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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Sonia</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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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경계에 살며 부유하던 이야기를 나누는 Sonia입니다. 소속 없이 불안을 가지고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하루를 더 살아보고 싶은 희망과 작은 위로를 주는 글을 쓰고 싶습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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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8-06-17T14:54:54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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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글을 쓸 시간 - 자 이제 다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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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2T04:23:38Z</updated>
    <published>2026-04-22T04:23:38Z</published>
    <summary type="html">마음의 햇살이 거두어지면 공책을 꺼낸다  자 이제 다시 글을 쓸 시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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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숨 - die Atmung</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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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3T12:38:52Z</updated>
    <published>2026-04-03T12:38:52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침에 일어나 내게 아직 숨이 붙어 있다는 것을 느끼는 순간  꼭 해야만 하는 일 없이 좋아하는 사람 만날 약속만 있는 날, 바스락거리는 흰 이불에 오 분만, 하며 다시 파묻히는 순간  부스스 일어나 개운하게 세수하고 양치하는 순간  주먹밥을 만들거나 피자빵을 구우며 아니면 파스타나 샐러드를 만들며 얘들아, 일어나 얼른 밥 먹자 부르는 순간  좋아하는 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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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한 달 가까이 이불을 팔고 있다. - &amp;lt;쿠미프로젝트&amp;gt;를 진행하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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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30T03:12:56Z</updated>
    <published>2026-01-30T01:43:42Z</published>
    <summary type="html">12월 31일부터 한 달 가까이 이불을 팔고 있다. 많은 분들의 응원과 협력으로 벌써 2천만 원이 넘게 팔렸다. 좋은 제품이어서 써보신 분들의 재구매가 이어지고 있다. 순이익 9천만 원이 목표인데 아주 터무니없는 소망은 아닐 수도 있다는 생각에 웃음이 난다. 한 달 동안만 프로젝트를 진행하려고 한 건데, 명절 선물로 주문하고 싶으시다고 프로젝트 기간을 연장&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Wm8%2Fimage%2FNY6bb1BmR_PHt-D9j-AJx97buh4.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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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슈가맨 - 허수경 &amp;lt;바움가르트 할머니의 검은 상복&amp;gt;을 읽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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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27T01:31:41Z</updated>
    <published>2026-01-27T01:30:24Z</published>
    <summary type="html">요즘 남편과 시간 여행을 하며 친하게(?) 지내고 있다. 올해로 벌써 결혼 20주년. 언제 이렇게 시간이 흘렀는지.  솔리드, 녹색지대, 김정민, 여행스케치. 한참 전 프로그램인 슈가맨에  출연한, 더 한참 전인 90년대에 사랑받던 가수들을 찾아본다. 보는 내내 &amp;quot;이거 요즘 사람들에게는 &amp;lt;가요무대&amp;gt; 같은 거 아닐까? 우리 진짜 옛날 사람이다.&amp;quot;를 반복한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Wm8%2Fimage%2FMDwUH0A35HRf_3Ev44xnX7WwV4Y.heic" width="345"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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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타인의 자유를 위해 나의 자유를 버리는 것 - 역주행 중인 영화 &amp;lt;신의 악단&amp;gt;에 대한 생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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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26T11:09:51Z</updated>
    <published>2026-01-26T10:22:47Z</published>
