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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연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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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영화 수필가. 영화를 보고 2000자 내외의 글을 씁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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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8-06-20T09:06:13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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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분열 사회는 미래부터 갉아먹는다 - 영화 &amp;lt;해피엔드&amp;gt;2025 간단 리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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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16T09:44:37Z</updated>
    <published>2025-06-16T06:11:51Z</published>
    <summary type="html">가까운 미래 일본, 총리는 지진 피해 발생 시 복구를 명목으로 국가를 통제하는 비상령을 선포한다. 유타와 코우 일행은 교내 음악 동아리 소속으로 클럽 음악을 사랑한다. 어느 날 두 사람은 장난으로 교장의 고급 외제차를 세로로 세워 두고, 교장은 학생들의 일탈이 도를 넘었다고 판단해 교내에 AI 시스템인 판옵티파이를 설치해 벌금을 부여하기 시작한다. 한편 정&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XLb%2Fimage%2FrPL9P1AgQUwTy61XAqlJJ-XrkGM.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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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세 인도 여성의 휴먼 드라마 - 영화 &amp;lt;우리가 빛이라 상상하는 모든 것&amp;gt;2025 간단 리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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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19T10:08:37Z</updated>
    <published>2025-06-04T07:05:39Z</published>
    <summary type="html">프라바는 뭄바이 병원에서 일하는 간호사다. 그녀는 젊은 시절 얼굴도 모르는 남편과 결혼했고, 그는 곧장 일자리를 구하기 위해 독일로 떠났다. 어느 날 그녀 앞으로 택배가 도착하고 &amp;nbsp;그것은 독일에 사는 남편이 보낸 전기밥솥이었다. 늦은 밤 그녀는 &amp;nbsp;그의 소식 없이 달랑 보내온 전기밥솥을 끌어안으며 남편을 그리워한다. 한편 그녀의 룸메이트 아누는 이슬람교도 남&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XLb%2Fimage%2F4Ge7K9TL40LLQTEGHajMgWNPos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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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외로워도 슬퍼도 나는 웃지 - 영화 &amp;lt;괜찮아 괜찮아 괜찮아!&amp;gt; 간단 리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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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21T06:34:29Z</updated>
    <published>2025-04-21T05:18:03Z</published>
    <summary type="html">서울국제예술단 전통 무용 전공 고등학생 인영(이레)은 치열한 경쟁과는 거리가 먼 행복 소녀다. 여느 또래처럼 무대 위에선 항상 밝은 표정이지만 엄마에게는 투정이 가득하다. 어느 날 불의의 사고로 혼자가 된 인영은 예술단의 완벽주의 감독 설아(진서연)와 동거를 시작한다. 한편 인영과는 반대로 혹독한 부모님 밑에서 무용을 시작한 나리(정수빈)는 의심 없는 예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XLb%2Fimage%2F1DMppYSl5eGBg0UwZ-hFeN7O78Q.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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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지랖이 관심과 공감으로&amp;nbsp; - 영화 &amp;lt;백수아파트&amp;gt;2025 간단 리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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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07T09:49:07Z</updated>
    <published>2025-04-07T06:32:18Z</published>
    <summary type="html">백수 오지라퍼 거울(경수진)은 변호사 동생 두온(이지훈) 가족의 집에 얹혀살다가 천성 오지랖으로 동생의 화를 사 반강제로 독립을 하게 된다. 그곳은 재건축을 앞두고 있는 낡은 백세아파트. 월세로 집을 구한 거울은 불면증으로 잠 못 이루다 심각한 층간 소음을 듣게 된다. 거울은 입주민 전체가 소음으로 고통받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고 아파트 반장 지원(김주령)&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XLb%2Fimage%2FWbFS_Ld7pgscE38hzzX2F6Pdg2U.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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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SF 장르에 인류애 한 스푼 - 영화 &amp;lt;미키17&amp;gt;2025 간단 리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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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3-15T02:46:09Z</updated>
    <published>2025-03-14T07:30:17Z</published>
