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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초저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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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earlynite</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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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영화 담당 기자로 일했고, 에세이 《냄새들》과 《데이트가 피곤해 결혼했더니》를 썼다. 글이 안 써질 땐 숫자퍼즐을 풀거나 흙길을 밟는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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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8-06-14T06:36:42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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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뻔해지는 일 - 출산보다 두려웠던 마음에 관하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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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3-16T04:57:49Z</updated>
    <published>2023-03-16T02:16:01Z</published>
    <summary type="html">솔직히 말하면,&amp;nbsp;뻔해지는 것이 두려웠다.&amp;nbsp;온몸이 찢어질 듯 괴로운 산통보다도,&amp;nbsp;더는 자유롭지 못할 일상보다도,&amp;nbsp;피로하고 피곤할 육아보다도 두려웠던 것은 뻔해지는 것이었다. 40년 가까이 나를 이루었던 것들을 하나씩 지워내고 그 빈자리를 아기로 빼곡하게 채워나가게 될 삶이,&amp;nbsp;아기가 커가는 시기마다 비슷한 이야기를 하고 비슷한 장소에 가게 될 삶이,&amp;nbsp;나를 구성&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USD%2Fimage%2Fk6A4VYwp9rerjprGh1TftqtVVI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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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계절경계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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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3-16T02:20:32Z</updated>
    <published>2021-10-28T06:39:30Z</published>
    <summary type="html">계절이 바뀌는 순간. 어젯밤까지 겨울이었다가 하루아침에 봄이 되는 순간. 나는 그 찰나의 냄새를 맡는다. 공기의 질감과 온도와 향기가 달라짐을 느낀다. 어제의 계절이 내일의 계절에 바통을 터치하는 그날은 언제나 마음이 말랑해진다. 흐르는 시간의 속도를 느끼며 바뀐 계절의 공기를 손가락 끝으로 만져 본다. 지나간 날들을 흘려보내기도, 아쉬움에 붙잡아 보기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USD%2Fimage%2FxiY_M04aVWAtliXifcD-biNaul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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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냄새와 기억에 관한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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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10-27T14:01:00Z</updated>
    <published>2021-10-27T09:21:08Z</published>
    <summary type="html">35년 인생, 엄마에게 많이 들었던 말 세 가지만 꼽아 보자면 다음과 같다.  사랑하는 딸 밥 먹었니. 그거 얼마 주고 샀어, 또. 하여간 유별나, 유별나. 특히나 유별나다는 말은 세발자전거를 탈 때부터 들어 왔다. 나는 냄새에 징그럽게도 민감했다. 음식이 상한 것 을 엄마보다 빨리 알아챘고, 엄마가 평소에 안 넣던 걸 넣 기라도 하면 귀신같이 맡고선 &amp;ldquo;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USD%2Fimage%2FkSdVOOnaoxlkV9a9ViDKBUDUji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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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넷플릭스 &amp;lt;조용한 희망&amp;gt; 인간답게 산다는 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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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10-14T21:31:43Z</updated>
    <published>2021-10-12T07:27:38Z</published>
    <summary type="html">인간답게 살기 위한 최소한의 조건은 무엇일까. 시대와 상황마다 다르겠지만, 안전하고 청결한 그러면서도 안정적인 주거 환경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 넷플릭스 10부작 오리지널 드라마 &amp;lsquo;조용한 희망&amp;rsquo;은 빈곤과 불안정한 주거의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 그리고 이러한 가난의 대물림을 차분하지만 날카로운 시선으로 전한다. 미국 전 대통령 버락 오바마, &amp;lsquo;노동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t98YGoxH_KCgL8_cxbbUXQXukLo.JPG" width="448"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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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lt;오징어게임&amp;gt; 각자도생의 기쁨과 슬픔 - 쟤가 죽어야 내가 산다 &amp;lt;오징어게임&amp;gt; 리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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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1-20T09:08:01Z</updated>
