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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초콜릿상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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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melani20</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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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15년 간 몸 담았던 라디오 일을 잠시 멈추고 이젠 저 자신에게 주파수를 맞춰보고자 합니다. 휴직 후, 그간 놓치고 살았던 소소한 일상과 생각들을 글로 담아내고 있습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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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8-02-23T07:23:29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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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로서는 대단한 결심 (feat. 러닝머신 2일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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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06T07:17:06Z</updated>
    <published>2023-05-03T02:05:18Z</published>
    <summary type="html">올 초에 등록했던 요가가 이제 다음 주면 끝난다.  휴직 직후, 지치고 다친 마음을 좀 다스렸으면 하는 마음에  집 앞에 마침 요가원이 새로 생겼기에 등록했던 곳인데 차분한 남자원장님 특유의 분위기로 그래도 꽤나 꾸준히 다녔던 것 같다. 원래 무언가를 시작하길 좋아하지, 끈기가 부족해 끝까지  유지하는 것을 잘 못하는 나로서는 지금까지 일주일에 두 번, 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bGs%2Fimage%2FuvFTAhF89A6fwE0WI5VIxOJoX4w.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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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 카페가 꼭 잘 되었으면 좋겠는데 말이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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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1-22T09:26:39Z</updated>
    <published>2023-04-19T02:19:09Z</published>
    <summary type="html">집 앞에 작은 카페가 하나 있다. 하루 한 잔, 아이스 카페라떼를 사먹는 게 인생의 낙 중 하나인 나는 휴직 이후 거의 매일 이 집에 들른다. 요즘은 한 집 건너 한 집이 커피숍인지라 가보고 싶은 곳들도 너무 많지만 그래도 이왕이면 꼭 이 집에 들른다. 주인의 친절함 때문이다.     2년 전, 작은 치킨집이었던 자리가 어느 날 커피숍으로 바뀌었다. 인테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bGs%2Fimage%2F2FAud4AgferTOuLnUTYu8GTX9G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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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엘리베이터가 멈춘 날, 온기가 찾아들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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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4T23:00:20Z</updated>
    <published>2023-04-10T02:22:08Z</published>
    <summary type="html">요즘 내가 사는 아파트에선 아침저녁마다 곡소리가 난다.    &amp;quot;아이구야~&amp;quot;  &amp;quot;흐미, 죽겄네. 다리 절단 나겄어.&amp;quot;  &amp;quot;으악~ 엄마, 아직 5층 밖에 안 왔어. 으악!&amp;quot;    3주 전  엘리베이터 교체 공사가 시작된 이후로 나는 소리다.      우리 아파트는 지은 지 25년이 다 되어가는 구축 아파트다. 엘리베이터 벽면 쪽 2층 버튼은 눌리지 않는지 오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bGs%2Fimage%2FUEfgVfc1drQ76r5W9V28YfotS_w.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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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ldquo;백수가 과로사한다더니 그게 딱 너네.&amp;rdquo;</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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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9-05T14:48:04Z</updated>
    <published>2023-04-03T10:48:05Z</published>
    <summary type="html">얼마 전 또 몸살기가 도져 시름시름하고 있는 나를 보고 친구가 말했다.   &amp;ldquo;야, 백수가 과로사한다더니 그게 딱 너네.&amp;rdquo;   그래 맞다. 뭐가 불안해서 시간표를 이렇게 빡빡하게 짜 놨는지, 안 피곤하다면 거짓말이다.    지난 1월 휴직 이후 한 달 정도는 가보고 싶었던 여행지에도 가 보고, 아이들이 등교하고 나면 카페에 앉아 소원대로 실컷 멍도 때려보면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bGs%2Fimage%2FUTEmIIJgjxr5wWDLM6eVQZk2jJU.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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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걷는 삶이 주는 선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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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7-02T18:01:05Z</updated>
    <published>2023-03-30T04:25:30Z</published>
