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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김패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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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읽고 쓰고 가르치는 일을 합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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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8-06-20T05:47:24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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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왜 누군가는 남고 누군가는 떠나는가 - 기차의 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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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6-01-19T02:14:28Z</published>
    <summary type="html">​  데니스 존슨의 중편 소설 &amp;lt;기차의 꿈&amp;gt;은 20세기 초 미국 서부의 거친 풍경을 배경으로, 한 남자의 일생을 그린다. 이 소설로 내게는 영화가 만들어 준 서부 개척의 성공 신화가 깨진다. 카우보이의 영웅담 대신 협곡의 허공에 아슬아슬하게 나무 다리를 이어 붙이는 노동자들의 고단한 땀과 숨, 중국인 노동자로 대변되는 인종차별의 그늘, 그리고 인간이 결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XGY%2Fimage%2FL1MwY0wGnB60lO2o6HmhgH99Jp4" width="45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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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일상이 글이 된 에세이 - 서재 이혼 시키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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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9T02:12:03Z</updated>
    <published>2026-01-19T02:12:03Z</published>
    <summary type="html">​ ​  이화열의 저서 &amp;lt;서재 이혼시키기&amp;gt;는 사랑과 관계라는 명목 아래 잃어버렸던 &amp;lsquo;개인의 고유한 영토&amp;rsquo;를 되찾아가는, 실천이 쉽지만은 않은 아름다운 독립 선언문이다. 이 책은 단순히 서재라는 물리적 공간을 분리하는 차원을 넘어, 또 부부, 자녀와의 분리를 &amp;nbsp;넘어 타인과 얽히고설켜 살아가던 한 개인이 어떻게 스스로의 삶을 복원해 나가는지를 담담하면서도 다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XGY%2Fimage%2FmjOTvegMafJ--6kbf3ienpdal1k" width="446"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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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짜가 진짜 노릇 하는 세상 - 혼모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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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9T02:10:18Z</updated>
    <published>2026-01-19T02:10:18Z</published>
    <summary type="html">​  단편집 &amp;lt;혼모노&amp;gt;의 표제작 '혼모노'는 신애기가 햄버거를 먹는 장면으로 시작한다.  신애기에게 신내림한 장수할멈은 양념도 하지 않은 채식을 먹었는데, 신애기는 버거 속 채소는 다 빼고 패티만 먹는다. 이 대조적인 모습이 소설의 주제인 '진짜와 가짜'의 경계를 처음부터 날카롭게 제시하는 것 같다.  ​  이 장면은 독자에게 즉각적인 의문을 품게 한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XGY%2Fimage%2F_Hglpq3kLrCm6LPVBQs5__S6aEI" width="432"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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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중국 화장실도 문이 있다 - 홀로 중국을 걷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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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9T02:09:10Z</updated>
    <published>2026-01-19T02:09:10Z</published>
    <summary type="html">중국 하면 가장 먼저 연상되는 게 문 없는 화장실이다. 이처럼 중국은 나에게 종종 위생적이지 않고 혼란스러우며, 과거의 고정관념 속에 갇힌 낯설고 복잡한 존재로 인식되곤 했다. 경제적으로 세계2위 부상에도 불구하고 문화적 불편과 복잡한 정치 상황이 중국을 피상적으로만 바라보게 했다. 그 결과 '진짜' 중국의 모습은 왜곡되기 쉬웠다.    인문학자 이욱연 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XGY%2Fimage%2FLu49GYwu0Qwf4iCCMCjvAHPZzD4"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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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산책하는 인간 - 완벽한 날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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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9T02:06:23Z</updated>
    <published>2026-01-19T02:06:23Z</published>
