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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아미티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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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orpheekil</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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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프랑스 문학 전공. 출간 작가. 프랑스어 전문 번역가. 영화, 문학, 여행 이야기를 씁니다. 장편 소설 《하얀 십자가의 숲》. 프랑스 문학 기행 《마음은 천천히 그곳을 걷는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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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8-06-14T06:37:44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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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뒤죽박죽 내 인생』 - by 소피 필리에르 &amp;ndash; 2024년 서울국제여성영화제 개막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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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9-05T00:47:14Z</updated>
    <published>2024-09-01T01:00:06Z</published>
    <summary type="html">(*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매년 빠뜨리지 않고, 참가한 영화를 챙겨 보는 서울국제여성영화제였는데 올해는 바쁜 나날을 보내던 나머지, 보고 싶은 영화들을 미리 챙겨 예매해 두는 일을 하지 못했다. 영화제가 8월에 있다는 사실도 하얗게 잊어버리고 있다가, 이미 시작된 것을 알고는 부랴부랴 간신히 한 편을 건졌다. 바쁘고 정신없는 8월이 빨리 지나가기만을 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USF%2Fimage%2FwvMq28ytzbd9CkZXnTJ27C8eCVM.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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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지루하고 아름다운 영화 - &amp;lt;프렌치 수프&amp;gt; by&amp;nbsp; 트란 안 홍</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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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7-28T14:50:56Z</updated>
    <published>2024-07-16T15:32:56Z</published>
    <summary type="html">트란 안 홍 감독의 영화는 지루하고 아름다워서 졸면서 보기 일쑤다. 졸면서 보는 영화의 장점은, 화집을 보거나 음악을 들을 때처럼 두고두고 반복해서 보게 된다는 점이다. 그러면 볼 때마다 다른 것을 발견하는 재미가 있다. 이번에도 예외 없이 중간에 졸았고, 그래서 어쩌면 중요한 장면을 놓쳤을 수도 있다.  쥘리에트 비노슈와 브누아 마지멜의 조합은, 오래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USF%2Fimage%2Fa4frHHBtLoL4GtzALl5jeoFNww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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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lt;보이 인 더 풀&amp;gt; - 수영장에서 만난 보들레르의 알바트로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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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7-27T00:41:32Z</updated>
    <published>2024-03-20T03:41:51Z</published>
    <summary type="html">(*스포일러가 있습니다.)  류연수 감독의 첫 장편 &amp;lt;보이 인 더 풀&amp;gt;   &amp;lsquo;수영을 좋아하는 소녀가 물갈퀴 달린 소년을 만나 첫사랑에 빠진다.&amp;rsquo;  이것은 한국영화아카데미 공식 블로그의 2024년 졸업영화제 소개글에 나오는 구절이다. 그리고 이 영화를 멜로, 스포츠, 성장 드라마로 분류하고 있다. 어쩌면 나 자신이 이런 형식적인 분류에 몹시 취약하기 때문에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USF%2Fimage%2FbTPTGbG62HFPTRteDkKp7SbL9V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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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현실해부학 강의 - &amp;lt;추락의 해부&amp;gt; by 쥐스틴 트리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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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3-25T13:38:05Z</updated>
    <published>2024-03-08T03:22:24Z</published>
    <summary type="html">(*글쓰기 시점에서 현재 상영 중인 작품이기에 스토리 공개는 최대한 절제했습니다.) 얼마 전부터 구상하고 있던 한 이야기가 있었다. 오랜 시간을 함께해 온 한 부부를 둘러싼 것인데, 어느 쪽의 이야기가 &amp;lsquo;진실&amp;rsquo;이나 &amp;lsquo;사실&amp;rsquo;에 가까운지 함께 생각해 볼 수 있는, 따라서 다양한 해석이 가능한 이야기다. 어느 쪽이 현실을 왜곡하는가는 질문의 대답은 독자의 몫&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USF%2Fimage%2F4OB-hMSmQr-7YqBCgHBv6rjo7A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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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호수의 고장 윈더미어와 그래스미어 - (feat. 셀레스트와 워즈워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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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3-04T13:58:45Z</updated>
