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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El Descansador</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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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El Descansador의 브런치입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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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8-06-09T09:53:49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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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선한 인간에 대한 과학적이고 희망적인 고찰 - [휴먼카인드 - 감춰진 인간 본성에서 찾은 희망의 연대기] 서평</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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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7-18T23:24:23Z</updated>
    <published>2021-07-18T12:05:34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런 책이 있다. 아직 책이 끝나기에는 한참 페이지 수가 남았음에도 불구하고 어느새 절반을 넘어 남은 책장의 수가 읽은 책장 수보다 더 적어질 때부터 알 수 없는 초조함과 아쉬움이 스멀스멀 올라오는 그런 책. &amp;nbsp;브레흐만의 책이 그러했다. 그가 인간 본성의 선함을 이야기하기 위해 얼마나 많은 자료 조사를 하고, 그의 주장에 대한 반박의 반박을 준비하기 위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SF3%2Fimage%2FcTcYgD719DhFa82JJ8f5ky2WKz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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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 공간이 주는 안정감, 또는 권태 - 애증의 방구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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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8-22T13:53:46Z</updated>
    <published>2020-04-24T13:41:37Z</published>
    <summary type="html">최근 문화심리학자 김정운 교수의 책 [바닷가 작업실에서는 전혀 다른 시간이 흐른다]를 읽었다. 김정운 교수의&amp;nbsp;많은 작품을 읽어보지는 못하였으나, 칼럼이나 들은 바 있는 일화 등을 통해 여러 모로 흥미를 느끼고 있는 작가였다.  이전에도 헌책방에서 [에디톨로지]라는 책을 들춰보며 느낀 바이지만, 김정운 교수의 글은 참 재미가 있다. 잊을 만하면 등장하는 뜬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SF3%2Fimage%2FaAu4wELW12_-Y8hXyG1l3Inqq9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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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019.10.13&amp;nbsp; - 내 마음 돌아보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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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10-13T09:53:19Z</updated>
    <published>2019-10-13T09:18:28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렇다 할&amp;nbsp;조건없이 누군가를 아껴주고 사랑하는 사람의 용기는 그 어느 것보다 강렬하다.  나도 모르는 사이에 한 두 살 나이를 먹어 20대의 끝자락에 있는 나에게, 그 사람이 나에게 주는 뜨거운 사랑은 낯설면서도 과분하게 느껴졌다. ​ 더 이상 이전처럼&amp;nbsp;나를 있는 그대로 사랑해주는 사람을 만나지 못할 뿐더러 나 또한 그러지 못할 것이라고 단념했던 터였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SF3%2Fimage%2FPtn4ifLE4Kl9brNhUFy3b5AI-v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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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일상 속 넛지(Nudge) 채우기  - 내 삶을 추진하는 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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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10-08T01:40:33Z</updated>
    <published>2019-03-30T13:05:07Z</published>
    <summary type="html">돌아보면 난 늘 그래왔다. 작년 패기 넘치게 시작했던 브런치에 대한 열정은 내가 언제 그랬냐는 듯 사그라들었다. 한참 지나버린 가장 최근 발행일은 나의 꾸준하지 못함을 '거봐ㅋㅋ 너 이럴 줄 내가 알았지'라는 듯 나를 비웃고 있는 듯했고, 서랍장에 담긴 내가 쓰다 만 글들은 그 날의 내 감정과 기분, 그리고 글을 방향성이 모두 증발한 듯 커서만이 깜빡거리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SF3%2Fimage%2F9vCsjmxLl7ec2epSGrYOcniEyu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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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0. 보고타, 새로운 땅으로의 첫걸음 - 커피향이 거리에 가득한 도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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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8-12-24T02:30:43Z</updated>
