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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설날엔떡국</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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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남에게 시를 보여주는 걸 부끄러워하는, 어딘가 모자란 듯한 시인.</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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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8-06-04T13:00:45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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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누가 문화를 소유하는가 - 취향을 조롱할 권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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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9T04:17:17Z</updated>
    <published>2026-04-29T04:17:17Z</published>
    <summary type="html">문화는 늘 누군가에 의해 먼저 발견되고, 누군가에 의해 빠르게 퍼진다. 어떤 음악은 갑자기 모두의 플레이리스트에 들어오고, 어떤 공간은 어느 순간부터 사람들이 찾아가는 장소가 된다. 유행은 그렇게 조용히 시작됐다가, 어느 순간 하나의 분위기가 된다. 그렇다면 지금의 문화를 가장 빠르게 감지하고 움직이는 세대는 누구일까. 아무래도 그 중심에는 2030세대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Q1J%2Fimage%2FsBvnqEQ2Ypy1ZIOVlFj6C-P84-Q.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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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현실 결핍형 이성주의에 대하여 - 이성주의 호소인의 탄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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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3T05:25:44Z</updated>
    <published>2026-04-23T05:16:41Z</published>
    <summary type="html">누군가 스스로를 두고 &amp;ldquo;나는 감정을 배제한 채 이성적으로만 판단한다&amp;rdquo;고 말한다면, 나는 그 순간부터 그 사람의 판단을 한 번 더 의심하게 된다.&amp;nbsp;그 말은 대개 이성의 증명이 아니라, 자기 인식의 실패를 드러내기 때문이다. 물론 먼저 분명히 해둘 것이 있다. 내가 비판하려는 것은 철학적 의미의 이성주의 자체가 아니다. 데카르트나 스피노자 같은 철학자들이 말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Q1J%2Fimage%2F-VBGYMroJ9bffBMZ1MAXjUt7WQ4.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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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경청이라는 착각 - 듣기 위해서가 아니라, 말하기 위해 듣는 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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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5T10:37:59Z</updated>
    <published>2026-04-15T10:37:59Z</published>
    <summary type="html">삼성가에서 &amp;lsquo;경청&amp;rsquo;은 오래전부터 중요한 태도로 강조되어 왔다. 특히 이병철 회장이 이건희 회장에게 &amp;lsquo;경청(傾聽)&amp;rsquo;이라는 휘호를 써서 건넨 일화는 널리 알려져 있다. 우리는 사회 속에서 함께 살아가며 경청을 중요한 태도라고 배운다. 상대에게도 필요하지만, 결국 더 크게 도움이 되는 쪽은 자기 자신이기도 하다. 왜냐하면 누군가의 말을 흘려듣는 사람은 대체로 삶&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Q1J%2Fimage%2F5h4L1R3bFkY4_43PFjDoIv9dHzY.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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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가 덮어둔 시, 내가 만든 나무 - 기억을 깎고, 하루를 다듬는 일에 대하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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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27T13:11:40Z</updated>
    <published>2025-06-30T16:31:21Z</published>
    <summary type="html">여지껏 나를 진지한 태도로 이끌었던 선택의 순간들이 주마등처럼 스쳐 지나간다. 괴로움, 낯섦, 외로움 그리고 설렘. 매번 행복한 기억으로 남진 않았지만, 돌아보면 꼭 행복할 필요가 있었나 싶다. 삶에서 전해지는 격동을 고스란히 받아들이는 것, 그것이 어쩌면 준비된 자의 태도일 테니까.  가끔은 선택 자체를 피하고 싶은 마음이 굴뚝처럼 피어난다. 선택은 책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Q1J%2Fimage%2F09lpzl0vmT4o4jg2irX2WnCAIP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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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공주: 문화와 예술의 정직한 도시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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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19T08:46:06Z</updated>
