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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시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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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일상과 그 속의 소소한 행복을 기록해요</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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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8-06-22T15:38:58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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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남편에게 나의 미담을 물었다 - 나의 행복 일기 (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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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6-02-03T08:00:08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게 미담이 있으면 좋겠다고 늘 생각해 왔다. 길을 지나가는 누군가의 어깨를 붙잡고 말해도 고개를 끄덕이며 &amp;lsquo;참 좋은 사람이네요&amp;rsquo;, &amp;lsquo;훈훈합니다&amp;rsquo;와 같은 소릴 들을 수 있는. 미담이 있는 사람이라면 타인이 필요로 하는 사람이고 곁에서 내치기보다는 바로 옆에 두고 싶은 사람이니까. 아껴주고 싶은 사람일 테니까. &amp;lsquo;너는 내게 좋은 사람이야&amp;rsquo;라는 소리를 들으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YNn%2Fimage%2FcybLj7h6y3neEcN-Bs8PFA3q6b4.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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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잃어버린 깡을 찾아서 - step 0. 다시 마음 다지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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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28T10:49:34Z</updated>
    <published>2026-01-28T10:45:16Z</published>
    <summary type="html">클라이밍을 시작한 지 어느덧 5년 차를 맞이했다. 새해 목표를 작성하던 중 깨달았다. 체력을 기르기 위해 시작한 운동이 아니어서 꾸준히 할 수 있을지 걱정이었는데 이렇게나 흠뻑 빠질 줄이야. 악력과 팔 힘이 강해야만 할 수 있는 운동이라는 첫인상에서 전신은 물론 &amp;lsquo;정신&amp;rsquo;까지 단련하는 스포츠로 생각이 바뀐 기간도 딱 그만큼이겠다.  여기까지 쓰고서 나는 한숨&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YNn%2Fimage%2FIvh_6sdxOhrIS2mF0DH3zi6-avM" width="4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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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조진 인생 같지만, 괜찮을지도? - 나의 행복일기 (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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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7T05:47:06Z</updated>
    <published>2026-01-17T05:47:06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에헤이, 이것 참. 조졌네.&amp;rdquo;  작년 12월의 어느 날, 화장실 거울 앞에 선 나는 얼굴을 보며 혀를 찼다. 자다가 막 일어나 잔뜩 헝클어진 머리, 눈곱이 눈꺼풀과 속눈썹에 여기저기 들러붙어 있고 건조한 공기로 푸석해진 피부, 입술은 허옇게 일어났다. 사람의 인상을 한층 더 퀭하게 만들어주는 다크서클과 기미까지. 그야말로 한숨이 나오는 몰골이었다.  그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YNn%2Fimage%2F5GIYioTWKhfREB08fGTdLJrN6oY.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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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산의 계절, 떠나요! 그런데 어디로?! - 슬스레터 #65</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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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5-09-04T09:46:55Z</published>
    <summary type="html">산 타는 기자, 책 쓰는 등반가, 그림 그리는 작가 윤성중을 만나다  날이 따스해진 만큼 클라이머의 몸과 마음도 분주해지죠. 모락산을 갈까, 여행 겸 진안으로 떠날까, 하면서요. 하지만 한편으로는 &amp;lsquo;거기 어프로치 어땠더라?&amp;rsquo; 하며 조금이라도 등산을 덜 하는 곳을 찾는 클라이머 있나요? (나야, 나)  바위를 경험하기 위해선 산행이 필수인데 몸은 왜 이렇게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YNn%2Fimage%2FsSn1JJCgprXl9Z642icMd4Ckyk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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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Gunsan, hold on tight! - 슬스레터 #64</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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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04T09:27:02Z</updated>