    <summary type="html">역주행 중인 영화 &amp;lt;신의 악단&amp;gt;을 보았다. 개봉 4주 차. 1월 26일 현재 70만을 돌파했다. 아바타를 꺾고 박스오피스 2위에 올랐다는 기사를 보았다. 기독교인인지라 영화의 내용 자체에 많은 감동을 받은 것도 사실이지만, 어마어마한 스케일의 CG와 산업으로 가득한 영화 속에서, 몽골 올로케와 합숙의 결과가 고스란히 드러나는 배우 간의 신뢰와 진정성에서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Wm8%2Fimage%2Feo15Bgxi_6r7kDuY1MocTHT5PFQ.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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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병실에서 바라본 창밖의 풍경 - 2024년 12월 10일의 기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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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6T09:53:23Z</updated>
    <published>2026-01-16T09:53:23Z</published>
    <summary type="html">삼성병원에 입원한 지 벌써 한 달. 밖에 나가보지 못한 지도 한 달이다. 지금 입원해 있는 곳은 암병동 10층이다. 유일하게 바깥 세계와 연결되었다고 느껴질 만한 것은 창문을 통해 보이는 풍경이다. 눈 쌓인 뒷 산이 보이고, 굴뚝 세 개에서 연기가 피어오른다. 점처럼 보이는 사람들이 바삐 움직이고 있다.  오늘에서야 눈에 햇살이 들어온다. 지난 3일은 날씨&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Wm8%2Fimage%2FVXu0dK7JBLZXr_ukrU3pfRaAmxA.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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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런 날이 내게 올까 - 복부 초음파를 예약하던 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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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19T02:46:13Z</updated>
    <published>2025-12-19T02:40:30Z</published>
    <summary type="html">백발로 남편 등 긁어주며아이들이 언제 올까 기다리는그런 날아이구 내 새끼 언제 이렇게 커서 애기를 다 낳았대 하는그런 날주름 자글자글한 얼굴로 내 아이의 아이를 안아주는 그런 날코 묻은 얼굴을 만지다 손으로 스윽 닦아주며 미소짓는그런 날잠 안 드는 손녀 업고둥개둥개 동네를 돌아다니는그런 날영감, 그래도 우리 참 잘 살았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Wm8%2Fimage%2FgDlPeghh8i9P7i6A5_FhC0tCmlU"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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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다시 운영위원으로 위촉이 되었다. - 사회에 복귀한 암환자의 마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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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17T15:18:17Z</updated>
    <published>2025-12-17T09:04:31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랑하는 하남시 지역아동센터 모자이크와 함께한 지 벌써 만 13년이 되었다. 운영위원으로 위촉된 지도 11년. 귀한 곳, 귀한 분들을 만나 어느새 다문화상호문화 전공자로 삶이 완전히 달라진 채 살고 있다. 모자이크는 다양한 이주 배경을 가진 아이들이 있는 곳이다. 베트남, 태국 등 동남아에서부터 이집트까지, 세계에서 오신 부모님들의 2세들이 방과 후에 공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Wm8%2Fimage%2FpLZPihAI4AutJp2Dy_Vfw2oDeU4.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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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새로운 일상 - 완치 없는 유방암 환자의 삶</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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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02T14:49:03Z</updated>
    <published>2025-12-02T14:49:03Z</published>
    <summary type="html">일상이 멈춘 시간을 다시 보내고 있다.  작년 이맘때는 케모포트 감염으로 삼성병원에 입원해서 6주나 일상이 멈췄었다. 그때부터 퇴원 후에는 '새로운 일상'을 다시 세팅해야 한다고 생각하게 됐다. 뉴노멀 같은 나만의 개념이랄까?  이제는 천천히 가는 마음, 갑작스럽게 이슈가 생겨도 그것을 일상으로 여기는 마음을 먹어보려고 그렇게 생각하기로 했다.  그런데,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Wm8%2Fimage%2FH7mplLMDzAQFllb8Xq8YTq4jJa0"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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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공유서가『모두의 지숲』서가 12번 - 파주페어 북앤컬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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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1T10:00:43Z</updated>
