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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BomBom</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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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사적이고 아름다운 삶의 흔적에 관심이 많은 기획자이자 기록자.</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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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8-06-06T01:15:22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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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I   에 필 로 그   I - MONO PROJECT ARCHIVE</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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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3-31T00:23:31Z</updated>
    <published>2024-03-30T13:12:25Z</published>
    <summary type="html">처음부터 물건의 가짓수를 19개로 정하고 시작하지는 않았다. 오히려 예상을 훨씬 넘어서는 숫자의 물건들로 채워질 거라고 생각했다. 다만 지금 당장 사용하지 않아도 되는 것 혹은 잊어버려도 괜찮은 물건들은 리스트에서 제외시켰다.   그런 기준으로 생각하니 당장 입는 옷이나 매일 사용하는 테이블 같은 것들 마저도 굳이 사는데 꼭 필요한 것은 아닐 수도 있겠구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QPr%2Fimage%2Ft5pb5qgKMu6iZqV-V6Dc5pa-dm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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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UNIT 19. 다시 쓰여진 물건 - MONO PROJECT ARCHIVE</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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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3-31T00:23:09Z</updated>
    <published>2024-03-30T13:12:24Z</published>
    <summary type="html">몸에 지니고 있으면 기운을 주는 것 같은 물건들이 있다. 딱히 실제 효능을 가지고 있는 것은 아니지만 각자마다 의미가 있어서 중요한 날이면 꼭 찾게 되는 그런 물건 말이다. 나에게는 시계가 그렇다. 세대를 물려주며 보관해야 할 고급 시계도 아니고 요즘 같으면 브랜드 이름도 생소할 정도의 값이 나가는 물건은 아니다.   시작을 살펴보니 나와 브랜드의 나이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QPr%2Fimage%2F9gsB5ssKU3dqkZWKEdo5J-N7i7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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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UNIT 18. 일상을 함께하는 물건 - MONO PROJECT ARCHIVE</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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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3-31T00:22:35Z</updated>
    <published>2024-03-30T13:12:24Z</published>
    <summary type="html">스탠리(STANLEY) 텀블러의 인기가 우리나라 역시 대단하다. 미국 스타벅스와 스탠리 협업으로 선보인 핑크 컬러의 텀블러는 오픈런과 동시에 매진이었고, 재판매가 역시 판매가의 10배를 넘어서는 60~70만 원에 거래된다고 한다. 틱톡의 &amp;lsquo;#Stanleycup&amp;rsquo; 해시태그는 72억 조회 수를 기록했다고 한다. 해외에서의 인기가 실시간으로 한국에도 영향을 주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QPr%2Fimage%2Flxuswyv5xjqKeiIEEla0FiXo1P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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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UNIT 17. 삶의 흔적을 간직한 물건 - MONO PROJECT ARCHIVE</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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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3-31T00:21:53Z</updated>
    <published>2024-03-30T13:12:24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린 시절에도 인형을 가지고 노는 일은 좀처럼 없었다. 에너지가 넘쳤던 나는 밖으로 나가 친구들과 몰려다녔다. 놀이터를 옮겨 다니며 술래잡기를 하고 공기놀이에 고무줄놀이도 흙바닥에 주저앉아 하는 것이 익숙했다. 유치원 입구에 있던 동상에 마법이 걸려 있다며, 이 마법을 풀어주려면 우리가 해결해야 할 게임들이 있다는 말로 유치원 곳곳을 돌아다니면 게임들을 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QPr%2Fimage%2FgrhjyDhojXQ7g0B1VK6LJAk-q8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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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UNIT 16. 이야기를 건네는 물건 - MONO PROJECT ARCHIVE</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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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3-31T00:21:16Z</updated>
    <published>2024-03-30T13:12:24Z</published>