    <summary type="html">미키 반스(로버트 패틴슨)는 지구에서 큰 빚을 지고 목숨을 위협받자 친구 토미(스티븐 연)와 지구 밖으로 도망칠 계획을 세운다. 특별한 재능이 없던 미키는 우주 식민지 개척을 위해 소모품처럼 사용할 목적으로 신체를 복사할 수 있는 익스펜더블에 지원한다. 우주 탐사 중 &amp;nbsp;위험한 &amp;nbsp;일은 모두 미키가 맡아서 처리하고, 어느새 미키는 17번째 프린트된다. 새 행성&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XLb%2Fimage%2FiOSesG2Hgw6vI99An81Nc1ZJmu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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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랑에 이끌리다 - 영화 &amp;lt;아이 엠 러브&amp;gt;(2009) 간단 리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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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3-14T05:27:29Z</updated>
    <published>2025-03-01T05:19:50Z</published>
    <summary type="html">엠마(틸다 스윈튼)는 레키 가문 장남의 며느리로 거대 저택의 집안일을 지휘한다. 후계자를 지명할 파티에 온 가족이 모이고 할아버지의 총애를 받는 아들 에도(플라비오 바렌트)는 아버지 탄크레디와 함께 공동 경영인이 된다. 한편 에도는 스포츠 시합에서 자신을 꺾은 이웃 셰프 안토니오(에도아도 가브리엘니)와 친구가 되고 그가 유기농 채소 요리로 본인 식당을 개업&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XLb%2Fimage%2FMbil1y5-XTBFCALQy1UQOY8KwE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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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고전 하드 록 액션 히어로&amp;nbsp; - 넷플릭스 신작 영화 &amp;lt;크로우&amp;gt;(1994) 짧은 리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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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2-21T05:09:13Z</updated>
    <published>2025-02-21T04:19:43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 아이 목소리는 &amp;ldquo;옛날에는 사람이 죽으면 까마귀가 영혼을 저승으로 데리고 간다고 믿었다. 그러나 끔찍한 일을 겪고 슬픔을 간직한 영혼은 아주 가끔 까마귀가 다시 이승으로 데리고 와 바로잡도록 했다&amp;quot;라고 말한다. 어느 도시, 악마의 밤이라는 명목으로 매년 10월 30일이면 갱단의 방화가 시작된다. 록 밴드 기타리스트 에릭(브랜든 리)과 연인 셸리는 건물 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XLb%2Fimage%2FsYbd23FZBWk7wsTbI0BkHPgQo-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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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전쟁과 자본주의를 견디는 예술가 - 영화 &amp;lt;브루탈리스트&amp;gt;(2025) 해석 리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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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2-17T05:58:59Z</updated>
    <published>2025-02-15T08:46:55Z</published>
    <summary type="html">브루탈리즘(Brutalism)은 미국에서 제2차 세계 대전 이후 1950년대 유행한 건축 양식으로 영화 &amp;lt;브루탈리스트&amp;gt;(2025)의 시대적 배경과 일치한다. 브루탈리즘은 프랑스어 &amp;lsquo;베통 브뤼트(노출 콘크리트)&amp;rsquo;에서 유래됐으며 프랑스 건축가 르 코르뷔지에가 처음 사용한 표현이다. 건물의 외관을 노출 콘크리트를 사용해 하나의 거대한 덩어리로 보이게 하면서 거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XLb%2Fimage%2F-B_q8cDrZmBj09tWuCmwbMu8Q9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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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동포 간 갈등과 누아르 조합 - 영화 &amp;lt;보고타: 마지막 기회의 땅&amp;gt;(2024) 간단 리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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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2-07T04:34:56Z</updated>
    <published>2025-02-07T03:06:14Z</published>
    <summary type="html">1998년 대한민국에 IMF가 터지고 국희(송중기) 가족은 보고타로 향한다. 콜롬비아 세관에게 뇌물을 주며 밀수품 거래를 통해 한인 상인회를 장악하고 있는 박 병장(권해효)은 국희 가족을 반겨주고 국희는 박 병장 밑에서 일을 하며 적응한다. 3년이 흐르고, 국희는 박 병장에게서 독립을 제안하는 수영(이희준)과 눈엣가시인 수영을 감시하려는 박 병장 사이에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XLb%2Fimage%2Fpx9dLLHI_oRgyTe1iuE6sl3rgtc.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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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동심으로 바라보는 영원과 죽음 - 영화 &amp;lt;벌집의 정령&amp;gt;(1973) 재개봉 간단 리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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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2-09T03:42:13Z</updated>
    <published>2025-01-31T07:33:52Z</published>
