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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주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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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hjssam79</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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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배움과 깨달음으로 인생의 소중한 것들을 길 위에 올려놓아 따뜻한 글을 전하고 싶습니다. [출간도서 &amp;quot;이제꼬리표는 떼겠습니다. &amp;quot; &amp;amp; &amp;quot;엄마 이제야 알 것 같아&amp;quot; ]</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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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8-06-07T15:02:15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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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뭉클하다  - 그녀의 환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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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6T10:27:24Z</updated>
    <published>2026-01-16T10:27:24Z</published>
    <summary type="html">작년 12월 31일, 나는 엄마와 경주로 향했다. 한 해의 마지막 날과 새해의 첫날을 조금 다르게 보내고 싶었다.경주까지는 운전으로 세 시간. 엄마와 올해 있었던 얘기를 하며 갔다. 그 이야기 속에는 얼음점부터 끓는점까지의 감정이 뒤섞였다. 차 안의 공기도 가벼워졌다 가라앉기를 반복했다. &amp;nbsp;3시간 대화로 나의 에너지는 소진되어 재빠른 충전이 필요했다. 기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RML%2Fimage%2Fgk9Lb34jic15TxaZu1yOyY2BMT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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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묘한 구운 계란 - 말 한마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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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1-29T22:27:23Z</updated>
    <published>2025-01-29T05:57:24Z</published>
    <summary type="html">무언가 먹기엔 적절하지 않은 야심한 시간, 멸치국수를 먹으러 국숫집에 갔다. 메뉴판을 보니 구운 계란이 있다. 국수 두 그릇과 구운게란을 주문하고 기다렸다.  맞은편 테이블, 옆 테이블을 보니 황갈색 구운 계란이 두세알 동그란 접시에 담겨 있다.  뜨끈한 국수가 나오기를 기다리는데 아주머니가 계란부터 갖다 주신다. 얼른 하나 집어 들어 껍질을 까서 한 입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RML%2Fimage%2Fk_mh3d53lXZXK2_Gxtpoglc0OII"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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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성벽을 돌아서며 - 삶을 환영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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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1-24T06:58:16Z</updated>
    <published>2025-01-23T12:44:23Z</published>
    <summary type="html">무작정 걸었다. 지도 앱이 그다지 유용하지 못하다. 찍은 목적지를 쉽게 가도록 아무리 잘 알려줘도, 몇 분 간격으로 방향을 벗어난다. &amp;nbsp;파란색 점이 벗어났다고 내게 신호를 주면 불안해하며 접점을 찾기 위해 몸을 이쪽저쪽으로 돌린다. 길을 잃어버릴까 봐 긴장하는 것이 대부분인데 불안함이 가끔 사라진다. 잘못 가면 다시 길을 찾아주겠지? 이런 마음이 드나 보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RML%2Fimage%2FNWYxgED3Hs6uUv-vzZhK12077bw"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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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서성이는 글자, 흩어지는 시간  - 실패를 사랑하는 삶</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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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3-19T11:39:10Z</updated>
    <published>2024-03-19T10:31:00Z</published>
    <summary type="html">몇 년 사이 내 삶은 이전보다 쉬워졌다. 삶이 쉬워졌다니. 무슨 말일까. 이 물음에 답을 하자니 또 글자가 허공에서 날아다닐까 봐 전전긍긍한다. &amp;nbsp;오늘은 결코 너의 마음에 지지 않으리라. 컴퓨터 화면을 열었다 닫았다 그동안 수십 번을 하면서 2줄을 넘기지 못하고 화면은 닫혔다. 그리고 또 한참을 열지 못하기를 반복하며 3년 하고도 몇 달이 훌쩍 지났다. 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RML%2Fimage%2FOZzmnwtsqfchVFAWQfy2WkbHjl4"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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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가 걷는 그 길 위에 삶의 속도가 있어 - 걷다 보면 보이는 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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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5-25T12:06:06Z</updated>
