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
<feed xmlns="http://www.w3.org/2005/Atom">
  <title>온수</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5YV6" />
  <author>
    <name>spy007house</name>
  </author>
  <subtitle>신문, 잡지사, 출판사에 일했다. 지금껏 활자 파는 일로 밥벌이를 했다. 서른 중반이 되어 처음으로 회사 밖에 나와 프리랜서가 됐다. 내 안의 중얼거림을 나르기로 한다.</subtitle>
  <id>https://brunch.co.kr/@@5YV6</id>
  <updated>2018-06-23T00:54:49Z</updated>
  <entry>
    <title>08. 두 가지 세계와 징검다리 - 날개 잘린 새는 날아갈 수 없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5YV6/58" />
    <id>https://brunch.co.kr/@@5YV6/58</id>
    <updated>2026-04-21T23:16:01Z</updated>
    <published>2026-04-21T15:32:49Z</published>
    <summary type="html">세상에 태어난 이상, 인간은 하나의 역할로 살아갈 수 없다. 태어날 때부터 누군가의 자녀, 누군가의 언니 오빠 동생이 되고 누군가의 친구, 누군가의 지인, 누군가의 누군가가 된다.  역할은 선택되고 또 선택한다. 하나씩 주어지는 역할이 순서대로 입고 벗고를 하면 좋겠지만, 신은 우리를 그렇게 두지 않았다. 여러 역할을 주면서 갈등하게 하고 투쟁하게 한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YV6%2Fimage%2Fd5UjW3UJngRPn31REHlzcE-jfK0.heic"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멸종 동물 소원 카드 배달 왔어요 - [출간일기 1]</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5YV6/54" />
    <id>https://brunch.co.kr/@@5YV6/54</id>
    <updated>2024-04-17T00:06:49Z</updated>
    <published>2024-03-14T12:47:36Z</published>
    <summary type="html">간절한 소원이 있나요?  까치가 나뭇가지를 물어 열심히 왔다 갔다 하더니 결국 집 앞 전봇대 위에 둥지를 지었어요. 어찌나 촘촘하고 꼼꼼한지 건축기술에 감탄했답니다. 한 번은 아이가 둥지 위가 궁금하다며 옥상에 가자고 하더군요. 옥상에 올라가 봤더니 둥지 지붕까지 아주 촘촘하게 만들었더군요. 둥지에 작은 구멍을 만들어 문처럼 까치들이 드나들고 있었어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YV6%2Fimage%2FvRuh0SQQ4skC6nlhXvQxBp0DR-w.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07. 글 옆에 - 나의 밥벌이</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5YV6/52" />
    <id>https://brunch.co.kr/@@5YV6/52</id>
    <updated>2026-04-21T15:49:13Z</updated>
    <published>2023-05-08T15:49:14Z</published>
    <summary type="html">프리랜서로 일하고 있는 모 광고대행사 야유회에 갔다. 정말 오랜만에 단체 등산하고, 단체 사진 찍고, 단체 회식하고, 단체 피구하고. 단체가 주는 편안함과 안락함에 잠시 회사원을 꿈꾸기도 했다.   그래, 만약 내가 이 회사를 다녔다면 또 새로운 고민이 있었을 테지만 나는 이들과 가끔 만나는 프리랜서라 반가운 손님일 수 있다.   그렇게 모든 게 순식간에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YV6%2Fimage%2FbDx5tgZUIjo35BrE-B57kd5cJvY.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06. 자연으로 뛰쳐나간 편집자 - -농부가 된 김 편집자</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5YV6/47" />
    <id>https://brunch.co.kr/@@5YV6/47</id>
    <updated>2022-12-29T08:50:24Z</updated>
    <published>2022-06-20T04:52:43Z</published>