    <summary type="html">1940년 스페인 어느 지방, 작은 마을에 영화 영사기를 실은 이동식 트럭이 도착한다. 초등학생 아나(아나 토렌트)와 이사벨(이사벨 테레리아) 그리고 마을 어른과 아이가 모두 모여 영화 &amp;lt;프랑켄슈타인&amp;gt;(1931)을 감상한다. 영화가 끝나고 집으로 돌아와 침대 위에 누운 자매는 부모님 몰래 촛불을 켜고 담소를 나눈다. &amp;ldquo;소녀는 죽었을까? 프랑켄슈타인이 소녀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XLb%2Fimage%2Fv-CX6LmJTJquPhW6M4znuuLUxi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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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민주주의와 국민총행복의 만남 - 영화 &amp;lt;총을 든 스님&amp;gt;(2025) 비평 리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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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1-30T11:09:42Z</updated>
    <published>2025-01-30T08:38:08Z</published>
    <summary type="html">2006년 부탄, 국왕이 스스로 물러나며 민주주의를 도입해 국민들이 직접 지도자를 선출할 수 있게 돼 역사상 첫 선거가 열릴 예정이다.&amp;nbsp;모의 선거를 위해 우라 마을에 도착한 선거인단은 마을 사람들에게 자유와 평등을 상징하는 파란 당, 산업 발전을 상징하는 빨간 당, 보존을 상징하는 노란 당을 소개하며 모의 선거 연습 참여를 독려한다. 일생을 국왕의 통치 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XLb%2Fimage%2FSxdqBp63j744M9fppEPvBU6HeJ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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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고딕 공포 장르의 과거와 현재 - 영화 &amp;lt;노스페라투&amp;gt;(2025) 비평 리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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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25T02:08:46Z</updated>
    <published>2025-01-27T05:40:44Z</published>
    <summary type="html">고전&amp;nbsp;&amp;lt;고딕 공포&amp;gt; 장르는 고딕 건축 양식이 주는 스산하고 공포스러운 분위기를 배경으로 절대 악을 대표하는 불가사의한 존재가 등장한다. 17~18세기 영국에서 죽음을 주제로 공포와 로맨스(낭만주의) 장르를 결합한 스토리텔링 기법이 문학사에 흥행했고 대표작으로 작가 브램 스토커의 &amp;lt;드라큘라&amp;gt;, 메리 셸리의 &amp;lt;프랑켄슈타인&amp;gt;이 있다. 악마나 생명을 경시하는 태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XLb%2Fimage%2F4Fs8QWVsdfxSpj69N9QOAjFdYA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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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기억을 극복하기 위한 투쟁 - 영화 &amp;lt;메모리&amp;gt;(2025) 짧은 리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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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1-27T07:25:49Z</updated>
    <published>2025-01-27T05:15:01Z</published>
    <summary type="html">소중한 딸의 탄생과 함께 13년 동안 알코올의존증을 잘 극복하고 있는 엄마 실비아(제시카 차스테인). 어느 모임이든 딸과 동행하며 딸의 연애까지도 통제하지만 어린 딸은 불평 없이 엄마의 지원자가 되어준다. 어느 날 여동생에게 동창회 소식을 듣게 되고 되도록이면 모임과 파티는 안 나가려고 하지만 올해는 용기 내 참석하고 싶다. 졸업 기수 상관없이 모두 모인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XLb%2Fimage%2FD3xrBDhOSXgpUT-dBCYlyMHEGT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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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현실을 사는 예술가의 위로 - 영화 &amp;lt;쇼잉 업&amp;gt;2025 에세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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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1-19T08:50:14Z</updated>
    <published>2025-01-17T07:04:15Z</published>
    <summary type="html">리지(미셸 윌리엄스)는 예술 대학에서 사무직으로 일하는 조각 예술가다. 그녀는 전시회를 앞두고 신경이 예민하지만 그녀 주변에는 온통 신경 쓸 일 투성이다. 우선 옆집에 사는 조(홍 차우)는 친구이자 예술가 동료이며 그녀가 월세로 사는 집주인인데 온갖 핑계를 대며 2주째 나오지 않는 온수를 수리하지 않는다. 그녀는 조를 이해할 수 없는데, 전시회 때문에 바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XLb%2Fimage%2FrxmaYLtGZ8sLBcDGpqtT8XkfXv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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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영화가 선사한 현대적 서사시 - &amp;lt;더 폴: 디렉터스 컷&amp;gt;2024 재개봉 리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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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1-09T04:55:17Z</updated>
    <published>2025-01-09T04:00:30Z</published>
