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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제주많은수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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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안녕하세요! 제주도에서 사는 '제주많은수영'입니다 사람들이 혼자 제주도에 사는건 어때라고 물어보면 버틸수 있으면 와. 라고합니다. &amp;nbsp; 이상하고 아름다운 제주도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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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8-06-18T03:17:34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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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붕어빵</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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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9-10T13:56:20Z</updated>
    <published>2024-09-10T13:56:20Z</published>
    <summary type="html">진짜 속을 알 수가 없다니까. ​ 수연이는 따뜻한 붕어빵을 반 가르며, 내게 머리 부분을 건네줬다. 반쪽 붕어빵이 내 손에 얹어졌다. 꼬리를 좋아하는 수연이 덕에 중학생 때부터 늘 붕어의 앞머리는 내 차지였다. ​ 수연이는 최근에 대학선배 성철에게 푹 빠져있었다. 신입생의 패기랄까. 그 학과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복학생 성철은 군대도 다녀왔겠다, 멀끔하게</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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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처음 만났던날, 알수있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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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8-16T11:20:09Z</updated>
    <published>2024-08-16T11:10:12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를 처음 만났던날, 알수있었다. 아 이사람이구나.  몇번의 데이트를 한후, 근처 바닷가로 가볍게 고기를 먹자며 캠핑을 가기로 했다. 가기로한날 대충 캠핑의자를 챙겨온 나와 달리 그는 양손이 꽉차게 바리바리 짐을 싸들고 나왔다. 이상하고 재밌는 사람이였다.  본인 집에서 쓰는 그릇, 쿠팡에서 시킨 나무장작, 집주변에 맛있기로 소문난 마트 삼겹살과 숟가락 젓</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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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궤도 탐색</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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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8-16T11:20:39Z</updated>
    <published>2024-08-16T11:00:27Z</published>
    <summary type="html">2년전 일이다. 동네 친한 언니와 약속이 있던날, 작지도 크지도 않은 배를 타고 약 20분간 작은 섬으로 들어갔다. 슬슬 걸어다니면서 사진찍어야지 했던 내 바램과 다르게 언니는 뜬금없이 스쿠터대여점을 갔다.  이거 타봐. 스쿠터는 타본적도 없는데 무슨 스쿠터야. 나 그냥 뒤에 탈래. 그냥 타봐. 안죽어. 자전거 탈줄알지?  원래 무대뽀성격인건 알았지만 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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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해바라기 사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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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3-04T11:15:50Z</updated>
    <published>2024-03-04T10:41:40Z</published>
    <summary type="html">때는 작년여름, 본가인 파주로 왔을때다.  파주에는 희망농장이라는 제도가 있다. 파주주민들이 직접신청해서 각자의 작은 텃밭을 가질수 있다. 3평 남짓한 그 공간에 사람들은 저마다 심고 싶은것들을 심는다.  엄마는 매년 봄에 농장을 신청했다. 나중에 정년퇴직하면 귀농을 하겠다며 미리 연습하는거라고 하셨다.  약 4년동안 매년당첨되면서 따라갈때마다 터져나올것같</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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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방울토마토 꼭지사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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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8-16T11:03:53Z</updated>
    <published>2023-11-10T11:18:35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제주도의 호텔에서 일을 한다. 호텔 안에 편의점이 있는데 출근 전에 그 편의점에서 주전부리를 사는 게 습관이 되었다. 내가 자주 가는 그 편의점의 구석에는 방울토마토가 있다. 원래는 보이지 않았는데 봄이 시작되며 이 녀석들이 슬슬 자리하기 시작했다. 조그만 플라스틱통에 있는 열몇 개의 방울토마토. 내가 제일 좋아하는 아침거리다.  편의점에 들어가 탱탱&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WzA%2Fimage%2FBGInPO8VpJXuFj79fSmPGCmIkY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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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그 친구가 무엇이어도 좋았지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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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09T20:52:04Z</updated>
