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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yonshil</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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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북유럽 승무원. 내향인. 매일 반복되는 삶이 싫어 다시 승무원이 되었습니다. 여행보다는 글쓰기를 더 좋아합니다. 쉽게 쓰고 쉽게 읽히는 글을 쓰고 싶습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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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8-02-19T15:04:07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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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향인이지만 승무원입니다. - 내향인이 어때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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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3-10-20T23:21:53Z</published>
    <summary type="html">'말 수가 적으며...' '수동적이나, ' '내성적임'  한국에서의 초등학교 시절 한 학년이 끝나면 나눠주는 생활기록 통지서에는 주로 이런 말들이 적혀 있었다. 어릴 적이라 그 본질은 잘 이해하지 못했지만, 이런 말들 뒤에는 '그러나' 하며 칭찬 비슷한 표현들이 이어졌기에 나의 단점으로 나열된 말들임은 대충 짐작할 수 있었다.  그렇다고, 수줍음이 많거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akZ%2Fimage%2Fw2328svoFYGgorxmhVXD3yHc4n0"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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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헬싱키, OO 하는 이웃 사절합니다 - 깐깐한 승무원의 이웃 조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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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22T19:11:16Z</updated>
    <published>2023-08-21T21:33:54Z</published>
    <summary type="html">헬싱키에서 유럽 도시를 왕복하는 짧은 비행을 마치자마자, 집으로 돌아와 후다닥 옷을 갈아입고 친구를 만나러 나갔다.  소복하게 쌓인 눈 위로 추위가 내려앉아 바닥이 꽁꽁 언 겨울이었다. 친구는 하루빨리 이사할 집을 구해야 했다.  친구와 나는 서로 다른 나라에서 같은 날 핀란드로 이사를 와 같은 회사에 입사하고,  우연하게 길 하나만 건너면 되는 같은 동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akZ%2Fimage%2FVjXxsUHtbOzI_xD8x8UZ_ntw8gk"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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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90세 노인과 미국 댈러스의 트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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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26T22:22:39Z</updated>
    <published>2023-07-14T03:25:18Z</published>
    <summary type="html">과거 나의 프랑스어 선생님은 주로 60-70대의 여인들이었다.  수업이 끝나고 나면, 청바지를 입은 선생님은 자전거를 타고 새 하얀 중단발의 머리를 휘날리며 사라졌다. 특히 청바지를 입은 매무새는 20대 여성들보다 훨씬 더 세련되 보였다. 내게 파리지엔느는 바로 그녀들이었다. 그녀들을 보며 노년기에 접어든 멋스러운 나의 모습을 상상해보기도 했다.   따뜻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akZ%2Fimage%2FNUOxv92HHjxZxJ14F41W4B7tKTY"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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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이슬란드에 대해 몰랐던 것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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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22T04:32:44Z</updated>
    <published>2023-05-13T00:03:07Z</published>
    <summary type="html">승무원을 직업으로 하면 좋은 점 중 하나는 휴일이 많다는 것. 비행시간과 체류기간이 길면 길수록 비행 뒤에 딸려 오는 휴일 수도 길어진다. (길 때는 휴가도 아닌데 7일을 쉴 때도 있다.)  물론, 시차에 적응하고 체력을 보충하느라 긴 휴일을 여느 직장인들의 짧은 주말처럼 소파에 드러누워 보내기도 하지만, 승무원들에게 주어지는 혜택인, '비행기 직원 할인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akZ%2Fimage%2FYDLW93ofyIgMMreuu9OtkT0lWoo"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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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실버들의 섬, 실버들의 파라다이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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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22T04:32:44Z</updated>
    <published>2023-04-23T04:58:29Z</published>
