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
<feed xmlns="http://www.w3.org/2005/Atom">
  <title>편성준</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5a4M" />
  <author>
    <name>mangmangdylujz</name>
  </author>
  <subtitle>카피라이터 출신 작가. 『부부가 둘 다 놀고 있습니다』『살짝 웃기는 글이 잘 쓴 글입니다』『읽는 기쁨』『나를 살린 문장, 내가 살린 문장』 등 출간.</subtitle>
  <id>https://brunch.co.kr/@@5a4M</id>
  <updated>2018-02-19T03:02:15Z</updated>
  <entry>
    <title>내레이션 잘하는 방법 4가지 - 장은숙 성우의 '말 잘하는 사람들의 특징'</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5a4M/2209" />
    <id>https://brunch.co.kr/@@5a4M/2209</id>
    <updated>2026-04-14T00:12:40Z</updated>
    <published>2026-04-14T00:12:40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제는 보령 저희 집으로 장은숙 성우가 놀러 왔습니다.  제가 요즘 올리고 있는 릴스를 보여줬더니 대본을 써서 읽는 것보다는 목차만 만들어서 그걸 보고 내레이션을 하는 게 좋다는 등 제게 맞는 네 가지 내레이션 꿀팁을 알려주었습니다. 장은숙 성우는 광고와 애니메이션 등에서 꾸준히 활동하고 현재 학원에서 신인 성우들 양성에도 힘쓰고 있는 베테랑 성우입니다.</summary>
  </entry>
  <entry>
    <title>자신을 과소평가하는 습관  - 원고를 쓰다가 &amp;lsquo;재미있는 에세이&amp;rsquo; 검색해 본 이야기</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5a4M/2208" />
    <id>https://brunch.co.kr/@@5a4M/2208</id>
    <updated>2026-04-11T02:03:07Z</updated>
    <published>2026-04-11T02:03:07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제는 놀라운 일이 있었습니다.  제가 요즘 원고를 쓰면서  유머 감각이 좀 떨어진 거 아닌가 하는  초조함이 생겨 유튜브에 막연하게  '재미있는 에세이'를 쳐봤더니   글쎄 제 책이 뜨는 거였습니다.   데이지헐이라는 북튜버가  '성장 말고 웃음 주는 책 (낄낄)  웃긴 에세이 5권 추천'이라는  제목의 방송을 올린 적이 있는데   『안 느끼한 산문집』과</summary>
  </entry>
  <entry>
    <title>웃기는 책 검색했더니, 제 책이 나왔어요 - 북튜버 데이지헐 님이 재밌다며 추천한&amp;nbsp;『부부가 둘 다 놀고 있습니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5a4M/2207" />
    <id>https://brunch.co.kr/@@5a4M/2207</id>
    <updated>2026-04-10T04:41:49Z</updated>
    <published>2026-04-10T04:24:48Z</published>
    <summary type="html">요즘 『부부가 둘 다 놀고 있습니다 2』 원고를 쓰고 있는데 제가 예전보다 유머 감각이 좀 떨어진 거 아닌가 하는 자각이 드는 거예요. 그래서 뭔가 재밌는 에세이 한 권 소개받고 싶어서, 라는 막연한 마음으로 유튜브에 들어갔습니다. 검색어란에 '재미있는 에세이'라고 쳤죠. '데이지헐'이라는 북튜버가 '성장 말고 웃음 주는 책 (낄낄) 웃긴 에세이 5권 추천</summary>
  </entry>
  <entry>
    <title>망설이다 쓰는 문학 상주작가 세 군데 동시 탈락기 - 요즘 말 많은 '2026 문학 상주작가 지원사업'에 대하여</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5a4M/2206" />
    <id>https://brunch.co.kr/@@5a4M/2206</id>
    <updated>2026-04-10T08:27:17Z</updated>
    <published>2026-04-08T08:27:15Z</published>