    <summary type="html">1976년 엄마의 기록이 남아 있는 노트를 보수해 재제본을 했다. 작년 11월 말에 의뢰해서 얼마 전 받았으니 두 달 가까운 시간에 걸쳐 작업되었다. 몇 년 전 부모님 집 이사를 위해 짐을 정리하다가 엄마의 서랍장에서 발견한 노트였는데, 당시 회사에서 나눠주던 손바닥 사이즈의 평범한 줄 노트였다. 겉면의 비닐 재질 안쪽 페이지로 1976년의 달력이 들어있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QPr%2Fimage%2FhOpKwcB_-00xqbsU5m0QZ72EmV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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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UNIT 15. 이미지를 만드는 물건 - MONO PROJECT ARCHIVE</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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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3-31T00:20:59Z</updated>
    <published>2024-03-30T13:12:24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떻게 흘러와 패션업에 관련된 일을 이어오고 있다. 대학을 졸업할 때까지 별다른 하고 싶은 일이라는 게 없었던 졸업 학기 즈음 친구가 문득 건너 아는 선배 중 패션 MD라는 직업을 가진 사람이 있다는 말을 던졌다. 패션은 둘째 치고 MD라는 직업도 몰랐던 당시, 이런저런 자료를 찾아보며 이 직업 괜찮겠는데 하는 생각을 은근히 하게 되었던 것 같다. 전공과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QPr%2Fimage%2FyjFQYac1y7RN8HBYMQmtIfmpov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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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UNIT 14. 인상을 남기는 물건 - MONO PROJECT ARCHIVE</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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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3-31T00:20:32Z</updated>
    <published>2024-03-30T13:12:23Z</published>
    <summary type="html">성인이 된 이후로 줄곧 향수를 써왔으니 20년이 넘어서고 있다. 성년의 날 받았던 향수가 첫 시작이었는데, 당시 여성들에게는 꽤나 인기가 있었던 &amp;lsquo;겐조(KENZO)&amp;rsquo;의 &amp;lsquo;플라워바이겐조(Flower by Kenzo)&amp;rsquo;를 받았던 기억이다. 길쭉하고 얇은 병 위에 꽃의 패턴이 이뻐서 화장대 위에 올려 두고 제법 성인 여자의 화장품이란 이렇지 하면서 열심히 뿌리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QPr%2Fimage%2Flte1XcyBWW-y3prCOgTjAW6QWE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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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UNIT 13. 오래 두고 싶은 물건 - MONO PROJECT ARCHIVE</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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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3-31T00:20:16Z</updated>
    <published>2024-03-30T13:12:23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상적. 그러나 합리적.  애플(APPLE)이 2세대 아이폰SE를 공개하면서 선보인 슬로건이다. 사랑할 요소는 많되 지출이 적은 모델, 합리성을 전면에 내세운 만큼 한국에서의 출시가도 확연히 저렴하게 출시가 됐었다. 합리적이라는 표현은 가성비를 쫓아 스마트폰을 구매하려는 나 같은 소비자의 구미를 당기기에 더없이 좋은 표현이다. 어느 정도의 기능을 갖춘 상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QPr%2Fimage%2FFnZkBQE9TLPSXCd-k-HX1_ll8u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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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UNIT 12. 성취감을 주는 물건 - MONO PROJECT ARCHIVE</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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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3-31T00:19:34Z</updated>
    <published>2024-03-30T13:12:23Z</published>
    <summary type="html">컴퓨터 앞에 종일 앉아서 문서를 짜임새 있게 만드는 일을 업으로 하고 있지만, 그와는 달리 어떤 글이든 일과는 무관한 형태의 쓰기가 필요했다. 쓰겠다는 결심과 함께 집 근처 교보문고 한편, 키보드가 진열된 매장으로 달려갔다. 노트북을 따로 사용하고 있지만, 평일 업무용으로 주로 쓰고 있어 회사에 두고 다니는 경우가 많다. 업무적 생산성과 전혀 관계없는 활동&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QPr%2Fimage%2F470MYNRrt6WjMekuBu32sZgN2G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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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UNIT 11. 마음을 깨우는 물건 - MONO PROJECT ARCHIVE</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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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3-31T00:19:10Z</updated>
    <published>2024-03-30T13:12:23Z</published>