    <published>2018-12-23T06:23:13Z</published>
    <summary type="html">2015년 12월 12일.  나는 멕시코시티의 친구 집에 큰 짐을 내려두고 군용 배낭 하나만을 매고 패기 좋게 3개월 여정의 첫걸음을 뗐다. 첫 목적지는 콜롬비아의 수도 보고타. 스페인어이지만 어감이 우리말 같아 왠지 모르게 친근한 느낌이 드는 이름의 도시였다. 멕시코 시티에서 보고타까지의 비행 시간은 약 4시간 반 정도다.  나름 경비를 줄이고자 하는 목&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SF3%2Fimage%2F2da9Kzv9ZzCQ03jpNAGnqihdRP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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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점. 선. 면. - 여러 번 놓쳐버린 생각의 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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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8-12-02T23:46:57Z</updated>
    <published>2018-12-02T14:59:42Z</published>
    <summary type="html">문득.  잠이 안오는 밤, 잠을 청하기 못내 아쉬운 밤. 카카오톡 친구 목록을 주욱 내리며 친숙한 이름들, 친숙했지만 더이상 그렇지 않은 이름들, 그리고 목록에 굳이 있지 않아도 될 사람들까지 다양한 카테고리의 관계의 사람들이 스쳐지나갔다.  자주는 아니지만 가끔 아무 생각없이 하는 이 행동이 오늘은 묘하게 달리 느껴지고, 또 그 사람들과의 희미한 기억들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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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9. 멕시코 고유의 멋을 찾아서 - Oxaca y Chiapas Parte 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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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04-28T19:28:05Z</updated>
    <published>2018-11-11T04:53:56Z</published>
    <summary type="html">얼마 전에 친구 한 명이 내게 물었다. &amp;quot;너 지금까지 인생에서 가장 크게 한 일탈이 뭐야?&amp;quot; 보통 친구들의 답에 큰 고민없이 답을 하는 나였지만, 그 질문을 듣고는 생각에 잠겼다. 그리고 그 질문에 대한 답을 찾는 데 굉장히 애를 먹었다.  글쎄.. 내 삶에서 일탈이라고 부를 만한 말 또는 행위가 무엇이 있었을까. 일탈의 정의는 주관적일 수 있는 것이지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SF3%2Fimage%2FMWF3Zlg5dML6fQ3pBnGJKs11RC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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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감성과 이성의 스위치 - 내게 맞는 스위치 찾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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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8-11-23T09:41:24Z</updated>
    <published>2018-10-09T11:35:46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 주에도 몇 번, 아니 하루에도 몇 번씩 껐다가 켠다. 내 마음 속의 스위치.   주 5일을 9 to 7 직장에서 보낸다는 건 생각 이상으로 굉장히 지치는 일이다. 자는 시간을 제외하면 나 개인에게 주어지는 시간은 고작 3-4시간. 누군가는 말하겠지. 3-4시간이나 되는 걸 감사하게 생각하라고. 물론이다. 나는 매일 회사 건물을 나서면서 감사한다. 나보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SF3%2Fimage%2FkXbc8AkaSM1CDyLFIxl0q87qUo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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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랑하는 사람의 마지막 순간  - 할머니를 보내드리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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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7-12T08:21:27Z</updated>
    <published>2018-09-22T23:12:39Z</published>
    <summary type="html">게으른 마음으로 주말의 여유를 즐기기에 이번 주말 나의 마음은 너무도 무거웠다. 주말의 시작이 그러했고, 끝 또한 크게 다를 바 없었다.  토요일 오전. 10시 45분 포항행 KTX를 타기 위해 어머니와 나는 아침부터 부산스럽게 움직였다. 길을 나서기 직전까지 짐을 싸지 않는 나의 나쁜 습관은 계획보다 늦어진 기상 시간으로 인해 어김없이 내 발목을 잡았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SF3%2Fimage%2F0SF7anLAle_2Wd0a-ufHsgSaJf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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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8. 아름다운 밤을 담은 도시 (2) - 과나후아또의 낮과 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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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8-08-08T07:14:42Z</updated>