    <published>2025-10-21T10:00:43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4년 4월, 오른쪽 가슴에 딱딱한 멍울이 만져졌습니다. 해야 할 일들을 마치고 8월에 받은 검진에서 유방암 3기, 림프절 전이 진단을 받았습니다. 작년 10월부터 지금까지 독성항암 치료 6차례, 11시간의 전절제 및 복원 수술, 방사선 치료 16차례를 마치고 12번 중 9번의 표적항암 치료를 받았습니다. 그 과정은 참 험난했어요. 중간에 항암을 잘 받&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Wm8%2Fimage%2FIkof4dunfzM2j4qk9dEC15TwNsQ.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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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한강에게 - 각자의 자리에서 흐르다 바다에서 만나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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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16T16:01:53Z</updated>
    <published>2025-10-16T16:01:26Z</published>
    <summary type="html">구반포 아파트 55동 살던 시절 멍든 속과 슬픈 마음을 받아준 건 늘 너였지. 아빠에게 기절하기 직전까지 맞은 날에도, 사랑하던 사람이 다른 여자를 만나고 있다는 소식을 들은 날에도, 독일로 떠나기 바로 전 날에도 네가 곁에 있어서 견딜 수 있었어. 너에게로 가려면 작은 기찻길을 지나 시멘트로 만든 요새가 있는 놀이터를 통과해야 했잖아. 기찻길에서 속삭이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Wm8%2Fimage%2FjpHInHqSfy5srqxtgkHyx_tvmGM"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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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천천히 걷기 - 올봄의 단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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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14T04:18:48Z</updated>
    <published>2025-10-14T04:18:48Z</published>
    <summary type="html">작년 가을 이후 시간이 느리게 흘러간다. 병원 일정 외에는 바삐 나갈 곳도, 꼭 해야만 하는 일도 없다. 느리게 흐르는 시간에 몸을 맞추는 연습을 한다. 천천히 걸으며 지나가는 풍경을 담는다.  허공에 오른팔을 휘저어 본다. 왼 손이 굳지 않도록 움직여도 본다. 귀에 들리는 것 같은 멜로디를 따라  첼로 등판에서 두근대는 심장소리를 다시 들을 그날이 빨리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Wm8%2Fimage%2FuLt2lzzJ55DR8oelPIh-cUGLRlE.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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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래, 나 지금 충분히 잘하고 있어. - 마음이 괜찮아지는 나날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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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12T00:08:13Z</updated>
    <published>2025-10-06T06:54:31Z</published>
    <summary type="html">펠든크라이스 무브 레슨은 매월 주제가 달라진다. 이 달의 주제는 척추. 호흡 수업이 너무 좋아서 좀 더 머물고 싶었는데, 다채로운 수업들이 무궁무진하다고 하셔서 기대하는 마음으로 레슨에 들어갔다.  이번 달에는 척추 레슨을 할 거예요. 하지만 제가 척추라는 말을 직접 하기보다는 그 주변에 이웃한 곳에 대한 이야기를 더 많이 할 거예요.  호흡 수업에서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Wm8%2Fimage%2F3hJvfHx-1e7TXgx3p00T8c787j8.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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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다-내려놓고 쉬세요. - 다정한 목소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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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22T03:03:49Z</updated>
    <published>2025-09-22T03:03:49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번 펠든크라이스 레슨에서도 호흡을 배웠다. 지난주에는 컨디션 조절을 하느라 수업을 패스해서 너무 아쉬웠는데 이번 주에는 갈 수 있어서 너무 다행이었다. 수업을 듣고 지난주에도 그냥 갈 걸 그랬다는 생각을 했다. 펠든의 시간은 힘을 빼고 진을 빼는 게 아니라 회복이 되고 힘이 나는 시간이니까. 오히려 컨디션이 좋지 않을 때 더 찾아가서 적극적인 회복을 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Wm8%2Fimage%2FQI9SGSjoKsF9AZ5QApD5dldVAbk.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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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스토리 크리에이터 선정을 축하드립니다. - 갑자기 찾아온 선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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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22T02:47:08Z</updated>
    <published>2025-09-22T02:47:08Z</published>
    <summary type="html">며칠 전 갑자기 조회수가 늘었다. 브런치 통계를 보니 한동안 글을 올리지 못해 그래프가 그만그만했는데, 산처럼 솟은 하루가 있었다. 무슨 일인가 하고 보니 스토리 크리에이터 선정이 된 것! 다른 작가님들의 브런치에 방문할 때 보이던 예쁜 초록 딱지는 어떻게 붙이는 건가 했는데, 브런치에서 선정을 해서 알려주는 것이었다.  에세이 분야 스토리 크리에이터라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Wm8%2Fimage%2FPL9DWetjP7OJqcu6l0YzZay2qR8.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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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리 꼭 다시 만나요. - 병원에서 만난 사람들 #4: M이 그리운 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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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30T00:36:58Z</updated>
