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
<feed xmlns="http://www.w3.org/2005/Atom">
  <title>김윤선</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5YOV" />
  <author>
    <name>evapoet</name>
  </author>
  <subtitle>17년 차 윤리적 비건 / 펴낸 책으로 에세이 『오늘부터 채식주의 』, 『로맨스보다 예술』공저 ,『감정 상하기 전 요가 』 시집『절벽수도원 』, 『가만히 오래오래 』 가 있음.</subtitle>
  <id>https://brunch.co.kr/@@5YOV</id>
  <updated>2018-06-22T16:59:54Z</updated>
  <entry>
    <title>봄동예찬 - 《오늘부터 채식주의》속에서</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5YOV/386" />
    <id>https://brunch.co.kr/@@5YOV/386</id>
    <updated>2026-03-11T02:42:24Z</updated>
    <published>2026-03-11T02:42:24Z</published>
    <summary type="html">요즘 봄동이 뜬다면서요?  제2의 두쫀쿠라면서요?&amp;nbsp;하지만 저는 사실 동물 착취를 거부하는 비건사람이라서요. 디저트 마니아지만 동물성분이 들어갔을 게 분명한 두쫀쿠에 관심을 두지 않았습니다. 아, 그러다가 얼마 전에 이런 저를 불쌍히 여기신 어느 자애로우신 비건 친구가 준 비건 두쫀쿠를 먹어봤습니다. 정말 맛이 좋았습니다.  아니 사실 이 얘기를 하려던 게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YOV%2Fimage%2Fp5fXWo90c8RHOvQCxbm-AWt-_gY"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골목카페 이야기  - 꽁지머리 그레이 아티스트의 커피</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5YOV/385" />
    <id>https://brunch.co.kr/@@5YOV/385</id>
    <updated>2026-02-25T04:14:13Z</updated>
    <published>2026-02-25T04:14:13Z</published>
    <summary type="html">허름한 골목, 단골카페 옆 새로 생긴 호프집 사이 카페 사장님이 배고픈 동네 고양이들 챙기느라 차려놓은 밥자리가 보입니다. 오늘도 그곳을 지나 카페 문을 열고 들어서니 한눈에 성별의 구분이 잘 가지 않는, 그러나 하얗게 센 머리를 뒤로 넘겨 묶은 노인이 보입니다. 그분이 앉아있는 자리는 필자의 지정좌석에서 바로 잘 보이는 좌석입니다. &amp;nbsp;앉은자리의 정면에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YOV%2Fimage%2FGgofATWYuhDLUp6zjhnugtpGi_8"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희망 회로를 돌리는 시간 &amp;nbsp; - 어떤 소회는 세계 시장을 꿈꾼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5YOV/384" />
    <id>https://brunch.co.kr/@@5YOV/384</id>
    <updated>2026-02-12T05:38:24Z</updated>
    <published>2026-02-12T05:33:44Z</published>
    <summary type="html">필자의 산문집 &amp;lt;오늘부터 채식주의&amp;gt;가 출간된 지 어느 사이 3개월 차입니다. 책을 준비하며 들인 시간을 생각하면 출간 3개월 만에 잊힌다는 건 섭섭함을 넘어설 만큼 아쉬운 시간입니다. &amp;nbsp;하지만 소위 비 주류 작가로서 그리 된다 해도 어색해하지 않을 만큼의 메타인지가 되어있기에 낙담하거나 실망하지 않습니다. 맞습니다. 책은 아직 2쇄 찍을 계획을 못했고, 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YOV%2Fimage%2F4gJTnw91CdV3iGyfayH5I9I5f5c"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평범한 식재료 너머 이야기 - 출판사 리뷰 일부 소개</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5YOV/383" />
    <id>https://brunch.co.kr/@@5YOV/383</id>
    <updated>2026-02-04T04:42:29Z</updated>
    <published>2026-02-04T04:37:11Z</published>