    <published>2025-09-04T09:27:02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틀만 머물기 무척 아쉬웠던 군산 여행기  스포츠클라이밍 선수권대회를 관람하기 위해 군산 여행을 결심했다. 이제 무얼 해야 할까? 교통편 예약? 숙소 예약? 아니! 클라이머라면 가장 먼저 해야 할 일. 바로 로컬 암장 찾기!  &amp;lsquo;군산 클라이밍&amp;rsquo;을 검색하니 총 5곳의 암장이 나왔다. 그중 한 곳은 대회가 열리는 현장이어서 제외, 한 곳은 부안군에 위치해 사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YNn%2Fimage%2FksDoaOqO4TGALrCZC9XCRfE_Tk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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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도전, 열정, 기술의 조화를 확인하는 현장 - 슬스레터 #63</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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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04T09:16:49Z</updated>
    <published>2025-09-04T09:16:49Z</published>
    <summary type="html">제45회 전국 스포츠클라이밍 선수권대회 관람기  지난 3월 28일부터 30일까지 전북 군산시에 위치한 군산클라이밍센터에서 제45회 스포츠클라이밍 선수권대회가 열렸다. 대회 첫날 28일(금)에는 남&amp;middot;여 스피드 경기가 진행됐으며, 29일(토)에는 남자 볼더 경기, 여자 리드가 치러졌다. 30일(일)은 전날과 반대로 진행하며(남자 리드 경기, 여자 볼더 경기)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YNn%2Fimage%2FDuuaMg-kcGzuwU4v2Jk8kG10IFI.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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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클라이머들의 마음을 빚는 공작소 &amp;lsquo;공방하울&amp;rsquo; - 슬스레터 #57</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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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04T09:05:56Z</updated>
    <published>2025-09-04T09:05:56Z</published>
    <summary type="html">여러분의 가방엔 키링이 몇 개쯤 달려 있나요? 요즘 가방에 키링을 달지 않은 사람을 찾기 어려울 만큼 키링의 인기가 뜨거운데요. 그 수많은 키링 중에서도 &amp;lsquo;이것&amp;rsquo;을 보면 눈길을 주지 않을 수 없죠. 바로 홀드 모양 키링! &amp;lsquo;저 사람도 클라이머네? 어느 암장 다닐까? 지금 암장 가는 길일까?&amp;rsquo; 하며 내적 친밀감이 솟아납니다. 요즘엔 클라이머를 위한 키링 종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YNn%2Fimage%2FpsXZlz-pHVJWpbzyMOa0U1wFe1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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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지도사'란 무엇인가 깨닫다! - 슬스레터 #46</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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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03T07:24:34Z</updated>
    <published>2025-09-03T07:24:34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난 글에서는 자격증 접수부터 필기시험 후기를 들려 드렸습니다. 저는 스포츠사회학 75점, 스포츠교육학 70점, 스포츠윤리 75점, 운동역학 60점, 한국체육사 80점. 총 360점을 얻어 제1 관문을 통과할 수 있었어요. 오늘은 2024년도 실기&amp;middot;구술시험 후기와 정보를 나눠드릴게요!   [제2 관문] 연습은 실전처럼, 실전은 연습처럼! 실기&amp;middot;구술시험  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YNn%2Fimage%2FTXhXeylVq0s-B_5oG7lxFngGI7o.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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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돈 벌 수 있다면? - 슬스레터 #44</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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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03T07:13:25Z</updated>
    <published>2025-09-03T07:13:25Z</published>
    <summary type="html">클라이밍에 푹 빠지고서 전국 각지의 암장에 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후 암장의 정보를 얻고자 여러 센터의 SNS를 팔로우하곤 했는데요. 운영 시간부터 세팅 안내까지 다양한 정보가 담긴 게시물을 보다가 채용 공고까지 발견했어요. 구인 게시물을 둘러보다가 공통적인 멘트를 발견!  생활스포츠지도사 2급자격증 소지자 우대  알고 보니 꼭 체육 전공자가 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YNn%2Fimage%2F06sblDujcBp73NFAXujb8BiAVdA.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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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좋아하는 마음을 좇아 떠난 창원 여행기 - 슬스레터 #40</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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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03T06:05:49Z</updated>