    <published>2024-02-19T05:10:00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침부터 굵은 빗줄기가 거세게 쏟아진다. 블랙번의 호텔은, 차에서 내려 마주했던 본관의 전면은 근사했지만, 단체 여행객 숙소는 본관 건물 뒤 허름한 2층 건물에&amp;nbsp;배정되었다. 게다가 짐은 다른 방으로 배달이 되어 한참을 멍하니 기다려야 했다. 방안에 티슈도 없어 화장실의 두루마리 화장지를 써야 했고 방안에 냉장고도 없다. 제목만 4성급 호텔이다. 허술한 서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USF%2Fimage%2Fz0Fh7SgyMKYwJ9T9XeExr4tXZ3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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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비틀스의 탄생지 리버풀과 블랙번의 중세 저택 호텔 - feat. 고등학교 지리선생님의 추억</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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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2-12T08:49:42Z</updated>
    <published>2024-01-29T03:42:41Z</published>
    <summary type="html">(대문사진 출처: 블랙번 머큐어 호텔 홈페이지)  고등학교 2학년 때 담임 선생님은 지리 과목을 담당하셨다. 초등학교에서 대학교에 이르기까지 가장 기억에 남는 스승이시기도 한 그 선생님은 S대 지리교육과를 나오신 엘리트셨는데, 자신의 전공에서 실력자이시기도 했지만, 학교생활 중에 뭔가 사건이 생겼을 때 학생들에게 해 주신 말씀은 지금까지 기억날 정도로, 당&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USF%2Fimage%2FW7UNWAdcbPiIi5SPHtBV310Ozo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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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윌리엄 셰익스피어의 고향에 가다 - 스트랫퍼드 어폰 에이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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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1-26T12:19:42Z</updated>
    <published>2024-01-14T02:43:04Z</published>
    <summary type="html">옥스퍼드를 떠나며, 나는 그간 마르셀 에메나 보르헤스의 단편들 말고는 영국식 장편 환상 문학에는 큰 관심이 없었다는 사실을 인지했다. 일반 소설에 환상적 요소가 가미된 것은 어쩌면 자연스러운 것일 수도 있다고 생각한 반면에, 전설과 신화에서 영감을 받은 수많은 비현실적 캐릭터와 복잡한 세계관으로 방대하게 퍼져나가는 이야기의 물량 공세가 내겐 버거웠던 탓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USF%2Fimage%2F2LDNDK9RuFaUk49NTinthoVjBF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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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옥스퍼드에 비가 내리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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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1-06T10:59:39Z</updated>
    <published>2024-01-03T12:01:12Z</published>
    <summary type="html">일행을 태운 버스의 운전기사는 중년의 여성이었다. 영국식 악센트를 담뿍 담아 건네는, 명랑 쾌활한 인사가 인상적인 사람이었다. 체격이 당당하고, 씩씩했다. 그러나 우리를 호텔에 내려준 뒤 한밤중에 호텔 정원에서 롤링 타바코를 말아 피우던 그녀의 뒷모습은, 늘 미소를 잃지 않으며 대형 버스를 능숙하게 운전하고 혼자 힘으로 무거운 여행용 가방을 씩씩하게 옮기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USF%2Fimage%2FeULdB6qykqQEIlk2Og7BD8ME6h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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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인천 출발 런던 도착 - 조금 긴 서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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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1-19T14:28:59Z</updated>
    <published>2023-12-18T05:13:50Z</published>
    <summary type="html">장거리 해외여행을 떠나려면 약간의 충동성과 일종의 광기가 필요하다. 적어도 내 경우엔 그랬다. 일상생활 중에 갑자기 큰 비용과 시간을 할애하는 일은 모두에게 쉽지 않다. 모든 것에도 불구하고 그래도 떠나야 한다는 굳은 마음을 먹지 않고서는 몸이 움직여 주지 않는다.   내 스타일은, 마음먹기까지가 어려워서 그렇지, 마음먹은 일은 대개 실행에 옮기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USF%2Fimage%2FYXzbiEFgthe2EKPWB5rUGrONYz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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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정에 관하여 (2) - - 기욤 카네, &amp;lt;보르도 우정 여행&amp;gt;(2019)</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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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3-07T18:09:23Z</updated>
    <published>2023-11-26T07:54:39Z</published>
