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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미스터Lee</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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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안녕하세요 체코에 위치한 작고 아름다운 마을, 체스키크롬로프에서 아내 랑금과 살고 있는 미스터Lee입니다. 이곳의 삶을 정리하며 지난 이야기를 글로 정리하고 있습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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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8-06-17T07:31:40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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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체코 이효리 체코 이상순 - 안녕 나의, 우리의 체스키크롬로프_ #19</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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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12-11T05:58:04Z</updated>
    <published>2020-06-03T01:17:48Z</published>
    <summary type="html">체코 체스키크롬로프의 바쁘지만, 여유는 남아있는 삶이 이어져오던 어느 날, TV에서 [효리네 민박]이란 프로그램이 시작했다. 제주도에 사는 이상순/이효리 부부네 집을 민박으로 한시적 운영하는 것이 주제였다. 민박 위치가 한적한 곳이라는 것과 두 부부가 나누는 대화가, TV를 통해 보는 것이 전부는 아니겠지만, 우리와 비슷하다는 느낌을 받았다. 다녀가는 여행&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Wax%2Fimage%2F280lEUwCyuK4lVW5nQODW7Tl8-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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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부엌 역학 - 안녕 나의, 우리의 체스키크롬로프_ #18</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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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10-30T00:24:57Z</updated>
    <published>2020-05-30T22:54:48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오늘 뭐 먹을까?&amp;quot; &amp;quot;오늘은 짜장면!&amp;quot; &amp;quot;에에? 그게 가능해??&amp;quot; &amp;quot;응! 어제 파스타 면으로 짜장면 만드는 법 찾았어. 맛있대 히히&amp;quot;  한국에서 살 때 랑금이 해준 음식을 많이 못 먹어봤다. 상대적으로 덜 바빴던 내가 음식을 하면 랑금이 먹질 않았다. 너무 실험적인 음식을 많이 한다고 핀잔을 많이 들었다. 지금 부엌은 완전한 아내의 공간이며 호출이나 심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Wax%2Fimage%2FFupKnlJ-8MzYrFQk4Wxmq-3ChU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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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살고 싶지만 떡볶이는 먹고 싶어 - 안녕 나의, 우리의 체스키크롬로프 _ #17</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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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10-30T00:25:08Z</updated>
    <published>2020-05-27T23:44:26Z</published>
    <summary type="html">체스키크롬로프(이하 체스키)는 체코어 단어인 '췌스끼Cesky[체코를 대표하는, 체코의]'와 '끄뤔뤄브Krumlov[말발굽 모양의 지형]'의 합성어이다. 눈이 닿는 곳마다 아름다움으로 가득한 이곳을 랑금과 내가 선택한 이유는, 물론 동화와 같은 마을의 아름다움도 있지만, 한국인이 없는 곳, 사람이(여행객이 아닌 거주자가) 많지 않은 곳이기 때문이다. 이러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Wax%2Fimage%2Fi3peixeaS0bVzTlhwr9-BmNdDQ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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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고마움이란 - 안녕 나의, 우리의 체스키크롬로프_ #16</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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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5-27T07:19:29Z</updated>
    <published>2020-05-26T23:51:06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헤이 마루꾸, 우리는 그냥 너를 '돕고' 싶었던 거야. 우린 친구잖아. 이건 비즈니스가 아니야.&amp;quot; 우리 친구 하나 Hanah가 불편함 가득한 얼굴로 이야기를 했다. 사건은 체스키로 온 첫해에 벌어졌다. &amp;quot;사장님, 세탁기가 망가졌어요!&amp;quot; &amp;quot;어이쿠, 알겠어요. 바로 주문할게요.&amp;quot;  한창 바쁜 여름의 어느 날, 청소를 도와주는 직원 베라 Vera가 사무실로 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Wax%2Fimage%2FNAhiqHX_U1RNLcWibDyGZlmane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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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한국 유일의 체스키크롬로프 거주자 - 안녕 나의, 우리의 체스키크롬로프_ #15</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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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5-26T05:18:47Z</updated>