    <summary type="html">면접 장소로 가면서 '나는 떨어져도 괜찮아. 경험 삼아 보는 거지 뭐. 그래도 서류전형을 통과한 게 어디야......?'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별로 없을 것이다. 그런데 그렇게 정말 생각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라 여기는 이들이 있다. 면접관들이다. 특히 '2026 문학 상주작가 지원사업'에 지원한 문학시설 관계자들과 심사위원들이 그랬다. 그들은 우리 시설에 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a4M%2Fimage%2FNwpU7gR94mc6hJy_FDTjglq-R6A.jpe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성실하고 따뜻했던 루리 작가님 - 보령시립도서관 루리 작가 『나나 올리브에게』북토크</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5a4M/2205" />
    <id>https://brunch.co.kr/@@5a4M/2205</id>
    <updated>2026-04-05T11:24:25Z</updated>
    <published>2026-04-05T11:24:25Z</published>
    <summary type="html">북토크를 준비하면서 루리 작가님처럼 성실하고 섬세하게 강연록을 미리 작성해서 보내온 사람은 처음이었습니다. 『긴긴밤』은 60만 권이나 팔리고 연극으로 뮤지컬로 계속 재탄생하고 있는 콘텐츠지만 그걸 쓴 루리 작가는 겸손하고 소탈한 사람이었습니다.   『긴긴밤』을 마지막 하나 남은 수컷 북부흰코뿔소 '수단'이 세상을 떠났다는 뉴스를 보고 구상했던 것처럼 『나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a4M%2Fimage%2Fqv1pa6bhLNOqHKEufonmJjaErz8.jpe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자기가 좋아하는 콘텐츠를 남들에게 잘 소개하는 방법 - 김호연 소설 『나의 돈키호테』를 읽다가 발견한 장면</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5a4M/2204" />
    <id>https://brunch.co.kr/@@5a4M/2204</id>
    <updated>2026-04-02T23:51:29Z</updated>
    <published>2026-04-02T23:51:29Z</published>
    <summary type="html">김호연 작가의 소설 『나의 돈키호테』엔 유튜버가 된 주인공 진솔이 자신의 방송에서 영화 《굿 윌 헌팅》을 소개하는 장면이 나옵니다. 수학계의 노벨상이라고 불리는 필즈상 수상자인 MIT의 램보 교수가 대학원 복도에 엄청난 공개 수학 문제를 내는데 그걸 청소부인 맷 데이먼이 한밤중에 몰래 풀고 가는 에피소드부터 시작해 영화가 주는 감동을 아주 요령 있게 설명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a4M%2Fimage%2F8bTDcQ4TpL1TXQ-_XmILIS9cFpQ.jpe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만우절에 만난 그녀 - 보령의 아침</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5a4M/2203" />
    <id>https://brunch.co.kr/@@5a4M/2203</id>
    <updated>2026-03-31T23:18:41Z</updated>
    <published>2026-03-31T23:18:41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은 4월 1일, 만우절입니다.  저와 아내는 15년 전 만우절에 만났습니다.   서울 가로수길에 있던 단골 바에 혼자 갔다가  바 카운터석에서 앱솔루트 보드카를 마시고 있던  어떤 여자를 보게 된 거죠.   그날은 술 두 잔만 얻어 마시고  전화번호를 교환한 채 헤어졌습니다.  그리고 계속 연락 없이 지내다가   한 달 반이 지난 5월 23일에  아내가</summary>
  </entry>
  <entry>
    <title>&amp;quot;누가 나 밀었어요?&amp;quot;라고 황당해하며 지구를 구하다 - 영화 《프로젝트 헤일메리》 리뷰</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5a4M/2202" />
    <id>https://brunch.co.kr/@@5a4M/2202</id>
    <updated>2026-03-28T09:27:44Z</updated>
    <published>2026-03-27T22:39:46Z</published>
    <summary type="html">물에 빠진 여인을 구한 용감한 시민은 나이 든 할아버지였다. 할아버지의 용기에 놀란 기자가 인터뷰를 하며 어떻게 알지도 못하는 여인의 목숨을 구할 생각을 하셨냐고 물었더니 물에 빠진 생쥐 꼴이 된 할아버지는 이렇게 소리쳤다. &amp;quot;어떤 놈이 나 밀었어?&amp;quot;   영화 《프로젝트 헤일메리》의 주인공 라일랜드 그레이스(라이언 고슬링)가 딱 이런 처지다. 어느 날 우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a4M%2Fimage%2F9-a5ormU0mYMQ2JUiFAmj5NMK_w.jpe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창극이라 가능했던 따듯한 비극 - 창극 《보허자》 리뷰</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5a4M/2201" />