    <summary type="html">(*스포일러가 있을 수 있습니다.)  &amp;lt;보르도 우정 여행&amp;gt;의 첫 장면은 &amp;lt;프렌즈: 하얀 거짓말&amp;gt;에서 이미 낯익은, 막스의 시골 별장에서 시작한다. 택시를 타고 집 앞에 도착하는 막스.  귀마개에다 이갈이 방지 마우스피스까지 끼고 잠시 낮잠에 빠진 막스는 악몽에서 깨어난 듯 갑자기 침대에서 일어나 숨을 헐떡이며 몰아쉰다. 그에게 무슨 일이 생긴 것일까? 다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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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정에 관하여(1) - - 기욤 카네의 &amp;lt;프렌즈, 하얀 거짓말&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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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3-07T18:08:29Z</updated>
    <published>2023-11-19T03:16:41Z</published>
    <summary type="html">Image of Cap Ferret by VARIMAGE from Pixabay (*스포일러가 있을 수 있습니다.)  기욤 카네의 &amp;lt;프렌즈, 하얀 거짓말&amp;gt;(2010)과 &amp;lt;보르도 우정 여행&amp;gt;(2019)  20세기에서 벗어나, 21세기의 영화를 다루고 싶어서 웹을 뒤지다가 발견한 두 편이 있다. 기욤 카네(원어에 가까운 발음은 &amp;lsquo;꺄네&amp;rsquo;가 맞지만, 나는 동의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USF%2Fimage%2FlEtOMWRHpbmfUjjLJH5MludYBL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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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프랑수아 트뤼포 &amp;lt;쥴 앤 짐&amp;gt;(2) - 40년에 걸친 것치곤 다소 짧은 리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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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3-07T18:08:00Z</updated>
    <published>2023-11-06T04:02:29Z</published>
    <summary type="html">(*스포일러가 있을 수 있습니다.)  그로부터 2023년 현재에 이르러.  네이버 블로그에 연재 중인 &amp;lsquo;파리의 동쪽&amp;rsquo;을 쓰다가, &amp;lt;쥴 앤 짐&amp;gt;의 촬영 장소 이야기를 꺼내게 되었다. 거기선 주로 파리 20구에 국한된 장소를 다루었는데, 쓰다 보니 문득, 이젠 영화를 다시 보면 그 장소가 어디인지, 적어도 파리라면 알 수 있으므로, 장소를 알아보는 재미로라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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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프랑수아 트뤼포 &amp;lt;쥴 앤 짐&amp;gt; (1) - 40년에 걸친 것치곤 다소 짧은 리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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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3-07T18:07:20Z</updated>
    <published>2023-10-31T09:06:12Z</published>
    <summary type="html">(*스포일러가 있을 수 있습니다.)  옛날, 옛적 1980년대.  대입 원서를 쓰던 어느 날이었다. 담임 선생님은 넌 글을 잘 쓰니 국문과에 가라고 권유하셨다. 수학 선생님이셨던 그분은, 글 잘 쓰면 국문과에 가면 된다고 생각하셨던 모양이다. 교내외 백일장에서 상을 몇 번 받기는 했지만, 난 글을 잘 썼다기보다는 글 쓰는 일을 좋아하는 편이었을 뿐이다. 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USF%2Fimage%2FwxT9p9qeUrP_bwnqJnsY3ls81LE.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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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프랑수아 오종의 &amp;lt;사랑의 추억&amp;gt;(2) - 원제목 &amp;lt;모래 밑&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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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3-07T18:06:58Z</updated>
    <published>2023-10-22T07:44:56Z</published>
    <summary type="html">(* 스포일러가 있을 수 있습니다.)  영문학을 가르치는 마리는 뱅상과의 저녁 식사 자리에서 우아한 영국식 영어로 천천히 그녀가 좋아하는 버지니아 울프의 한 구절을 읊는다.  난 미친 것 같아요 귓가에 음성들이 들리고 정신이 산란해요 정신을 차려보고 싶지만 되질 않아요 난 당신에게 행복을 빚졌어요 당신은 내게 참 잘해줬지요 하지만 이제 난 더 이상 당신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USF%2Fimage%2FXMoBykz90p1FLsELpmsmtIRx8X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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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프랑수아 오종의 &amp;lt;사랑의 추억&amp;gt;(1) - 원제목 &amp;lt;모래 밑&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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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3-07T18:06:31Z</updated>
    <published>2023-10-15T03:57:55Z</published>