    <summary type="html">소박하고 무해한 식탁이 건네는 깊은 위로와 따스한 사랑  -매일 먹는 식재료에 담긴 추억과 역사, 음식을 만드는 이들의 정성과 감사의 마음 -고양이 집사이자 요가 시인인 김윤선이 전하는 따뜻한 메시지  우리는 매일 먹는 음식에서 어떤 의미를 찾을까? 『오늘부터 채식주의』는 평범한 식재료 속에 숨겨진 삶의 지혜와 따뜻한 위로를 담은 음식들을 소개하고 있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YOV%2Fimage%2F9-ILL1GW0NkeMT-5O2FhrZ1jEk8.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오렌지 나무 온실의 기억 - 오랑제리 Orangerie에서 '모네의 수련'을</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5YOV/382" />
    <id>https://brunch.co.kr/@@5YOV/382</id>
    <updated>2026-02-03T09:21:13Z</updated>
    <published>2026-02-03T05:20:39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곳은 원래 온실이었다. 둥근 파노라마 형태로 걸려있던 모네의 수련은 그림이 아닌 실체임이 분명해 보였다. 석양빛이 어른거리는 수면 위로 스치는 바람결과 늘어진 버드나무 사이로 어둠이 자리 잡는 순간까지 그것은 실제처럼 존재하고 있었다. 나는 비행기 시간에 맞춰 일어서야 하는 여행자의 신분이라는 것도 잊은 채 감상용 의자에 오래오래 앉아있었다. 이 순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YOV%2Fimage%2FBaxTizJUdD9Gyf04kNAQCPOxbSQ.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파리에서 요가원 찾기 - 푸른빛에 홀리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5YOV/380" />
    <id>https://brunch.co.kr/@@5YOV/380</id>
    <updated>2026-01-30T02:21:42Z</updated>
    <published>2026-01-27T12:36:57Z</published>
    <summary type="html">숙소에서 가깝다는 이유로 한 밤중의 산책처럼 다녀오려 했던 에펠탑은 예상대로 낭만적이지 못했다. 그보다는 차라리 두려움과 외로움의 감정의 실체를 안겨주었을 뿐이었다. '다시는 모험(?) 하지 말아야지'  반성한 지 하루도 못되어서 나는 다시 숙소를 나왔다. 파리의 요가원에 가보고 싶다는 생각 때문이었다. 시내로 나오는 택시를 타고 콩코오드 광장 인근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YOV%2Fimage%2FILsXJsrxwqrqGQtS6PktNW5BPJY.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오늘부터 채식주의 - 고양이집사 요가 시인 김윤선의 식탁 철학</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5YOV/378" />
    <id>https://brunch.co.kr/@@5YOV/378</id>
    <updated>2025-11-07T15:34:17Z</updated>
    <published>2025-10-04T07:44:54Z</published>
    <summary type="html">1년 3개월 만의 안부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서랍 속에서 꺼낸 여행기 2편의 연재를 이어가다가 멈춘 지 1년 하고도 3개월이 지났습니다. 작년 여름인가요. 원고 마무리 및 퇴고를 위해 브런치 연재글을 멈출 수밖에 없다고 양해의 말씀을 드렸었죠. 네, 두 번의 여름을 보내며 고군분투했던 그 원고가 마무리되고 이제 인쇄를 앞두고 있습니다. 특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YOV%2Fimage%2FZInqsagpeXrENCkKqfEvdydlmmA.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아름다운 것들 - 질 때도 아름다운 들꽃을 보다가</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5YOV/368" />
    <id>https://brunch.co.kr/@@5YOV/368</id>
    <updated>2024-10-15T04:32:46Z</updated>