    <summary type="html">늘 차를 타고 다니다 휴직 후, 걷는 삶으로 전환하고 나니 그동안은 보이지 않았던 것들이  눈에, 마음에 담기기 시작한다.    고층 건물 사이 물감 풀어놓은 듯 한 파란 하늘, 얼굴을 감싸는 시원한 바람, 햇살을 받아 반짝반짝 빛나는 놀이터의 시소,  늘 같은 시간 아파트를 함께 산책하는 노부부, &amp;lsquo;우리 집 앞에 이렇게 예쁜 나무가 있었나?&amp;lsquo; 한참을 바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bGs%2Fimage%2FEvi7JZ8t3pkQHnwbN86D1TJj2Oc.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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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야, 방전형 인간 - 오늘도 콘센트 찾아 삼만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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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9-05T14:48:32Z</updated>
    <published>2023-03-27T10:35:42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심한 &amp;lsquo;방전형 인간&amp;rsquo;이다. 언제나 나의 휴대폰은 저녁이 되면 5프로, 3프로, 그리고 이내 방전이다.   이 버릇은 생각해 보면 20대 때부터 노상 지속되었었는데, 그나마 그 당시엔 여분의 충전 배터리가 있어서 자는 동안 충천하고 그걸 가방에 넣어 다니면 되는 일이었다. 그러나 언젠가부터 일체형 핸드폰이 대세가 되면서 나 같은 방전형 인간은 곤란한 경</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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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갑자기 응급실 행, 그 후 3일 - &amp;lsquo;아.. 커피 먹고 싶다&amp;rsquo;</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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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4-12T17:45:31Z</updated>
    <published>2023-03-23T14:22:35Z</published>
    <summary type="html">3일 간 심하게 앓았다. 언젠가부터 아프다는 소리를 어디에다 하기도 민망할 정도로 자주 아프다.  엊그제도 멀쩡히 저녁을 먹고, 다른 때와 똑같이 축농증 약을 복용하고 한 30분이 지났을까. 갑자기 배가 요동치기 시작했다. 급격한 폭풍이 몰아쳐오듯이 통증이 밀려와 화장실로 달려간 나는, 직감하고 말았다.  &amp;ldquo;또다시 그 녀석이 왔구나.&amp;rdquo;   - 갑작스러운 복</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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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교과서 비닐 포장의 추억 - 5살 둘째의 책을 싸 주며, 추억 한 스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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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3-31T09:49:35Z</updated>
    <published>2023-03-16T15:23:26Z</published>
    <summary type="html">얼마 전, 5살 둘째가 입학한 유치원으로부터 메모 한 장이 왔다.             이름 : 000책 제목 : &amp;lt;난 토마토 절대 안 먹어&amp;gt;  (지은이 : 로렌 차일드 / 출판사 : 국민서관)               &amp;lt;초록똥을 뿌지직&amp;gt;  (지은이 : 윤아해, 보린, 유다정 / 출판사 : 사파리)도서에 반명과 이름을 '꼭' 적어주시고 비닐로 겉표지를 튼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bGs%2Fimage%2Fr4wvSvVgZLNFNR2WrBOY6wqp7R4.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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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7천 원의 행복  - 언젠가 나도 미니멀리스트가 될 수 있을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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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4-12T17:48:10Z</updated>
    <published>2023-03-12T15:40:53Z</published>
    <summary type="html">몸과 마음이 지쳐, 아니, 사람에 지쳐 무급 휴직을 결정한 지 이제 3달이 다 되어간다. 보기 싫던 사람 안 봐도 되고 내 시간도 생기고 다 너무 좋은데 그래도 매달 통장을 스치던 월급이 이제 0원인 시절이 되고 나니 내 돈 씀씀이에 무척 신경 쓰이는 것이 사실이다. 27살 이후, 많은 돈은 아니지만 그래도 내가 일해서 번 돈으로 생활해 왔었는데 갑자기 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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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요알못 10년 차 주부, 요리 학원에 가다 - 조금씩 요리와 친해지는 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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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4-12T17:49:58Z</updated>
    <published>2023-03-09T03:52:23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은 네 번째로 요리 학원에 간 날이었다.  올해로 결혼 10년 차인 나는, &amp;lsquo;요알못&amp;rsquo; 주부다. 말 그대로 요리를 알지 못하는 주부. 뚝딱뚝딱 맛있는 음식을 만들어 내던 엄마와는 달리 난 예전부터 요리에 관심이 없었다. 생각해 보면 요리를 잘할 수 있는 기회가 세 번 정도 있었다. 혼자 자취했을 때, 신혼 초, 그리고 첫째 아이 이유식 시기. 하지만 번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bGs%2Fimage%2FI77fgGHI0gzlnCy1wmWTRlIgrxo.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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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이 등원 시키기의 즐거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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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7-02T18:01:05Z</updated>
    <published>2023-03-06T10:32:28Z</published>
    <summary type="html">휴직을 하고 난 후, 그동안 일하느라 하지 못했던 것들을 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그중 하나가 다섯 살 둘째 어린이집 등원시키기다. 이제 벌써 열 살이 된 첫째는 이제 친구와 만나 학교에 가지만, 그동안은 이모님 몫이었던 둘째 등원은 내가 꼭 시켜주고 싶었었기 때문이다.  회사를 다닐 때의 나의 아침은 원래 잘 꾸미고 다니지 않는 성격 덕에 단출했다. 이모</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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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브런치, 나 잘하고 있는 건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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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7-02T18:01:05Z</updated>