    <published>2018-08-05T12:32:00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에게 여행은 인간에게 정신적 건강이 신체적 건강만큼이나, 아니 종종 그 이상으로 중요함을 명확하게 상기시켜 준다. 성격상 여행 중에도 나는 잘 늘어져 있질 못하고 주어진 시간 내에 최대한 많은 것을 보고 느끼고자 하는 생각에 사로잡혀 있는 것이 보통이다. 하지만 평소 같았으면 몸살이 나고도 남았을 강행군에도 불구하고 나는 여행중에는 늘 다음 날도 일찍 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SF3%2Fimage%2FidHjcqSBgEhknYTKBu-RDsbtbd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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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 날의 감각 &amp;nbsp;&amp;nbsp; - 바쁨 속 여유를 음미하는 나의 방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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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6-23T07:02:36Z</updated>
    <published>2018-07-28T08:33:07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쩌면 그 날에만 느낄 수 있었던 나의 소중한 감각에 응답하기 시작하다   '인간은 적응의 동물이다' 이전에는 위의 문구가 꽤나 긍정적으로만 다가왔었다. 이전의 내 일상은 이따금씩 내 삶으로 다가오는&amp;nbsp;새로 적응할 거리들이 내 삶 속에 연착륙하는 과정의 연속이었다. 이를테면 새로 발견한 좋은 카페의 사장님과 익숙해지는 과정과 같은 것이랄까.  그래서인지 나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SF3%2Fimage%2FEAUxor9h4TuR1olnzgyNyu56coo.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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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7. 아름다운 밤을 담은 도시 (1) - 과나후아또의 밤과 낮</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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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8-08-05T13:14:33Z</updated>
    <published>2018-07-21T08:34:26Z</published>
    <summary type="html">비가 적당히 와서 촉촉히 적셔진 도로에 오렌지색 조명이 비출 때 길을 거닐다 보면 나는 새삼 비가 하늘이 주는 정말 소중한 선물이라는 것을 새삼 느낀다. 그리고 그 소중한 선물을 나는 과나후아또 여행 첫날부터 받았으니 나는 정말 행운아가 아닐 수 없다. &amp;nbsp;거리의 색감, 습도, 온도, 냄새, 그 모든 것이 완벽하게 조화되는 밤이었다.     모두다 비가 내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SF3%2Fimage%2F3qfxEbyOGp8_l6hPfH-N2ErQmI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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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6. 과나후아또로 떠나다 &amp;nbsp; - 여행의 첫발을 내딛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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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8-08-05T13:14:15Z</updated>
    <published>2018-07-08T06:33:58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렇게 나는 하루 하루 Monterrey 대학 캠퍼스에 점점 익숙해져가고 있었고,&amp;nbsp;교내에서 마주치는 사람들 속에는 여전히 잘 스며들지 못했다.  그보다는 주말에 시간을 내어 찾은 센트로의 광장(Plaza)에서 만난 사람들이 내 기억 속에 더욱 진하게남았다. 그들은 일관되게 순박했고, 또 친절했다. 일면식 없는 그들과 길거리 타코집 이야기부터, 멕시코 독립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SF3%2Fimage%2F6BWUQup2pY9WyZwkSJJ-z_YDIn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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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5. 그럼에도 난 그들을 사랑했다 - 충분히 애써야 비로소 보이는 것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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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11-26T12:56:45Z</updated>
    <published>2018-06-30T05:29:00Z</published>
    <summary type="html">멕시코로 오기로 결정했던 내 선택에 스스로 '잘했다'고 토닥여주기 위함이었을까. 나는 시종일관 멕시코 사람들과 문화를 보다 심층적으로 이해하고 싶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 더 아는 만큼 그들을 더 진실되게 사랑할 수 있을거란 확신이 들었다.  오기 전부터 멕시코를 비롯한 중남미에서의 내 체류 기간이 7~8개월 이상으로 길어질 수 없다는 것을 알고 있었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SF3%2Fimage%2Fromv9i1IKDlrS8Fg8fZgRlTU1R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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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4. 닮은 듯, 너무 다른  - 자의 반 타의 반 이방인을 위한 변명</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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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07-13T07:29:02Z</updated>
