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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블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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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고등학교 글쓰기반 출신, 호주에 사는 한국사람. 사색, 명상, 반려견과의 산책, 좋은 사람들과의 소소한 만남을 좋아합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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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8-06-14T00:49:29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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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남편 옆에 있으면 콩고물이 떨어진다 - 호주인 시어머니와 나 #9</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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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2-08T07:46:24Z</updated>
    <published>2024-01-31T01:04:30Z</published>
    <summary type="html">시어머니와 나, 우린 적당히 서로에 대해 알고,  적당히 편안하며,  적당히 서로를 챙길 줄 알고, 적당히 거리를 둘 줄 아는 사이가 되었다.   처음 내가 남편과 결혼을 했을 땐, 내 마음이 너무 뜨거워서, 시어머니께 뭐든지 해 드려고 했었다.  나와 친언니는 불우한 가정환경에서 거진 둘이서 알아서 컸다. 사람과의 관계를 어떻게 조율해 내고, 거리를 적당&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UMW%2Fimage%2FxZIA83DcYAqY8lMY80Yqi4dgnlE"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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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시어머니의 취향과 선택을 존중합시다 - 호주인 시어머니와 나 #8</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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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1-31T10:31:36Z</updated>
    <published>2024-01-24T00:12:23Z</published>
    <summary type="html">뿔이 났다.시누이들이 내 남편에게 문자 폭탄을 보냈다. 얼마 전 시어머니가 새로 구입한 중고차가, 아니 정확히는 시어머니가  중고차를 구입한 게 시누이들 마음에 들지 않았던 거다. 시누이들의 불만을 이해한다. 자신들의 어머니가 폐차 직전의 중고차를 산 것이 아닌가 하는 의심. 그 중고차를 고쳐 쓰는 데 드는 비용에 대한 걱정. 시누이들 왈, 자신들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UMW%2Fimage%2F0Q1pmin5TJOMENaJOMkOqnyZROU"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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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시어머니의 이름을 부른다 - 호주인 시어머니와 나#7</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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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2-09T21:25:15Z</updated>
    <published>2024-01-16T05:20:03Z</published>
    <summary type="html">처음 시어머니를 만날 날, 그는 내게 본인의 이름을 부르든, 어머니라 부르든 내 마음대로 하라고 하셨다. 동방예의지국에서 온 내가 어찌, 남자친구(지금은 남편) 어머니의 이름을 부를 수 있겠는가? 감히 상상할 수도 없었다. 그렇게 몇 년 동안 나는 남편의 엄마를 &amp;lsquo;어머니&amp;rsquo;라고 불렀다. 그랬던 내가 5년 전부터는 시어머니의 이름으로 부르고 있다. 뿐만 아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UMW%2Fimage%2Fa3AQVw7Q77BGDSmthtNUcMoa2N8"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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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시어머니의 귀한 막내아들 - 호주인 시어머니와 나 #6</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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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1-21T06:10:06Z</updated>
    <published>2024-01-09T00:04:43Z</published>
    <summary type="html">시어머니는 막내아들을 끔찍이 아끼신다.&amp;nbsp;일종의 아픈 손가락이랄까? 시어머니의 &amp;nbsp;막내아들은 내 남편의 일란성쌍둥이 동생이다. 글을 쓰는 동안만은 남편의 동생을 도련님이라고 적어 보겠다.  우리 집과 시어머니 집 그리고 도련님의 집은 10분 이내거리에 있다. 올해 초, 시어머니는 여러 가지 어려운 상황을 겪으시면서 우리 부부가 사는 동네로 이사를 오셨다.  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UMW%2Fimage%2FtvMBQRuiXMgZDrHHu9AkhzukOts"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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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시어머니가 나를 위해 요리를 하는 이유 - 호주인 시어머니와 나#5</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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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2-02T13:58:31Z</updated>
    <published>2023-12-26T01:52:20Z</published>