    <summary type="html">자연으로 뛰쳐나간 편집자 김 생산자와 나는 길에서 만난 사이다. 당시, 난 플리마켓에서 독집잡지를 팔고 있었고, 눈 밝은 편집자였던 그는 내가 만든 잡지에 호기심을 가졌다. 그때 우리는 명함을 주고받았고 편집자라는 공통된 직업과 부산을 사랑하는 마음이 같아 친구가 되었다.    이후 오랫동안 우리는 편집자로 살았다. 그는 나보다 훨씬 더 많이, 더 오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YV6%2Fimage%2FYKCSWDuDxgucas_hFQgIQJI-A20.jpg" width="470" /&gt;</summary>
  </entry>
  <entry>
    <title>05. 도착지가 보인다면 - -인상 쓰지 않고 원고 마주하기</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5YV6/46" />
    <id>https://brunch.co.kr/@@5YV6/46</id>
    <updated>2022-12-29T08:52:22Z</updated>
    <published>2022-03-14T02:10:59Z</published>
    <summary type="html">반가운 봄비가 왔다. 마른땅을 적시기에는 부족하지만이제라도 와서 다행이다. 며칠째 산을 붉게 태웠던 불길도 잠잠해졌다고 하니, 정말 모두에게 고마운 비다.  그동안 나는 코로나 확진으로 딸과 긴 격리 기간을 보냈다. 남편만 음성이라서 우리는 안방에서 생활했다. 밖에 못 나가서 답답하기도 했지만, 오랜만에, 정말 오랜만에 집안일에 완전히 해방돼 책도 읽고 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YV6%2Fimage%2FaaQRu3GFDKZvkxgoXD7zE_eQvrk.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04. 처음으로 돌아가서 - -문장과 문장 사이로</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5YV6/40" />
    <id>https://brunch.co.kr/@@5YV6/40</id>
    <updated>2023-08-08T11:18:37Z</updated>
    <published>2022-01-15T16:44:16Z</published>
    <summary type="html">김소영 작가의 &amp;lt;어린이책 읽는 법&amp;gt;을 읽는데 눈에 밟히는 문장을 만났다.   바쁘면 책과 멀어지는 것은 책을 만드는 편집자도 여느 직장인이나 다를 바 없다. 심지어 나는 쉬는 시간에 책을 읽는 것조차 일의 연장처럼 느껴져 책과 멀어지기도 했다. 그러면서도 남 걱정할 정도로 어린이책을 열심히 읽던 때가 그리웠다.  나는 왜 이 문장 앞에 서성였을까. &amp;quot;책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YV6%2Fimage%2FcxUbXtoFRN5pFvtpz2Q5mpn7I_k.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03. 찬밥, 더운밥 - -프리랜서 편집자의 일감 선택하기</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5YV6/41" />
    <id>https://brunch.co.kr/@@5YV6/41</id>
    <updated>2022-10-09T05:04:38Z</updated>
    <published>2021-11-06T05:55:01Z</published>
    <summary type="html">통장 잔고가 줄어든다  그렇다. 사실 찬밥, 더운밥 가릴 때가 아니다. 자발적 퇴사라서 실업급여가 없다. 실업급여라도 받았다면 실업을 연착륙했을 텐데, 그러지 못해 바로 외주 일을 시작해야 했다. 독일처럼 자발적 퇴사도 실업급여를 지급해주면 어떨까 싶다. 여하튼 처음 계약한 일이 끝나면, 다른 일을 시작해야 하는데 미리 계약한 일이 없었다. 이제 프리랜서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YV6%2Fimage%2F7S64bKiwhB1w-ajIJfdnEu0wN68.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02. 출판동네로 돌아갈 수 있을까 - -이직, 머나먼 곳</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5YV6/39" />
    <id>https://brunch.co.kr/@@5YV6/39</id>
    <updated>2021-11-06T05:56:12Z</updated>
    <published>2021-08-13T01:30:29Z</published>