    <summary type="html">핀란드 사람들과 휴가 이야기를 할 때면 꼭 언급되는 곳이 있다.   연중 기온이 따뜻하며, 저렴하고 맛있는 로컬푸드, 현지인들은 친절해서 언제 가도 환영받는 기분이 드는 곳. 그곳은, 일곱 개의 섬으로 이루어진 카나리 제도 (Canary islands)다.   스페인에 속하지만, 위도상으로는 아프리카에 가까워 겨울에도 햇살이 풍부하기에 유럽인들에게는 특히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akZ%2Fimage%2F7N_Yn0H1C-amgl69BbMfKlw7bko"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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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 남사친은 게이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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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11T00:19:37Z</updated>
    <published>2023-04-06T01:36:47Z</published>
    <summary type="html">더 자세하게 말하면, 내 남사친'들'은 게이다.  내 주위를 각양각색의 사람들이 둘러싸고 있을 정도로 나는 인싸도 아니며 친구도 많지 않다. 그럼에도 게이 친구(혹은 동료)는 언제부터인가 주변에 꼭 있어왔다.  내가 처음 '게이'를 본 건 멕시코에서였다. 더운 날씨와 풍요로운 채광 때문에 낮에 문을 활짝 열어 놓고 영업을 하는 상점이 많았는데, 자주 눈에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akZ%2Fimage%2FFgjnUnQglitgWmI7PshHZpnQhEY"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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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저는 비행 공포증이 있어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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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27T15:35:03Z</updated>
    <published>2023-03-26T22:51:31Z</published>
    <summary type="html">승무원들은 승객들에 대해 얼마나 많은 것을 알고 있을까.  승객들이 탑승하기도 전, 승무원들은 승객의 성함과 성별 등의 기본 정보는 물론, 유아와 아동, 휠체어 이용자, 단체 여행객들의 가이드, 국가 간에 양도되는 범죄인 등의 좌석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이뿐 아니라, 비행 시 증상이 발생할 수 있는 병력이 있는 승객들에 대해서도 파악하고 있는데, 이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akZ%2Fimage%2Fs3rcXD1p_jPTK6MHzeJNxWw_gy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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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4000:1 경쟁률을 뚫고 입사한 동료 - 나의 동료, 나의 회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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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4T23:00:22Z</updated>
    <published>2023-03-19T00:05:28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가 그녀를 만난 건 바로 그녀의 첫 비행에서였다.   우리 항공사는 핀란드의 헬싱키뿐 아니라 아시아의 여러 지역에 베이스를 두고 있는데,  태국인인 그녀가 방콕 베이스 승무원으로 막 입사한 때였다.  헬싱키에서 출발한 우리 팀은 방콕에서 하룻밤을 묵고,  헬싱키로 돌아오는 비행 편에 새로 입사한 두 명의 태국 승무원이 합류하기로 되어 있었다.  첫 비행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akZ%2Fimage%2FtWBFxY0riSYlCDNsSwwtUzT0O2A"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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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의 살던 두바이, 10년 후 - 꽃 피는 산골 아니, 돈 찍어내는 빌딩 숲</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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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4T23:00:26Z</updated>
    <published>2023-01-31T23:07:23Z</published>
    <summary type="html">두바이에 살 적 나는 내 월급 수준에 비해 화려한 삶을 살았다.  쉬는 날엔 고급 호텔의 수영장에서 시간을 보내는 날들이 많았다. 해변과 연결된 야외 수영장의 썬베드에 누워 책을 읽고 있으면, 주문한 음료와 미니 버거가 손 앞까지 대령되었다. 이런 류의 안락함을 힐링으로 정의하기 시작한 것이 이때부터였다.   가끔 차를 운전해서 가는 요가 스튜디오는 통유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akZ%2Fimage%2FoBmkzPaUesiTFBa0fholi5w1kRI"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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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유럽인들의 겨울 여행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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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22T04:32:44Z</updated>