    <id>https://brunch.co.kr/@@5a4M/2201</id>
    <updated>2026-03-26T07:48:40Z</updated>
    <published>2026-03-26T07:48:40Z</published>
    <summary type="html">허공을 걷는 자(步虛子)라니, 이 얼마나 비현실적이고 허무한 이야기인가. 원래 중국 송나라에서 들어온 궁중음악 중 하나를 일컫는 용어라지만 배삼식 작가에게는 계유정난이라는 비극적 사건 뒤에 남은 사람들을 표현하는 데 적격인 글자로 보였을 것이다.  &amp;rsquo; 전통적 플롯에서 일부러 비켜가는 작가&amp;lsquo;라는 평을 듣는 배삼식은 이번 작품 역시 정치사 자체보다는 계유정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a4M%2Fimage%2Ff28WyJvaS3zSHX0qc2RifpPnkaQ.jpeg" width="24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낭독극을 보는 기쁨과 보람 - &amp;lsquo;즉각반응&amp;rsquo;의 해롤드 핀터 《희곡극장》 관람기</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5a4M/2200" />
    <id>https://brunch.co.kr/@@5a4M/2200</id>
    <updated>2026-03-22T09:49:17Z</updated>
    <published>2026-03-22T09:49:17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제오늘 이틀에 걸쳐 명동 &amp;lsquo;피크닉(piknic)에서 해롤드 핀터의 연극 세 편을 낭독극으로 보았다. 부조리극의 일인자이지만 핀터 본인은 그런 형식에 가두는 걸 싫어한다는 하수민 연출의 설명이 있었다. 나는 솔직히 그의 작품은 &amp;lt;블랙코미디&amp;gt; 하나밖에 몰랐는데 이번에 낭독극을 만나는 바람에 그의 작품 세계에 대한 지평이 넓어졌다.   어제는 이주영, 마광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a4M%2Fimage%2FylE0eyULMxutsyKWFWna7o9Gh5c.jpe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술을 따르는 대신 아내를 따라라 - 오랜만에 써보는 공처가의 캘리</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5a4M/2199" />
    <id>https://brunch.co.kr/@@5a4M/2199</id>
    <updated>2026-03-20T04:38:18Z</updated>
    <published>2026-03-20T04:38:18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내가 장강명 작가와 김새섬 대표의 &amp;lt;암과 책의 오디세이&amp;gt;를 듣더니 &amp;quot;장강명 작가도 아내에게 꼼짝 못 하네. 하하. 우리 집이랑 비슷한 것 같아.&amp;quot;라며 반가워했습니다. 장강명도 공처가라며 좋아하는 아내를 보니 '공처가의 캘리'를 처음 쓰던 때가 생각나는군요. 저는 캘리그라피를 배운 적도 없는 주제에 하고 싶은 말을 종이 위에 볼펜으로 써서 사진 대신 SNS&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a4M%2Fimage%2FekGDj1yrECLfXL1nd3IDI8CtLBI.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보령의 아침 - 춘분 아침에 찍어 본 동영상</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5a4M/2198" />
    <id>https://brunch.co.kr/@@5a4M/2198</id>
    <updated>2026-03-19T23:05:29Z</updated>
    <published>2026-03-19T23:05:29Z</published>
    <summary type="html">가끔 &amp;lsquo;보령의 아침&amp;lsquo;이라는 제목의 동영상을 찍습니다.  오늘은 낮과 밤의 길이가 같아진다는 춘분입니다.  그래서 낮과 밤의 길이 말고 또 뭐가 같아지면 좋을까  생각해 보았습니다.   너와 나의 생각이 같아지면 좋지 않을까 합니다.  남성과 여성이 누리는 권리가 똑같아졌으면 하는  생각도 들더군요.   무엇보다 전쟁이 끝났으면 하는 마음이  하나로 모여 똑</summary>
  </entry>
  <entry>