    <summary type="html">출판동네 그 머나먼 곳  휴가를 떠났다. 아이 낳고 그렇게 오랫동안 집을 떠난 적은 처음이었다. 코로나 시국에 해외 여행은 못 가고 그렇다고 국내 여행이라고 마음껏 여행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니었다. 마침 언니가 집으로 초대했고 딸과 둘이서 짐을 챙겨 기차에 몸을 실었다. 답답한 서울을 떠나니 숨통이 트이는 듯했다. 오랜만에 언니 집이라니 설레기도 했다. 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YV6%2Fimage%2FESG7YSKNA2_Na32UrRjuYBbC1lk.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01. 출판사 졸업 - -회사원에서 백수로</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5YV6/38" />
    <id>https://brunch.co.kr/@@5YV6/38</id>
    <updated>2023-08-04T11:07:00Z</updated>
    <published>2021-07-20T04:31:16Z</published>
    <summary type="html">출판사를 졸업합니다   퇴사 소식을 알릴 때 작가분들에게 했던 말은 &amp;quot;출판사를 졸업합니다&amp;quot;였다. 이 말을 전했을 때 작가분들이라 그런지 어떤 의미인지 눈치채시고는 축하와 격려의 말을 해주셨다. 아쉬워하는 분들도 계셨지만, 그 마음 역시 고마웠다. 은 작가님은 졸업을 축하한다며 집으로 꽃다발까지 보내주셨다. 통화로 퇴사 소식을 전하는데 눈물이 나는 걸 겨우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YV6%2Fimage%2FdVAg3NeAm6wLrhU3noC-4rGIuY0.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00. 판권지 밖 편집자 - 지금부터 출판사라는 울타리 밖을 이야기합니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5YV6/37" />
    <id>https://brunch.co.kr/@@5YV6/37</id>
    <updated>2022-01-20T09:05:13Z</updated>
    <published>2021-07-20T03:07:08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떻게든 기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출판사 밖의 이야기를 하려고 한다. 베스트셀러를 만든 편집자도 아니고 화려한 경력을 가진 편집자도 아니다. 많은 편집자들이 출판사 밖에서 혹은 여러 출판사를&amp;nbsp;걸쳐서 외주 편집자로, 프리랜서 편집자로 살아가고 있다. 그들은 책 판권지에 이름을 남기기도 하고 남기지 못하기도 한다.  그들은 왜 밖에서 일하는가. 출판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YV6%2Fimage%2FWlrwUu14gsR0gM6cPQXt2uAOipM.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05. 왜 나에게 비밀연애를 말했을까 - -흑백 필름으로 카메라를 찍던 시절</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5YV6/35" />
    <id>https://brunch.co.kr/@@5YV6/35</id>
    <updated>2021-10-09T06:38:08Z</updated>
    <published>2021-06-01T13:55:08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마 기말고사였을 것이다. 한 선배가 나한테 &amp;ldquo;너 왜 그렇게 열심히 해? 굳이 그럴 필요 없어&amp;rdquo;라고 말하며 날 안타깝게 바라봤다. 내가 한 학기 내내 사진 인화한다고 암실에 들락거렸기 때문이다. 다들 한 장씩 인화하고 끝냈는데 나는 계속 암실에 있었다. 그제야 내가 여기에 약간 미쳐 있다는 걸 깨달았다.  대학교 때 사진 수업을 들었는데 좀 독특했다. 교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YV6%2Fimage%2FJqBc-Z2aLPD_5QzYLATOQRfDoZY.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04. 젊은 날의 나와 이별하는 방법 - -넌 어디쯤 있니</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5YV6/11" />
    <id>https://brunch.co.kr/@@5YV6/11</id>
    <updated>2022-01-20T08:59:37Z</updated>
    <published>2021-05-20T14:11:19Z</published>