    <published>2022-05-26T11:12:58Z</published>
    <summary type="html">요란하고 정돈되지 않은 봄날을 멀리 보냈다.  겨울을 밀어내려는 거친 봄바람에 여전히 한기를 느꼈고, 얇은 옷과 두꺼운 옷 사이에서 기분도 감정도 갈피를 못 잡았다.  물론 흐드러지게 핀 벚꽃 잔치를 하던 봄날엔 밤낮으로 길을 나서던 날도 있었지만 벚꽃은 한시적이어서 영원한 아름다움과 여유를 내어주지 않는다. 봄꽃에는 산뜻한 기분이 자연스러운 일인데 염려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RML%2Fimage%2Fl5myD_iAlc3B0WnhNaoKiQBDwAA"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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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무슨 낙으로 사세요 - 그럼에도 삶</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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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4-23T05:21:26Z</updated>
    <published>2022-03-29T07:55:29Z</published>
    <summary type="html">앙상한 나뭇가지에 봄의 시그널이 보인다.  허리선까지 오는 묘목엔 새끼손톱보다 작은 초록 잎사귀가 촘촘히 돋아나 있고, 벚꽃 나무에는 꽃봉오리가 몽글몽글, 길가엔 벌써 초록 풀이 가득해져 봄을 터트릴 준비를 단단히 하고 있다. 혹시나 그들의 시작을 놓칠까 아침마다 동넷길을 이리저리 헤매며 봄이라도 쫒아다니고 있으니 하루가 다시 짧아지고 있다.   사는 게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RML%2Fimage%2FUdVkOKqpTJzcV5HT23beNfAtd8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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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진심을 다하면 나쁜 사람이 된다 - 단지 몇 번 찔렸을 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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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7-07T10:29:01Z</updated>
    <published>2022-03-18T10:25:14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 정체불명의 사랑이로구나, 사랑의 깊이가 깊든 얕든, 사람에 대한 도의를 가지는 것이 그토록 어려운 일일까?&amp;quot;  이십 대부터 삼십 대까지 몇 차례 치옥스런 이별 후의 지난한 삶은 J에게&amp;nbsp;&amp;nbsp;강인함과 적당한 독립성을 선물로 주었기에 마냥 의존하고 기대는 그녀가 아니었다. 적당한 사람 관계에 능숙한 그녀는&amp;nbsp;어지간한 일은 맞추는 성격이고, 사람과 마주하면 심플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RML%2Fimage%2Fhkvjesy1c9iGm0BL9KKZD4xX6g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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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 -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 사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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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2-28T02:24:51Z</updated>
    <published>2022-03-17T11:30:48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강 둔치를 찾았다. 저녁 8시가 다 되어가는 무렵인데도 하늘은 빛바랜 회색으로 쉬이 어둠에게 밀리지 않았다. 후덥지근한 더운 기운이 여전히 발끝에서 느껴지지만 뜨끈한 강바람은 37도를 웃돌았던 한낮의 열기를 잊게 한다.&amp;nbsp;&amp;nbsp;저 멀리 양화대교와 마포대교를 반짝이는 오렌지색 조명이 한강 표면에서 춤을 추니 곳곳에 손을 잡고 걷는 연인들, 그들만의 언어로 교감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RML%2Fimage%2FNUuO5v6BaF6wO_8jpGdC6hxnjP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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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의 진짜 큰엄마는 아닙니다 - 한줄기 빛과 같은 인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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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2-28T02:24:53Z</updated>
    <published>2022-03-16T12:55:01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큰엄마! 저 왔어요~!&amp;quot; 심호흡을 하고 큰소리로 기척을 내니 문 안쪽에서 큰엄마의 다정한 목소리가 들린다. 2년 만에 큰엄마 집을 찾았다. 집 앞에 주차를 하고 들어서니 봄을 기다리는 노란 잔디 위에 새하얀 눈이 곱게 덮여 있다. 크고 작은 근사한 나무들에 둘러싸인 타운하우스는 동화 속 장면의 집처럼 고요하고 평온하다. 한 걸음씩 내딛는데 설레는 마음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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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쓸모 있는 내가 된다는 것 - 절벽의 잡초도 쓸모 있어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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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2-28T02:24:54Z</updated>
    <published>2022-03-15T02:57:52Z</published>