    <published>2020-05-26T01:21:14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부인, 생각해보면 우리 참 대단하다.&amp;quot; &amp;quot;응? 왜?&amp;quot; &amp;quot;대한민국에서 체스키크롬로프에 5년 동안 산 유일한 부부야.&amp;quot; &amp;quot;어휴, 그러고 보니 그러네?&amp;quot; 혼돈의 시간을 보내고 있는 요즘, 마스크를 챙기고 잠시 외출을 다녀왔다. 랑금과 함께 옆 동네 체스케 부데요비체를 다녀올 일이 있어서다. 일부러 멀리 빙 돌기도 하며 바깥공기를 맘껏 마셨다. 그러다 깨달은 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Wax%2Fimage%2FsgrjEeDQiqS1fk4DkVsjoZPllR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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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머피의 법칙_ 2 - 안녕 나의, 우리의 체스키크롬로프_ #14</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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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5-23T04:10:55Z</updated>
    <published>2020-05-22T22:21:19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하, 뭔 놈의 알코올 솜을 이리도 많이 썼대~ 여드름을 너무 많이 잡아뜯은 거 아니야?&amp;quot; 혼자 푸념을 하며 꺼림칙한 솜들을 쓰레기통에 옮겨 버렸다. 그날따라 베라를 돕고 싶었는지, 청소하기 편하게 이불커버와 침대 시트를 벗겨놓기로 했다. 군데군데 베갯잇에는 또 피가 묻어있었고 이불커버에도 조금씩 묻어 있었다. 베갯잇과 이불커버를 벗기고 침대 시트를 벗겨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Wax%2Fimage%2FoO1jw09_zkEKHdny9Y1GT0wWg9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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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머피의 법칙_1 - 안녕 나의, 우리의 체스키크롬로프_ #13</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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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5-21T05:47:08Z</updated>
    <published>2020-05-20T23:02:56Z</published>
    <summary type="html">체코에 도착한 첫해, 열정 가득하고 힘이 넘치는 시기인 덕분일까, 하나님이 겸손하라며 여러 가지 시험을 한 번에 준비해 주셨다. 때는 앞서 말했던 이상한 외국인 여자친구를 둔 커플이 다녀간 뒤 5월 말에서 &amp;nbsp;6월 사이. 띵동~ 소리와 함께 정문을 열어보니 태국에서 온 두 명의 여성 백팩커가 도착했다. 에너지를 눈에 가득 담아 안녕하세요, 이곳에 예약을 하셨&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Wax%2Fimage%2FrdOMgAJI64gTtsmXqVf_FVoT6v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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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여행의 목적 - 안녕 나의, 우리의 체스키크롬로프_ #1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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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5-21T10:23:44Z</updated>
    <published>2020-05-20T22:20:45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이야, 외국에서 펜션을 한다고? 돈 많은 갑네&amp;quot; &amp;quot;어우, 야. 다음에 나도 한 번만 재워주라.&amp;quot; 랑금과 나는 처음 체스키크롬로프로 올 때 주변 사람들에게 많이 알리지 않고 왔다. 나중에 어떻게 될지, 얼마나 이곳에 머물지도 모르는 결과의 중첩(?) 상태로 떠나왔기 때문에. 사업을 시작할 때 주변 사람을 통한 홍보나 판매는 초기에 효과가 있을 수 있겠지만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Wax%2Fimage%2FNgBNwnjuwTec2ET2U_jDeXNQi_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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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대주의가 무너진 순간 - 안녕 나의, 우리의 체스키크롬로프_ #1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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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5-19T01:34:16Z</updated>
    <published>2020-05-18T22:50:30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남편은 사대주의 기질이 좀 있어, 그치?&amp;quot; &amp;quot;응! 인정!&amp;quot; 한국에서부터 이어져온 성향이었다. 뭔가, 서양인이 나보다 우월할 것 같고 한국의 물건보다 서양 것이 더 나을 것 같다 생각하는 사대주의 기질이. 장을 보러 간다거나 가끔 쇼핑을 하러 나갈 때면 뭔가 다 이뻐 보이고 더 좋아 보이기도 했다. 그럴 때면 랑금이 정신을 차리도록 옆에서 잘 잡아줬다. 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Wax%2Fimage%2FEVThcXcuawf0ZJMkrun9NXkRrr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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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체스키크롬로프 미스터Lee 탄생 - 안녕 나의, 우리의 체스키크롬로프_ #10</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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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6-03T01:19:03Z</updated>
    <published>2020-05-17T18:47:34Z</published>