    <summary type="html">문득 한 번씩 머리가 복잡한 날은 새벽부터 일어나 집 안의 모든 공간들을 휘젓고 다니며 어떻게 물건들의 위치를 바꿔볼까 하는 고민을 한다. 지난 겨울 복잡한 몇 주간의 시간을 보내고 난 후, 가장 먼저 한 일은 창 쪽을 향했던 책상이 벽을 바라보게 위치를 바꿔 책장에 가깝게 붙여서 공간을 정돈하는 일이었다. 벽으로 책상을 옮기면서 침대 머리 위로 있던 벽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QPr%2Fimage%2FDOFtJwUF3tnclyDdTyJfzki9WD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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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UNIT 10. 마음을 내어준 물건 - MONO PROJECT ARCHIVE</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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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3-31T00:18:42Z</updated>
    <published>2024-03-30T13:12:23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동안 반려 식물 키우기가 큰 인기였다. 코로나19를 겪으면서 집에 머무는 시간이 많아지고, 그 시간만큼 집에 쏟는 애정이 더 커지는 것이 원인이라는 말들이 자주 뉴스에도 나왔다. 허브나 샐러드용 채소 재배기를 비롯해 텃밭을 가꾸는가 하면 식물에도 재테크 개념이 붙으면서 식테크용 식물들이 한 잎에 몇 십만 원씩 팔린다더라 하는 이야기들도 종종 들었다.  생&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QPr%2Fimage%2FIpTWvEbUJK3IHKz8hpLlQBVwMI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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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UNIT 09. 감정을 읽어주는 물건 - MONO PROJECT ARCHIVE</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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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3-31T00:18:24Z</updated>
    <published>2024-03-30T13:12:22Z</published>
    <summary type="html">몇 년 전 드라마의 주요 인물이 했던 대사 중 한 구절이다.  내 원체 이리 아름답고 무용한 것들을 좋아하오. 달, 별, 꽃, 바람, 웃음, 농담, 뭐 그런 것들.  무용(無用)하다, 쓸모가 없다는 말에 붙은 아름다운 단어들이 생각에 맴돌아 몇 번이고 곱씹어 보게 된다. 아름답다는 것의 기준 역시 개인적인 선호에 따른 것이겠지만, 목적 없이 아름다움을 소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QPr%2Fimage%2Fcm5YbRy7x8dfOt30NYMLcWUbsn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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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UNIT 08. 생각을 펼쳐낸 물건 - MONO PROJECT ARCHIVE</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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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3-31T00:17:44Z</updated>
    <published>2024-03-30T13:12:22Z</published>
    <summary type="html">처음 혼자 살림을 꾸리면서 하나씩 가구를 들이는 일은 꽤나 번거로운 일이었다. 사이즈에 맞추면서도 전체적으로 어울리는 것을 찾아 발품 팔며 들였던 가구도 이사하는 집에 따라서는 짐이 되기도 했다. 그럼에도 버려지지 않고 내내 같이 했던 책장은 키보다 살짝 낮은 높이의 3단 6칸짜리 책장이다. 동네 가구점에서 구매했는데, 별다른 특징 없는 두꺼운 나무 판 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QPr%2Fimage%2FfF5ErBr1QAXmvaZ5POjuluwM01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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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UNIT 07. 대리만족의 물건 - MONO PROJECT ARCHIVE</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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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3-31T00:17:00Z</updated>
    <published>2024-03-30T13:12:22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린 시절 소꿉놀이의 기억이 떠올랐다. 동네 친구들과 놀이터에 나가 흙으로 지은 밥과 반찬들을 먹는 시늉하며 놀던 기억은 유치원에 가며 교실에 놓인 갖가지 가짜로 만든 음식 모형들과 조리 도구들로 하던 역할 놀이로 옮겨갔다. 어른들의 부엌살림을 흉내 낸 플라스틱 모형을 입으로 탁탁 소리를 내며 요리하고 먹는 시늉을 하는 그 시간이 왜 그렇게도 즐거웠을까?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QPr%2Fimage%2FXdMvT3hloVx2gk-kxWd9Wa2aBX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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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UNIT 06. 기억을 담는 물건 - MONO PROJECT ARCHIVE</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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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3-31T00:17:19Z</updated>
