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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홍은경</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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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매일 컴퓨터 앞에 앉아, 어떻게 하면 아이부터 어른까지 킥킥대며 혹은 훌쩍이며 읽을 수 있는 글을 멋들어지게 쓸 수 있을까, 몸을 이리 비틀었다 저리 비틀었다 끙끙대며 궁리하는..</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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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8-02-24T02:37:22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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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 남은 인생의 첫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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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06T01:44:54Z</updated>
    <published>2026-03-06T01:44:54Z</published>
    <summary type="html">첫사랑, 첫눈(目), 첫눈(雪), 첫인상, 첫 경험, 첫날밤, 첫 키스, 첫차, 첫 대면, 첫걸음, 첫마디, 첫서리, 첫아이, 첫돌, 첫정, 첫 월급&amp;hellip;&amp;hellip;.  첫머리에 첫 자가 들어가면 우리의 가슴은 설렌다. 어쩐지 순수해 보이고, 어쩐지 짜릿하다. 그것은 우리 마음가짐을 새롭게 만들고, 대상을 달리 보게 한다. 또 막연한 기대감을 가지게 하고 긴장감마저 불</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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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연탄연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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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23T09:12:47Z</updated>
    <published>2026-01-23T09:12:47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가 어릴 적 살던 동네에는 연탄공장이 있었다. 우리 집과 공장은 버스로 세 정류장 이상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었는데 어머니는 빨래를 널 때마다 걱정 어린 푸념을 늘어놓곤 하셨다. &amp;ldquo;연탄가루 날려 오면 안 되는데.&amp;rdquo;  겨울이 되면 어머니가 가장 먼저 하는 일은 김장과 연탄 들여놓기였다. 연탄을 들여놓는 날은 또한 마당 청소하는 날이기도 했다. 신문지며 박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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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0년 만의 결혼선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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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01T01:58:21Z</updated>
    <published>2025-09-01T01:56:56Z</published>
    <summary type="html">달력을 뜯어내던 원규 씨가 낮은 탄식을 내뱉었다. &amp;ldquo;아, 이런 벌써.&amp;rdquo; 곧 다가올 결혼기념일 때문이었다. 아니, 결혼식을 올리지 못했으니 결혼기념일이 아니라 살림 합친 날이라고 해야 할까. 그때 꿈 많은 새색시 아내에게 한 약속이 떠오르자 원규 씨는 마음이 짠했다.  &amp;ldquo;우리 조금만 참자. 나 돈 많이 벌어 당신 세상에서 제일 아름다운 신부로 만들어줄게.&amp;rdquo;</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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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머니의 선물 - 20여 년 전 풍경</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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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02T23:59:32Z</updated>
    <published>2025-08-02T23:59:32Z</published>
    <summary type="html">막 물이 끓기 시작한 냄비에 라면을 넣으려는데 맏며느리가 찾아왔다. &amp;ldquo;아니 어머니, 라면 드시려고요? 대체 동선 뭐 하는 사람인지 모르겠네. 가만 계세요, 얼른 진지 지어 드릴 테니까.&amp;rdquo; 호들갑스럽게 시어머니 정 여사를 소파에 앉힌 뒤 맏며느리는 소매를 걷어붙이고 쌀부터 씻어 안쳤다.  냉장고를 뒤져 식탁에 잔뜩 국거리와 반찬거리를 늘어놓더니 혀를 끌끌 찬</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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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남편의 바람은 무죄 - 봄바람 흩날리며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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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03T07:18:17Z</updated>
    <published>2025-07-03T07:18:17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때? 어울려?&amp;rdquo; 욕실에서 한참 꿈지럭거리던 남편이 짠하고 나타나더니 그렇게 물었다. 남편을 봤을 때 내 가슴은 쿵, 하고 내려앉았다. 드디어 올 것이 왔구나. 그동안 내내 가슴 졸이며 설마설마했는데, 지금 남편의 모습을 두 눈으로 똑똑히 확인한 이 순간 그 모든 것이 확실해졌다.  &amp;ldquo;왜 그래? 이상해? 다른 색깔로 할 걸 그랬나?&amp;rdquo; 거울 앞에서 이리저리</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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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위대한 유산 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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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04T02:22:07Z</updated>
    <published>2025-06-04T00:41:06Z</published>
    <summary type="html">병원 문을 들어서는 첫째 아들은 몹시 숨을 헐떡거렸다. 요즘 들어 부쩍 몸무게가 늘어난 탓에 조금만 뛰어도 숨이 찼다. 엘리베이터에서 내리자마자 병실로 달려 들어가니 병실에는 이미 동생들이 와 있었다. 아버지 병상 옆에 앉아 계시던 어머니가 헉헉거리는 첫째에게 의자를 양보했다.  &amp;ldquo;어떻게 된 거예요?&amp;rdquo; 첫째는 숨을 고르며 어머니에게 물었다. 어머니는 아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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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내의 연애편지 - 봄바람이 살랑살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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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03T02:48:02Z</updated>