    <summary type="html">정체불명의 질문, 내가 누구인가?라는 질문에 딱히 아무 대답도 안 나올 때가 있다. 열심히 '나'로 살았다고 믿고 살지만 어찌 열두 달 사계절이 온전할까...... 강사 혹은 엄마라는 자아를 뒤로하고 때때로 글 쓰는 사람,&amp;nbsp;&amp;nbsp;영혼은 자유로운 사람으로 명명하고 싶지만 허울 좋은 말일뿐이다. 이번 생은 망했다는 표현이 딱이다 싶을 만큼, 사는 능력을 대변하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RML%2Fimage%2Fdz1w4_4_11YjzB3nb_8Bndkn8oQ"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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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월, 엄마도 개학했다 - 웰컴, 자유로운 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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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2-28T02:24:55Z</updated>
    <published>2022-03-04T05:59:26Z</published>
    <summary type="html">삼일절을 기다렸다. 대한독립만세를 외치던 그날을 숭고하게 여기며 티브이에서 방영되는 삼일절 행사를 시청했다. 휴일이기도 하고, 3월의 첫날이니 여유 있는 아침이다. 그러면서도 내심 이른 아침부터 해가 진 밤을 오매불망 기다렸다. 아이는 전날 밤부터 트렁크 안에 옷 몇 벌과 세면도구, 공부할 책 등 학교에서&amp;nbsp;필요한 짐을 싸 두었다. 도와주지 않아도 스스로 척&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RML%2Fimage%2F0hKKOAo6LhaxxbwM4FJtbHx6uF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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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형! 왜 용산역이야? 어떡해!  - 살다 보면 그럴 수 있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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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4T23:01:04Z</updated>
    <published>2021-10-29T16:29:05Z</published>
    <summary type="html">일요일 저녁, 여느 때와 별 다를 바 없이 아이와 함께 학교 기숙사로 가던 중이다. 음악을 들으며 이런저런 수다를 떠는 중에 아들의 휴대폰이 울린다.   &amp;quot; 응! 형! 나 학교 가고 있지. 뭐라고? 어디라고?&amp;quot; 아들 녀석은 숨 넘어가게 웃다가 다시 말을 잇는다.  &amp;quot; 어떡해! 그럼 학교 어떻게 와? 미치겠네. 이거 어떡하지? 아니.. 어쩌다 용산역이야!&amp;quot;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RML%2Fimage%2FhZoVqzyMOXtuC5qmp8nvuuq106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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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잃어버린 집중 존을 찾아서 - 글을 쓴다는 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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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2-28T02:24:58Z</updated>
    <published>2021-09-28T11:42:42Z</published>
    <summary type="html">가을이다. 여름과 가을 사이 줄다리기를 하던 9월의 끝 무렵이 되니 하늘은 더 높아졌고 피부에 맞닿는 공기는 청량하기만 하다. 바람결이 솜처럼 보드랍게 다가오는 계절이 내겐 가을이다. 찬 기운은 하나도 없고, 바람과 햇볕은 너울너울 조화로워 가만히 있어도 마음은 풍요롭다. 가을바람에 정서적 안정이 스며드니 매일 걷는 길이 더 애틋해진다.  몇 걸음만 걸어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RML%2Fimage%2FIXSaalkl-JEIYUsRF2xVrcxT7X0"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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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쓰기 위해 읽다 - 글을 쓰고 싶다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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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2-28T02:24:59Z</updated>
    <published>2021-08-15T07:59:49Z</published>
    <summary type="html">질문]  당신의 삶에 영향을 준 책은 무엇인가? 가슴에 담아둔 문장은 무엇이며 그 책은 내게 어떤 마음가짐을 갖도록 할까? 나의 방, 책상과 책장엔 어떤 책이 꽂혀 있는가?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즐겁게 읽은 책은 무엇일까? 읽고 싶었는데 아직도 읽지 못한 책은 무엇이 있을까? 내게 특별한 감정을 안겨준 책은 무엇인가? (이를테면 애틋함, 연민, 벅참 등)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RML%2Fimage%2FN4xvKVeANN687pGyT--zc9MQpg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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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너 자신을 알라'- 무엇을 원하는지 알기를 원한다면 - 글을 쓰고 싶다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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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2-28T02:25:00Z</updated>
    <published>2021-07-20T08:51:25Z</published>
    <summary type="html">흘러가는 시간을 바라만 봤다. 시간이 가면 해결이 된다는 그 말을 믿고 싶었다. 그러나 시간은 앞만 보고 흘러갔다. 나만 뒤를 돌아본다.&amp;nbsp;모든 것이 제자리인 듯했고 기대하던 일은 &amp;nbsp;일어나지 않았다. 책장을 넘기며 생각도 넘기지만&amp;nbsp;우물에 갇힌 마음은&amp;nbsp;그대로니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다. 보고 듣고 했지만 내가 직접 하지 않으니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RML%2Fimage%2F3rPN7LdJuK9mV1isGCGx0ibhIO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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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속도와 각도 - 길 위의 사람과 행복</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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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2-28T02:25:02Z</updated>