    <published>2023-11-08T18:36:32Z</published>
    <summary type="html">'천문학자는 별을 보지 않는다'라는 책에 이런 구절이 있다.  그것도 그토록 즐겁게. 그런 사람들이 좋았다. 남들이 보기엔 저게 대체 뭘까 싶은 것에 즐겁게 몰두하는 사람들.  남에게 해를 끼치거나 정치적 싸움을 만들어내지도 않을, 대단한 명예나 부가 따라오는 것도 아니요, 텔레비전이나 휴대전화처럼 보편적인 삶의 방식을 바꿔 놓은 영향력을 지닌 것도 아닌</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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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영원히 질리지 않았으면 좋겠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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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8-16T11:05:49Z</updated>
    <published>2023-11-08T16:55:50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느 날 인스타를 보다가 중학교동창이 독서모임을 만들었다는 피드를 보게 되었다. 아니 얘가 책을 읽었었나? 이미지 매치가 안되는 걸 하며 넘겼었다. 한 달쯤 흘렀을까 우연히 이 친구가 인스타그램에 서평을 올리며 책에 대해 느끼고 분석한 글을 보게 되었다.  행복에 관한 책이었는데 행복해지는 방법은 행복에 집착하지 않는 것이라는 서평이었다. 뭔가 내 작은 고</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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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림자가 조용히 나를 위로하는 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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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08T03:23:20Z</updated>
    <published>2023-11-07T14:52:20Z</published>
    <summary type="html">대게 그림자는 어두운 면을 표현할 때 많이 쓰인다. 그림자란 사전적 의미로 물체가 빛을 가려 그 물체의 뒷면에 드리워지는 검은 그늘을 뜻한다.  '개와 늑대의 시간'은 해가 져가며 그림자가 가장 길어지는 시간을 뜻한다. 이때는 그림자를 보고 개인지 늑대인지, 아군인지 적군인지를 몰라 혼란스러운 때를 말한다.  또 그림자는 야속하게 얼굴에도 진다. &amp;quot;왜 이렇</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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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인도인은 음식이 인간의 영혼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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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07T14:21:33Z</updated>
    <published>2023-11-06T15:24:11Z</published>
    <summary type="html">인도인은 음식이 인간의 성격과 영혼, 육체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고 생각한다.  본가로 가는 비행기 안에서 빨간 책자가 눈에 띄었다. 한 달에 두 번, 일 년에 스물네 번을 타는 비행기에 이제는 설렘보다는 피곤함이 더 커진 날들이었다. 이번에도 그냥 후딱 잠들어서 피로나 풀자 라는 마음에 눈을 질끈 감아 잠을 청하고 있었다. 창가자리 비행기날개에 햇빛이 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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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 옆집에 사는 사람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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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04T14:45:17Z</updated>
    <published>2023-09-28T14:03:46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 옆집에 사는 사람들  옆집에 사는 사람들의 얼굴을 본적이 있는가? 나는 있다. 그것도 아주 많다.  회사에서 준 오피스텔에 사는 우리는 옆집, 옆옆집, 아랫집에 산다. 다같은 오피스텔에 따로 또같이 다양한 성격들의 타지에서 온 이주민이 함께 살아간다. 같은 직장에 옆집들에 사는것은 꽤나 재밌는 일이 많이벌어진다. 얼마전 집에 귀뚜라미가 나와 거의 반실신</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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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신선놀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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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8-16T11:07:45Z</updated>
    <published>2023-09-28T14:03:04Z</published>
    <summary type="html">신선놀음 나는 캠핑을 좋아해. 어쩌면 그건 모기향때문일지도 몰라.  캠핑하며 가장 즐거웠던 순간을 뽑자면, 그날은 약속도없이 퇴근길에 바다에서 캠핑하자고 급 하게 번개로 집앞 바다로 간날이였다. 즉석이라 준비한것이 없어 차 불빛에 의존해보자 라는 마음으로 라이트를 켰다. 라이트를 킨뒤 시작된 우리의 소꿉장난.  바다를 앞에두고 파도를 보며 고기한점 노을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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