    <published>2023-03-03T15:40:30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직 브런치 작가가 된 지 며칠 되지 않아, 이렇게 하는 게 맞나? 이렇게 쓰는 게 맞나? 싶으면서도,  &amp;lsquo;원래 너의 마음과 생각을 담으려던 거잖아.&amp;rsquo;라는 생각에 이런저런 부담을 내려놓고 그저 이 하얀 백지에 한 글자씩 마음을, 생각을 쏟아내 보자, 새삼 마음을 다 잡는다.   글쓰기를 좋아한다고 생각하는 나였는데, 생각해 보면 카페에서 일기 끄적이기를 좋</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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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딸내미 서랍 정리 미션 중  - 개학 전 날 우당탕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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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7-02T18:01:05Z</updated>
    <published>2023-03-01T15:12:41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일이면 딸내미 개학이다. 그동안 한 번 정리해 줘야지 정리해 줘야지 하다가 개학 전 날 돼서야 책상 뒤엎고 서랍에 있는 것 다 꺼내서 정리 중이다. 꼭 어렸을 때 밀린 방학 숙제, 방학 끄트머리에 몰아쳐서 하던 것과 똑같다. 이건 어른이 되어서도 변하지 않는, 개학 전 날의 미션 같은 것일지.     여기저기서 어쩜 이리 많은 필기도구가 나오는지... 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bGs%2Fimage%2Fkf1FQvxzEoWXbtgJHkQ7wuzBT9s.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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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쿠아리움에서 만난, 어떤 고귀함 - 그때 난 왜 눈물이 났을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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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7-02T18:01:05Z</updated>
    <published>2023-02-27T16:03:35Z</published>
    <summary type="html">2주라는,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기간 동안 제주에 있으면서 되도록이면 관광객이 많지 않고, 소박하게 아이들 경험을 쌓을 수 있고 내 눈도 즐거울 수 있는 장소를 찾아보려고 노력했는데, 어쩔 수 없는 경우들이 많았다. 바로 비가 올 때가 그랬다. 날은 너무 추웠고, 거기에 비까지 내리니 야외로 나갈 수가 없어, &amp;lsquo;제주도 실내 가 볼 만한 곳&amp;rsquo;을 키워드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bGs%2Fimage%2FRTV6KmWwEUCqyGlha6pxdiwWz7o.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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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제주에서 가장 그리운 공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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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4-12T17:53:22Z</updated>
    <published>2023-02-24T15:55:52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squo;나도 언젠가 제주에서 꼭 살아봐야지.&amp;rsquo;  그 마음을 현실적으로 먹었던 건, 3년 전 쌍둥이 아이들을 데리고 혼자 제주로 떠났던 내 친구 덕분이었다. 일하다 전업주부로 전향한 지 7년 차 된 내 친구는, 어느 날 문득 &amp;lsquo;나 제주도에 한 달 살러 가.&amp;lsquo; 연락을 하고는 바로 실행에 옮겼다. 효리네 민박을 보면서 &amp;lsquo;와, 저렇게 살면 얼마나 좋을까?&amp;rsquo; 했었지만 &amp;lsquo;&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bGs%2Fimage%2F2KdLt13xtLnLCtJPmxA-cDQG8IU.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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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여행'과 '살아보기'의 차이   - 아프면 다 소용없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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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3-20T12:32:22Z</updated>
    <published>2023-02-22T06:37:47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이번에 제주도에서 어땠어?&amp;quot; 라고 지인들이 물어보면, 나는 단박에 이렇게 대답한다.  &amp;quot;병원 투어 하고 왔어요.&amp;quot;     떠나기 전날까지만 해도 이럴 줄은 몰랐더란 말이지. 하하.        제주도 내려오기 전 날 진단받았던 중이염 증상은, 나아지기는 커녕 점점 심해지고 있었다. 서울 병원에서 처방해준 항생제를 먹고 있는데도 전혀 차도가 없고, 오히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bGs%2Fimage%2F23go9kvfwHEGhLSQv6FaTpir-t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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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애들 둘 엄마 혼자, 2월의 제주살이는 현실이야 - 2월의 제주, 원래 이렇게 추웠어? ㅠ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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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9-13T11:01:52Z</updated>
    <published>2023-02-20T05:48:00Z</published>
    <summary type="html">다른 사람들이 제주에 한달살기 하러 간다고 했을 때, &amp;quot;와, 진짜 좋겠다!&amp;quot;를 부르짖었던 나의 머릿속을 떠올려보면 대강 이런 이미지들이었던 것 같다.     일단 에메랄드빛의 푸른 바다가 있다.  그곳에 아이들을 마음껏 풀어놓고 아이들끼리 모래놀이를 하게 하고,  그 사이 나는 아주 맛있는 아이스라떼를 마시며 다이어리를 끄적인다.  그리고 시간이 남으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bGs%2Fimage%2FGmGXpCjyzImxKsOWrg_bJPwOql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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