    <published>2025-09-03T06:05:49Z</published>
    <summary type="html">여름이 막 시작됐을 무렵에 휴가 일정이 확정됐다. 마침 단팥 언니의 휴가 기간과도 맞아떨어져 그동안 얘기만 나누던 테마 여행을 떠날 수 있었다. 우리의 휴가 테마는 클라이밍과 콘텐츠! 부산에 있는 클라이밍장 중 아직 가보지 못한 곳도 경험하고, 로컬 클라이머 인터뷰도 하고, 알찬 콘텐츠도 만들어보자고 야심 차게 떠났다. 여기에 창원 당일치기 일정까지 넣었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YNn%2Fimage%2F9ZF3a4BqGGEPugPRSK34_YYkls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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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클라이밍도 인생도 얼렁뚱땅 흘러가지만 - 슬로우라이팅클럽(SWC) 2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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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03T07:27:29Z</updated>
    <published>2025-09-03T05:49:42Z</published>
    <summary type="html">매월 초가 되면 책상에 있는 달력으로 손을 뻗는다. 페이지를 한 장 넘기며 이번 달도 열심히 살아보자고 다짐하는 것이 나만의 루틴. 11월 초, 이번에도 탁상 달력의 한 페이지를 무심코 넘겼다가 새삼 놀라고 말았다. 이걸 언제 다 넘기지 싶었는데 어느새 마지막 페이지만 남겨두고 있었던 것이다. 정말로, 연말이구나. 왠지 모를 아쉬운 마음에 괜히 11월의 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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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언니의 집 - 선유서가 초단편소설 워크숍 마지막</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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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2-14T11:20:13Z</updated>
    <published>2024-12-14T08:17:17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다음 달에 너 괜찮으면 우리집 좀 봐줄래?&amp;rdquo;  언니와 오랜만에 서울의 한 카페에서 만난 날, 그동안 어떻게 지냈는지 근황을 얘기하던 그녀가 불쑥 꺼낸 말이었다. 갑작스러운 말에 나는 입을 뜨악 벌리고 말았다. 형부와 데이트한 일, 둘째 조카가 문에 손가락이 껴 울며불며 병원에 간 일 등을 얘기하던 중에 나올 화젯거리는 아니지 않나.  &amp;ldquo;엥? 얼마나? 갑자</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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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낯선&amp;nbsp;밤거리와&amp;nbsp;빛나는&amp;nbsp;암장 - 선유서가 초단편소설 워크숍 2주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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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2-14T08:09:52Z</updated>
    <published>2024-12-14T08:09:52Z</published>
    <summary type="html">충동적으로 도쿄행 비행기 티켓을 끊고 배낭 하나만을 메고 이곳에 도착했다. 혼자서 여행하는 건 얼마 만이더라. 나는 숙소 입구를 찾아 어수선한 밤거리를 헤매는 중이었다. 금요일 밤을 즐기는 문화는 한국만 있는 게 아니었는지 이곳, 도쿄의 모든 거리는 사람들로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었다. 평소의 나라면 사람이 많은 곳을 피해 조용한 곳으로 여행지를 선택했겠지만</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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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 여자의 잠수 - 선유서가 초단편소설 워크숍 1주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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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2-14T08:04:14Z</updated>
    <published>2024-12-14T08:04:14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른편의 크게 난 유리 통창으로 쏟아지듯이 들어오던 햇살이 점차 위로 올라가기 시작했다. 나는 창 너머로 보이는 야외 수영장을 바라봤다. 점검을 위해 잠시 정비 시간을 가지겠다며, 밖으로 나오라고 소리치는 안전요원이 보였다. 삐쭉 입술을 내밀며 엄마의 손에 이끌려 나오는 아이, 긴 타월을 몸에 두르고 실내 수영장으로 들어오는 남성, 수영용품을 정리하며 룸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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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투지는 나의 힘 - 슬로우라이팅클럽(SWC) 2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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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2-14T11:11:03Z</updated>
    <published>2024-12-14T07:46:40Z</published>
