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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김준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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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언어와 현상을 탐구하는 교육자이자 디자이너입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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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8-06-23T21:20:54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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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창조와 진화 - 성경에서 발견한 생물의 진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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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8T20:13:37Z</updated>
    <published>2026-04-14T12:30:57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 글은 창세기 1장 31절과 2장 18절, 19절, 20절을 바탕으로 한 개인적인 해석이다. 성경이 이 내용을 직접 설명한다고 말하려는 것은 아니다. 다만 아담의 이름 짓기 장면은 단순히 동물들에게 이름을 붙인 사건으로만 끝나지 않는다. 그 장면은 하나님이 지으신 완전한 세계가 그 순간부터 인간의 해석을 통과하기 시작했다는 사실을 보여 주는 장면으로 읽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Zi1%2Fimage%2FD2c5aDbpHTuxSWz8ZMGzn0Hdt2k.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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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기독교 세계관과 타이포그래피 - 원리로서의 관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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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0T22:40:10Z</updated>
    <published>2026-04-10T22:40:10Z</published>
    <summary type="html">평소 디자인 원칙과 기독교는 아무 관계가 없다고 생각했다. 특히 타이포그래피는 더욱 그랬다. 내게 타이포그래피는 기독교와는 거리가 먼, 근대적 질서와 통제의 감각, 어쩌면 마르크스주의의 영향을 받은 영역이라 생각했기 때문이다. 그런데 타이포그래피를 공부할수록 그것이 기독교적 세계관과 닮아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기독교적 세계관은 &amp;lsquo;관계&amp;rsquo;를 말한다. 특히 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Zi1%2Fimage%2FvoHMAk0b24zM0cT4L8R4ypCmvlU.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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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한글 글줄사이공간 기준값 산정을 위한 연구 - 시각적 글자 높이 비교를 통한 한글 행간 분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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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3T00:43:11Z</updated>
    <published>2026-04-03T00:18:13Z</published>
    <summary type="html">타이포그래피에서 글줄과 글줄 사이의 공간을 조정하는 일을 행간 혹은 글줄 사이 공간을 조절한다고 한다. 행간은 단순한 빈칸이 아니라 줄과 줄을 나누고, 읽기의 속도와 리듬을 조절하며, 문단을 하나의 덩어리로 묶어 문단의 존재감을 결정하는 공간이다. 조판에서는 보통 한 줄의 기준선에서 다음 줄의 기준선까지의 거리로 이해하지만, 실제로 우리가 눈으로 느끼는 행&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Zi1%2Fimage%2FX8daE7D0bcqepnWGHkyOrHL8DLc.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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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선악과 사건과 인간의 구조적 모순 - 선악과 사건과 자아, 그리고 사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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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1T07:47:55Z</updated>
    <published>2026-03-31T18:43:23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담을 지으신 것은 인간의 시작이었고, 하와를 지으신 것은 가정의 시작이었다. 그러므로 에덴에서 일어난 일은 한 사람의 실수로만 볼 수 없다. 그것은 최초의 인간 안에서 일어난 일이었고, 동시에 최초의 가정 안에서 일어난 일이었다.  인간에게는 자유와 자유의지가 주어졌다. 생각하고 판단하고 선택할 수 있도록 지어졌으며, 선악과는 그 자유가 실제였음을 보여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Zi1%2Fimage%2FOIW6ADI7UOkOSw5LUNyKgYmyBYw.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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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한글 세로쓰기 연구에 대한 비판 - 세로쓰기 연구가 가지는 타당성에 대한 의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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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31T13:56:25Z</updated>
    <published>2026-03-31T09:08:32Z</published>
    <summary type="html">몇 년 전부터 유행처럼 세로쓰기에 관한 연구들이 많이 나오고 있다. 물론 비교적 최근에는 꽤 잠잠해졌지만, 아마도 시작은 정음(언문)이 세로쓰기 방식으로 설계되었고 실제로 한글은 훈민정음 반포 이후 오랫동안 세로쓰기를 기본으로 발달해 왔다는 점, 그리고 이러한 정음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한글 체계는 광복 이후 로마자의 영향 아래 가로쓰기의 합리성을 받아들이며</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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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한국어 들여쓰기의 형식화에 대한 비판 - 문단 의미구조에 충실한 타이포그래피 방법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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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6T02:40:06Z</updated>