    <published>2025-08-29T08:06:18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린 비슷한 게 많았다. 항암 중 먹고 싶은 것도 같았고(수박, 귤, 폴라포와 같은), 자다 중간에 수없이 깨는 시간도 비슷했다. 같은 삼중양성 유방암 타입이었고, 항암 날짜도 같았다. 외국인과 관련된 일을 하는 것도 비슷했다. 시를 좋아하고, 책을 좋아하는 우리는 병원에 가지고 들어온 텀블러마저 똑같았다.  누워만 있던 M이 몇 달 만에 처음 휠체어에 앉&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Wm8%2Fimage%2FTikvztWl1GR4d48vM8C78WlFjH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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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절친이 된 M과 나 - 병원에서 만난 사람들 #3</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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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26T01:53:22Z</updated>
    <published>2025-08-25T03:42:41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렇게 말을 트게 된 M과 나는 4주간 같은 병실에서 가족보다 더 오랜 시간을 보냈다. 패혈증 치료 때문에 3차, 4차 항암을 입원 중에 진행하게 되었는데, 다행히도 원래 치료받던 통원 치료실로 가지 않고 누운 병상에서 항암제를 투약받을 수 있었다.  나도 M도 일주일 차이로 두 번의 항암을 같은 병실에서 진행했다.   암세포도 죽이지만 다른 건강한 세포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Wm8%2Fimage%2F-VfKHI8pZOIkml9UbUDZLkVWlkg.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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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학교에서 온 아홉 번째 답장 - 선생님을 보고 싶어 하고 편지에 열심히 적는 모습들이 사랑스러워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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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25T03:45:06Z</updated>
    <published>2025-08-25T03:12:30Z</published>
    <summary type="html">표적항암 후유증으로 손에 심한 염증이 생겼어요. 지금 맞고 있는 항암제가 말초와 점막에 염증이 생기는 부작용이 있거든요. 키보드를 치기도 어려웠지만 매일 치료를 받았어야 했는데 대기 시간만 두 시간이 다 되어서 그동안 연재를 할 수가 없었습니다. I스쿨 친구들도 방학 때는 스스로 글을 써보고 개학하면 가져오기로 했대요. 이번 편으로 1학기에 주고받은 편지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Wm8%2Fimage%2F1wyfmsszydl50O3caHw7XMBmihw.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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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숨을 쉬니 몸이 움직였다. - 호흡법을 가르치지 않는 호흡 레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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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22T03:00:23Z</updated>
    <published>2025-08-22T03:00:03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번 달 레슨은 &amp;lt;호흡&amp;gt;을 주제로 진행이 되고 있다. 펠든크라이스와 JKA를 아우르는 펠든 무브의 수업들. 이번 수업은 펠든의 호흡 레슨이었다.오늘 레슨을 맡으신 대표님은 펠든크라이스 메소드에서 가장 중요한 건, 호흡법을 가르치지 않는 거라고 하셨다.호흡 수업에서 호흡법을 가르치지 않는다니!애써 숫자에 맞추어 호흡법을 하는 것이 아닌, 각자가 가진 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Wm8%2Fimage%2FAfKqPDWgFY9nlEp6Z2Qn_B928-o"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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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M을 처음 만난 날 - 병원에서 만난 사람들 #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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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25T06:43:49Z</updated>
    <published>2025-08-14T16:19:47Z</published>
    <summary type="html">M을 만난 건 케모포트 감염으로 삼성병원에 입원을 했을 때였다. 감염으로 온몸에 균이 퍼졌고, 2주간 감염내과에서 하루에 세 번 항생제 치료를 했음에도 전혀 차도가 없던 날이었다. 감염내과에서는 병실이 모자라 더 이상의 입원은 어렵다고 했다. 매일 새벽 5시, 오후 1시, 그리고 밤 9시마다 정맥 주사를 통해 항생제를 투여받아야 했기에 입원 치료가 불가피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Wm8%2Fimage%2Fjb1RbBL8rCBfmBZslxIcqvKCphs"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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