    <summary type="html">​  최근 읽는 책들에서 흥미로운 공통점을 발견하게 된다. 메리 올리버의 산문집 《완벽한 날들》, 베리 로페즈의 기행 산문 《호라이즌(Horizon)》, 그리고 이욱연의 인문 여행기 《홀로 중국을 걷다》 등이다. 이 책들의 면면을 보면, 겉으로는 산책이나 걷기라는 신체적 행위, 그리고 깊은 관조라는 정신적 행위가 중요하게 자리 잡고 있다.  ​  물론 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XGY%2Fimage%2FoZWBUhO-6PEWI_GbWzPgFWUmrUo"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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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안 읽히는' 침묵과 '잘 읽는' 사색사이에서 읽는 책 - 환희의 인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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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9T02:03:14Z</updated>
    <published>2026-01-19T02:03:14Z</published>
    <summary type="html">​  ​  ​  크리스티앙 보뱅의 &amp;lt;환희의 인간&amp;gt;은 독자에게 독특한 기쁨을 선사하는 책이지만, 때로는 잘 안 읽힌다는 평을 듣는다. 이유는 책이 가진 형식적 특성과 작가의 사유 방식에서 기인하는 거로 본다.  ​  참고로 환희의 인간으로 번역되었으나 원제목은 '걷는 인간' 또는 '걸어가는 사람'이라고 한다. &amp;nbsp;삶 속에서 본질적인 것을 찾아 걷는 인간의 모습&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XGY%2Fimage%2FWgia0FgmV1Tntv7IzroqHJUj5og" width="364"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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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정의가 정의가 아닌&amp;nbsp; - 우리는 왜 가짜 정의에 열광하는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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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9T02:01:47Z</updated>
    <published>2026-01-19T02:01:47Z</published>
    <summary type="html">​  이 책, 《우리는 왜 가짜 정의에 열광하는가》는 우리 사회의 '정의'에 대한 생각들을 완전히 뒤집어 보는 책이었다. 사회 심리학자인 김태형 소장은 우리가 정의롭다고 굳게 믿어 왔던 것들이 사실은&amp;nbsp;진짜 문제를 가리는 가짜 정의일 수 있다고 아주 쉽게 설명해 준다. 책을 읽으면서, 은연중에 '정의롭다'고 생각했던 일들이 사실은 얼마나 이기적이고 단순한 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XGY%2Fimage%2F6DI7ArzFcipYGrlz6_VnAU7nSUU" width="375"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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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성공 성공 성공, 식탁에서도 성공 - 성공하는 가족의 저녁식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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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9T02:00:09Z</updated>
    <published>2026-01-19T02:00:09Z</published>
    <summary type="html">제목이 유혹적이다. ​ 이 책은 '성공'의 비밀을 유전자나 배경 같은 선천적 요소가 아닌, 가족 환경과 문화라는 후천적 영역에서 찾고자 한다. ​ 책이 던지는 질문들은 독자들의 흥미를 유발하며, 성공과 재능에 대한 고정관념에 도전햐다. 특히 '탁월함은 타고나는 것이 아니라 작동되는 것이다?'라는 문구는, 가족이 공유하는 가치관, 상호작용 방식, 그리고 부모</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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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쓸데없는 걱정으로 힘 빠진 당신에게 - 쓸데 없는 걱정으로 준비된 체력이 소진되었습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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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9T01:58:55Z</updated>
    <published>2026-01-19T01:58:55Z</published>
    <summary type="html">​  ​  ​  내 마음의 에너지를 지키는 법  불안이라는 손님과 거리를 두세요  ​  누군가에게는 사소해 보일지 몰라도, 나에게는 잠 못 이루는 밤이 되는 걱정들이 있습니다. 메일 한 줄을 쓰면서도 몇 번을 고치고, 부탁을 거절하지 못해 마음을 졸이며, 혹시 내 실수가 커다란 파장이라도 일으킬까 전전긍긍하는 일상. 이 책은 이처럼&amp;nbsp;'쓸데없는 걱정'에 모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XGY%2Fimage%2F8T0FSg1wamqHd1yiNqTQsa39XEo" width="444"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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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트렌드 코리아를 읽는 12월 - 트렌드코리아 2026</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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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9T01:57:24Z</updated>
    <published>2026-01-19T01:57:24Z</published>
