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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한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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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사람마다 쓸 수 있는 이야기가 있구나!</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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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8-06-22T14:01:16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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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마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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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2-19T15:01:51Z</updated>
    <published>2022-10-03T03:47:40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길을 잘못 가고 있었어. 이미 지나간 일은 미안함과 자책과 반성으로 남겨둘 수 밖에 없지만, 나는 처음부터 다시 시작할거야.  노력하는 법을 배울거야. 근데 중요한건, 솔직하게 한다는 거야. 위장하지 말고, 오버도 하지 말고, 솔직하게 하는 법을 배울거야.  그보다 더 중요한건, 현실을 살아가는 법을 배울거야. 지난 기억과, 그로부터 파생된 생각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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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바닥을 치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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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0-01T22:45:12Z</updated>
    <published>2022-10-01T13:55:40Z</published>
    <summary type="html">인생이 꼬이고 있다고 생각될 때. 내가&amp;nbsp;싫어하던 짓을 내가 하고 있었을 때. 나를 심해 밑바닥까지 끌어내려 바닥을 치게 하고 싶다. 바닥에 닿아, 오로지 올라갈 일만 있을 수 있도록 바닥을 치게 만들고 싶다. 매 순간 나를 죽이고 다시 태어나게 하고 싶다.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고 싶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그렇게까지 할 수가 없다. 내일이 되면 내일의 일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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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번아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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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6-10T17:05:18Z</updated>
    <published>2022-05-29T03:54:47Z</published>
    <summary type="html">금요일에는 정말이지 번아웃처럼 아무것도 할 수 없었다. 평소라면 가볍게 할 버그 수정도 조금만 머리를 쓸 일이 생기니 하기 싫었고, 어떠한 연락이든 귀찮게 느껴졌다.  우선, 나를 먼저 용서한다는 차원에서, 나는 그동안 정말 너무 열심히 했다. 평소에도 주말에 조금씩 일을 하긴 했는데, 저번 주말에는 조금 큰 작업을 하면서 조금 더 빡세게 일을 했다. 그리</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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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일요일 6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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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0-13T11:06:05Z</updated>
    <published>2022-04-03T09:47:04Z</published>
    <summary type="html">휴우-  나는 사업가이다. 공동창업자이자 개발자다. 이렇게 된지 벌써 반년이 되어간다. 거의 반년동안&amp;nbsp;창업에 대해서는 쭉 배워오고 있고, 거의 반년동안 서비스의 개발은 혼자 감당했다. 감당해오면서 부담스럽기도 했고 외롭기도 했고 항상 힘들었고 쉴 시간은 없었다. 그러면서 나 자신은 아주 많이 변했다.  위치가 사람을 바꾼다. 지위가 사람을 바꾼다. 내가 맡</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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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운동</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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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3-04T14:47:37Z</updated>
    <published>2022-03-04T09:53:30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 저녁에는 운동하기가 너무 귀찮았지만 3번할걸 2번이라도 해서 다행이다. 꾹 참고 2번이라도 한 나를 칭찬해야지.  결국 습관으로 만들어야 할텐데, '습관의 힘'을 읽은걸 활용하라구!!  조금 외롭기도 하지만, 그래서 누군가와 약속이라도 잡아볼까 싶지만, 결국 나는 나에게 기대어야지. 이런 시간을 스스로 잘 보내는 법을 배워야지.  지나고나면 정말 금쪽</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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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일요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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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2-27T22:54:08Z</updated>
    <published>2022-02-27T12:40:13Z</published>