    <summary type="html">체코에 도착하자 공항에 미스터 킴이 마중 나와 반겨주었다. 멀리 체스키크롬로프에서 프라하 공항까지 왕복 5시간 거리를 픽업 와준 것이다. 굉장히 감사한 일이다. 오느라 제법 피곤할 법도 한데 체스키크롬로프로 이동하는 내내 쉬지 않고 대화를 나눴다. 후일담이지만 랑금이 우리 사이를 보며 서로 사귀냐고 얘기할 정도였다.  그렇게 먼 길을 달려 도착한 펜션, 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Wax%2Fimage%2FNXix4aAPwWHrqERHRWAo-F3Sft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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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체코 가는 길 - 안녕 나의, 우리의 체스키크롬로프_ #9</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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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6-03T01:18:39Z</updated>
    <published>2020-05-17T18:45:25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전기밥통을 가져올 수 있으면 꼭 가져와. 생활하는데 큰 도움 될 거야.&amp;quot;  체코 출발을 준비할 때 미스터 Kim이 추천을 해준다. 자, 이제 짐 정리도 끝났고 나중에 EMS로 보낼 짐은 박스화 다 했고. 아, 이제 정말 떠나는구나. 정들었던 신혼집을 가만히 둘러본다. 우리의 최후의 보험으로 남겨둔 이 집은 내 친형 샤인이 들어와 살기로 했다. 랑금도 흔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Wax%2Fimage%2Fw2bwriZ0wN6neMDf9wgVbj0Hcm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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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여행 준비하는 방법 - 안녕 나의, 우리의 체스키크롬로프_ #8</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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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5-30T22:57:28Z</updated>
    <published>2020-05-16T23:18:11Z</published>
    <summary type="html">여행을 떠나기로, 체코로 거주지를 옮기기로 결정한 것은 2014년 10월, 출국은 2015년 3월로 정하였다. 남은 시간은 6개월 남짓. 제법 규모가 큰 여행이다 보니 준비할게 많다 생각했다. 다니던 직장부터 시작해서 신혼집, 자동차, 보험, 구입할 물품들, 보낼 수화물 등등. 한국으로 다시 돌아왔을 때 처음부터 다시 시작이라는 마음으로 한국의 남겨질 것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Wax%2Fimage%2F3snlaFiRQpmUKJ-jb7ccoYCbWu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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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긴 여행의 시작 - 안녕 나의, 우리의 체스키크롬로프_ #7</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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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9-25T08:51:31Z</updated>
    <published>2020-05-16T23:00:46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여보세요?&amp;quot; &amp;quot;어! 여보세요? 혹시 숭호?&amp;quot;  민비네 집에서 놀고 있던 중에 070으로 시작하는, 처음 보는 번호로 전화가 왔다. 광고 전화겠거니 하고 별생각 없이 받아보았는데 나를 아는 남자의 목소리. 누구지? 어떻게 알고 연락을 했지?  &amp;quot;네, 전데요. 누구시죠?&amp;quot; &amp;quot;아! 아! 휴, 다행이다. 잘 지냈어요? 이게 얼마 만이에요!&amp;quot; &amp;quot;네.. 누구.. 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Wax%2Fimage%2FzzKUAAhdzU4yMz0Xw9c3z4L9us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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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행복을 찾아서 - 안녕 나의, 우리의 체스키크롬로프_ #6</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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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0-05-16T22:58:53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남편, 남편은 언제 가장 행복감을 느껴?&amp;quot; &amp;quot;행복감이라.. 글쎄.. &amp;quot;  문득 물어오는 아내의 질문에 말문이 막힌다. 지인이 묻거나 지나가는 질문이었다면 생각 없이 대답했을 수도 있겠지만, 아내의 질문이다. 진실된 대답을 해주고 싶었는데, 내 세상에 있는 국어사전에 '행복'이라는 단어가 정의되지 않은 듯했다. 문득 생각해보니, 스스로 행복해지려고 노력했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Wax%2Fimage%2FLpXSJ8BBtkLH-8NqiYdLB3OzXp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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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부부 vs 회사 - 안녕 나의, 우리의 체스키크롬로프_ #5</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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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5-30T22:56:01Z</updated>
