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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씨앗의 정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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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fuzzyeen</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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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거실에 작은 정원을 가꿉니다. 결혼 10년차, 동갑내기 남편과 두 아이와 함께하는 일상을 기록합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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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8-06-11T13:54:09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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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화분에 뿌리내린 나무를 바라보며 - 식물이 자란다 아이가 자란다 나도 자란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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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02T07:16:32Z</updated>
    <published>2022-10-21T13:00:08Z</published>
    <summary type="html">평소보다 일찍 일어나 머리를 감고 세수를 했다. 평소 친하게 지내던 지인과 커피를 마시기로 한 날이다. 코로나 이후로 두문불출했으니, 정확히 2년 하고도 4개월 만의 커피숍이다. 아이스라테와 아이스 아메리카노 한 잔 씩을 손에 들고 마주 앉았다. 아이 공부 이야기, 남편에 대한 얘기를 조금 나누다 이내 대화의 주제는 &amp;lsquo;엄마들의 일&amp;rsquo;로 이어졌다.  오늘 만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TG5%2Fimage%2FlFE7JQ-lHS_Cf7Z-wuf_yFrs0i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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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씨앗은 나무가 되기까지 숱한 바람을 견뎌낸다 - 식물이 자란다 아이가 자란다 나도 자란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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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02T07:16:32Z</updated>
    <published>2022-10-21T04:54:59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구상에 존재하는 가장 커다란 나무도 시작은 작은 씨앗에서 비롯된다. 씨앗에서 싹튼 여린 줄기는 어떤 과정을 거쳐 웅장한 나무로 자라나는 것일까? 그 과정은 쉬이 상상하기 어렵다.  화분에 망고 씨앗을 심어 작은 망고나무가 자라났다. 아직 어린 망고나무는 줄기까지 모두 초록빛으로 여려 &amp;lsquo;나무&amp;rsquo;라는 이름이 어울리지 않았다. 엄밀히 말하자면 단단한 풀 같은 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TG5%2Fimage%2FMQWh4nhhJovVpxKRuCCi5DYsbs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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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춘기 자녀를 위한 분갈이 - 식물이 자란다 아이가 자란다 나도 자란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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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2-05T23:29:51Z</updated>
    <published>2022-10-20T21:47:55Z</published>
    <summary type="html">작은 화분에 씨앗을 심는다. 서서히 몸을 키우던 새싹은 하나 둘 잎을 더해가며 몸집을 키운다. 화분에 딱 알맞은 크기의 식물이 심겨 있는 모습을 보면 식물도 화분도, 바라보는 이의 마음도 편안하다. 식물이 계속해서 몸을 키워가며 화분 바닥 물구멍으로 뿌리가 삐져나오거나 화분 흙 위로 뿌리 한 두 가닥이 올라오는 때가 온다. 작은 화분 안에 몸을 구겨 넣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TG5%2Fimage%2FAXpxNMNT26aHxNQd3GP2NA38N4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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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솎아내기의 힘 - 식물이 자란다, 아이가 자란다, 나도 자란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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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0-21T13:23:06Z</updated>
    <published>2022-10-17T03:20:29Z</published>
    <summary type="html">여름의 끝자락 텃밭에는 그 해 겨울 김장을 위한 배추와 무를 심는다. 배추는 모종으로 심고 무는 씨앗으로 심는다. 무 씨앗을 심을 때는 한 구멍에 한 알의 씨앗을 넣는 것이 아니라 3-4알의 씨앗을 함께 넣는다. 어떤 씨앗은 발아에 실패하기도 하고 또 어떤 씨앗은 벌레들에게 먹히는 경우도 있으니 안전하게 여러 알을 심는 것이다. 무가 아직 어린 새싹일 때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TG5%2Fimage%2F1GDMzAxoQDh2JDAU2GiZtg2oZg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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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너그럽고 인자한 창문 - 식물이 자란다, 아이가 자란다, 나도 자란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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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0-21T13:23:06Z</updated>