    <summary type="html">훌륭한 책과 운동과 단백질 쉐이크.  훌륭한 일요일이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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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새벽 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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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1-24T03:36:35Z</updated>
    <published>2022-01-23T21:06:09Z</published>
    <summary type="html">탄천에 뛰는 사람 두세 명. 테니스 연습하기 전 몸 푸는 사람 한 명. 탄천 위에 새 한 마리. 하늘에 반달 하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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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금요일 저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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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1-21T22:01:21Z</updated>
    <published>2022-01-21T12:06:03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마트에는 엄청 커다란 연어 회를 판다. 여러 조각으로 잘라서 냉동해두면 두고두고 먹을 수 있다. 한 조각을 꺼내어 녹을 때까지 피아노를 치고, 계란 비빔밥을 해 먹는다. 엄마한테 새로 받은 참기름 뚜껑을 열 때의 냄새가 고소해서 좋다. 내가 좋아하는 모던 패밀리를 보면서 저녁을 먹는다. 아, 달이 붉게 보이는 이유도 찾아보려고 했는데.</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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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피아노 학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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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1-27T13:16:22Z</updated>
    <published>2022-01-15T09:16:48Z</published>
    <summary type="html">피아노 학원에 들어설 때마다 기분이 좋다. 주변에 온통 음악 소리. 피아노 소리, 기타 소리, 노래 부르는 소리, 학생과 선생님이 이야기하는 소리. 마음껏 연습하다 다른 사람의 연주를 듣기도 한다. 나도 저렇게 좋은 소리를 들려주고 싶다. 연습이 끝나고 먹는 밥은 또 기가 막힌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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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밤 10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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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1-12T22:40:46Z</updated>
    <published>2022-01-12T13:21:18Z</published>
    <summary type="html">비슷한 나이대의 남녀가 길거리에서 헤어진다. 남자는 종종걸음으로 가볍게, 조금씩 뛰기도 하면서 멀어진다. 남자의 모습이 완전히 사라질 때까지 여자는 그 자리에서 가만히 멈춰 지켜본다. 두 다리를 모으고. 두 손은 앞으로 맞잡고. 꼼짝도 않고. 추운 겨울 밤.  다 사라질 때쯤 되자 오른발만 뒤로 살짝 한걸음. 정말 다 사라질 때쯤 되자 왼발도 따라서 한걸음</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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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새벽</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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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1-11T03:16:13Z</updated>
    <published>2022-01-10T20:38:42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무리 일찍 나와도 항상 사람들이 있는 게 참 대단한 일이지! 도로에 차도 꽤 많고. 밤과 똑같이 어둡지만 조용한 게 다르다. 버스정류장에서 탄천의 소리가 또렷하게 들린다. 밤 사이 내려있는 눈도 보기 좋다.  평소에는 이어폰을 끼지만 지금은 끼지 않는 게 더 좋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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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마음 정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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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1-18T09:44:27Z</updated>
    <published>2021-11-15T15:24:43Z</published>
    <summary type="html">생각하지 않겠다. 그리워하지 않겠다. 걱정하지 않겠다. 이제 정말 괜찮다.  너에게 여지를 주지도, 받지도 않겠다. 혼란스러웠던 우리 둘, 이제는 내가 선을 확실히 긋겠다. 바쁘게 살면서 너에 대한 감정을 잊어가겠다.  그러겠으니 멀리서 가끔 안부를 물을 수 있는 사이로만 남고 싶다.  이별은 아프다. 하지만 그 아픔보다 훨씬 아름다운 게 사랑이다. 너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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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구름같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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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2-29T13:18:51Z</updated>
    <published>2021-11-15T01:09:42Z</published>
    <summary type="html">떠나가고 돌아오고 하는 것에 크게 개의치 않는 마음. 나는 내 곁에 머무는 사람들에게만 잘하면 된다. 나를 선택해주는 사람들에게만 잘하면 된다. 나를 떠나간 것은 나도 떠나보낸다.  구름같이 살고 싶다고 말한 사람이 있었다. 그냥 흘러가는 대로, 어떤 일이나 사람이 오고 가든 자연스레 흘려보낼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했다. 그 바람의 의미를 조금 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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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귀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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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11-16T09:57:11Z</updated>