    <published>2026-03-26T02:39:43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국어의 첫 줄 들여쓰기는 한국어 글쓰기 내부에서 오랜 시간 자생적으로 형성된 고유 규칙이라기보다, 근대 인쇄와 함께 유입된 서구식 문단 표지의 한 형식으로 보는 편이 타당하다. 이를 보여 주는 대표적인 초기 사례로는 1908년 창간된 『소년』을 들 수 있다. 이 잡지는 단순히 내용을 싣는 매체가 아니라 문장부호와 시각적 배열을 통해 근대적 읽기 방식을 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Zi1%2Fimage%2FV5_im-GDLlSOknNapuUR_aPolzc.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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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전문가에 관하여 - 일 철학, 그리고 전문성</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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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5T05:41:29Z</updated>
    <published>2026-03-25T05:41:29Z</published>
    <summary type="html">전문가란 단순히 어떤 분야의 전문적인 기능을 수행하는 사람이 아니다. 그 분야의 철학이 자신의 삶 속에 스며들어, 하나의 세계관으로 작동하는 사람을 말한다. 단지 무언가를 능숙하게 해내는 사람은 전문가라기보다 기능인에 더 가깝다. 진짜 전문가는 오랜 시간 동안 자기 분야의 본질이 무엇인지 스스로에게 묻고, 그 질문 끝에서 마침내 그것을 자기 언어로 정의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Zi1%2Fimage%2Fg7Are3x1xfS4pXSsjhxE9M6PKlU.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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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삶의 지표 - 지표와 자격</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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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06T13:07:20Z</updated>
    <published>2026-02-06T13:07:20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람은 의지가 약해서 흔들리는 게 아니라 기준이 없어서 흔들릴 때가 많다. 오늘은 이게 맞는 것 같고 내일은 저게 맞는 것 같아서 계속 노선을 바꾸다 보면, 노력에 비해 축적되는 깊이는 없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감으로 움직이는 삶에서 기준으로 움직이는 삶으로 넘어가야 한다.  지표를 세울 때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내 포지션을 정하는 것이다. 내가 많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Zi1%2Fimage%2F6165L-OzxWDXcrB8u0uHGLC2H20.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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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재능과 노력 - 열역학 제2법칙이 말하는 재능과 노력</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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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27T10:16:49Z</updated>
    <published>2026-01-27T10:16:49Z</published>
    <summary type="html">열역학 제2법칙, 엔트로피의 법칙은 &amp;ldquo;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질서는 유지되지 않는다&amp;rdquo;는 방향으로 세계를 설명한다. 정확히 말하면, 고립계에서 엔트로피는 줄어들지 않는다. 그래서 자연스러운 과정은 대체로 &amp;lsquo;가능한 미시상태의 수가 더 많은 방향&amp;rsquo;, 즉 무질서도가 큰 방향으로 진행된다.  여기서 중요한 포인트는 질서는 그냥 존재하는 상태가 아니라, 에너지가 흐르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Zi1%2Fimage%2FiwKz6dYL0Flye38ND4363WAfw3M.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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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인격과 인성 - 사람을 판단하는 기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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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26T02:07:26Z</updated>
    <published>2026-01-26T02:07:26Z</published>
    <summary type="html">예전에 안그라픽스에 다닐 때 안상수 선생님이 회사에 오셔서 간담회 같은 걸 한 적이 있다. 이런저런 얘기를 하시다가 문득 인격 이야기가 나왔는데, 그때 들은 말이 아직도 또렷하게 남아 있다.  &amp;ldquo;회사에서 직급이 높다는 건 인격이 높다는 게 아니다. 일의 책임이 더 크고, 하는 일의 수준이 더 높다는 뜻이다. 단지 그것뿐이다. 직급이 높다고 해서 나보다 직급&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Zi1%2Fimage%2FK7465bi6dVFedtYzU11uqnn5xeA.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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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완성도에 관한 고찰 - 합목적성, 밀도, 심미성</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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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25T07:53:40Z</updated>
    <published>2026-01-25T07:53:40Z</published>
    <summary type="html">디자인 완성도를 결정하는 기준은 합목적성, 밀도, 심미성이다. 이 기준들은 단계적으로 쌓이는 조건이라기보다, 서로 다른 성격의 기준에 가깝다.  합목적성은 디자인이 왜 그런 형태를 갖게 되었는지를 설명할 수 있는가에 관한 문제다. 목적과 맥락에 비해 과하거나 어색한 선택은 없는지, 기능과 메시지가 서로 충돌하지는 않는지를 살펴보게 된다. 합목적성이 확보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Zi1%2Fimage%2FStJsGR_zjbVympIorRFBBCroROY.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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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기호학으로 보는 디자인 - 상식에 새로운 개념을 더하는 행위 - 디자인 미학</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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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24T08:59:48Z</updated>
    <published>2026-01-24T08:59:48Z</published>