    <summary type="html">1920년대 미국 할리우드 무성 영화에 출연한 스턴트맨 로이는 주인공 대역으로 다리에서 뛰어내리는 장면을 촬영하다 척추가 손상돼 하반신 마비로 병원에 입원한다. 한편 오렌지 농장에서 팔을 다쳐 병원에 입원해 있던 5살 소녀 알렉산드리아는 친한 간호사에게 몰래 주려던 쪽지를 로이가 들고 있는 것을 보고는&amp;nbsp;빼앗는다. 로이는 알렉산드리아에게 다섯 무법자가 주인공&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XLb%2Fimage%2F8-LF75V521X6rVEnoJaaRJP_Nf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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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달콤쌉싸름한 인연의 맛&amp;nbsp; - 애니메이션 &amp;lt;로봇 드림&amp;gt;2024 리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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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7-07T04:28:56Z</updated>
    <published>2024-05-30T09:26:15Z</published>
    <summary type="html">뉴욕 맨해튼에서 외롭게 혼자 살고 있는 도그는 TV 광고에 홀린 듯 로봇을 주문한다. 배달받은 로봇의 첫인상은 혼자 들 수 없을 만큼 무겁지만 미소가 따듯하다. 도그와 로봇은 둘도 없는 단짝이 되어 서로를 알아가며 행복한 나날은 보낸다. 어느 날 도그와 로봇은 해수욕장에 놀러 가 즐거운 시간을 보내다가 예상치 못한 문제에 직면한다. 로봇의 배터리가 모두 닳&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XLb%2Fimage%2FWfhO1MX9SILGb1lSVtvGRldsoCw.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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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악은 존재하지 않는다 - 영화 비평, 결말 해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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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4-01T08:45:54Z</updated>
    <published>2024-04-01T06:30:06Z</published>
    <summary type="html">영화 &amp;lt;악은 존재하지 않는다&amp;gt;는&amp;nbsp;도시의 생존 방식과 시골 마을의 생존 방식을 교차시킨다. 이를 한 단계 더 확장하면 인간과 자연의 생존 방식이 되기도 한다.&amp;nbsp;선과 악은 인간의 기준으로&amp;nbsp;사회 질서 유지를 위해 만들어낸 정의다. 대자연속에서 인간은 윤리와 도덕 기준이 없다면 무질서해지기 때문이다.&amp;nbsp;물이 상류에서 하류로 흐르는 것은 자연법칙이지만, 그런 자연 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XLb%2Fimage%2FkiFYuKF5QE1pqUH51-AlHa9O4jI.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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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입체적인 사운드로 자연의 기억과 만나는 영화 - 영화 &amp;lt;메모리아&amp;gt;2022 리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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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2-08T04:20:51Z</updated>
    <published>2023-01-10T09:04:18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t;메모리아&amp;gt;2022는 관객들에게 예술적 체험을 효과적으로 전달한 영화이며 기억과 소리에 관한 영화다. 아피찻퐁 위라세타쿤 감독의 개인적인 경험과 영감이&amp;nbsp;틸다 스윈튼과의 협업을 통해&amp;nbsp;어떻게 영화로 탄생하는지 지켜볼 수 있다. 태국의 문화를 자양분으로 한 그의 영화적 특징이 낯선 나라 콜롬비아에서 절묘하게 융합하며 더욱 보편적인 예술성으로 안착한다. 정체불명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XLb%2Fimage%2FUinlrzGrmp5hcq70LRtQkeH7P8A.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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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안부를 묻고 싶은 사랑 - 영화 &amp;lt;러브레터&amp;gt;1999 리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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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4-22T10:03:36Z</updated>
    <published>2022-12-18T07:46:39Z</published>
    <summary type="html">결혼을 약속했던 후지이 이츠키가 죽자 그가 그리웠던 와타나베 히로코는 그의 집으로 편지를 보낸다. 답장을 전혀 기대할 수 없는 편지였지만 그를 그리워하는 마음을 담아 보낸다. 그런데 놀랍게도 답장이 도착한다. 답장을 보낸 사람의 이름 또한 후지이 이츠키라는 사실을 알게 되고 누군가의 장난이라고 생각한다. 직접 사실 확인을 위해 그의 주소로 가봤지만 예상대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XLb%2Fimage%2F6M5BW0IOy8-gzFUxzoxI6tczC4w.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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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진실한 삶의 태도를 제시하다 - 영화 &amp;lt;드라이브 마이 카&amp;gt;2021&amp;nbsp;리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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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1-21T10:02:24Z</updated>
    <published>2022-12-11T07:57:51Z</published>
    <summary type="html">영화 &amp;lt;드라이브 마이 카&amp;gt;는 존 키츠의 소극적 수용력[성급하게 증명하려 들거나 이유를 찾으려 애쓰지 않고, 불확실하거나 놀랍거나 회의적인 상태에 머무를 수 있는 능력]과&amp;nbsp;노벨문학상을 수상한 작가 사무엘 베케트의 희곡 &amp;lt;고도를 기다리며&amp;gt;에 영향을 받았다. 희곡 &amp;lt;고도를 기다리며&amp;gt;의 초연을 앞두고 배우들이 대본에 쓰인 대사를 연습하던 중이었는데&amp;nbsp;현장에는 베케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XLb%2Fimage%2F3gF368yqt81kul_MmNdY7G4dx9E.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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