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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이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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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jinnny22</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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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일상적이고 이상하며 이상적인</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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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8-06-11T13:40:52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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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2. 이게 다 돈이야 - 노트와 펜이 많으면 공부를 잘할 줄 알았는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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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12-13T13:57:11Z</updated>
    <published>2021-01-23T04:05:59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어휴 이게 다 얼마야 진짜! 너 이제 아무것도 사지 마.&amp;quot; 서랍에서 나온 것들을 보며 엄마가 말했다. 미리 말하자면 나는 돈을 좋아한다. 돈을 쓰는 것도 좋아한다. 물건을 사는 것도 좋아했었다. 주식을 시작하기 전까진 그랬다. (그러고 보면 돈 쓰는 거 좋아하는 내겐 주식이 천직인지도 모르겠다) 과거 내가 제일 많이 샀던 것은 문구류였다. 노트, 다이어리</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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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1. 어쨌든 이 집에서 계속 살아야 해 - 엄마의 방 청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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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12-13T13:57:21Z</updated>
    <published>2021-01-21T17:05:05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난 토요일 외출을 하고 집으로 돌아가던 나는 엄마에게 전화를 걸었다. 뭐 먹고 싶은  게 있느냐고 사가겠다고 말하려고 했다. 하지만 엄마는 전화를 받자마자 &amp;quot;왜~ 안 와~~이씨&amp;quot;라고 하는 게 아닌가. 엄마는 평소에도 내가 밖에서 전화를 하면 심심한데 왜 안 오냐고 하기 때문에(막상 집 가도 따로 논다) 나는 엄마의 반응을 그다지 신경 쓰지 않았다. 과자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TFC%2Fimage%2F-7JgQZPVpMnElbwhYEUTsCgKUs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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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0. 어떤 여리여리한 병 - 내가 가장 아팠을 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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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12-13T13:57:30Z</updated>
    <published>2021-01-20T06:35:30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갑상선 항진증에 걸렸다. 언제 처음 이 병이 생겼는지 잘 모르겠지만, 나는 그것을 단지 내가 살이 쪄서 목도 부은 거겠지 라고 생각하면서 아주 오랫동안 방치했다. 이모는 나를 볼 때마다 &amp;quot;너 그거 갑상선 같아, 이모도 있어서 알아.&amp;quot;라고 말했지만 듣지 않았다. 무려 2년 가까이나 그대로 두었다. 그 사이에 나는 살을 좀 뺐다. 그러나 목은 여전히 사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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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9. 남보다 못한 사이 - 추어탕은 너무 뜨거웠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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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12-16T07:07:09Z</updated>
    <published>2021-01-19T12:37:01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젯밤 엄마와 함께 추어탕을 먹으며 미래 수업인가 하는 프로그램을 보고 있었다. 엄마는 내가 받아온 7도가 훌쩍 넘는 맥주를 마시면서 &amp;quot;어우 재수 없어 진짜&amp;quot;라는 말을 반복했다. 화면에서 딥 페이크 범죄에 대한 내용이 나왔기 때문이다. 그런데 그때 엄마의 핸드폰 진동이 웅웅 거리며 울렸다. 나는 쇼파 위에 있던 엄마의 전화를 들었다. 광고 전화면 가차 없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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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8. 고독한 완벽주의자 에리카가 싫은 에리카 - 필명을 에리카로 바꿀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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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12-16T07:07:22Z</updated>
    <published>2021-01-18T06:14:42Z</published>