    <published>2020-05-16T22:58:10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느 일요일 밤 10시, 갑자기 랑금이 으앙 하고 울어버렸다. 깜짝 놀란 나는 무슨 일이야 하고 쫓아갔다. TV를 잘 보고 있던 사람이 갑자기 울어 버리니 뭔가 큰일이 난 건가 싶어서. 울먹이며 랑금은 개그 콘서트 마지막 엔딩송이 나오는데 주말과 휴일이 끝난 거 같다고. 내일 다시 출근해야 한다는 생각에 너무 스트레스를 받아 자기도 모르게 눈물이 나고 울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Wax%2Fimage%2FPojlXCjWjmE4H7_at-_eow04g5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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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처음에 신혼이란 게 - 안녕 나의, 우리의 체스키크롬로프_ #4</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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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5-30T22:55:30Z</updated>
    <published>2020-05-16T22:56:12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렇게 힘들다면 힘든 신혼 생활이 이어지고 있었다. 내가 던진 가시가 몸에 가득 꽂혀 고슴도치가 된 랑금, 그 가시들로 다시 공격을 받는 나. 나름 이런저런 노력을 많이 하였다. 랑금 주변 사람들은 랑금이 불같은 성격이라는 걸 잘 모른다. 랑금이 남을 화나게 하지도 않고 남에게 화가 잘 나지도 않는 성격이기에. 좋은 곳에 사용하라고 배웠던 상담을 나는 남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Wax%2Fimage%2Fiv9v-Nh0-5tcgEJ-I0glYZJVqk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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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체스키크롬로프와의 만남_ part. 2 - 안녕 나의, 우리의 체스키크롬로프_ #3</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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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0-05-16T22:55:14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안녕하세요, 숙박을 예약한 숭호와 랑금이라고 합니다. 반갑습니다.&amp;quot; &amp;quot;아~ 어서 와요, 오느라 고생 많았어요. 자, 이리로 들어와요.&amp;quot;  1513년에 지은, 500년이나 된 옛 건물, 한적한 동네에 사는 유일한 한국 사람. 이전에는 지휘자 였다고. 참으로 낭만적이었다. 이런저런 이야기들로 체크인 만 삼사십분 가까이한 듯. 펜션과 마을에 대한 설명은 5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Wax%2Fimage%2FxzcT2AQKJEsJjg0-y9m5r5kYl3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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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체스키크롬로프와의 만남_ part. 1 - 안녕 나의, 우리의 체스키크롬로프_ #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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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5-27T23:45:16Z</updated>
    <published>2020-05-16T22:53:44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에겐 가장 친한 친구가 세 명 있다. 뭐 어떻게 보면 얘네가 내 친구들 전부라고 할 수 있다. 피를 나눈 가족들 다음으로 인생에서 가장 많은 시간을 함께한 놈들. 뽁, 민비, 찰스. 이 중 뽁이 가장 먼저 결혼을 했다. 신혼여행 경험이 있는 뽁에게 어떤 루트가 좋을지 의견을 물어봤다.  &amp;quot;우리가 다녀온 루트대로 다녀와! 우린 되게 좋았어!&amp;quot;  뽁은 자기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Wax%2Fimage%2F6N5zeuIvttQFIFp5XN0jj7LJlg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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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결혼은 장난이 아니야 - 안녕 나의, 우리의 체스키크롬로프_#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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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9-25T08:51:27Z</updated>
    <published>2020-05-15T18:38:16Z</published>
    <summary type="html">2014년의 어느 봄날, 긴 연애를 마치고 사랑하는 부인, 아니 그때는 여자친구였겠지. 사랑하는 랑금과 함께 결혼을 하였다. 정신없었지만 참 행복하고 기억에 남는 결혼식이었다. 하지만, 준비과정에서 우리만 이렇게 싸우나 싶을 정도로 투닥거리고 아, 정말 이렇게까지 결혼을 해야 하나 싶을 정도로 신경 쓸 것도 많았다. 또한 두 사람의 만남이 아니라 두 가문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Wax%2Fimage%2FcuzUbLwv-eJUi9JJzOfTpZ2yhZ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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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안녕, 나의, 우리의 체스키크롬로프 - 안녕 나의, 우리의 체스키크롬로프_#프롤로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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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5-26T23:54:33Z</updated>
    <published>2020-05-15T18:34:59Z</published>
    <summary type="html">짧다면 짧고, 길다면 길었을 5년의 동화 속 마을에서의 생활. 도망치듯 떠난 한국을 뒤로하고 이곳 동화와 같이 아름다운 체코의 보석 체스키크롬로프에 정착하였다. 그리고 이곳에서의 삶을 마무리하려는 지금, 지난 나의, 우리의 시간을 글로 정리하려 한다.  나에 대한 자신감 가득했던 모습으로 도착해, 이런저런 일들을 겪고 이제 마무리하려는 지금까지 참으로 다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Wax%2Fimage%2FSw_OavSsPEfi2wjejnQdST2hp1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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