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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Bara belita</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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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barabelita</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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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경험의 조각을 모으는 사람입니다. 나의 사소한 경험이 누군가에게는 인생의 레퍼런스가 될 수 있다 생각합니다. 일상 속의 깨달음이나 발견을 공유합니다. 남들 퇴사할 나이에 다시 직장</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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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8-06-13T03:11:43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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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랑하는 자의 책임 - 그냥.문득.떠오른.아무.생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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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4-27T13:19:39Z</updated>
    <published>2024-04-26T01:30:47Z</published>
    <summary type="html">수명이라는 시간의 길에서 먼저 온점을 찍는 존재를 사랑한다는 건 슬픔을 견디는 책임을 부여받는 것이다. 한 아이를 둘러업고 양손 두 아이 꼭 쥐고 걸어가는 발자국에&amp;nbsp;행복과 눈물이 교대로 찍힌다. 지독한 슬픔을 견딜 용기를 내어 오늘도 더 열심히 치열하게 너희를 사랑한다.  - 금순이와 동물병원을 다녀오며</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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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계절의 방향 - 그냥. 문득. 떠오른. 아무. 생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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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20T03:39:36Z</updated>
    <published>2023-08-26T03:56:38Z</published>
    <summary type="html">친한 5%만 정확하게 알고 있는 나의 태생적 우울한 기질은 계절이라는 동인으로 발현된다. 잘 숨기고 억제하고 있던 우울감은 보통 처서에 통제를 벗어난다. 집 창밖으로 귀 기울이면 나무 위 입체적으로 높은 데시벨로 울던 매미의 소리가, 땅 위 단조로운 귀뚜라미 소리로 방향을 바꾼다. 위에서 아래로 소리가 내려앉자 계절이 바뀐다. 가을이 문지방을 넘는다. 고질</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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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일은 없다 - 그냥.문득.떠오른.아무.생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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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8-25T12:34:30Z</updated>
    <published>2023-08-19T05:11:33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제, 친구집 방문을&amp;nbsp;하루 미루었다. 오랜 투병을 하고 있는 친구 딸내미를 보러 가는 주기적인 방문이었다. 부고 문자가 왔다. 우리는 내일이라는 말을 쓰지만 내일은 없다. 그저 오늘의 오늘, 내일의 오늘을 살아갈 뿐이다. 내일을 기약하자 말자.   - 문자에 무너지는 감정을 느끼며    가끔 나에게는 아무 말 대잔치가 필요하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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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안목을 기르는 법 - 그냥.문득.떠오른.아무.생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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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8-25T12:34:08Z</updated>
    <published>2023-08-15T05:55:02Z</published>
    <summary type="html">좋은 것은 쉽게 드러나지 않는다. 욕먹고 있는 이를 자세히 살펴보라. ​그리고 어깨를 나란히 할 용기가 있는지 자신을 들여다보라. ​ ​ ​ - 드라마 연인, 이장현을 보며    가끔 나에게는 아무말 대잔치가 필요하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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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잔혹한 고통을 직면하라 - 그냥.문득.떠오른.아무.생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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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8-14T22:52:46Z</updated>
    <published>2023-08-14T07:40:15Z</published>
    <summary type="html">잔혹하고 슬픈 이야기는 나와 가장 먼 공간에서 나와 가장 관계없는&amp;nbsp;존재에게 일어나지만 모순되게도 내가 바꿀 수 있는 일이다.    - 그린피스 광고를 보며    가끔 나에게는 아무말 대잔치가 필요하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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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죽음을 다시 보라 - 그냥. 문득. 떠오른. 아무. 생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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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8-15T06:45:44Z</updated>
    <published>2023-08-13T07:35:00Z</published>
    <summary type="html">소멸하는 것이 가장 찬란하게 아름답다.    - 침향여설, 응연제군을 보며    가끔 나에게는 아무 말 대잔치가 필요하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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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누가 감히 나를 평가해? - [22년 만에 대학원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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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2-15T11:33:51Z</updated>
    <published>2023-08-03T05:55:38Z</published>
    <summary type="html">영혼을 고이 담은 학업계획서와 자기소개서를 제출하고 나니 내 안에서만 살고 있던 나를 세상밖으로 던져놓은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 그 기분은 부끄러움과 자기비판 사이를 빠르게 칼치기하며 달리는 차를 운전하는 것과 같았다. 한글 파일을 열고 면접준비를 위한 답변서를 작성하기 위해 컴퓨터에 앉았다. 깜박이는 커서를 바라보면서 머릿속에 BGM이 깔렸다.  '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Upb%2Fimage%2FI4AC5_3WCvqxeWkOlmV8fsozB0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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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덕구와 덕규&amp;nbsp;I - 덕금솜과 살고 있어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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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7-05T23:37:51Z</updated>