    <summary type="html">10년 전, 내가 대학을 다니던 시절에 대학생들의 배낭여행이 유행이었다. 그전에는 여행을 가려면 무조건 여행사를 통해 여행을 가야 했다. 물론 용감하게 혼자 여행을 떠난 사람이 있었으니 바로 한비야였다. 사람들은 한비야에 폭발했다. 새로운 여행 개념을 만들었으니까. 2천 년대, 경제가 풍족해지고 한국 돈의 가치가 올라가고, 인터넷이 발달하면서 개인이 쉽게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YV6%2Fimage%2FkmOIQ-bJR1XEgNXoku6DnLKGqE8.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독립잡지 그후 - -그들은 모두 무얼하고 있을까</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5YV6/28" />
    <id>https://brunch.co.kr/@@5YV6/28</id>
    <updated>2021-07-20T09:44:03Z</updated>
    <published>2020-10-04T08:45:53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 시절 사람들은 지금 무얼하고 있을까누구는 서점 주인이 되었고 누구는 직장인이, 누구는 프리랜서로 누구는 여전히 잡지 편집장으로그 시절 독립출판물이 서서히 생기기 시작했고 내가 잡지를 만들 때 독립서점은 전국에 세 곳 있었다. 사람들에게 자가출판을 설명하며 다녀야 했고 독립잡지를 만드는 우리들만 이 기이한 현상에 인생을 걸었다.내가 잡지를 휴간할 때는 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YV6%2Fimage%2Fn05zLEYcNR_ODppAWF4wfz-MRYs.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코로나로 잠시 쉬어갑니다 - -등하원 전쟁에서 벗어나고 싶어요</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5YV6/26" />
    <id>https://brunch.co.kr/@@5YV6/26</id>
    <updated>2020-08-26T03:04:39Z</updated>
    <published>2020-08-26T00:07:42Z</published>
    <summary type="html">워킹맘의 흔한 출근길  원래라면 아침에 유나를 깨워 밥을 먹이고, 정확한 순서는 깨우면서 옷을 갈아입히고 그럼 시간이 엄청 단축된다. 달콤한 비타민으로 식탁으로 유인한 뒤 간단하게 아침을 먹인다. 전달에 미리 먹고 갈 아침을 이야기해서 유나가 거부감 없이 먹도록 한다. 아니면 아침에 실랑이를 각오해야 한다. 그러고는 고양이 세수시키고 양치시키고 후다닥 출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Rf_NQ_4Ribo-CIp4ODlqYYLOKEU.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우아함이 없는 여행이라도 - -인생 사진을 못 만들어도</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5YV6/24" />
    <id>https://brunch.co.kr/@@5YV6/24</id>
    <updated>2021-03-04T12:47:06Z</updated>
    <published>2020-08-03T04:11:33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럴 수 있다면 좋겠지. 킨포크에 나올 만한 테이블과 음식들, 자기 분야에 커리어를 쌓고 이제는 아티스트가 된 지인들, 음악이 흐르고 지적인 대화를 나누는 그런 시간들이 많으면 좋겠지.   그런데 내 인생은 그렇게 흘러가지 않더라. 요즘 철이 들었는지 낭만이 사라진 건지, 먹을 수 있을 때 먹을 수 있다면 좋고, 어떤 사람이든 서로의 이야기에 공감할 수 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meW-AiGDGtRpJXjKQIsTSCQTOJ0.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나의 여름 방학 숙제 - -최근에 읽은 책들, 티브이 대신 책을 읽어요</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5YV6/23" />
    <id>https://brunch.co.kr/@@5YV6/23</id>
    <updated>2021-07-20T02:18:05Z</updated>
    <published>2020-07-31T15:15:23Z</published>
    <summary type="html">[김지은입니다]한 번 책을 펼치면 멈출 수 없다더니 정말 그랬다. 책을 읽는 내내 이제라도 내가 이 책을 읽어서 다행이라고 느꼈다. 책을 읽으면 권력형 성폭력이 얼마나 잔인하고 무서운지, 왜 여러 번 성폭력을 당해도 세상에 알릴 수 없는지 선명하게 이해된다. 최근 김지은 씨 인터뷰가 실린 인터넷 기사를 봤다. 수많은 악플 속에 나는 &amp;ldquo;김지은 씨 힘내세요&amp;rdquo;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LUTlcRqmhJvcVQW46KjrargG2rA.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무서운 부모 상담일지 쓰기 - -엄마로써 글쓰기</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5YV6/19" />