    <published>2022-10-14T12:50:40Z</published>
    <summary type="html">고개를 들어 거실 창가를 바라보았다. 바깥은 한겨울 추위가 기승을 부리지만 창문으로 귀한 겨울 햇살이 쏟아져 들어오고 있어 안 쪽은 따스하기까지 하다. 창가에 자리한 식물들은 창문을 통해 들어오는 햇살을 온몸으로 받아내고 있다. 식물은 저마다 견뎌낼 수 있는 추위의 온도가 다르다. 열대작물들은 우리나라의 겨울을 견뎌내지 못하지만 망고, 아보카도, 파인애플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TG5%2Fimage%2Fa-LClxcUak9II4nlv_kUy1V_-C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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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많은 아이들이 유튜버를 꿈꾼다는데, - 저도 꿉니다,&amp;nbsp;유튜버의 꿈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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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0-13T08:36:32Z</updated>
    <published>2022-10-13T05:40:36Z</published>
    <summary type="html">은행에 외화 계좌를 만들었다. 하루 뒤, 달러가 입금되었다. 보낸 이는 GOOGLE ASIA PA (구글).  유튜브를 시작한 지 어언 3년, 처음으로 수익을 정산받았다. 이게 얼마 만에 내 손으로 번 돈이지? &amp;nbsp;나도 이제 매월 통장에 고정적으로 꽂히는 수익이 생기는 건가? 입가에 배시시 미소가 번진다. 아직은 소소한 용돈 수준이지만, 수익 정산 기념으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TG5%2Fimage%2FYdxp37ewM3RpjRDHaF-KxqDBBC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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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생명을 간직한 물! 식물 기르기의 핵심은 &amp;lsquo;물 주기&amp;rsquo; - 식물이 자란다, 아이가 자란다, 나도 자란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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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0-21T13:23:06Z</updated>
    <published>2022-10-13T03:57:19Z</published>
    <summary type="html">밥을 짓기 위해 쌀과 잡곡을 씻어 물에 불린다. 한나절 가량 지나면 바싹 말라있던 곡식은 통통하게 부풀어 오르며 깨어난다. 실제로 그 곡식을 흙에 심으면 싹을 틔우고 자라난다. 생명의 근원인 물이 잠자던 씨앗들을 깨운 것이다.  씨앗을 심기에 앞서 미리 촉촉한 솜에 (혹은 물에 담가) 씨앗을 불린다. 하룻밤만 지나도 씨앗에 통통하게 물이 오르며 생명의 기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TG5%2Fimage%2FGABlh4HGQOeeMx1UyO472Iada7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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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세상 모든 씨앗을 품어내는 건강한 흙 - 식물이 자란다, 아이가 자란다, 나도 자란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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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0-21T13:23:06Z</updated>
    <published>2022-10-12T08:47:31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squo;흙이란 무엇일까?&amp;rsquo;라는 질문에는 유치원 꼬마도 쉽게 대답할 수 있을 만큼 흙은 우리 주변에 늘 존재하는 흔한 것이다. 그런데 각자가 머릿속에 떠올린 흙의 모습은 사람마다 다를 것이다. 누군가는 사막의 모래를, 길가의 메마른 흙을, 또 누군가는 비옥한 토양의 모습 등 자신이 살면서 경험한 흙의 모습을 떠올리게 된다.  국어사전에서 &amp;lsquo;흙&amp;rsquo;의 정의를 찾아보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TG5%2Fimage%2FyMUzsLM1Zp8xObuQ5tTlc8IG4c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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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봄날의 햇살 - 식물이 자란다, 아이가 자란다, 나도 자란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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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0-21T13:23:06Z</updated>
    <published>2022-10-11T01:37:33Z</published>
    <summary type="html">3월의 텃밭은 아직 추위가 가시지 않은 겨울이다. 이 시기에 밭에 나갈 때면 두툼한 외투를 챙겨 입는데, 쏟아지는 햇살을 맞으며 텃밭을 가꾸다 보면 따스한 햇살이 등을 달구어주고 머리카락이 따끈따끈해진다. 어느새 이마에는 송골송골 땀이 맺힌다. 두꺼운 옷을 입고 시작한 밭일은 외투를 벗으며 마무리되곤 한다. 온몸으로 스며드는 봄 햇살의 따스함을 느끼고 있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TG5%2Fimage%2FtZIzAQdvokf9OKmt0EsGA2RONN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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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솔방울의 비밀 - 식물이 자란다, 아이가 자란다, 나도 자란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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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0-21T13:23:06Z</updated>