    <published>2022-12-23T12:16:31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의 12월 스케줄은 유럽 비행이 제법 많이 나왔다. 핀란드 헬싱키에 베이스를 둔 우리 회사의 유럽비행은 공항만 찍고, 체류는 하지 않는 단기 비행.  뉴욕에서의 크리스마스 마켓이나 마이애미의 따뜻한 해변에 대한 기대가 있었기에 조금 실망하기는 했지만, 짧은 비행은 체력적으로 수월하고 나는 해외 호텔이 아닌 집으로 퇴근하는 것을 좋아하기 때문에 그리 나쁘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akZ%2Fimage%2FxXRRFsJw8F_ERF9q2wYZSgwjV4U"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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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헬싱키의 평범하지 않은 출근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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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22T04:32:44Z</updated>
    <published>2022-12-15T02:23:33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평범하지 않은 핀란드의 직장인.  남들이 쉬는 주말에 일을 하기도 하고, 여름휴가, 스키 휴가를 떠나는 기간에는 더 빡쎄게 일을 한다. 대신, 남들이 일하는 평일에는 여유롭게 카페에 앉아 책을 읽고, 집에서 유튜브 짤을 보며 혼자 낄낄대고, 쇼핑몰과 헬스장의 한적한 시간대를 즐기는 것을 이 직업의 낙으로 삼는다.  (다른 승무원들도 이런 걸 낙이라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akZ%2Fimage%2FU_AyGntEZVHj_fIXMQ2xQ9SbTnE"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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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핀란드인들은 왜 첫눈을 기다릴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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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22T04:32:44Z</updated>
    <published>2022-12-07T00:26:38Z</published>
    <summary type="html">파리에서 헬싱키로 이사를 했을 때는 10월 말 경이었다.  이사 즈음해서 며칠간 지속된 파리에서의 비는, 비행기로 거의 세 시간 거리인 헬싱키까지 이어졌다. 다른 점은 헬싱키에서는 우산을 드는 손이 차가워 장갑을 껴야 했다는 것.  그리고 얼마 후 회사에 첫 출근을 했을 때, 핀란드인 동료들은 말했다.  핀란드의 가을은 최악의 계절이야  그리고 10월은 1&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akZ%2Fimage%2Fd7_RmQd_uozJ-ANUwATJ8C7w1Ow"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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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lt;에미레이트 항공&amp;gt; 승무원이 꿈이라는 고3에게 - 전직 &amp;lt;에미레이트 항공&amp;gt; 퍼스트 클래스 승무원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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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4T23:00:33Z</updated>
    <published>2022-11-22T23:48:40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우리 막내아들이 내년에 대학에 들어갈 예정인데, 꿈이 에미레이트 항공 승무원이래.   혹시 조언 좀 해줄 수  있을까?&amp;quot;  얼마 전 인스타그램을 통해, 예전에 도미니카 공화국에서 함께 일하던 직장 상사로부터 연락이 왔다.  말단 사원이었던 나를 상사들은 신경을 많이 써주셨고 나 또한 나이 차가 많이 나는 상사들을 어려워하지 않았다. 그래서 회사를 관두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akZ%2Fimage%2FUm6q37ugXIPDvH7GWj2AOkIkci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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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방송인도 아닌데, 스탠바이. - 나도 '큐'를 기다린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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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2-11-13T22:20:03Z</published>
    <summary type="html">스탠바이 (stand-by) 뜻:1. 정식 방송을 하기 전에 준비 또는 그 준비가 끝났음을 알리는 신호. 흔히 프로듀서가 방송이 시작되기 직전에 제작진과 출연자에게 준비하라는 뜻으로 외치는 말을 이른다.-국어사전  오늘 나는 새벽 다섯 시부터 오전 열 한시(05:00-11:00)까지 여섯 시간 동안 스탠바이를 했다.  어제도 같은 시간 스탠바이를 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akZ%2Fimage%2FIwDUrHmmP40BzZPm89J8rhZP2c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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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당신이 좋아하는 금발의 백인이 가득한 이곳</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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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22T04:32:44Z</updated>
    <published>2022-11-05T21:26:14Z</published>
    <summary type="html">백옥 같은 피부,  백인보다 하얀 얼굴, 금발의 미인,  매력적인 파란 눈, 북미 출신의 백인 영어강사 선호,  내가 한국을 접하는 주요 수단인 인터넷에서 종종 발견되는 몇몇 문구다.  예나 지금이나 금발의 외국 여성에게는 자동으로 '미인'이라는 단어가 붙는다. '금발' 혹은 '파란 눈'이라는 말 자체가 이목을 끄는 것도 여전하다.  영어강사를 구하는 데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akZ%2Fimage%2FcEFYScACU-VcYENV4_f_pCyNUDY"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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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평범한 내향인의 세계일주 - 그렇게 나는 한국을 '완전히' 떠났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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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5-02T14:17:44Z</updated>
