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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참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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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chamway</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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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젠더, 이주, 디지털의 경계에서 말하고 사유하는 사람. 구조와 말의 틈 사이, 연구자로서의 존재를 실험 중입니다. 연구도, 글도, 사람도, 정해진 틀 너머에서 바라보려 합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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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8-06-08T14:44:18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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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hwp의 정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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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22T21:53:28Z</updated>
    <published>2025-08-22T21:52:34Z</published>
    <summary type="html">초등학교 3학년 무렵, 집에 뚱뚱한 컴퓨터 한 대가 들어왔다. 아빠가 큰돈을 들여 사주신 그 기계는 아마도 디지털 시대를 예견하신 아빠의 투자였던 것 같다. 아빠는 내침김에 학교에서 열리던 컴퓨터 특별수업에 등록시켜주셨고, 나는 윈도우를 켜고 끄는 법, 타자 연습, 그리고 &amp;lsquo;한글(hwp)&amp;rsquo; 프로그램 사용법을 배웠다. hwp와의 첫 만남이었다.  대학에 들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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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일상] 오늘도 성취하는 나에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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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06T21:52:26Z</updated>
    <published>2025-08-06T21:51:20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이의 여름방학, 논문 두 편의 메이저 리비전, 공동 프로젝트 세 개, 책 챕터 작업, 그리고 대학원생 멘토링까지. 정말 숨 쉴 틈 없이 바쁜 날들이었다. 하루하루를 정신없이 살아가고 있는데,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다. &amp;lsquo;나는 지금, 무엇을 성취하고 있는 걸까?&amp;rsquo;  곰곰이 돌아보니, 어디 내놓을 수 있는 가장 최근의 성과는 작년 12월에 출판된 논문 한 편</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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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디지털 이동성과 맥락</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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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23T09:10:41Z</updated>
    <published>2025-06-21T02:20:36Z</published>
    <summary type="html">디지털 세상은 정말 다양한 가능성을 만들어낸다. 오늘도 브런치를 통해 나의 생각, 다른 작가들의 생각을 공유하고 나는 더 깨닫고, 성찰하게 된다.  얼마나 귀중한 기회인지!  그런데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다.디지털 이동성(digital mobility)은 과연 &amp;lsquo;디지털 맥락&amp;rsquo;에서만 작동하는 걸까?  생각해보면, 나는 무선 인터넷망을 활용할 수 있고, 개인</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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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SSG 랜더스 유니폼을 입기까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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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21T04:35:15Z</updated>
    <published>2025-06-21T01:59:14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가 인터뷰했던 결혼이주여성들은 하나같이 이렇게 말했다. &amp;quot;모국에서는 되게 내성적인 사람이었는데, 한국 와서 변했어요&amp;quot;  변하지 않는 것이란 과연 존재할까? '나'라는 존재를 설명할 때, 내가 하는 일, 취미, 가족 구성원, 사는 지역 정도를 이야기할 수 있을 것 같다. 내가 변하지 않는다고 말하려면, 나를 설명하는 요소들도 변하지 않아야 한다.  그런데</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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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디지털 권력과 인식의 정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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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06T10:35:07Z</updated>
    <published>2025-06-04T03:34:51Z</published>
    <summary type="html">올해로 65세가 된 엄마는 기계를 다루는 것을 매우 어려워하신다. 햄버거를 좋아하셔서 집 근처 맥도날드를 자주 가는데, 어느 순간부터 키오스크 주문이 대세가 되면서 면대면 주문을 받는 가게로 발길을 옮기셨다. 나와 같이 있을 때만 상하이버거를 드실 수 있게 된 것이다.  맥도날드에서 아직도 면대면 주문이 가능하지만,&amp;nbsp;우리는 &amp;quot;이제는 키오스크로 주문해야 한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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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디지털 격차? 디지털 권력? - 우리가 말하지 않는 일상 속 차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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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04T14:30:21Z</updated>
    <published>2025-06-02T02:47:38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앗, 아이 담임선생님께서 하이클래스에 어떤 책을 준비해서 오라고 하셨는데, 우리 집에는 그 책이 없지만, 나에게는 쿠팡 로켓배송, 심지어 다음날 새벽에 배송되는 앱이 깔려 있으니까! 준비물도 문제 없어!&amp;rdquo; 핸드폰을 켜고, 쿠팡 앱을 열어 필요한 준비물을 바로 구매한 뒤 잠이 들었다.  대부분의 시간을 집에서 일하지만, 논문을 쓰고, 학술대회나 강의 준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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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중언어를 하지 않을 자유 - feat. 비판인종이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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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23T03:42:50Z</updated>
    <published>2025-05-23T02:41:24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squo;한국은 다문화사회다&amp;rsquo;라는 말은 이제 더 이상 낯설지 않다. 많은 이주민들이 가족결합, 학업, 취업, 혹은 모국의 억압에서 벗어나기 위해 한국행을 택한다. 성인으로 입국하는 경우도 있고, 미성년자로 오는 경우도 있다. 그리고 이들 중 많은 이들은 한국에서 가족을 이루며 살아간다.  이주배경 청소년 &amp;lsquo;이주배경 청소년&amp;rsquo;은 위와 같은 다양한 이주 경로를 통해 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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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전략적 침묵과 조용한 혁명</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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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04T09:52:13Z</updated>
    <published>2025-05-16T11:33:29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기가 태어나면, &amp;lsquo;엄마&amp;rsquo;라는 말부터 배운다.말은 감정보다 먼저 입 밖으로 나오는 일이 된다. 그런데 어른이 되면, 나는 점점 말을 걸러 듣고, 어떤 말을 할지 계산하게 된다.어느 순간, 말보다 침묵이 더 안전하다고 느끼게 된다.  '전략적 침묵'이라는 말이 있다.침묵은 자기 보존의 방식(Espin, 1993)이자, 주체적인 선택이 되기도 한다.&amp;nbsp;그 침묵</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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