    <title>군산에서의 하룻밤 - 호텔 인그리드와 '리터닝 군산 프로젝트'</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5a4M/2197" />
    <id>https://brunch.co.kr/@@5a4M/2197</id>
    <updated>2026-03-19T13:07:45Z</updated>
    <published>2026-03-19T13:07:45Z</published>
    <summary type="html">일제강점기의 지식인이자 소설가였던 채만식은 '금강의 청류(淸流)가 서해와 만나 탁류(濁流)가 되는 지점'이 군산이라고 썼다. 일본인들이 조선의 쌀을 수탈해 실어 나르던 기점이 군산항이었기에 소설 제목으로라도 그렇게 화풀이를 해본 것이리라. 일본인과 중국인(청인)들이 모여들었던 1930년대의 군산에서 '짬뽕'이라는 새로운 음식이 만들어졌다. 짬뽕은 중국 요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a4M%2Fimage%2FD7DcRx3O8yyjauEc8T8SF9XDVlU.jpe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벽돌책을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 장강명의 『살면서 한번은 벽돌책』</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5a4M/2196" />
    <id>https://brunch.co.kr/@@5a4M/2196</id>
    <updated>2026-03-17T00:16:12Z</updated>
    <published>2026-03-17T00:16:12Z</published>
    <summary type="html">쓰는 사람이기 이전에 성실한 독자이기도 한 장강명 작가는 책을 택하는 방법부터 남다르다. 가볍고 쉬운 걸 선호하는 시대에 굳이 어렵고 지루한(작가 말에 의하면 가성비 떨어지는) 길을 가는 것, 바로 벽돌책 읽기다. 벽돌책의 정의는 어렵거나 복잡하지 않다. 일단 700쪽이 넘어가면 다 그렇게 부른다. 성북동 고양이 서점 '책보냥'에서 책을 받고 바로 열어보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a4M%2Fimage%2FANR69gjXA3_uf6yLkLra2DpdUMQ.jpe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바닷가에서 생각한 것들 - 보령에 대천해수욕장이 있는 거 아세요?</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5a4M/2195" />
    <id>https://brunch.co.kr/@@5a4M/2195</id>
    <updated>2026-03-17T00:15:40Z</updated>
    <published>2026-03-17T00:15:40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주에는 1000억 개가 넘는 은하가 있고 은하마다 수억 개의 별과 행성들이 딸려 있다. 지구는 우주의 은하들과 그 은하가 품은 바닷가 모래알보다 많은 별들 중 하나에 속한다. 그곳에 식물과 동물들을 품고 이 광막한 바다에서 작고 창백한 푸른 점으로 떠 있는 것이다.   바다가 가까이 있는 보령에 살아 좋은 점은 이런 것이다. 이른 아침 자동차 시동을 걸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a4M%2Fimage%2FI0WILuUr9OzjHYJfOxIPlLhZu8g.jpe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수상 소감도 문학이 될 수 있을까? - 폴 토마스 앤더슨 감독의 수상 소감문을 듣고 한 생각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5a4M/2194" />
    <id>https://brunch.co.kr/@@5a4M/2194</id>
    <updated>2026-03-18T05:21:41Z</updated>
    <published>2026-03-16T08:55:31Z</published>
    <summary type="html">폴 토마스 앤더슨 감독이 드디어 아카데미상을 받았습니다. 《원 배틀 애프터 어나더》로 최고의 영예인 작품상은 물론 감독상&amp;middot;남우조연상&amp;middot;각색상&amp;middot;편집상&amp;middot;캐스팅상 등 6관왕을 차지한 거죠. 지금은 내용도 잘 기억나지 않는, 기네스 펠트로가 나왔던 데뷔작 《리노의 도박사(Hard Eight)》 때부터 그는 남달랐습니다. 포르노 배우와 감독 이야기로 마틴 스콜세지를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a4M%2Fimage%2F-nvMQDgGsFYVM0YrgWIoBEisWcs.jpe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재밌는 연극은 계속 만들어진다는 믿음을 주는 작품 - 장진의 《불란서 금고 - 북벽에 오를 자 누구더냐》</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5a4M/2193" />