    <id>https://brunch.co.kr/@@5YV6/19</id>
    <updated>2020-08-02T08:26:39Z</updated>
    <published>2020-06-19T11:47:36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제 출장 다녀오고 밤 열두 시가 다 되어 집에 왔는데 식탁 위에 놓인 내 숙제 부모 상담일지. 내일까지제출이라 더 이상 미룰 수 없었다.  올해가 아이 어린이집 졸업반이다. 이제 이 상담일지도 올해가 마지막이라는 뜻. 아이는 어느새 쑥 큰다.  모든 부모의 마음은 똑같을 거다. 아이의 생활태도가 적혀 있지만 칭찬이 적혀 있으면 기분이 좋다. 내가 잘 키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QR8JXUn69OcPFAtupLQRoowEJ-A.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03. 내가 감당할 수 없는 그 우울이 좋았다 - -봄이에 대해서</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5YV6/18" />
    <id>https://brunch.co.kr/@@5YV6/18</id>
    <updated>2021-03-04T05:24:40Z</updated>
    <published>2020-05-10T16:47:28Z</published>
    <summary type="html">봄. 봄이라는 애칭은 내가 지어줬다. 사계절 중에 봄이 가장 싫다기에 봄을 좋아하라고. 나는 봄이 내가 지어준 애칭을 싫어할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좋아하는 걸 보고 내심 안도했다. 그 이후로 나는 더 세차게 봄아, 봄아, 봄아 하고 불렀다.   #내가 감당할 수 없는 그 우울이 좋았다  봄은 고등학교 3학년 때 만난 친구다. 가장 격동의 시절이었고 예민하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5MHNIXfS5WFEamjE0R0FJZ7quHA.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여행 중독 - -한 번 떠나기 시작하면</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5YV6/7" />
    <id>https://brunch.co.kr/@@5YV6/7</id>
    <updated>2020-02-17T00:31:15Z</updated>
    <published>2019-11-03T23:11:15Z</published>
    <summary type="html">떠나지 않으면 귀찮고 힘들고 번거로운 일이지만 한 번 떠나기 시작하면, 민들레 씨처럼 계속해서 떠돌고 싶어 지는 것. 가족도 생각 안 나고 편도행 티켓이 오히려 마음 편하고, 시계며 스탠드며 팔며 시간을 연장해도 행복해지는 것. 더 가난하고 더 외로워도 이상하게 더 행복해지는 것. 그것이 여행이 주는 중독.&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YcJmnS13nOLuY2ppqS2IpwpuruU.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문제는 균형이겠지만 - -가정과 직장 사이, 또 다른 균형을 위해</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5YV6/4" />
    <id>https://brunch.co.kr/@@5YV6/4</id>
    <updated>2020-07-12T17:52:19Z</updated>
    <published>2019-10-09T00:35:33Z</published>
    <summary type="html">갈증은 오랫동안 있었지만 하루하루 살아가며 생존하는 일이 더 급해 많은 걸 미루었다. 황정은 말처럼 도대체 언제? 그 언제가 언제로 계속 미루며 말이다 이번 주부터 매주 목요일 합정에 교정 수업을 들으러 간다. 여덟 시간 일하고, 퇴근 후 한 시간 반 동안 지하철을 타고, 두 시간 수업을 듣고, 다시 수업을 들은 만큼 지하철을 타고 자정이 돼서야 집에 도착&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Ehz4lh_XjxTtWzYytvjTsiFtCss.png" width="500" /&gt;</summary>
  </entry>
</fe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