    <summary type="html">단톡방에 링크 하나가 왔다. &amp;lt;당신은 어떤 꽃인가요? MBTI&amp;gt; 뭐야. 또 새로운 심리테스트잖아. 역시 심테에 미친 사람들. 그리고 그들 중 제일 미친 건 역시, 나. 나는 새로운 심리테스트가 나오면 무조건 해는 사람으로, 블로그에 심리테스트 카테고리를 하나 있을 정도였다. 그런 내가 아직 못 해본 테스트라니. 신명 나게 링크를 타고 들어가 이 질문엔 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TFC%2Fimage%2FGikx0ZRcF4S4juOMq80lvQ67fe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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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7. 아주 이상한 객기 - 너의 신경을 건드리고 싶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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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03T03:05:01Z</updated>
    <published>2021-01-17T03:17:18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럼 전 이만 이 방을 나가볼게요. 단톡방에 메시지를 전송하고 나가기를 눌렀다.   언제나 그렇겠지만 싸움은 아주 사소한 걸로 일어났다. 그는 최근 어떠한 일로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상태였고, 그 스트레스를 줄이기 위해 좋은 아이디어가 떠올랐다며 어떤지 들어 보라고 했다. 하지만 내가 그 아이디어를 들었을 때 가장 먼저 들었던 생각은 '그럼 내가 더 번거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TFC%2Fimage%2FJ8lhhuPFw3nRT66iK6XJmuDmCt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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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6. 눈썹이 하나로 모이면 -  찌푸릴수록 진해지는 인상 주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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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1-17T03:32:34Z</updated>
    <published>2021-01-16T08:56:00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또 또 또! 또 인상 쓴다. 어머머 이제 그냥 주름이 가만있어도 잡히네, 잡혀.&amp;quot; 엄마는 그렇게 말하며 내 미간을 꾹꾹 눌러서 폈다. 나는 엄마의 손길이 좋아서 장난스럽게 더 찡찡거렸다. 분명 그 찡찡거림이 처음에는 장난이었다. 더 관심을 받으려고, 더 손길을 받으려고 우는 소리를 냈다. 하지만 이상하게도 짜증 내면 낼수록 속에 있던 속에 웅크리고 있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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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5. 지구가 뭐 자고 일어나면 멸망할 줄 아나 보지 - 두 번째 지구는 없다를 읽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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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10T07:21:08Z</updated>
    <published>2021-01-14T15:02:39Z</published>
    <summary type="html">'xxxx년 xx월 xx일, xx시 xx분 지구가 멸망한다.' 이런 기사가 뜰 때마다 댓글엔 &amp;quot;가자 가자! 멸망 가자.&amp;quot; 하는 말들이 우수수 달려있었다. 나 또한 그랬다. 살기는 팍팍했고 이대로 살면서 나만 망하는 것보단 다 같이 망한다는 말이 조금 덜 무서웠으니까. '펑' 하고 한 번에 터져버린다면 고통도 없을 것 같았다. 나는 손꼽아 그 날을 기다렸지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TFC%2Fimage%2FOvRYxZzmAJPOqnLJEvqY6ZAkQ3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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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4. 엄마의 음력과 양력 - 엄마는 치즈 케이크를 좋아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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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1-15T13:19:00Z</updated>
    <published>2021-01-14T00:24:31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전 12시 17분. 나는 방에 누워있는 엄마에게 자느냐고 물었다. 거실까지 들리는 유튜브 소리에 뻔히 자고 있지 않다는 걸 알면서도 괜히 자고 있는지 확인을 했다. 엄마는 이제 잘 거라고 대답하며 왜 부르냐고 물었다. 나는 &amp;quot;엄마, 엄마 오늘 생일이네?&amp;quot; 하고 밀했다. 그러자 엄마는 오늘? 하고 의아해하고서 &amp;quot;아아 1월 14일. 에이, 오늘이 무슨 생일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TFC%2Fimage%2F5FULrfn-HPhT55vj4lOAcuAhhv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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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3. 오픈 가능한 솔직함 - 솔직함은 어디까지 허용 가능한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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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5-14T08:57:25Z</updated>
    <published>2021-01-13T09:41:12Z</published>