    <published>2021-09-26T06:46:40Z</published>
    <summary type="html">넷플릭스 오리지널 &amp;lsquo;오징어게임&amp;rsquo;은 인생이 과연 각자도생해 살아갈 수 있는 것인지 질문을 던진다. 주인공 기훈(이정재)과 상우(박해수)의 대비는 그래서 중요하다. 같은 동네에서 함께 자란 사이지만 기훈과 상우의 인생은 180도 다르다. 공고를 졸업해 공장에 취업했지만 그마저도 잘리고 도박 인생을 사는 기훈. 서울대를 졸업하고 증권사에 다니며 성공 가도를 달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USD%2Fimage%2Fl2VW_hPP1Ud6fEwlpwgNCb_KLU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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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서점 투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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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10-07T23:28:49Z</updated>
    <published>2021-06-18T08:22:35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난 주말 서점 투어에 나섰다.   내 책이 대형서점에 깔리면 어떤 기분일까 했는데, 막상 매대에 누워있는 걸 보니 마냥 기쁘지만은 않았다. 내 옆에 함께 누워있는 저 책은 얼마나 많은 시간과 사연과 엉덩력을 거쳐 이 자리까지 오게 되었을까. 우리는 이 좁디좁은 신간 매대 한켠에 언제까지 누워 있을 수 있을까. 사람으로 북적이는 베스트셀러 매대를 바라보면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USD%2Fimage%2FzHR6EaaA0Te0ivXRx5u0YZ2Dc2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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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lt;데이트가 피곤해 결혼했더니&amp;gt; 출간 소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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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1-20T09:01:40Z</updated>
    <published>2021-06-08T02:53:09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t;데이트가 피곤해 결혼했더니&amp;gt; 온라인 예약판매가 시작되었습니다.  첫 원고를 쓰고, 가제본을 만들고, 브런치 북을 만들고, 기획서를 만들고, 투고를 하고. 다시 또 원고를 쓰고. 여름에 시작해 여름까지. 실물 책을 만지기까지 1년 정도 걸렸네요.  책을 쓰며 새삼 느낀 것은&amp;nbsp;책은 정말이지 효율성이 떨어지는, 두뇌노동집약적인 일이라는 겁니다. 그래서 더 책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USD%2Fimage%2FEmvsXNsTF0qKWwXRjD98lO80xRA.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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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공항냄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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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10-12T11:55:36Z</updated>
    <published>2021-01-07T06:48:58Z</published>
    <summary type="html">첫 차를 뽑고 가장 들떴던 건 언제든 마음만 먹으면 공항으로 떠날 수 있다는 사실이었다. 늦은 밤 일을 마치고 공항으로 드라이브를 떠난다는 건, 사회 초년생에겐 나름 엄청난 일탈이었다.   부모님이 깨시지 않게 살금살금 까치발을 들고 찰랑이는 차키를 조심히 움켜쥐고 집을 나선다. 드라이브 플레이리스트를 빵빵하게 채워놓고, 도착지를 인천공항 출국장으로 찍는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USD%2Fimage%2FoAY_jSTkfEUwJM_WU_oIwgJawo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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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임기 유부녀의 이직이란 - 야망과 뒤뜰 사이에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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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6-22T14:38:27Z</updated>
    <published>2020-10-31T05:05:36Z</published>
    <summary type="html">회사를 그만두었을 뿐인데 위로가 쏟아졌다. 먹고살 궁리는 하고 있냐며 토닥토닥 이모티콘을 보낸 이도 있다. 결혼 축하 한마디도 안 해준 사람이 별 걱정을 다 한다 싶었다. 평소엔 연락 한 번 없다가 &amp;quot;이제 주부가 되었네요&amp;quot;라며 눈물 이모티콘을 함께 보낸 사람도 있다. 잠깐, 주부가 되면 울어야 하나? 주부가 그렇게 슬픈 타이틀이었나?  SNS에 일일이 전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USD%2Fimage%2FBC7zlptCxuSrBGB9fQh1GYFIRJ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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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빠랑 얘기하는 게 제일 재밌어 - 효리언니 한마디에 심란했던 나날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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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9-30T20:04:10Z</updated>