    <summary type="html">기호학에서 외시(denotation)는 글자 그대로의 의미를 말한다. 가장 상식적인 의미다. 의자는 의자이고, 컵은 컵이며, 책은 책이다. 대상이 1차적으로 가리키는 지시가 외시다. 여기서는 기능과 대상이 거의 겹친다. 의자는 앉기 위한 물건이고, 컵은 마시기 위한 용기이며, 책은 읽기 위한 매체다. 외시의 단계에서 의미는 비교적 단단하게 고정된다.  공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Zi1%2Fimage%2Fu-Fmtdp6KJHbWAuJrlLyhhVKjEY.jpeg" width="467"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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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생물학적 인간과 인문학적 인간의 교차 시기 - 생물학적 인간의 전성기가 저무는 것을 인정한다는 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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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24T05:26:17Z</updated>
    <published>2026-01-24T05:24:55Z</published>
    <summary type="html">선배들은 어느 정도 나이가 많아지면 인생이 끝난 것 같았다고 말하곤 한다. 예전에는 그 말이 무슨 뜻인지 몰랐는데, 이제는 조금 이해가 간다. 인생이 진짜로 끝난다는 뜻이라기보다는, 내가 나로 살던 중요한 방식 하나가 끝났다는 뜻에 더 가깝다.  사람이 가진 정체성은 생각보다 여러 겹이다. 일하는 나, 가족 안의 나, 친구들 사이의 나. 그리고 누군가에게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Zi1%2Fimage%2FjDgP_-SoT7PK7piCbQ59bsEBZt0.jpeg" width="32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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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신학적 해석, 자라투스트라부터 니체까지 - 인류 사상사에 잠입한 &amp;lsquo;위계 파괴&amp;rsquo;의 구조적 기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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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23T13:04:23Z</updated>
    <published>2026-01-23T11:03:06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 글은 설득이 아니라, 내가 관찰한 구조를 기록한 연구 노트다.  이 대화의 출발점은 &amp;lsquo;자라투스트라&amp;rsquo;라는 이름을 한 고대 인물이나 니체의 문학적 장치로 한정하지 않는 데서 시작했다. 처음부터 문제의식은 명확했다. 왜 인간 역사 속에서 종교, 철학, 정치, 사상, 문화의 형태를 바꿔가며 반복적으로 등장하는 하나의 흐름이 존재하는가. 그리고 왜 그 흐름은 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Zi1%2Fimage%2FGxLBskV3jDxoezLMEEQMhoITIf8.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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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도상이미지와 메타언어 - 기호학으로 이해하는 디자인 원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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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23T11:02:41Z</updated>
    <published>2026-01-23T11:02:41Z</published>
    <summary type="html">기호학에서 기호가 작용하는 순서는 송신자가 기표에 기의를 적용하여 하나의 기호를 만들고 이러한 기호를 수신자가 해석하면서 이루어진다. 그러나 기호의 작용에서 해석은 송신자의 의도보다 수신자의 해석이 더 중요하게 작용한다. 따라서 어떠한 이미지 기호를 송신자의 의도대로 수신자가 해석하게 만들기 위해서는 수신자에게 해석에 관한 가이드라인을 만들어 줄 필요가 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Zi1%2Fimage%2FylVqkVQefp1Vdd3GjYCXeC1Yzts.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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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예술과 디자인 - 예술과 디자인의 본질적 정체성에 관한 고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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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23T10:57:35Z</updated>
    <published>2026-01-23T10:57:35Z</published>
    <summary type="html">인간의 언어는 본래 의지에서 비롯된 신호적 언어였으나, 시간이 흐르며 기호 언어로 전환되면서 그 순수성을 상실하였다. 이러한 상황에서 예술은 인간이 무의식적으로 품고 있는 회귀 본능의 표현이라 할 수 있다. 예술 행위는 기호 언어에 매몰된 상태에서 벗어나, 다시 신호 언어의 직접성과 의지의 울림으로 돌아가려는 시도다. 소리, 색채, 몸짓, 선율과 같은 예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Zi1%2Fimage%2Fvm93U5-mT0N3VDu5GfxQ0FjdmXQ.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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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brand design work flow - 브랜드 디자인 개발과 운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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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23T10:54:35Z</updated>
    <published>2026-01-23T10:54:35Z</published>
    <summary type="html">brand design work flow.  브랜드 디자인은 브랜드의 지속가능성을 만드는 일이다. 브랜드 디자인을 단순히 로고 디자인으로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데, 로고는 브랜드 디자인 안에서 그래픽 디자인이 맡는 한 영역일 뿐이다. 초기 브랜드 개발의 목표는 로고를 만드는 게 아니라, 브랜드가 지속될 수 있는 조건을 만드는 데 있다. 브랜드가 어떤 어투를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Zi1%2Fimage%2Fj7z8Ogtk09a1kIXznFARZJpedx4.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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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화면과 관측이 계에 미치는 영향 - 2차원 닫힌계는 관측하는 순간 3차원+시간의 열린계로 작동한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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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23T10:54:19Z</updated>
    <published>2026-01-23T10:54:19Z</published>
    <summary type="html">화면은 설계된 구조로 존재하지만, 독자의 개입이 일어나는 순간 열린 계로 전환된다. 열린 계는 단순한 이차원의 질서에 머무르지 않는다. 그것은 외부와의 간섭을 통해 심도(Z축)와 시간의 흐름을 발생시킨다. 그러나 이러한 특성은 타이포그래피만의 독점적 성질이 아니다. 모든 예술 활동은 동일하게 열린 계로 작동하며, 작품과 수용자의 관계 속에서 시간성을 생성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Zi1%2Fimage%2FmK4zOecaAwWn9fEfIPLKyITrnfQ.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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