    <summary type="html">언젠가 글쓰기 모임을 하다가 M이 물었다. &amp;quot;이 글을 쓰고 나니까 어때요? 속에 있던 화가 좀 해소됐나요?&amp;quot; 그랬다. 그날 나는 분노로 가득 찬 글을 썼다. 이렇게 오픈된 공간엔 절대 올리지 못할, 부끄럽고 못났으며 어찌 보면 추하기까지 한 그런 글. 그마저도 이 모임이 아니었다면 애초에 쓰지 못했을 글이었다. 그렇지만 M의 물음에 선뜻 분노가 해소되었다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TFC%2Fimage%2FBlgPbdSOMXZqE2CQgM2i7CUE-H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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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2. 언니랑은 꼭 떡볶이를 먹었지 - 힘들 때마다 꿈에 나와주는 사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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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1-15T13:21:07Z</updated>
    <published>2021-01-12T07:08:14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디니? 나 지금 킹콩떡볶이 앞이야. 빨리 나와.' 나는 그 카톡을 보고서 뭐지 언니랑 코로나 끝나고 만나기로 했는데 그게 오늘이었나 라고 생각했다. 다시 한번 카톡을 확인했다. 전부 꿈이었다.  언니랑은 1년에 한 번 정도 만났고 그때마다 꼭 떡볶이를 먹었다. 먼저 카페에서 만나 아메리카노와 케이크를 먹으며 수다를 한참 떨다가 집에 가는 척 일어나면 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TFC%2Fimage%2FZGFmr3mqSsdc11GtjkgZNwNOKag.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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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1. 스트레스 풀려다 두 배로 받아버려 - 스트레스는 어떻게 다뤄야 하는 걸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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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1-12T01:41:59Z</updated>
    <published>2021-01-11T08:53:03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렇게 스트레스가 많을 땐 어떻게 풀어야 할까.  1) 폭식한다. 내가 가장 많이 쓰는 방법이다.  빵과 초콜릿과 과자를 잔뜩 사다 먹는다. 그렇게 미친 듯이 먹을 때는 스트레스가 좀 풀리는 것 같다. 달달한 것이 기분을 녹여주는 것만 같다. 하지만 이 기분은 딱 10분만 유지된다. 그 이후로는 몸에 나쁜 것들로 배가 가득 차서, 살이 찌는 게 보여서 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TFC%2Fimage%2F5zjhU7ntsYzrLd0E5TeWS4zN6to.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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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0. 아 존나게 징징대네 - 징징댈거면 혼자 하던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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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03T03:04:10Z</updated>
    <published>2021-01-10T04:07:10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엄마 나 잠깐 여행 좀 다녀올게.&amp;quot; 내가 말했다. 엄마는 이 시간에 어디를 가느냐고 깜짝 놀랐다가 주섬주섬 수면양말을 챙겨 신는 나를 보고선 &amp;quot;또 게임하러 방에 들어가는 구만.&amp;quot;이라고 말했다. 나는 매일 저녁 소환사의 협곡으로 여행을 떠났다. 이 여행은 혼자 가는 법이 거의 없었다. 항상 고정 멤버들과 함께했다. 5년이 넘는 시간 동안 같이 게임을 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TFC%2Fimage%2F2qaPILifGTA0-4o53aReM61FZRM.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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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9. 보기보다 눈물이 많은 편 - 눈물의 베이스는 슬픔일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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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03T03:04:04Z</updated>
    <published>2021-01-09T04:12:21Z</published>
    <summary type="html">MBTI 검사를 할 때마다 N과 T의 수치가 지붕을 뚫고 날아가는 나에게 사람들은 잘 안 울 것처럼 생겼다고 말했다. 공감능력이 부족하다는 말을 돌려서 한 것일 수도 있지만 그 말이 꽤 마음에 들었다. 내가 어마어마한 울보라는 사실을 들키지 않은 것 같았기 때문이다.  남이 우는 걸 보고 따라 우는 사람이 바로 나였다. 우는 사람에게 완전히 공감을 했다거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TFC%2Fimage%2FjpYsurYSqmM1S1YEdhNsIOJKLd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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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8. 나의 반려인형에게 - 더 이상 낡지 않기로 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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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03T03:03:46Z</updated>