    <summary type="html">​  AI시대, 이 책도 &amp;quot;AI 시대, 인간의 역할&amp;quot;이 어떠해야하는지를 다뤘다.  ​  《트렌드코리아 2026》은 김난도 교수팀이 해마다 내는 책으로 일종의 연례행사처럼 읽게 된다. &amp;nbsp;이번에는 17년 만에 '경제'가 아닌 'AI'를 가장 중요한 키워드로 제시했다.  ​  '홀스파워(Horse Power)'라는 주제로 AI와 인간의 조화로운 공존을 이야기하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XGY%2Fimage%2F3gOhEpKT0QJTRgSM0nHb3b2Apl4" width="458"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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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당신 지금, 아주 잘하고 계신 겁니다 - 슬 만한 인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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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9T01:56:29Z</updated>
    <published>2026-01-19T01:56:29Z</published>
    <summary type="html">박정민 배우가 수필집  『쓸 만한 인간』을 썼네요.  이미 나온 지 시간이 제법 된 책이었어요.  ​  배우라는 화려한  스포트라이트 뒤에 숨겨진  한 개인의 지극히 평범하고 불안한 내면이 가감 없이 드러난 고백록 같아요.  흔히 스타에게 기대하는 성공 신화나 영웅담이 아닙나다.  스스로를 '찌질이'라 칭하던데요,  불안하고 고민도 많고,  헤맨다고 그렇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XGY%2Fimage%2FN7wOGH-8N1WB4uWdRLa3Hi6vjyA" width="438"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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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여행에서 돌아오듯 돌아온 책 - 여행의 이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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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6-01-19T01:55:11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허영과 자만은 여행자의 적이다.&amp;quot;  소설가 김영하가 자신의 책 '여행의 이유'에서 호메로스의 '오디세이아' 를 읽고 한 말이다  ​  포세이돈과의 불화. 오디세우스는 괴로웠다. 귀향길이 전쟁보다 더 험난했다.  ​  오디세우스는 외눈박이 거인 폴리페모스(키클롭스)를 눈멀게 하여 포세이돈의 분노를 사고, 마녀 키르케와 요정 칼립소의 섬에서 발이 묶이기도 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XGY%2Fimage%2FCWLVxF5CF0t9aFPUe7rNQ78qO5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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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nbsp;균열된 일상 회복하기 - 대온실 수리 보고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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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9T01:53:30Z</updated>
    <published>2026-01-19T01:53:30Z</published>
    <summary type="html">김금희의 &amp;lt;대온실 수리 보고서&amp;gt;는 창경궁 식물원의 낡은 온실을 수리하는 과정을 따라가면서, 동시에 사람들의 내면과 관계의 균열을 섬세하게 들여다보는 작품이다. ​ 소설은 '수리 보고서'라는 제목처럼 차분하고 정밀한 시선으로 이야기를 전개한다. 온실의 금이 간 유리, 녹슨 철골, 고장 난 환기 시스템 같은 물리적 손상들은 단순한 배경이 아니라, 등장인물들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XGY%2Fimage%2FXToEh6ss2RNE3Qe_LfDFwua-kdg.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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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노벨상 안긴 대작보다, 반쪽짜리 산문이 들어온 날 - 모닥불과 개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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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9T01:51:34Z</updated>
    <published>2026-01-19T01:51:34Z</published>
    <summary type="html">활활 타고 있는 모닥불 속에 썩은 통나무 한 개비를 집어넣었다. 통나무가 우지끈 소리를 내며 타오르자 나무통에서 개미들이 떼를 지어 쏟아져 나왔다. 한 무리가 통나무 뒤쪽으로 달리다가 불길에 휩싸여 타죽어 갔다. &amp;nbsp;&amp;nbsp;나는 황급히 불붙은 통나무를 모닥불 속에서 끌어내었다. 생명을 건진 개미들의 일부가 모래 위를 달려가고, 더러는 소나무 가지 뒤로 기어오르기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XGY%2Fimage%2F1dhJpXmkRCgxp1K6yp_tj7HHe1s"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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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여성과 집, 집으로 본 한 여성 생애 - 친애하는 나의&amp;nbsp; 집에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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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15T01:06:51Z</updated>
    <published>2025-11-15T01:06:51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리 꼼꼼한 독서감상문을 썼다는 건, 특별히 감흥이 컸다는 뜻이다.  1. 성(姓)이 말하는 것 결혼한 여성이 원래 성을 그대로 유지하는 한국 사회. 언뜻 보면 여성의 정체성을 존중하는 것 같지만, 사실은 그 반대다. &amp;quot;가족 구성원들이 같은 성을 공유하는 집에서 홀로 다른 성을 지닌 사람으로 산다는 것.&amp;quot; 이것은 여성을 주체적 존재로 여겨서가 아니라, 피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XGY%2Fimage%2F9kCn-eh5L_IQANUZXZqBWGBAIuM.png" width="316"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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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탄 탱고' 끝나지 않는 문장, 끝나지 않는 절망 - 사탄 탱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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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15T00:51:24Z</updated>