    <published>2024-09-11T10:39:53Z</published>
    <summary type="html">여행도 개인마다 스타일이 다르다고 하는데 여러분은 어떤 여행 스타일을 가지고 계신가요? 하루 다섯 끼는 기본이고 웨이팅도 마다하지 않는 맛집 투어, 여행의 완성은 쇼핑이라고 말하는 백화점 투어, 바쁘고 지친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 속에 파묻히는 힐링 투어, 유명 관광지 또는 핫 플레이스 찾아서 인증샷 남기는 실속 투어, 역사와 문화를 즐기며 과거와 현재를 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Q1J%2Fimage%2FN_W1BZvPmsd_ZF3P_Rh1eRjcohA.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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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경축, 광복하다 79년 - 대한민국</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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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8-21T03:51:42Z</updated>
    <published>2024-08-15T07:31:15Z</published>
    <summary type="html">안녕하세요. 다들 잘 지내시나요? 오늘은 8월 15일, 우리나라가 잃었던 국권을 되찾은 지 79주년이 되는 날입니다. 또한 대한민국 정부 수립을 경축하는 날이기도 합니다. 사실 저도 한때는 국가 기념일에 대한 관심이 많이 줄어들었던 적이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지난해 대전에서 우연히 광복절 퍼레이드를 보게 되었고, 여전히 많은 시민들이 보훈의식을 가지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Q1J%2Fimage%2FfLzZBpf-jZWMkGES2MxEXq67zy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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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무명이라는 기쁨 - What do you live for?</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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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7-08T11:44:20Z</updated>
    <published>2024-06-22T09:36:51Z</published>
    <summary type="html">제주도의 장마 소식과 함께, 올해도 어김없이 장마가 다가오고 있음을 느끼네요. 슬슬 여름 장맛비에 대비를 해야겠어요. 사실 저는 무덥고 습한 여름을 좋아하기 때문에 이맘때면 마음이 편안해지는데 여러분은 어떠신가요? 바지가 젖든 말든 시원하게 쏟아지는 비를 뚫고 거리를 걷다 보면, 빗물이 제 주위를 가려주어 이곳이 마치 사적인 공간이 된 것처럼 평온해지거든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Q1J%2Fimage%2FoD6AEt8HjabKVOq5-dA3k7qifCk.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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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문득, 다들 잘 지내시지요 - 시집 한 편 내기가 이리도 어려울 줄이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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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6-14T07:44:31Z</updated>
    <published>2024-06-09T15:22:44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유의 사유⟫를 마치고 난 뒤, 어느덧 석 달이 지났네요. 이렇게 예정보다 일찍 찾아오리라 생각하진 못했지만, 그렇다고 브런치라는 재미난 공간과 그곳에 살아 숨 쉬는 독특한 작가・독자 모든 분들을 잊은 것은 아니었습니다. 무슨 별일이 생겨 찾아온 것은 아니구요, 여전히 그대들이 각자의 위치에서도 열심히 활동하는 모습을 보고 있자니 오늘은 차마 넘기지 못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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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발문: 사유의 죽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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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3-29T09:40:26Z</updated>
    <published>2024-03-23T07:12:26Z</published>
    <summary type="html">본래 겨울은 나를 싫어했다. 추위에 약한 것도 있지만 무엇보다 고독한 계절이라는 게 매번 나의 숨통을 조여왔다. 일 년 내내 주로 고독한 시간을 보냈지만 겨울은 달랐다. 봄과 여름 그리고 가을은 각각의 고독을 풍겼고 나는 그 풍류를 즐겼다. 하지만 겨울이 불러온 고독은 그게 아니었다. 그것은 피동의 고독이었다.     이번 겨울도 수월하진 않았다. 낯선 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Q1J%2Fimage%2F6L_bdYFcfwq3W80wP9MUnhpbw5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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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인생이 고달플 때, 소주 한 잔 - 술의 낭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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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3-10T10:33:28Z</updated>