    <published>2021-01-07T19:24:45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어휴, 이제 좀 보내줘야 되겠다.&amp;quot; 엄마가 말했다. 나는 아무것도 모르는 척 뭐를 보내느냐고 되물었다. 그러자 엄마는 &amp;quot;저거 말이야, 저거. 여기저기 찢어진 것 좀 봐. 이젠 갈 때가 됐어.&amp;quot;라고 했다. 나는 엄마에게 어디로 보내야 하느냐고 물었다. 엄마는 쓰레기통이라고 말했고, 그 말에 나는 절대 안 된다며 인형을 끌어안았다.  내 기억이 맞다면 이 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TFC%2Fimage%2FZqVpUY_5a5RnxGmYk0kFFDwba3E.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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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7. 이젠 눈사람 같은 건 만들지 않아 - 낭만 차리려다가 뼈 얼 것 같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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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1-12T01:43:25Z</updated>
    <published>2021-01-07T07:15:50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젯밤 열심히 게임을 하고 있는데 어디선가 덜컹거리는 소리가 들렸다. 나는 나쁜 짓을 하다가 걸린 것처럼 깜짝 놀랐다. 새해부턴 게임을 안 하겠다고 다짐을 했었기 때문이다. 고개를 돌려 소리가 나는 곳을 보았다. 베란다였다. 눈보라에 창문이 흔들리고 있었다. 같은 소리를 들은 아빠는 바깥을 슬쩍 한 번 보더니 눈이 많이 오나 보네 하고 다시 방으로 들어갔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TFC%2Fimage%2FyOVUg5Xc57MZqC5I_MkIe1Ox0S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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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6. 운동하고 싶어 - 살고 싶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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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03T03:03:11Z</updated>
    <published>2021-01-05T15:26:35Z</published>
    <summary type="html">1월 1일, 내가 새해 아침에 가장 먼저 한 일은 해를 보거나 산에 오르는 일이 아니라 떨리는 마음으로 체중계 위에 올라가는 일이었다.   몸무게를 안 잰지도 거의 세 달째였다. 체중계 위에 올라갈 엄두가 안 났기 때문이다. 2020년엔 코로나로 인해 운동을 제대로 못 했고, 그러는 와중에도 먹는 건 많이 먹었다. 몸무게를 재지 않았지만 알 수 있었다. 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TFC%2Fimage%2FzgPGFCqnUDw71KgZ8JZR4p_nNI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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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5. 여자는 서포터나 하라는 말 - 닥치세요 캐리 라인 갈 거니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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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03T03:02:55Z</updated>
    <published>2021-01-04T19:31:15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 취미는 게임이다. 나는 게임 중에서도 아는 사람들은 다 아는 바로 그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롤)를 한다. 다른 게임은 안 하고 롤만 한다. 모르는 사람들을 위해 조금 설명해보자면, 롤은 5:5로 다섯 명이 한 팀으로 플레이하며 적의 기지(넥서스)를 파괴하면 승리하는 게임이다. 플레이어들은 자신들의 기지를  위해 탑 라인 한 명, 미드 라인 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TFC%2Fimage%2FP3SXmh34x_0eg4RNoSgCBwbd9c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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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4. 새벽 4시 반에 일어나면 정말 기적이 일어날까요 - 미라클 모닝 시작합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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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03T03:02:33Z</updated>
    <published>2021-01-03T19:30:32Z</published>
    <summary type="html">4시 29분, 30분, 31분. 알람을 세 개나 맞춰놓았다. 혹시 일어나지 못할까 봐, 1분 간격으로 빼곡하게 맞췄다. 이렇게 이른 시간에 일어나야만 하는 그런 특별한 일이 있는 건 아니었다. 단지 나는 무언가를 바꾸고 싶었을 뿐이었다. 그리고 그 '무언가'가 나였을 뿐이다. 나는 게을렀고 게으른 내가 싫었다. 부지런한 사람이고 싶었다. 열심히 살고 싶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TFC%2Fimage%2FTwdOkI22N_oeeVwLs9Gib4vO8WI.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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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 서른 살엔 돈이 얼마나 있어야 할까? - 1억 정도는 있을 줄 알았는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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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1-01-03T02:28:21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저는 서른에 얼마 정도는 있었으면 좋겠다, 하는 그런 게 있어요.&amp;quot; 내가 말했다. 새해 줌 모임에서였다. 우리는 새해 복 많이 받으라는 인사를 하고 30분 정도 각자 새해 계획을 세우는 시간을 갖기로 했다. 나는 그게 굉장히 빨리 끝났다. 이미 작년에 계획을 다 세우고 새해로 넘어온 거니까. 시간이 남은 나는 자연스럽게 신한은행 어플에 들어갔다.(나는 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TFC%2Fimage%2F0JXzwsLfhAS5w8lR3z8hWGfJd_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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