    <published>2022-10-10T00:54:41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이들과 함께 겨울 숲을 거닐다 보면 어느새 손안에 솔방울 몇 개가 들어있다. 예쁜 모양으로 바닥에 떨어진 솔방울을 지나치지 못하고 하나씩 들어 살피다가 온전하게 모습이 남아있는 녀석들은 집으로 들고 온다. 솔방울은 건조해지면 입을 쩍 벌리게 되는데 바싹 말라 활짝 벌어진 솔방울을 물에 담그면 물기를 흡수하며 다시 오므라든다. 촉촉해진 솔방울을 건조한 실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TG5%2Fimage%2Fgsx5I0-a_nFR_O5IvECtRXQCpV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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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뿌리 깊은 나무 vs. 자유로운 인간 - 식물이 자란다, 아이가 자란다, 나도 자란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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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0-21T13:23:06Z</updated>
    <published>2022-10-09T04:52:05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무는 특별한 일이 없는 한 뿌리내린 곳에서 평생을 살아간다. 아늑하고 편안한 장소가 아닌, 콘크리트 틈바구니나 보도블록 틈새를 비집고 자라난 식물들을 보면 안쓰러운 마음이 든다. 너는 어찌 한 번뿐인 인생, 이리도 힘든 곳에 뿌리를 내렸니. 더 나은 곳으로 이주해갈 수 있다면 좋으련만.  제 의지로는 한 발짝도 움직일 수 없는 식물들의 처치를 안타깝게만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TG5%2Fimage%2FG6TilFLvFQhZ4N7uTgvRC_2697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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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이와 함께 식물을 키우면 좋은 점 - 식물이 자란다, 아이가 자란다, 나도 자란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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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0-21T13:23:06Z</updated>
    <published>2022-10-08T13:16:18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침에 눈을 뜨면 가장 먼저 거실로 나가 창문을 활짝 열어 환기를 시킨다. 밤사이 칙칙해진 집안의 공기를 밀어내고 오늘의 새로운 공기로 바꿔준다. 깊게 숨을 들이마시면 그제야 정신이 조금 맑아지는 듯하다. 자연스레 거실 창가에 자리 잡은 식물에게로 눈길이 간다. 이파리를 하나씩 살피고 흙이 마른 화분이 있는지 살핀다. 물이 부족해 힘없이 잎을 늘어뜨린 녀석&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TG5%2Fimage%2FroF9KltMQKERP9YZh2gPCWRB90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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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자세히 보아야 예쁘다, 너도 그렇다 - 식물이 자란다, 아이가 자란다, 나도 자란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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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0-21T13:23:06Z</updated>
    <published>2022-10-07T12:18:06Z</published>
    <summary type="html">식물이 가진 매력 중 하나는 &amp;lsquo;느림&amp;rsquo;이다. 빠르게 움직이는 동물들과 달리 식물은 움직임이 너무 느려 마치 움직이지 않는 것처럼 여겨진다. 식물이 자라는 모습을 타임랩스 영상으로 찍어 보면 마치 춤을 추듯 끊임없이 흔들리며 자라나는 식물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가만히 있는 것처럼 보이는 식물이 실은 끊임없이 움직이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뒤로 나는 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TG5%2Fimage%2FprRBhTPo4vyTHiyjLeOo3_LzCq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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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잡초도 이름이 있어요 - 식물이 자란다, 아이가 자란다, 나도 자란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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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0-21T13:23:06Z</updated>
    <published>2022-10-07T11:56:47Z</published>
    <summary type="html">주말 텃밭에서 농부를 가장 힘들게 하는 것은 다름 아닌 잡초다. 잡초 관리를 쉽게 하기 위해 비닐을 씌워보지만 조그만 틈새라도 있으면 어떻게든 잡초가 자라난다. 매주 부지런히 잡초를 뽑아내도 다음번에 가보면 무성하게 자라 있는 잡초에 골머리를 앓는다.  여름이면 잡초의 세력이 더욱 강해지는데, 이때 잠시라도 신경을 쓰지 못하면 어른 키 높이로 자라나 텃밭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TG5%2Fimage%2F4tXCzVQhz8xT76Twy_YcfACys5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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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봄을 기다리는 겨울눈 - 식물이 자란다, 아이가 자란다, 나도 자란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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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0-21T13:23:06Z</updated>
    <published>2022-10-05T04:28:19Z</published>