    <published>2024-07-18T05:49:21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소한 '아름다움에 탐닉하는&amp;nbsp;내 기질'이 나타난 건, 아마도 5~6살 무렵으로 짐작이 된다.&amp;nbsp;나는 새삼 요즘 들어서야 그걸 떠올리게 되었다. 서울의 변두리 동네에 살던 어느 날의 한 때였다. 젊은 엄마와 당시 교복을 입었던 것으로 기억되는 언니(우린 제법 나이 차이가 많이 나는 자매지간임)는 어린 나를 집에 혼자 두고 외출을 했다. 흔한 일은 아니었는데 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YOV%2Fimage%2FtIaGXAHw5ymRrRieCEgmIcWE_qI.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잠시 여행기 연재를 쉬어갑니다. - 독자 여러분들의 양해를 구하며</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5YOV/365" />
    <id>https://brunch.co.kr/@@5YOV/365</id>
    <updated>2024-07-16T06:27:21Z</updated>
    <published>2024-07-16T05:48:57Z</published>
    <summary type="html">안녕하세요 김윤선입니다.  우선 저의 소박한 브런치를 구독해 주시거나, 제 글을 읽어주신 독자님들께 진심으로 고마운 마음을 전하며 양해의 말씀을 전하려 합니다. &amp;lt;서랍 속에서 꺼낸 여행기&amp;gt;의 화요 연재를&amp;nbsp;&amp;nbsp;약속해 놓고 벌써 여러 번 약속을 지키지 못했습니다. 사실은&amp;nbsp;탈고 중에 있는 원고가 예정했던 것보다 더 오랜 시간이 필요하게 되었어요.  서랍 속에서 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YOV%2Fimage%2FGm9_AkWm5SkR8HGOQUi4EJ3Go34.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누가 국가대표 비건 기업이 될 상(像)인가  - 관상가는 아니지만, 어디 한 번 점쳐본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5YOV/366" />
    <id>https://brunch.co.kr/@@5YOV/366</id>
    <updated>2024-07-12T11:53:24Z</updated>
    <published>2024-07-12T04:11:56Z</published>
    <summary type="html">가끔씩 '비건' 관련 기사거리를 검색해보곤 한다. 대개는 출간을 전제로 준비 중인 비건 관련 글의 자료를 위해서거나, 내가 사는 지역에 비건 카페나 빵집이 생겼나 찾아보는 것이다. 오랜 비건 생활자로서 생긴 습관인데, 그러다 보면 정말 비건 옵션이 있는 식당이나 집 근처에 그렇게 바라던 비건 베이커리가 생겼다는 걸 찾아내기도 한다. 드문 경우지만 그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YOV%2Fimage%2F_OL6I7wuR7sCYKrDdILzHFIC7P4"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걸어서 에펠탑까지 - 한 밤중의 100미터 달리기</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5YOV/364" />
    <id>https://brunch.co.kr/@@5YOV/364</id>
    <updated>2026-01-27T05:26:53Z</updated>
    <published>2024-06-11T12:47:30Z</published>
    <summary type="html">파리에서, 에펠탑이 바로 코앞에 보이는 숙소라니!   설렁설렁 저녁의&amp;nbsp;바람을 맞으며 산책길에 나섰다. 이 시간에 파리를 산책하다니, 비로소 '파리'의 중심에 들어와 있다는 실감이 났다. 시설은 그저 그랬지만 걸어서 에펠탑까지 갈 수 있다는 점이 좋아서&amp;nbsp;선택하게 된 숙소였기에, 혜택을 누려 보기로 한 날이었다.  나는 사실 웬만해선 여행지에서 모험을 하는 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YOV%2Fimage%2FPNb268kZ9DZpW3MK68I62eMekVQ.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예술가(퐁데자르)의 다리에서 - 브라이언과 제니퍼의 사랑이 궁금했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5YOV/363" />
    <id>https://brunch.co.kr/@@5YOV/363</id>
    <updated>2024-06-06T04:14:32Z</updated>
    <published>2024-06-04T11:45:37Z</published>
    <summary type="html">루브르 박물관에서 나와 자연스레 이어진 길들을 걷다 보면 센 강을 따라 걷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어디를 보아도 저 멀리로 다리가 보였다. 파리는 서울에 비해 6분의 1 정도 크기의 도시임에도 센 강을 건너는 다리가 총 37개가 된다는 사실은 여행을 마치고 난 후에야 알게 되었다. 한강을 건너는 다리가 서울에 총 31개라고 하니 루브르 근처 어디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YOV%2Fimage%2F3F1PAbBA_fD25IoSF20_JVaaNfM.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보브아르의 파리도 식후경이지 - 비건 여행자의 식탁</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5YOV/362" />