    <published>2023-07-05T14:31:05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양화 한강공원에서 끝나지 않은 이별의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볼라벤을 찾을 수 있을 거란 희망은 조금씩 사라져 이제는 간신히 끝자락만 잡고 있을 뿐이다. 일상이 되어버린 양화 한강공원에서 산책길의 모습도 변화가 찾아왔다. 싱그러운 잔디와 햇살이 물결에 부딪혀 눈부심을 만들어 내던 여름풍경은 사라졌다.&amp;nbsp;추석 연휴가 막 끝나고 아쉬움을 달래러 찾아간 공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Upb%2Fimage%2FibtrTJH52tMmjSEerd0kcTs6iL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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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델포이 신전 앞에 서다 - [22년 만에 대학원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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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7-05T14:38:57Z</updated>
    <published>2023-06-28T00:48:12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gamma;&amp;nu;ῶ&amp;theta;&amp;iota; &amp;sigma;&amp;epsilon;&amp;alpha;&amp;upsilon;&amp;tau;ό&amp;nu; Know thyself, Know yourself 너 자신을 알라 과거 고대 그리스인들이 세상의 중심이라고 믿었던 델포이에서는 신탁을 받으려는 사람들로 붐볐다. 델포이 신탁은 아폴론이 내리던 예언을 지칭하는데 그 난해함과 모호함은 매우 유명했다고 한다.&amp;nbsp;소크라테스의 명언으로 알고 있는 ' 너 자신을 알라 '도 그리스 델피에 있는 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Upb%2Fimage%2FDMOT_Q13NSgodu1dgt1ZAKc9354.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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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안녕, 볼라벤, 볼라벤, 안녕 II - 덕금솜과 살고 있어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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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7-05T14:38:59Z</updated>
    <published>2023-06-26T02:38:23Z</published>
    <summary type="html">볼라벤과 함께 하면서 나는 비몽사몽으로 눈을 항상 반쯤 감고 다녔다. &amp;lsquo; 집에 가서 뭐 하기에 이렇게 피곤해 보여?&amp;rsquo; &amp;lsquo; 퇴근하고 아르바이트해? 눈 좀 뜨고 다녀!&amp;rsquo; 잠자리에 들고 어둠이 침실에 내려앉으면 그녀의 대운동회가 시작된다. &amp;lsquo;우다다다다~&amp;rsquo; 이 기가 막힌 밤마다의 소식을 회사 사람들에게 낱낱이 공유할 수 없었기에 꽤나 오랫동안 직장 동료들에게 이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Upb%2Fimage%2FekK3mqmk0Wrk3X4lM6yGTW9Sbo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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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안녕, 볼라벤, 볼라벤, 안녕 I - 덕금솜과 살고 있어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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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6-17T07:28:45Z</updated>
    <published>2023-06-16T05:06:24Z</published>
    <summary type="html">덕금솜 이야기의 시작에는 아이러니하게도 덕금솜이 없다.  2012년 8월,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되었다. 그때의 나는 길을 잃은 상태였다. 호기롭게 시작한 두어 번의 전직의 결과는 참담했다. 물질적이든 정신적이든 얻은 것이 없거니와 미래에 대한 희망이 없었다. 인생에 계절이 있다면 혹독한 겨울 안에 있는 듯했다. 당시 나는 진입장벽이 낮은 어떠한 조직에든 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Upb%2Fimage%2Fq-DqTpu5o0pEU8IVVGlIeHtjho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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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타륜을 잡은 자, 그 무게를 견뎌라!  - [22년 만에 대학원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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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7-05T14:39:04Z</updated>
    <published>2023-06-14T05:14:35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 배를 버려라!!! 최대한 빠르게 탈출하라!!! &amp;quot; 다급한 외침에 배에 탄 모든 선원과 사람들이 탈출할 때 배가 위험한 방향으로 돌아가지 않도록 끝까지 남아 타륜을 잡고 있는 조타수의 모습이 클로즈업되며 영화의 한 장면이 바뀐다. 재난영화나 전쟁영화에서 볼 법한 흔하디 흔한 장면이다. 대학원 전공 결정에 이리도 많은 선택과 배열의 서사가 있을 줄 누가 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Upb%2Fimage%2FqbBVcYljVh4NH4VlOUUL6O8Yl1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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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객관식인 줄 알았는데 주관식이었네 - [22년 만에 대학원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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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5-25T00:00:38Z</updated>
    <published>2023-05-24T04:09:53Z</published>
    <summary type="html">상담심리냐? 인적자원관리냐? 인적자원관리냐? 상담심리냐?  딱 두 개로 좁혀진 선택지 사이에서, 나는 여러 번 햄릿에 빙의했다. 일상과 인생을 지배하는 건 선택의 연속이라는 점을 무섭게 깨달은 순간이었다. 진로취업분야의 업무는 정보의 수집, 분석, 해결책 제안이라는 다소 단순하고 건조한 성질로 느껴질 수 있다. 하지만 내담자의 진로와 직업을 찾아가는 과정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Upb%2Fimage%2FgrthYMh7iKtTA3lDneGRunClqU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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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가 유일하게 할 수 있는 것은 선택하는 것이었다. - [22년 만에 대학원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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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5-24T08:09:16Z</updated>
    <published>2023-05-21T14:14:56Z</published>
    <summary type="html">명리학선생님의 말 한마디가 엄청난 위력을 발휘해 대학원 진학이 결정된 것처럼 보이겠지만 이면에는 숨은 사연이 있다.  나는 대학원을 가야 한다는 굳건한 이유와 확신이 필요했다. 많은 이직과 전직이 생각보다 수월한 편이었고(뒤에 기회가 있다면 풀어볼 이야기들인데 10곳이 넘는 직장을 다녔다), 조직 안에서 적응은 남들보다 반년정도 빨랐다. 의도하지 않았지만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Upb%2Fimage%2FdrvzWEKIJVXp4AclgXSG47M0Ad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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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제출기한이 8047일 지났습니다. - [22년 만에 대학원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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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6-11T07:41:14Z</updated>
    <published>2023-05-20T02:29:56Z</published>
    <summary type="html">숙제가 있다. 사실 숙제를 내주는 사람은 없었지만 미룰 수 있는 만큼 최대치로 미루어 놓은 반드시 풀어야 할 숙제가 있었다. 대학원 진학은 마음 한편에 사라지지 않고 늘 묵직하게 존재감을 드러내는 숙제 같은 존재였다.  나의 첫 직장은 유전체연구센터였다. 지금과는 다르게 당시에는 학부를 졸업하고도 진입할 수 있는 연구소나 연구실이 꽤 있었다. 정말 운이 좋&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Upb%2Fimage%2FWkCBXhXiYPThcmyT4SMAANs4ek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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