다. 한식날이라 그런지, 산기슭엔 제사상과 국화를 든 사람들이 오르내렸다.  나는 흙길을 따라 천천히 걸었다. 양손에는 흰 국화 두 송이와, 집에서 정성껏 부친 화전이 들려 있었다.  &amp;ldquo;엄마, 아빠&amp;hellip; 나 왔어.&amp;rdquo;  묘비를 어루만지며 낮게 인사했다. 묘 앞의 낙엽을 쓸어내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PPB%2Fimage%2FW159goyVU1OiJY7oV_pArF0tfH8.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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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짧은 왕의 시대, 불꽃이 된 장군 - 오래된 권력과 새로운 세대의 이야기, 예종</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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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11T13:47:24Z</updated>
    <published>2025-10-11T13:47:24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랑하는 우리 ○○야,  오늘은 조선의 여덟 번째 임금,&amp;nbsp;예종의 이야기를 해 줄게.  예종은 세조의 둘째 아들이었단다. 형인 의경세자가 병으로 세상을 떠나자 그다음 세자로 임명되었지.  하지만 예종도 몸이 약했어. 게다가 임금이 될 때의 나이는 열여덞 살, 아직 어린 나이였단다. 그래서 어머니 정희왕후와 세조가 남겨둔 몇몇 어른 신하들이 함께 도와 나라를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PPB%2Fimage%2Fr28o9Nyx8kxxnXTtc7LXsSHRA_Y.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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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소멸의 문양 - 인큐버스의 의뢰 (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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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10T09:54:59Z</updated>
    <published>2025-10-10T09:54:59Z</published>
    <summary type="html">6화  집으로 돌아서던 요한은 숨이 멎을 뻔했다. 말쑥한 정장을 입은, 훤칠한 남성이 눈앞에 서 있었다. 고개를 들어야만 얼굴이 보일 정도의 장신이었다.  그리고&amp;mdash; 사람이 아니었다. 푸른 눈동자. 게다가&amp;hellip; 외국 요괴였다!  요한은 순간, 영어 울렁증이 도졌다.  &amp;lsquo;제발 말 걸지 말아라, 제발&amp;hellip;&amp;rsquo;  시선을 피하며, 못 본 척 지나쳤다.  그때&amp;mdash; 뜻밖에도 유창&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PPB%2Fimage%2F0TqWRvijwwkFc1EPs89l1ziNylw.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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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싸움으로 얻은 왕관, 조용한 퇴장 - 법과 권력, 그리고 죄책감의 임금, 세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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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07T14:59:09Z</updated>
    <published>2025-10-07T14:58:17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랑하는 우리 ○○야,  어제 어린 조카를 몰아내고 왕이 된 &amp;lsquo;세조&amp;rsquo;&amp;nbsp;이야기, 기억나니? 오늘은 그 세조 시절의 이야기를 해 줄게.  세조는 세종대왕의 둘째 아들로, 어릴 적 이름은 수양대군이었어. 똑똑하고 결단력이 뛰어났지. 글도 잘 짓고, 운동도 잘해서 활도 잘 쏘았단다. 무엇보다 나라를 바로잡고, 왕의 힘을 키우고 싶다는 뜻이 컸지.  왕이 된 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PPB%2Fimage%2FHAwz6m5Q3Enh9KChIg3_Z_vW9pg.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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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리는 그날을 떠나보냈다 - 야광귀의 의뢰 (4) &amp;ndash; 작별 인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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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05T15:00:25Z</updated>
    <published>2025-10-05T15:00:25Z</published>
    <summary type="html">5화  대부분 귀신들의 기억은 제멋대로다. 보고 싶은 것만 보고, 기억하고 싶은 것만 기억한다. 그래서 귀신의 말을 그대로 믿어선 안 된다.  다행히 그런 귀신일지라도, 요한의 힘으로 마음이 통하는 순간&amp;mdash; 왜곡되거나 잊혔던 기억조차 서서히 되살아난다.  희진도 그랬다.  그녀는 대학 새내기였다. 누구보다 밝고, 사랑스러운 아이. 미래에 대한 꿈으로 가득 차&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PPB%2Fimage%2FTGzZkvBOPA4BgdPRCBWIuXGQCAg.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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