    <published>2024-03-08T15:43:39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는 게 어떤가요. 가끔은 '사는 게 항상 찬란하면 어떨까'라는 생각을 해요. 나의 내일이 그랬으면 하는 마음이고, 오늘이 유독 그렇지 못한 하루였기에 드는 푸념일까요. 그대는 어떤가요. 사실 저는 누군가의 위로가 마음에 잘 와닿지 않아요. 그대의 삶을 온전히 알 수 없기에 함부로 위로하지 못하는 것처럼, 제 삶을 누구도 헤아릴 수 없기에 그 위로가 마음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Q1J%2Fimage%2F_J-7ZlKYL61oQ4phOYsGo3gJ0A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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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인공지능의 사유 - 차가운 세상 그리고 냉철한 물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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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3-06T06:38:20Z</updated>
    <published>2024-03-05T09:40:44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것의 등장은 2022년 11월 30일 세상을 들썩였다. 날이 갈수록 짙어지는 그의 진가에 사람들은 감격과 충격을 번갈아 내뱉었고, 어느새 인간의 삶에 없어선 안 될 요긴한 무언가가 되었다. 가끔은 요리법을 알려주는 요리사가 되고, 때로는 코딩을 도와주는 프로그래머가 되며, 또 어떨 땐 날씨를 안내하는 기상캐스터가 되기도 한다. 우리의 선생님이자 길잡이이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Q1J%2Fimage%2Fmt0LJv9CSeArZSQsvf-CArhbZU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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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예술에도 자격이 필요합니까 - 가짜 예술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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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3-02T08:06:40Z</updated>
    <published>2024-03-01T14:59:33Z</published>
    <summary type="html">SNS를 하던 중 흥미로운 주제로 논쟁을 벌이고 있는 어느 한 게시물을 발견했습니다. 어느 프로그램에서 연예인 솔비 님께서 그림을 그리는 부분이 일부분 편집되어 올라온 영상이었습니다. 워낙 미술에 대해서는 문외한이기에 결과물을 보고는 별 생각이 들지 않았습니다. 그림이 제 취향과는 다르다고 느꼈지만, 오히려 그림에 열중하던 솔비 님의 모습에 사람 그 자체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Q1J%2Fimage%2FxMpTg0o11uHVWGAelGTqmoBYkg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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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꿈을 좇는 모든 이들을 위하여 - 꿈 집합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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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2-28T16:33:12Z</updated>
    <published>2024-02-27T17:17:57Z</published>
    <summary type="html">꿈이라는 주제를 보고 들어온 그대의 마음은 복잡할 것만 같다. 현실과 이상 사이에서 끊임없는 갈등으로 나를 비롯하여 가족, 친구, 친척 심지어는 세상까지 만족시켜야 하는 현실에 복잡한 마음을 갖고 있지 않을까. 물론 꿈이라는 것이 누군가에게는 직업이 될 수 있고, 혹은 신념이나 가치관이 될 수 있고, 또는 어떠한 순간이 될 수 있다. 이렇게나 알록달록한 빛&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Q1J%2Fimage%2F2BPWqZXVClGpb8N2dQpB64J8s-o.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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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시간 여행 열차 운행합니다 - 과거행 티켓, 미래행 티켓 판매 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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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2-24T01:28:19Z</updated>
    <published>2024-02-23T09:17:30Z</published>
    <summary type="html">누구나 한 번쯤은 해봤을 법한 상상. '타임머신을 타고 과거로 혹은 미래로 떠날 수 있다면 언제가 좋을까?' 혹은 '과거로 가서 어떤 걸 겪어볼까?' 하는 그런 쓸데없는 상상. 그것을 쓸모없다고 말하지만 과연 진짜 아무런 가치가 없을지는 생각해 본 바가 없다. 지금 생각해 보면 정말 가볍고 우스운 상상이지만 나를 포함한 모두가 한 번쯤은 하는 상상인만큼 샅&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Q1J%2Fimage%2FSZ4L67wceqYrYfGFcDXZjO6Hwh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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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유행에 관하여 - 시대의 지성을 나타내는 언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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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2-25T05:02:27Z</updated>
    <published>2024-02-20T05:27:22Z</published>