    <published>2022-10-13T03:15:45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빠, 나 행복하지 않아  부모님 집에서 주말을 보내고, 멀지도 않은데 굳이 차로 내 집까지 데려다주는 아빠에게 나는 이렇게 말했다. 어두운 밤 조용했던 차 안에서 겨우 겨우 뱉은 한 마디.  거짓말이었다. 멀쩡하게 잘 다니는 회사를 관둘 거라는 말을 어떻게, 어디서부터 설명해야 할지 몰라 속으로 몇 번을 곱씹다가 결국엔 엉켜진 채, 제 모습과는 완전히 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akZ%2Fimage%2FC1fs_AVjcNh4oCZiHA7TfDpvf6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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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동티모르의 땅 끝 마을, 꼭 가야만 했나 - 배낭여행, 어디까지 가봤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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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28T07:06:07Z</updated>
    <published>2022-09-29T21:57:50Z</published>
    <summary type="html">세계일주를 했다고 하면 꼭 물어오는 질문 중 하나는 어디가 가장 좋았냐는 것이다. 그러면 &amp;lsquo;가장&amp;rsquo;이라는 수식어 때문에 생각할 시간이 조금 필요해진다. 보통은 질문을 한 상대가 누구인지, 이 질문 전에 어떤 이야기가 오고 갔는지에 따라 대답이 달라지곤 한다. 그중, 여행 좀 해봤다고 우쭐대는 사람의 기를 조금 눌러 주고 싶을 때 쓰는 나의 비장의 카드는 바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akZ%2Fimage%2Fgpu-BzH6WkJ0lESiv9CcIvMSjF8"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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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핀란드인 동료들과의 식사를 꺼리는 이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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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11T00:19:37Z</updated>
    <published>2022-09-22T23:25:44Z</published>
    <summary type="html">동료들(선, 후배,&amp;nbsp;동기, 상사 포함)과 식사를 할 기회가 자주 있는 것은 아니다.  비행이 끝나고 나면, 각자의 집으로 돌아가기 바쁘다. 가깝게는 공항에서 5분 거리에 사는 사람들부터, 멀게는 2-3시간을 운전하거나 기차를 타야 하는 사람들도 있다. 나 같은 경우는 공항에서 그리 멀지 않은 헬싱키에 살고 있는데, 버스의 빈도수가 줄어드는 주말이면 버스를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akZ%2Fimage%2FsKnekAHtxnJzLnZstVfaQFzb9H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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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엄마 스튜어디스, 아빠 스튜어드 - 핀란드 판 &amp;lt;슈퍼맨이 돌아왔다&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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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4T23:00:41Z</updated>
    <published>2022-08-07T04:04:31Z</published>
    <summary type="html">정년이 60세 이상이고, 정년까지 채워 비행을 일하는 승무원들이 상당수 되는 우리 항공사에는 엄마, 아빠 승무원들이 참 많다. 그중에는 이미 손주를 둬서 할머니, 할아버지인 동료들도 있다.  * 우리 회사에서는 직원들끼리 서로를 칭할 때 선배/후배라는 말이 없고 이름을 부르거나 동료라는 표현을 쓰기에 나이와 연차에 상관없이 '동료'라 쓰겠음. * 나이 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akZ%2Fimage%2FhB6msIvhJM48muyrb-iYQekdI84"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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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외국 회사에서 한글 이름 사용하면 생기는 일  - 북유럽 항공사 승무원입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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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22T04:32:44Z</updated>
    <published>2022-07-23T21:38:28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국에 있는 외국계 회사가 아니라 외국에 있는 현지 회사, 즉, 한국인의 관점에서 봤을 때 &amp;lsquo;외국 회사&amp;rsquo;에 다니고 있다. 핀란드인들이 95% 이상이고, 나머지는 기타 외국인들인 핀란드 회사다.  그 안에서 나는 거의 모든 직원들의 혀에 익숙하지 않은, 그래서 발음하기 힘든 내 한글 이름을 그대로 사용하고 있다. 성을 제외하고 이름 두 자에 모두 받침이 들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akZ%2Fimage%2FM1gPfk8h-CWDBYfD_P8PZn9BRFM"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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