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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여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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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여름날 여름의 여름</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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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8-06-04T07:07:55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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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일중독 S의 기록 - (0) 프롤로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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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6-16T10:15:39Z</updated>
    <published>2024-06-11T16:01:04Z</published>
    <summary type="html">타닥.. 타닥..  L사의 저렴이로 나온 흰 모니터 앞에 S가 키보드를 두들기고 있다.  시간은 오후 11시 44분..  밤늦은 시간까지 그녀의 방 모니터 앞에 그녀가 자리 잡고 있는 것은 너무나도 당연한 일이었다.   광고 대행사 AE 1년 차 S는 회사에서도 집에서도 쉴 틈이 없이 일을 한다.  상사가 혹은 후임이 혹은 동기가, 그 누구도 그녀에게 일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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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불편한 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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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4-26T01:41:21Z</updated>
    <published>2024-04-09T12:35:19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강아지 두 마리와 고양이 두 마리를 키운다  동물을 사랑하진 않는다  우리 집 아이들은 사랑한다, 소중한 가족이니까  나는 동물원이나 아쿠아리움을 좋아하진 않는 편이다  동물이 좋고 싫음을 떠나서, 갇혀 있는 아이들을 보면서 마냥 즐겁기가.. 마음이 불편하다  단순하게 &amp;ldquo;귀엽다&amp;rdquo;&amp;ldquo;즐겁다&amp;rdquo;&amp;ldquo;재밌다 &amp;ldquo;로 보이지 않길 바라는 마음도 있다   나의 가장 친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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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행복은 불안이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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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2-07T00:51:12Z</updated>
    <published>2023-12-06T15:07:04Z</published>
    <summary type="html">행복하고 싶다. 불안 없는 행복을 느끼고 싶다.  요즘은 나를 둘러싼 모든 것이 불안이다.  일을 잘해서, 무언가를 성공해서 칭찬을 받아도 불안하고 연인에게 사랑한다는 말을 들어도 불안이다.  대가 없는 기쁨은 없다는 말을 점점 깨닫고 있는 것일까.  불안을 없애기 위해서 더 잘, 더 완벽하게 잘하고 싶고 성공하고 싶다.  하지만 그 행동들은 또 다른 기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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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문득 내가 좋아하는 것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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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2-02T05:03:13Z</updated>
    <published>2023-10-02T10:00:19Z</published>
    <summary type="html">추석 연휴 5일차 외갓집을 다녀오는 저녁 버스 안  우연히 유튜브 플레이리스트에서 재즈를 발견하고 반복듣기 중이다  내가 재즈를 좋아했던가 찾아 들었던 적이 있었던가 지금까지 그저 남들이 좋다는 가요, 남이 추천해준 플리만 주구장창 들었던 것 같은데 재즈 듣는다 하면 20대가 무슨 재즈야 소리 들을 것 같기도 하고 .. 쩝 아무튼 취향 하나를 발견했다 우연</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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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인간중독 - 나라는 인간은 왜 인간에게 중독되어 있는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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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02T10:25:06Z</updated>
    <published>2023-07-02T05:07:27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인간은 인간 없이 살아갈 수 없으며 인간을 벗어나도 돌아갈 곳 역시 결국 인간이다.&amp;quot;  인간은 결국 어떤 존재인가, 그것은&amp;nbsp;우리가 태어나서부터 마주하는 가장 복잡하고 신비로운 존재이다. 우리는 인간으로 태어나 인간으로 살아가며 인간을 품어주기도 하고 혹은&amp;nbsp;인간을 벗어나고 또 결국 인간에게 돌아가게 된다. 우리는 왜, 인간으로 태어나 인간에게 그토록 중독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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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날의 할아버지 - 여름날의 블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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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02T07:16:56Z</updated>
    <published>2022-11-15T13:00:45Z</published>
    <summary type="html">가을바람이 유난히 매서웠다. 전날까지만 해도 멀쩡했던 할아버지가 갑자기 숨을 힘겹게 내쉰다. 헉헉 소리만이 집안을 맴돈다. 불길한 예감은 나뿐 아닌 가족들 모두가 느꼈다.  작은 희망을 믿었다. 그래서 차오르는 눈물을 애써 참았다. 할머니는 할아버지를 붙잡고선 울부짖었다. 이런 게 어딨냐며. 할아버지의 입에서는 가쁜 숨만이 나왔다. 무슨 말이 하고 싶은 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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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거미 - 짧은 소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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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02T10:24:56Z</updated>
    <published>2022-11-11T12:52:59Z</published>
    <summary type="html">누렇게 색이 바랜 거실 천장 구석, 검은 몸통의 거미가 대칭으로 가느다랗게 쭉 뻗은 다리를 뽐내며 줄을 치고 있다. 내 엄지손톱보다 작은 거미에게서 혐오감을 느낀다.    온 신경이 거미에게 집중되어 있다. 왠지 거미가 살살 움직이는 소리가 귓속을 맴도는 것 같다. 나는 오른손에 휴지를 만 채 거미에게 천천히 다가간다. 불쾌감을 한 층 더해주는 거미의 단단</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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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꽃샘추위  - 짧은 소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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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02T10:24:53Z</updated>
    <published>2022-11-10T14:13:18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제와 다르게 오늘은 날씨가 서늘하다 못해 쌀쌀하다. 꽃샘추위가 시작됐나 보다. 집에서 잠바를 걸치고 나오지 않은 것에 후회하며 세탁소 한편에 자리 잡은 먼지 탄 히터를 튼다. 나름 오랜만에 트는 히터는 미지근한 바람과 함께 우우웅 거리는 힘겨운 소리를 내뿜는다. 갑갑한 수증기 냄새와 히터의 건조함이 한 번에 몰려와 어제 마시다 남은 물을 벌컥 마시며 유리</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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