    <published>2021-11-14T13:05:38Z</published>
    <summary type="html">인생은 비극이다. 훌륭한 말이다. 슬픈 일은 많지만, 행복한 일은 찾기 힘들다. 슬프고 괴롭다.  타인은 내 마음대로 되는 것이 아니다. 근데 이 놈의 고집. 정말 미련할 대로 미련하다. 고집을 부릴 대로 부리면서 혼자 계속 상처를 낸다. 이렇게 하면 언젠간 다 될 거라고 생각한다. 그렇지 않을 텐데. 내가 원하는 대로 되지 않을 텐데.  타인은 타인이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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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글을 쓰는 이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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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11-12T13:48:40Z</updated>
    <published>2021-11-12T11:16:31Z</published>
    <summary type="html">글을 왜 쓸까? 방해받고 싶지 않아서다. 이 정신없는 세상, 일상으로부터 잠시 벗어나고 싶어서다. 잠깐 신경 끄고 내가 느끼는 점을 솔직하게 쓰고 싶다.  나는 좀 지쳤다. 나는 좀 슬프다. 슬프면서도 기쁘다. 슬프기 때문에 더 기쁘게 느끼는 일들도 있다. 그리고 조금 슬프기 때문에 안심하지 않고 스스로를 갈고닦아 나갈 수 있다. 그래서 조금 슬픈 건 괜찮</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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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독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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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11-07T23:22:56Z</updated>
    <published>2021-11-06T11:33:56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혜가 필요합니다. 여러 사람들이 쌓아 올린 지혜를 해석한 당신의 지혜가 필요합니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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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기억</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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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11-07T01:17:46Z</updated>
    <published>2021-11-06T10:50:45Z</published>
    <summary type="html">여러 기억들이 있지만 오늘 무심결에 떠오른 건 너와 내가 빨간 버스에 나란히 앉아가던 기억이다. 너는 잠이 많아서 내 어깨에 기대서 잤다. 나는 너와 놀 생각에 설레었다. 이제는 다른 사람 어깨에 누워 자겠지.  아픈 기억이지만 난 이렇게 생각해보려고 한다. 마치 유령처럼 떠올라 그때의 나를 바라본다면 아 그때의 나는 정말 행복했겠구나. 그래서 좀 낫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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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위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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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11-06T03:59:57Z</updated>
    <published>2021-11-05T23:31:28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렇구나. 마음이 너무 복잡할 때는 나만을 생각할 시간이 필요하구나.  최근 일이 너무 바쁜데, 그래서 마음이 좋지 않은 상황인데도 나 자신을 위로해줄 시간을 딱히 내지 못하고 계속 일 고민, 주변 사람들 고민으로 꽉 차 있었다.  그러다 정말 이제는 안될 것 같아 일과 주변 사람들에 대한 마음을 놓아버렸는데 놓아놓고 온전히 나만 생각하다 보니 조금씩 풀리</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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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미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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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11-06T01:17:19Z</updated>
    <published>2021-11-05T12:28:00Z</published>
    <summary type="html">미련이 남아 있었다. 그리고 나는 미련하다. 나는 미련 부자다.  미련을 놓게 해 주어 고맙다. 나의 아침이었던 사람은 이제 석양이 되었다. 다행이다. 예쁜 석양으로 남아줘서. 멋진 사람이다. 앞으로도 건강하게 지내기를 빈다. 나는 새로운 아침이 오기를 기다릴 수밖에.  이제야 앞으로 나아갈 수 있다. 또 하나의 미련은 어떻게 버릴까.</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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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백수 생활을 마치며 - 100일의 변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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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9-25T18:23:00Z</updated>
    <published>2021-06-16T05:29:28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0년 12월 퇴사 후 2021년 6월까지, 6개월 간의 백수 생활에 마침표를 찍는다. 이제 당분간 프리랜서로 일을 하게 되었다. 참 금쪽같은 시간이었다. 고민도 많고 회의감이 드는 날도 많았지만, 살면서 가장 자주적으로 움직인 시간이고, 가장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고, 가장 많은 도전도 한, 그래서 가장 피곤하기도 했던&amp;nbsp;(ㅋㅋ)&amp;nbsp;시간이다. 회사 다닐 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YKx%2Fimage%2Fx34FTAbUMLDHOWN36F651hpG7uM.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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