    <published>2021-05-17T15:47:04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침에 눈을 뜨면 지난밤사이 무엇이 새로운 게 있을까 단톡 방이며 헤드라인 뉴스 창부터 열어본다.  보긴 보는데, 과연 얼마나 소화 가능할까 싶다. 주변이 정신 사나울 때가 많아 아니 이것저것 보다가 나의 삶은 흩어졌다. 자기에게도 긍정이고, 타인에게도 긍정이길 원하지만 어떤 날은 자기와 타인 사이에서 균형점을 잃고 만다. 속도가 빨라서 각도를 잃어버린 것&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RML%2Fimage%2F-nCj8d05de7TGz4oZ4Sor9hZ_-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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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글 속에 삶의 본질이 있어서(1) - 글쓰기의 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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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2-28T02:25:03Z</updated>
    <published>2021-04-29T10:26:07Z</published>
    <summary type="html">-- 62년, 꽃바람 (2016년 4월 14일)       영감. 더 아프지 말고 편히 가소. 이제 나는 무엇을 하며 살꼬. 영감. 그동안 잘 살았소.       할머니- 62년을 함께 한 할머니는 그렇게 무덤을 쓰다듬으며 할아버지를 하늘로 보내셨다. 할머니는 몸의 기능을 잃어버린 할아버지 대소변을 받아내며 젖은 바지를 툭하면 갈아입혔다. 자신의 몸도 고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RML%2Fimage%2FP6WMiF7-yBVeu7DQ9-ZFj6uuli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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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0. 일대일 마주 보기-30센티미터 밀착 - 아이에게서 삶을 배웁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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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2-28T02:25:05Z</updated>
    <published>2021-04-12T15:36:55Z</published>
    <summary type="html">학생 a  &amp;quot;채점 다 했어?&amp;quot; &amp;quot;모르는 거 질문 만들었어?&amp;quot; &amp;quot; 아니요. 하고 있어요.&amp;quot; &amp;quot; 샘 기다리다가 눈 빠지겠다.&amp;quot; &amp;quot; 흐흐흐&amp;quot;   학생 b  &amp;quot;노트 정리했어?&amp;quot; &amp;quot;네. 다 했어요.&amp;quot; &amp;quot;가지고 와, 샘한테 설명해줘야지.&amp;quot; &amp;quot; 샘! 샘! 잠시만요. 5분만 시간 주세요.&amp;quot;  학생 c   &amp;quot; 샘! 샘한테 지금 가요?&amp;quot; &amp;quot; 응! 어서 와~&amp;quot;  보통 공부방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RML%2Fimage%2F3v8d81b3mLVAtOpAEn6Rzsp4lT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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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공유 닮은 그 사람(끝) - 길 위의 사람과 행복</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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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2-28T02:25:06Z</updated>
    <published>2021-03-05T13:38:15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 올라가실까요? &amp;quot; 그의 묵직한 목소리에 놀라 뒤를 돌았다. 그는 커피 주전자와 드립 기구들이 잔뜩 올려진 쟁반을 들고 움직이고 있었다. 월요일 아침, 10시가 조금 넘은 이 시간. 카페 안에서 훤히 저 멀리 바다가 눈 안에 들어온다. 그를 뒤따라 계단을 올라가며 말을 이었다. &amp;quot; 저 바다를 매일 보면 어떤 느낌이에요? 난 가끔 보게 되니 그저 너무 좋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RML%2Fimage%2FVQHc-JXUnLwRT1G1twMJFY70nww.jpg" width="34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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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공유닮은 그 사람 (2) - 길 위의 사람과 행복</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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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3-22T15:53:32Z</updated>
    <published>2021-03-01T14:04:11Z</published>
    <summary type="html">찰나에 마주친 그 사람 생각으로 여느 때와 다름 없는 하루속에서 난 이전과 확연히 다른 모습이다. 며칠 째, 의아할 정도로 수다스럽다. 사나흘이면 그 사람의 형체가 흐려질 줄 알았는데, 스쳤던 그의 모습은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뚜렷해져 내 눈동자 안에서 움직였다. 나의 비밀을 많이 아는&amp;nbsp;언니와 통화 중이다. 일주일간 홀로 여기 저기 여행하는 동안에도 뭘 먹&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RML%2Fimage%2FzJ5uNbqcabUVKGJvxeqeTehbQy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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