    <published>2024-03-30T13:12:22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릇에 관심을 가지게 된 계기는 요리와 무관했다. 중학교 3학년이 되던 해, 학교에서는 처음으로 방과 후 활동에 도예부가 생겼다. 단순한 호기심에 시작한 방과 후 활동에서 처음 접한 도예는 고등학교에 가며 잊힌 활동이었다. 학교에서 하는 것이다 보니 별도의 물레 같은 장비를 들여서 한 활동은 아니고, 흙을 넓은 판 모양으로 밀어 손으로 감아 올리거나 두드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QPr%2Fimage%2FWjyQPza_Pc8KW4kkNWWVo5VtOc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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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UNIT 05. 기운을 북돋아 주는 물건 - MONO PROJECT ARCHIVE</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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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3-31T00:15:57Z</updated>
    <published>2024-03-30T13:12:21Z</published>
    <summary type="html">전기밥솥을 버렸다. 어느 날 문득, 집에 있는 전기제품의 선들이 다 미워 보였다. 특히나 전기밥솥의 둥그런 모양에 달린 선이 어쩐지 마음에 들지 않았다. 있어도 잘 사용하지 않는 전기밥솥을 비롯해 전기포트와 전자레인지까지 집에서 모두 치워버렸다. 여전히 주변 사람들은 집에서 어떻게, 무엇을 해먹고 사는 거냐고 묻고 나는 충실하게 물은 주전자로 끓여먹고 전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QPr%2Fimage%2FJxRI1jFf9Yq7njpLtmq2wK9NIq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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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UNIT 04. 이웃을 만들어준 물건 - MONO PROJECT ARCHIVE</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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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3-31T00:15:34Z</updated>
    <published>2024-03-30T13:12:21Z</published>
    <summary type="html">패션지 &amp;lsquo;GQ&amp;rsquo; 한국판의 편집장이었던, 지금은 작가로 활동 중인 &amp;lsquo;이충걸&amp;rsquo;을 통해 2001년부터 잡지에 입문했다. 잡지의 본문보다는 편집자의 노트를 읽고 싶어 사 모으기 시작했는데, 난해하게 조합된 단어의 모음들과 뜻이 이해 안 가는 글도 활자를 읽는 자체로 기쁨을 느끼는 때였다.  잡지라는 매체가 주는 시각적 자극은 크다. 글자와 그림이 마구 편집되어 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QPr%2Fimage%2FGtljxRnkIwU0JGo0m8QMTJ2pu8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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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UNIT 03. 버려지고 채워진 물건 - MONO PROJECT ARCHIVE</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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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3-31T00:15:14Z</updated>
    <published>2024-03-30T13:12:21Z</published>
    <summary type="html">레드, 오렌지, 핑크, 와인, 그린, 블루, 브라운, 베이지, 화이트, 블랙. 온갖 컬러 팔레트로 나열된 색들은 지금까지 모아진 반스(VANS) 스니커즈의 모음들이다. 단연 블랙 컬러의 코어클래식 어센틱 모델은 뒤축이 닳아 신기 어려울 때까지 신고 신다가 새로 사기를 네 번째 반복하고 있다.  반스는 1966년에 시작된 브랜드다. 내가 주로 신고 있는 어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QPr%2Fimage%2FyfBzoUtZ4NqZwGWiiM6FwaSxwn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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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UNIT 02. 곁에 둔 물건 - MONO PROJECT ARCHIVE</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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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3-31T00:14:19Z</updated>
    <published>2024-03-30T13:12:21Z</published>
    <summary type="html">라미(LAMY)* 펜을 사용하기 시작한 첫 기억이 정확하지가 않다. 아마 사회생활을 시작한 시점에 출장지에서 구입했을 것이다. 회사를 막 다니기 시작했을 무렵, 한 달의 절반은 해외에서, 절반은 한국에서 지내는 삶이었다. 말이 좋아 해외출장이지, 이제 막 일을 시작한 스물다섯의 나에게는 스무 살 이상 차이가 나는 상사들을 모시고 다니는 일들이었다. 만나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QPr%2Fimage%2FzsrWbZmc1yRdQiaE6B2MzuC0cs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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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UNIT 01. 쌓아 둔 물건 - MONO PROJECT ARCHIVE</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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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3-31T00:14:37Z</updated>
    <published>2024-03-30T13:12:21Z</published>
    <summary type="html">2013년도 6월 26일. 사용한지 올해로 10년 9개월에 접어들었다. 노트마다 앞장은 노트를 사용하기 시작한 날짜와 함께 사인을 넣어둔다. 사인이라고 해봐야 한글 이름을 흘려 쓰는 정도지만 받침이 없는 이름이라 얼추 그럴듯한 모양이 나온다.  로이텀(LEUCHTTURM1917)은 1917년 독일에서 시작한 문구 브랜드로, '등대'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QPr%2Fimage%2FwtOPxT2HRTa8c_AsgCM48st4H9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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