    <id>https://brunch.co.kr/@@5a4M/2193</id>
    <updated>2026-03-15T02:54:28Z</updated>
    <published>2026-03-15T02:54:28Z</published>
    <summary type="html">유머는 어디서 나오는가. 나는 투덜거림과 어긋남과 엉뚱함에서 온다고 믿는다. 장진 감독 역시 그렇게 생각하는 것 같다. 축구를 좋아하는 이태리 남자들 때문에 벌어진 졌던 유쾌한 보험 사기극 《꽃의 비밀》 이후 오랜만에 무대에 올린 장진의 신작 《불란서 금고 - 북벽에 오를 자 누구더냐》를 어제 대학로 서경스퀘어 스콘1관에서 보았다. 결론적으로 말하면 &amp;quot;역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a4M%2Fimage%2FSOQmpMM4kYnt_36r64xO5CFBDg4.jpe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보령에서의 첫 술 번개 - 보령에 술친구가 몇 명 생겼습니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5a4M/2192" />
    <id>https://brunch.co.kr/@@5a4M/2192</id>
    <updated>2026-03-13T07:06:06Z</updated>
    <published>2026-03-13T05:03:21Z</published>
    <summary type="html">성북동 '책보냥'의 김대영 작가가 보령으로 오는 날이었다. 우리와 함께 보령 관광 책자를 만들고 있는데 어제는 담당자들과 회의를 해야 해서 기차를 타고 보령으로 내려온 것이다. 우리는 김 작가에게 오전에 도착하도록 차 시간을 조정하라고 했다. 생선구이를 좋아하는 김 작가를 위해 '한울타리 보령점'에 갈 생각이었던 것이다. 마침 어제 집 근처 사거리에서 좌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a4M%2Fimage%2FxAIxAudSyazrx0xk8KOECqCgbxk.jpe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타임머신을 탄 고전 일타강사의 유쾌한 문학 수업 - 이미경의 『조선의 싱어송라이터』</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5a4M/2191" />
    <id>https://brunch.co.kr/@@5a4M/2191</id>
    <updated>2026-03-10T21:46:40Z</updated>
    <published>2026-03-10T05:13:26Z</published>
    <summary type="html">책 쓰기 워크숍을 진행하다 보면 자신의 분야에서 정점을 찍은 분들을 많이 만나게 된다. 이미경 선생도 그런 분이었다. 서울의 학원가에서 오래도록 고전 과목 일타강사로 통하는 분이 이미경이었다. 이런 분이 워크숍에 와서는 자신의 평생 독서 이력과 연대기를 책으로 만들고 싶다고 하셨다. 아니, 선생님.  왜 이러세요? 선생님은 고전 일타강사잖아요. 그 밑천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a4M%2Fimage%2FtmlENokNkdeLRkYs1D1ewh-gD5w.jpe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정의를 원하는 사람들의 시대정신을 꿰뚫은 드라마 - tvN의 레트로 오피스 코미디《언더커버 미쓰홍》</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5a4M/2190" />
    <id>https://brunch.co.kr/@@5a4M/2190</id>
    <updated>2026-03-10T03:30:13Z</updated>
    <published>2026-03-10T03:30:13Z</published>
    <summary type="html">2루타 정도라고 생각했는데 장외 홈런이 되어버린 화제의 드라마 《언더커버 미쓰홍》이 어제 끝났다. &amp;nbsp;서른다섯 살짜리 홍금보가 스무 살 홍장미로 위장 취업하는 얘기라고 하길래 처음엔 말도 안 된다고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었다. 어설프고 황당한 전개 같지만 볼수록 고개가 끄덕여지고 통쾌함까지 느낄 수 있는 내공 만렙 드라마였다. 이 드라마는 1997년 IMF 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a4M%2Fimage%2F8vYhRcWg8ME9OHMdgz2xcbuPaYg.jpg" width="500" /&gt;</summary>
  </entry>
</fe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