    <summary type="html">다들 안녕하신가요, 설날엔떡국입니다. 어느덧 이번 화로⎡사유의 사유⎦기획의 반을 연재했네요. 웹툰과 같이 작가가 되어 요일마다 연재를 한다는 것에 '설렘 반' 그리고 한두 명쯤 &amp;quot;사유의 사유&amp;quot;를 기대하시는 독자분이 있을 거라는 믿음에 '걱정 반'으로 꽤나 정신없이 글을 써 내려간 거 같습니다. 시작은 '철학과 관련된 이야기를 해보자'라는 의지로 힘차게 출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Q1J%2Fimage%2Fp-riW2WKCXP6XegWzPV-totEKew.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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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듣기 싫은 말, 내뱉기 싫은 말 - 누군가의 한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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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2-19T18:58:17Z</updated>
    <published>2024-02-16T14:59:17Z</published>
    <summary type="html">여러분은 알고 계신가요, 누군가와 함께 있을 때와 혼자 있을 때 내쉬는 한숨이 다르다는 것을요. 아무래도 곁에 누가 있다면 깊은 한숨을 맘 편히 내쉴 수는 없겠지요. 그러면 한숨이 다 같은 한숨이지 깊은 한숨은 뭘까요. 가끔 주변 사람들을 관찰해 보면 습관적으로 한숨을 내뱉는 사람을 발견할 때가 있어요. 생각보다 한숨 소리는 주변에서 잘 들리는 거 같아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Q1J%2Fimage%2FSTDFZYhfLKzQbKRIExnw4Rgjvqo.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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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봄을 준비하는 태도 - 사랑이라는 약</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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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2-15T11:48:16Z</updated>
    <published>2024-02-13T17:27:12Z</published>
    <summary type="html">화요일이 다 지나가는데도 글이 올라오지 않아 기다리신 분이 계셨을지 모르겠습니다. 머릿속으로는 어느 누가 제 연재글을 기다리겠냐고 생각하면서도, 마음속으로는 혼자서라도 인정하고 사죄해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여러분의 오늘은 어땠나요. 오늘은 겨울임에도 날씨가 참 따뜻했습니다. 사실 봄에 더 가까운 하루였던 것 같습니다. 저의 오늘은 참 바빴습니다. 덧&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Q1J%2Fimage%2FrFkulnQI3HAWcP0RyDr2DZxFBjY.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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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때가 되면 세상은 좀 더 아름답겠지요 - What do you live for?</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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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3-04T07:22:02Z</updated>
    <published>2024-02-09T05:16:49Z</published>
    <summary type="html">누구는 오늘 죽었다 좀 전에 그리고 방금도. 그 옆에선 누가 태어났다 좀 전에 그리고 방금도. 이곳은 전쟁터도 병원도 아니다. 내 옆엔 장의사도 의원도 없다. 이곳은 어디인가. 세상 끝 언저리일까, 아니면 이제 막 입구를 지난 건가, 그것도 아니라면 어중간한 어디에 쓸려가고 있는 낙엽인가. 어제와 내일이 마구 뒤섞여 오늘을 헝클어뜨린다. 그렇다면 나는 언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Q1J%2Fimage%2Fpl015m5oyE0c2SP8ItYs6GnKQU0.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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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진 찍는 걸 별로 안 좋아해서요 - 기억의 실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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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3-04T07:14:32Z</updated>
    <published>2024-02-06T06:57:54Z</published>
    <summary type="html">며칠 전 태백에서 열린 눈꽃축제에 다녀왔어요. 워낙 설경이 절경이라 걷기만 해도 눈이 즐겁더라구요. 유명 건축물이나 영화 주인공을 본 따 만든 눈 조각품들도 생각보다 커서 신기했어요. 그렇게 이곳저곳에서 사진을 몇 장 찍었는데, 사실 볼거리보다 사람이 더 많다고 느껴질 정도로 사진 찍는 데 복잡했어요. 이럴 때면 맘 편하게 한적하고 조용한 곳에 가고 싶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Q1J%2Fimage%2FCzg6kLF1A4vpdgVVMC4duaCsAb8.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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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미신은 믿지 않지만, 사주는 보러 갑니다 - 우스꽝스러운 삶, 충실한 의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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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3-04T07:11:38Z</updated>
    <published>2024-02-02T05:29:40Z</published>
    <summary type="html">미신 迷信1. 비과학적이고 비합리적으로 여겨지는 믿음.2. 과학적ㆍ합리적 근거가 없는 것을 맹목적으로 믿음.  새해 인사가 참 늦었네요! 벌써 2월이 다 돼 가는 시점에서 '다들 이번 새해에도 평안이 가득하길 바랍니다'라는 소망을 전하려니 괜히 민망하네요. 사실 신년에 맞춰 새로운 덕담을 적어놓긴 했지만, 너무나 형식적인 이야기에 '이걸 읽고 누가 기운이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Q1J%2Fimage%2F6UXUhgxucVOkItM3BjV19P_hjR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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