    <summary type="html">가지 끝에 돋아나는 연둣빛 새 잎을 보며 봄이 왔음을 안다. 여름이면 짙은 초록빛의 나뭇잎이 싱그럽다. 가을 산을 물들이는 울긋불긋 단풍은 꽃보다 아름답다. 그리고 겨울, 앙상한 나뭇가지가 남는다.  겨울날 산책을 할 때면 내 눈은 나무 끝 겨울눈을 찾느라 분주하다. 눈여겨보지 않으면 그저 앙상한 나뭇가지뿐이지만 조금만 관심을 기울여 들여다보면 나뭇가지에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TG5%2Fimage%2FtUYOqvYqbQPTqBaqWIA7v6Iedd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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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낙엽이 떨어지는 이유 - 식물이 자란다, 아이가 자란다, 나도 자란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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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0-21T13:23:06Z</updated>
    <published>2022-10-05T04:20:54Z</published>
    <summary type="html">초록 일색이던 나뭇잎들이 서서히 자신만의 빛을 발하기 시작하는 가을이면 마음이 조급해진다. 나는 유난히 날씨의 영향을 많이 받는 편인데, 특히 햇빛의 유무가 중요해서 일조량이 줄어들 것이 뻔한 겨울이 벌써부터 걱정되는 것이다. 낮의 길이도 짧고 오랜 기간 우중충한 날씨가 이어지는 겨울을 나는 일이 쉽지 않다. 매서운 겨울을 무사히 살아내기 위해 겨울잠을 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TG5%2Fimage%2F3OVDe6k-tqHulZQMOYfYpmxktj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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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떡잎부터 건강하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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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09T07:18:03Z</updated>
    <published>2022-10-02T08:55:13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squo;될성부른 나무는 떡잎부터 다르다&amp;rsquo;는 속담이 있다. 잘 자랄 나무는 떡잎만 봐도 알 수 있다는 말이다. 잘 자랄지 아닐지, 어떻게 떡잎만 보고 알 수 있을까?  식물이 자라는 과정을 들여다보면 이 속담을 좀 더 쉽게 이해할 수 있다. 식물의 씨앗을 심으면 가장 먼저 뿌리가 나오고, 얼마 지나지 않아 잎을 올리기 시작하는데 그 잎이 바로 떡잎이다. 떡잎은 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TG5%2Fimage%2FH3WLsaF7W11yfkwU5nTl0tf3KA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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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누구나 무한한 가능성의 씨앗을 품고 산다 - 식물이 자란다, 아이가 자란다, 나도 자란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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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2-09-30T02:21:25Z</published>
    <summary type="html">과일과 채소를 먹고 남은 씨앗을 심어 키우는 일이 더욱 감동적으로 다가온 것은, 그 씨앗들이 원래대로라면 쓰레기통에 버려졌을 아이들이었기 때문이다. 생명을 품고 있을 것이라 생각지 못했던 씨앗들이, 약간의 물과 햇빛만으로 힘겹게 싹을 밀어 올리며 연둣빛 생명을 탄생시킨 것이다. 바싹 마른 씨앗 속에 숨겨진 생명을 발견하는 마음으로, 나는 계속해서 씨앗을 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TG5%2Fimage%2FAf_uadAECNOTffizr5DRV4c0w_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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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씨앗을 닮은 아이들 - 식물이 자란다, 아이가 자란다, 나도 자란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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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0-21T13:23:06Z</updated>
    <published>2022-09-30T02:16:18Z</published>
    <summary type="html">최근 들어 식물 집사라는 표현이 자주 눈에 띈다. 고양이 집사에서 시작된 말이 식물을 키우는 사람들에게도 적용된 듯한데, 그 표현이 찰떡같이 들어맞아 들을 때마다 피식 웃음이 난다. 식물 집사들은 집안에서 가장 햇빛이 잘 드는 자리를 식물들에게 내어준다. 행여나 목이 마를까 화분 속 흙을 살피며 물시중을 들고, 환기를 위해 서큘레이터를 돌린다. 빛이 부족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TG5%2Fimage%2F_S1-13Y21vhd5b0yWfIYaIqJdN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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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씨앗의 치유 정원에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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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0-21T13:23:05Z</updated>
    <published>2022-09-26T12:43:58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 집 거실 창가에는 씨앗을 심어 키운 초록이들이 자리하고 있다. 망고나무, 아보카도 나무, 사과나무, 도토리나무 등, 나무의 크기도 모양도 다양하지만 씨앗을 심어 키운 아이들이라는 공통점이 있다. 우리 가족은 이곳을 씨앗의 치유정원이라 부른다. 코로나로 인한 길고 긴 고립생활을 버틸 수 있었던 것은 씨앗의 치유정원 덕분이었다.  코로나가 시작되던 202&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TG5%2Fimage%2FFHZLsp36AcpPP5OVaM9Y_yqax9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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