    <published>2018-06-24T04:32:46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가 느낀 멕시코인들의 모습이 그랬다. 나에게 그들은 닮은 듯, 너무 다른. 그런 존재였다. 어쩌면 이전 글들에서 언급했던 그런 '미국화된' 멕시코 친구들에게 실망한 채, 나도 모르게 마음의 문을 일찌감치 조금씩 닫고 있었는지도 모르겠다.  미국화된 멕시코인들에 대한 이야기는 나중에 다시 하기로 하고, 먼저 멕시코인들의 전반적 성향에 대해서 내가 느낀 점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SF3%2Fimage%2FkWGR-mn72k2aKcsKgMWXKiqur9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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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 가난한 나라, 부자 동네 (2) - 관심을 가지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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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7-18T12:10:37Z</updated>
    <published>2018-06-23T05:58:08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가 살던 지역은 멕시코 할리스코(Jalisco) 주의 과달라하라(Guadalajara)라는 도시다. 이 도시는 수도인 멕시코시티(Ciudad de M&amp;eacute;xico)로부터 차로 약 8시간 거리에 떨어져있는 도시로 멕시코에서 세 번째로 큰 도시로 알려져 있다.&amp;nbsp;본래&amp;nbsp;과달라하라는 멕시코시티를 이어 멕시코&amp;nbsp;제 2의 도시로 불렸으나,&amp;nbsp;이후 북쪽 공업도시로 부상한 몬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SF3%2Fimage%2F3MdeL17NceLszDQBxrLyi417Ee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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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 가난한 나라, 부자 동네 &amp;nbsp;(1)  - 이방인의 시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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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8-09-07T10:52:49Z</updated>
    <published>2018-06-21T12:42:15Z</published>
    <summary type="html">가난한 나라. 적어도 출국 전 내가 가지고 있었던 멕시코에 대한 인상은 그러했다. 지금 생각해보면 이 생각은 반은 맞고 반은 틀리다. 하지만, 우리가 통상적으로 경제 규모를 추산하는 지표를 사용한다고 하면 이 생각은 완전히 틀렸다.  2017년 자료(출처: International Monetary Fund, IMF)를 기준으로 멕시코의 GDP는 1조 2천억&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SF3%2Fimage%2FINfLH-G8mlFXSjFvm42w3zIjb4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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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 멕시코로 향하는 길 - El Primero Paso en M&amp;eacute;xico</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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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8-08-05T13:12:24Z</updated>
    <published>2018-06-17T13:29:08Z</published>
    <summary type="html">1.  난 여행을 떠날 때마다 빠짐없이 표지 사진과 같은 사진을 잊지 않고 하나 이상씩 남긴다. 항공기 색깔이 다를 수 있다는 점을 제외하면 매번 그리 다를 것 없는 사진인데도 내게 여행을 떠나기 직전의 설렘을 이만큼 잘 전달해주는 사진은 없는 것 같다.  내가 탈 항공기가 도착하고, 이동식 통로(달리 뭐라고 불러야 할 지 잘 모르겠다)가 게이트와 항공기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SF3%2Fimage%2Fb56IB1aEMnwKSaWgBucj5XHLS9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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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멕시코에서의 교환학생 그리고.. (3) - 앞으로의 연재 계획</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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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8-06-17T02:55:11Z</updated>
    <published>2018-06-16T16:29:46Z</published>
    <summary type="html">거창한 제목을 걸어놓고 시동만 잔뜩 거는 글이 두 개나 되는 것 같아 괜히 스스로 마음이 찔린다.  하지만, 그만큼 나에게는 너무나도 소중하고 뜻깊은 시간들이었고, 멕시코로 떠난 지 3년을 향해가는 지금,&amp;nbsp;나 역시 그 당시 내 기록들과 사진, 그리고 기억들을 더듬으며 더욱 선명하게 내 마음 속에 간직하기 위함이라는 점을 이해해주셨으면 한다.  내 인생 어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SF3%2Fimage%2FjjGNwGR8QPiBjn1DRu3raW6NJ5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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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 날 내 눈에 들어온 것들 - 당신과 나의 하루는 안녕한가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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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8-06-17T03:43:35Z</updated>
    <published>2018-06-16T12:20:02Z</published>
    <summary type="html">잔잔한 아침 알람이 울린다.   벌써 아침이다. 얼마 전까지만해도 개운했던 아침이 요새는 일어나는 아침마다 찌뿌등하기만 하다. 그래서 달콤하게 나를 깨우는 잔잔한 멜로디가 더 야속하게만 느껴진다. 한 주가 절반은 간 것 같다고 생각했는데 오늘은 화요일이다.  제법 익숙해진 루틴을 따라 세수를 하고, 옷을 입는 둥 마는 둥 걸치고 식사를 했다. 어머니는 매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SF3%2Fimage%2FUCRVLlToNb0FUDoXh6zW89vByA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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