    <id>https://brunch.co.kr/@@5YOV/362</id>
    <updated>2024-05-15T01:16:14Z</updated>
    <published>2024-05-14T04:54:05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 여름의 파리에 도착해 예약해 놓은 1인용 숙소에 도착했을 때 첫 느낌은 너무 덥다는 거였다. 비용에 걸맞은 시설이었으나, 에펠탑까지 걸어갈 수 있다는 것과 근처에 꽤 큰 식료품 마켓이 있다는 것은 좋은 점이었다. 작은 빵집과 향 좋은 커피 카페까지 발견해 냈으니 그 또한 수확이었다.     첫 유럽에 첫 파리였지만 그간 그려온 파리지엔느의 낭만을 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YOV%2Fimage%2FsGdR0b9n2DtuBUTYLf7J7ZHPM2s.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지극히 낭만적이지 않은 프랑스 - 서랍 속 서랍을 다시 열며</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5YOV/361" />
    <id>https://brunch.co.kr/@@5YOV/361</id>
    <updated>2024-05-08T02:07:39Z</updated>
    <published>2024-05-07T06:55:12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3 아르코 우수 창작기금에 우붓 관련 여행 산문 세 편이 선정되어 시작된 &amp;lt;서랍 속 여행기 1&amp;gt;이었다.  세 편의 나머지 글들을 모아 1편과 2편에 담아 총 20편의 우붓여행 에세이를 완결 지었다. 2편에 이르러서는 번번이 스스로 정해놓은 업데이트 날짜를 지키지 못한 아쉬움이 있다. 한 마디로 후반부로 갈수록 지지부진해졌다.     하지만 또 한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YOV%2Fimage%2FjtKxCfc9jhvF9QHP6nNfpbuXeEY.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나는 누구, 여긴 어디?  - 인간이 만들어 준 슬픈 운명</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5YOV/357" />
    <id>https://brunch.co.kr/@@5YOV/357</id>
    <updated>2024-04-18T11:49:29Z</updated>
    <published>2024-04-18T06:35:43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설 동물원 담장의 허술한 부분을 뛰어넘어 탈출에 성공한 얼룩말이 있다. 그래 일단은 좁은 우리를 벗어나 어디로든 갈 수 있으니 그건 다행이라 해두자. 하지만 위험한 차도를 지나 그가 지금 서 있는 곳은 막힌 길 앞이다. 유전자 깊숙이 자리 잡고 있을 질주의 본능을 채우기에 불가능해 보이는 주택가 골목 끝에 멈춰 서있을 뿐이다. 이 아름다운 무늬의 생명&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YOV%2Fimage%2FduTKBhjzteyMAQ8xVf2i1f5TFus.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끝과 시작 - 에필로그, 우붓</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5YOV/356" />
    <id>https://brunch.co.kr/@@5YOV/356</id>
    <updated>2024-04-27T13:19:16Z</updated>
    <published>2024-04-02T05:24:12Z</published>
    <summary type="html">애써봐도 일어날 일은 일어나더라. 벅차게 기쁘거나 트라우마로 남을 만큼 슬펐던 순간도 시간의 흐름과 함께 잊혀가는 게 세상 이치다. 슬픔이 아닌 좋았던 순간도 마찬가지, 영원히 머물고 싶은 염원이 들던 여행도 그렇다. 시간 앞에서 인간의 기억이란 결코 신뢰할만한 것이 못된다는 확신이 드는 지점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amp;nbsp;다 사라져 버린 줄로만 알았던 지난&amp;nbsp;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YOV%2Fimage%2FHnj_oIT2I3-sCHUegb1geynA8GA.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버린다고 가벼워질까? - 쓰레기통에 시집 원고 뭉치 버리고 온 썰</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5YOV/355" />
