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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JipDolE</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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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낮엔 컴퓨터와 대화하고 밤엔 글과 대화하는 평범한 개발자 입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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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8-06-15T09:23:33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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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를 사랑해주었던 모든 사람들에게 #마지막 - 스쳐간 시간들 끝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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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2T07:53:00Z</updated>
    <published>2026-04-12T07:53:00Z</published>
    <summary type="html">돌이켜 보면 참 많은 사람들과 연을 맺고, 또 헤어지며 살아온 것 같다.  학교 선생님, 학원 선생님, 친구들, 형과 누나, 직장 동료들, 그리고 연인들까지. 지금은 연락하지 않고 기억도 많이 흐려진 분들이 대부분이지만, 크고 작게 스쳐간 시간들이 쌓여 지금의 내가 되었으니 모두 소중한 관계였음은 분명하다. 철없고 까불거리던 중학생 시절, 나를 수도 없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Vle%2Fimage%2FRRy3dL3qCLFaaKRLEhYqh7quD0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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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매실 #11 - 매화, 매실, 그리고 엄마에 대한 작은 기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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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2T13:43:10Z</updated>
    <published>2026-03-22T13:43:10Z</published>
    <summary type="html">얼어붙어 있던 땅이 서서히 녹고, 손끝을 시리게 하던 바람이 어느새 부드러운 봄바람으로 바뀔 때쯤, 매화는 가장 먼저 봄의 시작을 알린다.  새로운 사람을 만나 고향이 광양이라고 말하면 반응은 대개 둘 중 하나다. 절반은 &amp;ldquo;광양이 어디예요?&amp;rdquo; 하고 묻고, 나머지 절반은 반가운 표정으로 &amp;ldquo;불고기?&amp;rdquo; 하고 되묻는다.  물론 광양불고기가 유명한 건 맞지만, 정작</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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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래도 서울 #10 - 복잡하고 삭막하지만, 그래서 더 빛나는 도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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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08T09:06:47Z</updated>
    <published>2026-03-08T09:06:47Z</published>
    <summary type="html">'복잡하고 삭막하지만 생기와 화려함이 공존하는 도시' 내가 생각하는 서울이다.  해가 뜨기 전 맞춰놓은 알람소리로 하루를 시작한다. 침대를 벗어나고 싶지 않은 마음은 대한민국 모든 직장인들의 마음일 테니 유난떨지 말자 싶으면서도, 몸은 그대로 이불 속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요란스럽게 몸을 일으켜 불을 켜고 냉동실에 얼려놓은 식빵을 꺼낸다. 버터, 계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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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혼자여서 좋았던 곳에서, 혼자가 싫어졌다 #9 - 아름다운 곳일수록 외로움은 더 선명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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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01T07:07:07Z</updated>
    <published>2026-03-01T07:07:07Z</published>
    <summary type="html">24년 6월 크로아티아로 떠났다. 하늘에서 약 14시간 정도를 있어야 했던 여정은 결코 만만치는 않았다. 도중에 키르기스스탄에 잠시 내려 비행기를 갈아탔으며 무릎이 좋지 않았던 난 통증이 느껴져 신경이 쓰였다. 그렇게 크로아티아의 수도인 자그레브에 도착하였고 10일의 여행이 시작되었다.  사실 크로아티아로 떠난 이유는 단 하나였다. '플리트비체 국립공원'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Vle%2Fimage%2FrRAkqmeA0_ESSweWA4Ctjgb_UF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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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거래 비용 #8 - Trade-Off, 삶이란 작은 거래의 연속</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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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22T02:00:12Z</updated>
    <published>2026-02-22T02:00:12Z</published>
    <summary type="html">밤 12시 반 컴퓨터 앞에 앉아 영어로 덕지덕지 이루어진 코딩을 하고 있는 내 모습은 어딘가 모르게 익숙하기만 하다. 소프트웨어 개발자로 일한 지 4년이 다돼 가고 있지만 아직도 모르는 것들이 대부분이고 내 역량은 한참 멀었다는 생각밖에 들지 않는다. 지금 잠에 들지 않으면 내일 아침 알람 소리가 너무 힘들게 느껴질지 잘 알고 있다. 몽롱한 상태로 침대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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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작아진 이파리, 커버린 나 #7 - 볕이 그리운 나의 추억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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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08T03:46:05Z</updated>
    <published>2026-02-08T03:46:05Z</published>