    <summary type="html">요즘 나는 시어머니가 해 주시는 채식 요리를 즐기고 있다. 늘 고기를 잡수시는 시어머니께서 우리 집에 채식 요리를 들고 오신다. 평소엔 절대 채식 요리를 만드실 일이 없다. 닭고기, 소고기, 양고기를 샐러드에 곁들어 드시는 전형적인 서양식을 즐기신다. 시어머니가 남편을 위해 식사를 준비하실 때도 고기가 기본이다. 그러니, 몇 주 동안 시어머니께서 들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UMW%2Fimage%2F6HTu8J6FqbK_TNcn9yyahOVHZl0"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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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리의 일상엔 항상 시어머니가 함께 했다 - 호주인 시어머니와 나#4</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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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1-20T23:08:40Z</updated>
    <published>2023-12-18T23:39:12Z</published>
    <summary type="html">시어머니는 하루에 한두 번씩 우리 집을 방문하시고 계신다. 가끔은 시어머니가 반가웠고 가끔은 불편했다. 내가 왜 불편함을 느끼는지 그 감정을 정확하게 파악하기 어려웠다.그 감정을 이해하지 못한 채 2주 정도가 흘렀다. 그 사이 남편이 평소와 달라진 것 같았다. 남편의 어떤 점이 달라졌는지 딱 말로 표현할 수는 없었다. 그리고 내 감정 기복도 심해졌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UMW%2Fimage%2FSZjBl9BiCUqjaetJvKC9b8akFPY"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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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유튜브 적당히 보기 운동 1년 차 - 드라마 '연인'때문에 망쳤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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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1-30T10:08:00Z</updated>
    <published>2023-12-15T14:34:27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릴 적부터 TV 보는 것을 좋아했다.   tv가 내 친구였다.  tv를 그냥 틀어 놓는 것을 좋아했다. 호주 집에는 tv가 없다. 볼 것도 없고 광고가 너무 많이 나와서  tv를 치워버린 지 2년째.    TV 자리를 유튜브가 차지했다.  유튜브를 보다 보면 2시간이 훌쩍 넘어간다. 3시간이 넘게 볼 때도 있다.  부끄럽게도 유튜브로 보다가 밤을 새운 적</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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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호주인 시어머니 짝사랑하기 - 호주인 시어머니와 나 #3</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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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2-31T01:08:50Z</updated>
    <published>2023-12-11T23:49:53Z</published>
    <summary type="html">시어머니와 나와의 관계는 짝사랑임이 분명하다.&amp;nbsp;우리 집에서 당분간 함께 지내시는 시어머니, 시어머니를 보면 뭐든 해드리고 싶다. 밤에는 따뜻하게 주무셨는지? 담요가 더 필요하지 않으신지? 드시고 싶은 건 없으신지 살피게 된다. 어쩔 수 없는 내 성격이지만 또 한편으로는 나 역시도 챙김을 받고 싶은 욕구들이 있다.&amp;nbsp;관계 맺음이란 상호 작용이다. 일방적으로 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UMW%2Fimage%2FuKKpYDNIrrlvlnE6qCOtaqxNaN8"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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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시어머니와의 동거, 내가 객식구가 된 느낌 - 호주인 시어머니와 나 #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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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1-09T04:04:39Z</updated>
    <published>2023-12-07T22:29:48Z</published>
    <summary type="html">남편이 대화를 요청했다. 두세 시간 방에서 홀로 꽁해 있는 나를 보기가 불편했나 보다.  그렇게 우리의 대화가 시작되었다.   시어머니와 내 공간을 공유하는 것은 의외로 불편하지 않았다.   시어머니가 자식들에게 아낌없이 주는 모습에서 왠지 내가 내 집에서 객 식구가 된듯한 느낌. 시어머니가 아들만 각별히 또는 유별나게 챙기는 모습에서 잠들어 있던 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UMW%2Fimage%2FD9VunNM5GXPJ2ndUYSUgJeFHvvs"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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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시어머니 구출 작전  - 호주인 시어머니와 나 #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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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2-28T12:08:19Z</updated>
    <published>2023-12-05T00:25:13Z</published>
    <summary type="html">시어머니를 만나러 가는 길은 운전대를 잡고 거의 7시간이 걸렸다. 초보 운전자인 나 역시도 장장 7시간의 고속도로 운전에 동참해야 했던 긴 여정이었다. 공식적으로는 그저 '외딴 지역'에 사는 시어머니를 만나러 가는 여행이었으나 비밀리에 남편과 나는 우리의 여행을 '엄마 구출 작전'으로 명명했다.시어머니와 현재 함께 살고 있는 남자는 알코올 중독이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UMW%2Fimage%2FzS2mT407MruJwORPPVZA1mhYlD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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