    <published>2025-11-15T00:51:24Z</published>
    <summary type="html">크라스나호르카이 라슬로의 『사탄탱고』를 읽기는 진흙탕을 걷는 것 같다. 발이 무겁다. 한 걸음 한 걸음이 버겁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멈출 수가 없다.  이 소설의 문장들은 끝날 줄 모른다. 한 문장이 한 페이지를 넘고, 두 페이지를 넘고, 때로는 서너 페이지를 계속 이어진다. 쉼표와 접속사가 문장을 붙들고 늘어지고, 묘사가 겹쳐지고, 생각이 맴돈다. 마침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XGY%2Fimage%2FVaoSdDX17LGyJeVeZf2G32hwsZk.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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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슬럼프에 빠진 독서모임, 다시 시작하는 법 - 책 모임 꾸리는 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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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15T00:48:46Z</updated>
    <published>2025-11-15T00:48:46Z</published>
    <summary type="html">최근 내가 운영하는 독서모임이 슬럼프에 빠졌다. 처음의 열정은 어디로 갔는지, 모임에 활기가 사라지고 있다. 여기서 모임을 을정리할 것인가 심각하게 여기고 있었다. 그러다 &amp;nbsp;내가 놓치고 있는 게 있다는 걸 최근에 알았다. 가장 큰 문제는 관계 갈등이었다. 책에 대한 열정만으로는 부족했다. 사람들 사이의 미묘한 긴장, 소극적 참여, 결석자 증가, 냉소적 태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XGY%2Fimage%2Fk-Oodgl26h_9CoEzOeuTK7gfBf4.jpg" width="4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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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예언처럼 도착하는 말들 - 오래 준비해온 대답</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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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5-11-15T00:46:47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 인생의 어떤 순간에는 '입에서 나오는 모든 말이 자기 운명에 대한 예언이 된다.    &amp;lt;오래 준비해온 대답&amp;gt;은 소설가 김영하가 10여년 전 TV 프로그램 제작진으로부터 어디로 여행하고 싶냐는 질문을 받았을 때 마치 '오래 준비해온 대답'처럼 시칠리아라고 답했던 그 순간을 담고 있는 에세이로, 단순한 여행기를 넘어 삶의 본질에 대한 깊은 통찰을 담고 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XGY%2Fimage%2FQk-qT7Mdd3Snto76y1AyG1heHc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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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한 권의 책을 사는 이유 - 먼저 온 미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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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mmary type="html">여럿이 책을 읽다보면 생각도 의견도 다양하다. 그런 중에 과연 이책을 소장할 만한가, 이야기가 나왔다. 그에 대한 회원들이 이야기가 잠시 이어졌다. 책을 살지 말지 고민은 대체로 혼자 하고 마는데, 이번 책은 한 사람의 생각이 표출되어 얘깃거리가 되었다. &amp;lt;먼저 온 미래&amp;gt; 는 소장할 만한가? (내가 이 책의 작가라면? 흠흠~^^) ​ &amp;ldquo;이 책을 과연 사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XGY%2Fimage%2FL7Ke3MWHg_Sq2VPS0L9e1NA53bg.png" width="32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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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만한 읽기, 담담한 고백 - 단 한 번 뿐인 삶</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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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15T00:39:07Z</updated>
    <published>2025-11-15T00:38:47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t;단 한 번의 삶&amp;gt;은 소설가 김영하의 산문집이다. &amp;lsquo;여행의 이유&amp;rsquo; 를 읽고 기다렸던 글. &amp;nbsp;유료 이메일 구독 &amp;lsquo;영하의 날씨&amp;rsquo;에 연재된 글을 대폭 수정&amp;middot;다듬어 묶은 작품이란다.  열네 편의 이야기로 구성되며, 어머니의 장례식 장면에서 시작해 가족사와 자신의 삶을 담담히 돌아본다.  &amp;lsquo;나는 어떻게 지금의 내가 되었는가?&amp;rsquo;그리고 &amp;lsquo;이 단 한 번뿐인 삶을 어떻게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XGY%2Fimage%2F9Qn9zErJFvzSUJjBa0bpiCqBgSw.png" width="432"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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