    <id>https://brunch.co.kr/@@5YOV/355</id>
    <updated>2024-02-27T23:02:36Z</updated>
    <published>2024-02-27T06:27:41Z</published>
    <summary type="html">2016년 2월, 나는 인도네시아 발리 덴파사르 공항 근처의 호텔 로비 쓰레기통에 품고 다니던 시집 원고 뭉치를 버리고 왔다. 초과될 게 뻔한 짐의 무게 때문이었다. 가벼워지고 싶어 떠나온 여행이라는 의도가 무색할 만큼 내 가방의 무게는 무거워져 있었다. 출발 시각을 24시간 착각해 귀국길 비행기까지 놓친 터였다. 더 이상은 공항에서의 그 어떤 착오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YOV%2Fimage%2F5KtHkQKae5VNnIcPFMQqKrYM6FI.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발리에서 생길 일 - 청천벽력을 경험하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5YOV/352" />
    <id>https://brunch.co.kr/@@5YOV/352</id>
    <updated>2024-02-14T06:32:03Z</updated>
    <published>2024-02-13T05:56:37Z</published>
    <summary type="html">단조롭다 느끼는 삶이라 할지라도 날마다의 삶은 1분 1초가 같을 리가 없다. 매일 같은 시간, 같은 정류장에서 버스를 타고 카드를 태그 하고, 전철역 계단을&amp;nbsp;내려가는 삶이라도 말이다. 문득 그 길을 떠올리다 보면 수많은 스침 속에서 매 순간의 감정들이&amp;nbsp;다르기 때문이다.  '수련'이라 이름 지을 만큼의&amp;nbsp;&amp;nbsp;움직임에 해당되는 '요가 수련 시간'에도 그것은 다르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YOV%2Fimage%2FAyzbeVxSBS5pGhkkqQJBSlSvEjY.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첫 이별의식 - 뜨갈사리&amp;nbsp;도서관에 가면 한국어 시집이 있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5YOV/351" />
    <id>https://brunch.co.kr/@@5YOV/351</id>
    <updated>2024-02-06T09:52:45Z</updated>
    <published>2024-02-06T09:08:59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이 지나면 우붓을 떠난다. 떠나야 한다. 떠나야만 한다. ' 마치 주문인 듯 , 도돌이표인 듯 출국을 앞둔 전날의 내 머릿속엔 온통 이 생각뿐이었다.&amp;nbsp;이방인으로서의 나날들이 그토록 좋았던가? 두려움은 없었던가? 지금 이토록 아쉬운 감정은 진심인가? 그들에게 나는 그저 관광객이자 손님일 뿐, 그들이 보여준&amp;nbsp;친절 또한 어쩜 직업적인 일에 불과할 수도 있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YOV%2Fimage%2FruxGjfPKwzGWIskjt49hLF_014A.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우붓에서 마주친 '개'  - 겨우(?) 50불에 공존의 의미를 담아보았던</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5YOV/347" />
    <id>https://brunch.co.kr/@@5YOV/347</id>
    <updated>2024-01-28T07:21:27Z</updated>
    <published>2024-01-09T12:22:15Z</published>
    <summary type="html">산책길에 마주치는 강아지들 중 귀엽지 않은 친구를 만나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바삐 움직이는 네 다리의 리듬은 경쾌하고 바람을 느끼는 녀석들의 작은 얼굴에는 산책의 기쁨이 넘쳐흐른다. 나는 이미 맨발 걷기의 시원함을 알고 있기에 작은 맨 발바닥에 전해져 올 기분 좋은 촉감이 짐작이 되고도 남는다. 가끔 그 귀여움에 마음을 뺏겨 집사의 신분을 잊은 채 강아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YOV%2Fimage%2FGLMqzL9mGF8udFyTu9BZ9chbFl0.jpg" width="500" /&gt;</summary>
  </entry>
</fe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