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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영자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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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yzakka</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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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인생에 좋아하고 재미있는 일들만 가득했으면 좋겠어요. 협업 문의 kangjincha@naver.com</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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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8-06-15T07:50:49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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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운전대를 잡고 인생의 반경을 넓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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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17T02:07:19Z</updated>
    <published>2025-09-17T02:03:04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한때 장롱면허 소유자였다. 면허증은 지갑 속에 늘 있었지만, 실제로 운전대를 잡을 일은 없었다. 필요성을 못 느끼기도 했고, 두려움이 앞섰기 때문이다.  그러던 내가 본격적으로 운전을 배우기 시작한 건 아이를&amp;nbsp;낳고 나서였다 아이와 함께 소아과를 가려고 해도 도보만으로는 쉽지 않은 상황과 마주하다보니 &amp;lsquo;이제는 미룰 수 없구나&amp;rsquo; 싶었다.   사실 나는 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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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개강 첫날, 부모님이 반차를 내셨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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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04T03:54:44Z</updated>
    <published>2025-09-04T03:54:44Z</published>
    <summary type="html">대학원 첫 개강날, 수업은 오후 6시 반부터였다.  퇴근한 남편의 귀가 전 아이를 맡길 수 있는 건 친정 부모님 덕분이었다. 친정아버지는 출퇴근 시간이 조금 유동적이라 도움을 주실 수 있었고 &amp;ldquo;혼자 애기 보기 힘들겠다&amp;rdquo; 하시며 친정어머니는 일부러 반차를 내셨다.  집으로 와 아이를 보며 미소 짓는 부모님의 얼굴을 보니 마음이 한편으로 따뜻하고 또 한편으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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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딸 돌잔치를 끝내고 대학원 개강총회에 갔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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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04T03:01:40Z</updated>
    <published>2025-09-04T01:05:38Z</published>
    <summary type="html">수강신청을 마치고 맞이한 첫 개강총회. 대학교를 졸업한 지 몇 년 만에 처음 가보는 자리라 마음이 묘하게 설레었다.  그날이 공교롭게도 딸의 돌잔치 날이라는 게 또 하나의 특별함이었다. 아침부터 헤어와 메이크업을 받고 낯선 촉감이 싫어 얼굴을 찡그리는 딸에게 한복을 입혀 돌잔치를 준비하고, 온 가족이 모여 사진도 찍고, 축하도 나눴다 벌써 딸이 태어난 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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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기를 낳고, 나는 다시 학생이 되었습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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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04T00:27:08Z</updated>
    <published>2025-09-04T00:27:08Z</published>
    <summary type="html">처음 세상에 태어난 아이를 안던 순간, 나는 눈물이 났다. 세상의 모든 소리가 멀어지고, 오직 가뿐하게 내몰던 작은 숨결만이 내 귓가를 맴돌았다. 따뜻한 체온이 팔 위에 내려앉자, 이제 나는 단순히 &amp;lsquo;나&amp;rsquo;로만 살아가는 사람이 아니라는 것을 깨달았다 내 품 안의 존재가 인생을 다시 쓰게 할 것이라는 예감이 들었다.  나와 남편을 쏙 빼닮은 아이, 하루하루 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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