    <published>2020-10-30T09:30:07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랑에 있어 대화는 얼마큼 중요한 걸까. 우리는 대화를 통해 사랑하고 대화를 통해 화해한다. 살면서 수도 없이 내뱉은 &amp;ldquo;대화가 안 통해&amp;rdquo;라는 문장은 종종 관계의 단절로 이어지기도 하고, 마음에 차가운 바람을 불러일으키기도 한다. 그렇기에 &amp;lsquo;대화가 잘 통하는 사람&amp;rsquo;을 이상형으로 꼽는 이들이 많은 거겠지. 외향이나 취미 모든 면에서 내 스타일이 아닌 사람과 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USD%2Fimage%2FtvU3O0u_1YZRYGYA99lR8y4kuO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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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연예인 많이 봐요? - 많이 보긴 합니다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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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8-24T05:07:14Z</updated>
    <published>2020-10-25T07:40:49Z</published>
    <summary type="html">소개팅과 각종 모임, 심지어는 일가친척들에게도 가장 많이 듣는 질문, &amp;ldquo;연예인 많이 봐요?&amp;rdquo;. 공대 출신이 &amp;ldquo;컴퓨터 잘 고쳐요?&amp;rdquo;, 문창과 출신이 &amp;ldquo;소설 잘 써요?&amp;rdquo;라는 질문을 듣는 것과 비슷한 일이려나. 여하튼 연예계에 기자라는 명함을 들고 한발 걸치면서부터 귀에 딱지가 박히도록 들은 이야기다.  나는 이 질문을 받을 때마다 난감해진다. 연예인을 질리도록&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USD%2Fimage%2F8Gm4jkgY0wOJD6npDqJG2GO9mc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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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저도 귀한 손님이고 싶거든요? - 결코 익숙해지지 않는 난해한 경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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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10T07:20:41Z</updated>
    <published>2020-10-13T10:07:00Z</published>
    <summary type="html">결혼은, 내가 우리 집이 아닌 다른 집 식구가 되는 인생 최초의 경험이다. 제아무리 집에서 똑똑하고 착한 자식이라 한들 결혼하는 순간 남의 집 귀한 자식의 배우자일 뿐이다. 나는 결혼이 힘든 건 모두 이 때문이라고 단언할 수 있다. 부부 당사자들끼리의 문제야 지지고 볶으면 어떻게든 수가 생긴다. 하지만 여기에 가족이 끼어들면 골치 아파진다. 명절날 부부들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USD%2Fimage%2F1bOR9yjS-MKidAEqFDXiFX2BHQ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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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습관성 항공권 증후군 - 오로지 결제만이 완치의 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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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3-08T13:39:24Z</updated>
    <published>2020-10-08T09:28:47Z</published>
    <summary type="html">휴대전화를 오래 들여다보는 일을 싫어한다. 눈이 시린 것이 가장 큰 이유이고, 시도 때도 없이 울리는 업무 카톡에 이골이 나 그런 탓도 있다. 이 좁은 5인치 속 세계에 빠져 허우적거리는 스스로가 싫은 것도 이유라면 이유다.        그런 내가 엄지손가락과 두 눈에 모터 단 듯 전화기를 훑을 때가 있는데, 해외 항공권을 찾아볼 때다. 나는 꽤 오랫동안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USD%2Fimage%2FsgtIlXauRjqZsa-j_5ajckSaAd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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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웨딩드레스와 중환자실 - 죽고 사는 문제만큼은 도무지 우리 뜻대로 되지 않는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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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4T23:01:47Z</updated>
    <published>2020-10-07T02:49:11Z</published>
    <summary type="html">웨딩 화보를 찍은 다음 날이었다. 웨딩드레스를 입고 평생의 예쁜 척을 하루 동안 다 쏟아내느라 머리, 어깨, 무릎, 다리가 경련을 일으키듯 뻐근하게 아팠다. 카메라 마사지의 여운이 아직 남았는지, 내가 봐도 화장 하나는 곱게 된 날이었다. 카메라 앞에 서는 연예인이 새삼 대단하다고 느끼며 모 연예인 인터뷰 일정을 소화하던 볕 좋은 어느 가을날이었다.  인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0TKIWPHaVeSdZ8N7zIOTCVLmnS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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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신혼, 심장초음파를 찍은 이유 - 결혼은 희로애락이 짙어지는 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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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6-02T13:16:15Z</updated>
    <published>2020-09-30T07:20:26Z</published>
    <summary type="html">남은 시간은 단 두 시간. 퇴근한 남편이 집에 돌아오기 전까지 내게 허락된 자유 시간이다. 밥도 안쳐야 하고, 반찬도 만들어야 하지만 일단 노트북부터 켜본다. 뭐라도 쓰지 않으면 속이 새까맣게 타들어 갈 것 같기 때문이다. 가슴 한구석이 답답하다. 심장이 찌릿하고 두근거리는 통에 심장 초음파까지 찍어봤지만 이게 다 갑자기 불어난 몸무게 때문이라는 소리만 듣&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USD%2Fimage%2FfpNC53SlqTeaEXeJjbbTtWm-6r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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