    <summary type="html">스스로 느끼기에 나는 클라이밍 친구가 나름 있는 편이라고 생각한다. 클라이밍의 세계로 인도해 준 친구, 3년째 강습을 함께 듣는 수업메이트, 리드 클라이밍을 알려준 친구, 나의 빌레이 파트너 등등. 클라이밍을 논할 때면 빼놓을 수 없을 만큼 모두 더없이 소중한 사람이지만, 오늘은 암장을 방문하고 바위를 마주할 때마다 내 곁에 슬그머니 나타나는 한 녀석을 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YNn%2Fimage%2FBGaJraDwgDWFOf8eJmY6YW_Pa-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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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의 홈짐 예찬가 - 슬로우라이팅클럽(SWC) 1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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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1-14T11:47:58Z</updated>
    <published>2024-11-14T08:33:33Z</published>
    <summary type="html">클라이밍을 시작하며 내게 많은 변화가 찾아왔다. 그중에서도 가장 크게 변화한 것은 인간관계다. 낯선 사람과 대화하는 날이면 큰 스트레스를 받아 집에 돌아가면 곧장 침대에 엎어지기 일쑤인 내가 암장에서는 스스럼없이 다른 사람에게 말을 걸어 동작을 물어보고, 더 많은 문제를 풀어보고 싶다는 생각에 클라이밍 모임까지 가입했다. 약 1년 정도 크루 활동을 하며 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YNn%2Fimage%2FTmPu5KoKsHH-rzQ-zRKXpbwo0OM.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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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의 첫 클라이밍 - 슬로우라이팅클럽(SWC) 1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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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1-14T08:32:57Z</updated>
    <published>2024-11-14T08:32:57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1년 8월, 장마 기간의 한가운데에 있던 어느 토요일 아침. 추적추적 비가 내리는 날이었다. 비 예보가 있는 날이면 약속을 잡지 않거나 파투를 내기 일쑤인 나는 그날은 예외적으로 이른 아침부터 부지런히 선유도로 향했다. 친구의 제안으로 클라이밍 일일 강습을 듣기로 약속한 날이었기 때문이다. 여름 더위와 비가 만나 습하고 땀이 났지만, 어쩐 일인지 불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YNn%2Fimage%2Fm9SWMfFIbHaePzLix1dLZexQbEU.png" width="497"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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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 친구의 목숨을 부탁해! - 슬로우라이팅클럽(SWC) 1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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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1-14T08:33:12Z</updated>
    <published>2024-11-14T08:30:16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누나, 줄 좀 줘~!&amp;quot; &amp;quot;으아아, 미안해!&amp;quot;  이게 무슨 소리냐고? 리드 클라이밍을 처음 시작하고서 낯선 장비에 적응하느라 고초를 겪는 나와 친구의 아우성이라고 할 수 있겠다.  일일 강습을 통해 볼더링을 접하고 그로부터 1년 뒤, 나는 큰 결심을 하게 된다. 바로 리드 클라이밍에 도전하는 것. 바이킹이나 자이로드롭과 같은 놀이기구도 좋아하지 않고 약간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YNn%2Fimage%2FQ3z4gfj0vol7WE9KYsC1bCN-A-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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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벽' 만드는 사람을 아시나요? - 슬스레터 #37</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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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8-01T13:02:56Z</updated>
    <published>2024-08-01T11:11:30Z</published>
    <summary type="html">'벽'이 느껴지는 목수, 조현봉을 만나다   암장 문을 열고 들어서면 한껏 기울어져 있는 오버행, 아찔한 절벽을 구현한 슬랩, 그 벽에 붙은 홀드에서 시선을 뗄 수 없죠. 탑을 찍기 위해서는 반드시 마주해야 하는 벽. 때로는 야속하기도 하지만, 늘 그 자리에 있기에 믿음직스럽기도 한 벽은 어떻게 만들어지는 걸까요? 수많은 클라이머가 매달려도 무너지지 않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YNn%2Fimage%2FgX6FXjsim3mSTdm347ylWWf4gv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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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일기 쓰듯이 (5) - 240710</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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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7-10T08:51:06Z</updated>
    <published>2024-07-10T07:55:42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도 모르게 팔꿈찌 안쪽을 계속 긁고 있었다. 의식하고 보니 그랬다. 빨갛게 부어오른 부위를 물끄러미 내려다보다 책상 서랍에 물파스를 처박아 두었다는 게 생각났다. 모기 물린 부분에 손톱으로 십자가 모양을 만들며 파스를 찾기 시작했다. 여름이구나. 매일 비슷한 하루하루를 보낸다고 생각했는데, 시간은 흐르고 흘러 한 계절이 바뀌었다. 나를 제외하고 내 주변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YNn%2Fimage%2F5RkeDH_8sHPxXVrEzhcwihDYqVQ.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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