    <summary type="html">마로니에 길이라고 아려나?  '광양' 빛과 볕이 항상 마주하는 작은 도시. 빨간 벽돌집들이 옹기종기 모여있으며 바다와 산이 함께 공존하는 금호동은 4계절의 색이 뚜렷한 작은 동네이다.  초등학생 때는 학교가 끝나고 가끔 친구들끼리 위험한 산길로 하교를 했었다. 무성한 나무들로 둘러싸이고 사람들로 인해 만들어진 길이 아닌 곳들을 탐험하면서 기다란 나뭇가지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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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벗어난다는 것 #6 - 하루를 맞이하는 태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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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01T01:00:16Z</updated>
    <published>2026-02-01T01:00:16Z</published>
    <summary type="html">퇴근 후 운동, 저녁, 샤워. 그리고 침대에 기대 머리를 말리며 잠시 눈을 감고 머릿속을 비우는 것. 이게 내 하루를 대하는 루틴이었다. 우린 모두 하루를 대하는 데 있어 본인만의 루틴이 존재한다.  누구는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스트레칭을 하고, 누구는 정해진 시간에 산책을 하며, 누구는 친구와 통화를 하며 하루를 정리한다. 나는 루틴에 집착했다. 약속은 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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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90년을 살아온 당신에게 #5 - 앞으로 있을 웃을 날을 위하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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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25T00:39:45Z</updated>
    <published>2026-01-25T00:39:14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할머니가 치매래....&amp;quot; &amp;quot;...&amp;quot;  덜컹거리는 지하철 안에서 수화기 너머 울먹거리는 엄마의 목소리는 선명하게 들렸다. 아무 말도 나오지 않았다.  21년 가을&amp;nbsp;코로나가 시작되고 학교 수업들이 모두 비대면으로 전환되어 더 이상 학교 근처에 머물 이유가 없었다. 4학년 막학기도 했고 이제 전주를 떠날 때가 된 것 같았다. 취업을 하기 위해 서울로 올라갔고</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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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초여름 #4 - 잠깐 내렸다 사라진 소나기였던 G에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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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7T21:00:03Z</updated>
    <published>2026-01-17T21:00:03Z</published>
    <summary type="html">G는 이뻤다. 비록 무대에서 빌려온 빛으로 희미하게 보았을 뿐이었지만 분명 이뻤다.  한참 인디밴드에 빠져있었을 때가 있었다. 무지막지하게 더운 날들의 연속인 때 베이스&amp;nbsp;소리에 이끌려 밴드들의 음악을 사랑하게 되었다. 직접 밴드를 보고 싶어 처음으로 홍대로 공연을 보러 갔었다.  신기했다.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공연을 보러 왔었고, 모든 사람들의 눈이 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Vle%2Fimage%2FcaXMLiN2WjnANyhZdL-iIG-oCH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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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3살 유럽, 낭비와 낭만 사이 #3 - 일그러진 완벽 속에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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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0T22:58:21Z</updated>
    <published>2026-01-10T22:58:21Z</published>
    <summary type="html">19년 7월 정확히 기억이 나지 않은 여름날 2년 동안 악착같이 모은 돈으로 유럽으로 배낭여행을 떠났었다.  냉정과 열정사이에 나왔던 두오모 성당이 보고 싶었고 노을빛이 번지는 세비야 광장에 서있고 싶었으며 미드나잇 인 파리의 주인공이 되어보고 싶었다  낭비가 있어야 낭만이라 그러던데 23살의 나에겐 그냥 순간순간이 낭만 그 자체였다. 돈을 아끼기 위해 특&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Vle%2Fimage%2FPb_YgXzzZFXg_KMvwDkXhetaP6w.jpeg" width="3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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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열려있는 앨범을 닫는 법 #2 - 경도를 기다리며, 우리 모두의 사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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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03T15:00:16Z</updated>
    <published>2026-01-03T15:00:16Z</published>
    <summary type="html">최근 &amp;lt;&amp;lt;경도를 기다리며&amp;gt;&amp;gt;라는 드라마를 보고 있는데 너무 재밌고 괜스레 옛날 향수를 불러일으킨다. 특히 경도와 지우가 처음 만났던 그 여름날의 설렘과, 그 설렘이 무너지는 순간들이 묘하게 가슴 한편을 저릿하게 만들었다. 기억에 오랫동안 남을 작품이 될 것 같다.  극 중 지우(원지안)는 2번이나 경도(박서준)를 떠나버렸다. 그것도 말도 안 하고... 경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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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대기업이 유일한 간판인 김사원 #1 - 파랑새를 찾고 있는 모든 김사원에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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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27T15:00:15Z</updated>
    <published>2025-12-27T15:00:15Z</published>
    <summary type="html">최근 굉장히 핫했던 &amp;lt;&amp;lt;서울에 자가 있고 대기업 다니는 김부장&amp;gt;&amp;gt;이라는 드라마가 굉장히 각광을 받았다. 지금 이 순간 '부장'이라는 타이틀을 달고 있는 아버지 세대에게 공감을 불러일으켰고 잔잔한 위로와 위안을 주었기 때문에, 그리고 내 아버지의 모습이 겹쳐보여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았던 게 아니었나 싶다. 사실 드라마를 보면서 좀 과장되게 연출한 부분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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