    <summary type="html">(*스포일러가 있을 수 있습니다.)  샤를로트 램플링을 알게 된 것은 우디 앨런의 1980년 작 &amp;lt;스타더스트 메모리즈&amp;gt;에서였다.&amp;nbsp;이 배우의 강렬한 이미지는 이 작품 한편으로 그의 모든 작품을 본 것 같은 착각에 이르게 했고, 그 착각 속에서 짧지 않은 시간이 흘렀다. 그리고 다시 만나게 된 것이 언젠가 영화 잡지 &amp;lsquo;프리미어&amp;rsquo;의 부록으로 딸려 나오는 한 장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USF%2Fimage%2F6iwkgwTRpqv3YdQcfmo7dJyFZkY.jpg" width="337"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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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축제, 그 장소에 대한 기억(2) - feat. 부산국제영화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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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3-07T18:06:01Z</updated>
    <published>2023-10-08T03:55:22Z</published>
    <summary type="html">* 2001년 부산영화제에 다녀오면서 축제와 그 장소에 대한 단상을 적은&amp;nbsp;후기 (전편에서 계속)  만 24시간 동안 4편의 영화를 보고 한 번의 파티에 참석했던 부산영화제의 주말은 격렬히 지나갔다. 광복동과 남포동은 시끌벅적했지만 소리축제가 열렸던 전주나 국제 가면극제가 열렸던 안동에 비해 가슴속 아련한 여운을 느낄 수는 없었다. 공연이 있었던 전주 향교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USF%2Fimage%2FiHp_YWoyhc_vEIUSX6nXqnB9oi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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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축제, 그 장소에 대한 기억(1) - feat. 부산국제영화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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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3-07T18:05:10Z</updated>
    <published>2023-10-01T02:05:57Z</published>
    <summary type="html">제23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이 다음 주로 다가왔다. 부산영화제에는 여러 번 가보았지만, 특별히 글로 써서 남겨두었던, 2001년 제6회 부산영화제 후기를 소환해 본다. 축제와 장소에 대한 짧은 단상이 포함되어 있다.   항공편으로 장거리 비행을 하거나, 차창 밖으로 지나는 시원한 풍광을 배경 삼아 기차여행 끝에 새로운 땅에 도착하는 것을 나는 퍽 즐기는 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USF%2Fimage%2FIu_g40dmSLKAGxvoFXirG1I1vs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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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여배우' (2) - 카트린 드뇌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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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3-07T17:51:49Z</updated>
    <published>2023-09-22T03:12:49Z</published>
    <summary type="html">(*스포일러가 있을 수 있습니다.)  &amp;lt; 당신들을 사랑합니다 Je vous aime(1981)&amp;gt;    클로드 베리 감독의 1981년 작인 이 영화가 카트린 드뇌브의 그 어떤 대표작, 예를 들어 &amp;lt;마지막 지하철 Le dernier m&amp;eacute;tro(1980)&amp;gt;이나 &amp;lt;내가 가장 좋아하는 계절 Ma saison pr&amp;eacute;f&amp;eacute;r&amp;eacute;e(1993)&amp;gt;등 보다 더 마음을 끄는 이유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USF%2Fimage%2FVkDjgrWei3cDQf2JQ7mKhM18-P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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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여배우' (1) - 카트린 드뇌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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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3-07T17:51:24Z</updated>
    <published>2023-09-15T03:49:12Z</published>
    <summary type="html">(*스포일러가 있을 수 있습니다.)  오래전에 잠시 몸담았었던 나의 직장은 여성 직원들의 숫자가 압도적으로 많은 곳이었다. 그들은 저마다 각자의 담당 부서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었고, 외국계 직장이어서인지 자신의 타고난 성에 대한 핸디캡을 느낄 기회는 그다지 없었던, 대한민국에서는 비교적 행복한 축에 속하는 &amp;lsquo;여성 근로자&amp;rsquo;들이었다. 그런 상황에서 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USF%2Fimage%2FjhfL6IceNVAQkcOTqvnhPY1VBA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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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을, 여인들 그리고 도서관(2) - 에릭 로메르 &amp;lt;가을 이야기&amp;gt;(1998)</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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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3-07T17:50:48Z</updated>
    <published>2023-09-07T13:41:06Z</published>
    <summary type="html">(* 스포일러가 있을 수 있습니다.)  만화경이라는 것이 있다. 검은 판지에 직사각형의 유리판 세 개를 붙이고 삼각기둥을 만든 다음, 기둥의 아랫면에 얇은 습자지를 발라 봉하고, 색색의 종이를 아무렇게나 잘게 오려 가루를 만들어 기둥 속에 담는다. 빛이 들어오는 방향으로 만화경을 들어 이리저리 돌리면 형형색색의 신비스러운 모양들이 눈에 들어온다. 초등학교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USF%2Fimage%2F_zldXXURz1cu-w3mndEkqFWC9l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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