    <published>2025-05-03T01:15:29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내의 화장대 서랍에서 연애편지를 발견한 순간 김은 요즘 들어 부쩍 이상했던 아내의 말과 행동들이 모두 이해가 되었다. 아내는 설거지하면서 콧노래를 흥얼거리거나, 어디 외출한 것도 아니라면서 곱게 화장하고 있다거나, 하루가 멀다고 술을 마시고 귀가하는 자신에게 전에 없이 살갑고 다정하게 굴어서 김을 의아하게 만들던 터였다.  김은 아내에게 무슨 봄바람이 불</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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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위대한 유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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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02T02:24:18Z</updated>
    <published>2025-04-02T00:56:13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당신 여태 출발 안 하고 뭐 하는 거야? 고모랑 아주버님은 벌써 와 계시단 말이야.&amp;rdquo; 아내의 다급한 목소리가 전화기를 쨍쨍히 울렸다. &amp;ldquo;알았어, 곧 간다고. 아버진 어떠셔? 혹시 벌써&amp;hellip;&amp;hellip;.&amp;rdquo; 유산 상속에 대한 말씀이 있으셨냐고 금환 씨는 차마 묻지 못했으나 역시 아내의 눈치는 빨랐다.  &amp;ldquo;아냐, 아직이야. 저녁 내내 혼수상태이시거든. 잠깐이라도 정신이 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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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요즘 생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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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3-26T01:45:22Z</updated>
    <published>2025-03-25T23:54:37Z</published>
    <summary type="html">민주주의는 민주주의를 지킬 수 있는가. 헌법은 헌법을 수호할 수 있나.  그리고 인간은 인간일 수 있을까.</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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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할아버지와 넥타이 - 할아버지는 왜 그날 넥타이를 맸을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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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3-03T04:06:07Z</updated>
    <published>2025-03-03T02:05:11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아이고 배야, 아이고 나 죽네.&amp;rdquo; 갑자기 할멈이 배를 움켜쥐고 쓰러지더니 바닥을 떼굴떼굴 구른다. 영감은 저 할망구가 노망이 났나, 왜 저래? 하는 눈빛으로 쳐다보다가 어쩐지 심상치 않은 느낌에 슬그머니 다가가 보았다.  할머니는 안색이 하얗게 질려 백지장 같았고 땀을 뻘뻘 흘리고 있었다. 얼굴을 잔뜩 일그러뜨리고 굉장히 아파하는 모습에 할아버지는 큰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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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다이어트와 금연 - 늘 이맘 때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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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2-02T01:22:18Z</updated>
    <published>2025-02-02T01:22:18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거 당신 작작 좀 먹어라. 맨날 살찐다고 투덜대면서 사람 참.&amp;rdquo; &amp;ldquo;아깝잖아. 그냥 다 내버릴 거 아냐, 이 음식들.&amp;rdquo; &amp;ldquo;당신 입이 쓰레기통이야? 거울 좀 봐. 당신 눈엔 그 출렁거리는 살들이 안 보여? 에이.&amp;rdquo;  모처럼 아이들을 떼어놓고 둘만의 오붓한 저녁식사를 즐기던 아내는 남편의 말에 충격을 받았다. 언제는 통통하게 살 오른 모습이 귀엽다고 그러더니만</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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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랑의 대박 - 돼지 두 마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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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1-04T10:33:56Z</updated>
    <published>2025-01-04T07:17:47Z</published>
    <summary type="html">똥돼지 두 마리가 품 안으로 뛰어들기에 엉겁결에 끌어안았는데, 깨어보니 꿈이었다. 돼지꿈을 꾸다니. 그것도 포동포동한 똥돼지를 두 마리씩이나.  이건 분명히 복이 굴러들어 올 징조였다. 나는 곁에서 곤히 자는 남편을 흔들어 깨우려다 멈칫했다. 섣불리 발설했다가는 복이 달아날까 싶어서였다. 복권 생각이 맨 먼저&amp;nbsp;났다. 어떤 사람이 몇백억에 당첨되어 하루아침에</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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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빠와 광화문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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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2-05T10:23:03Z</updated>
    <published>2024-12-05T02:20:56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빠가 광화문에 가자고 했다. 민승이는 축구공을 머리로 통통 받으며 몇 번이나 성공하는지 세고 있었다. &amp;ldquo;일곱, 여덟, 아홉, 아이쿠!&amp;rdquo; 공이 머리에 빗맞아 바닥으로 떨어지고 말았다. 민승이는 아쉬워하며 떼굴떼굴 굴러가는 공을 쫓아갔다. &amp;ldquo;아, 한 번만 더 성공했으면 열 번인데. 아까비.&amp;rdquo; &amp;ldquo;민승아, 아빠랑 광화문 갈 거니까 준비해.&amp;rdquo; 아빠가 또 말했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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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날아라, 새들아! - 마지막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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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27T00:22:44Z</updated>
    <published>2024-10-25T02:10:22Z</published>
    <summary type="html">19.&amp;nbsp;날아라,&amp;nbsp;새들아!  아침에 등교하면 이대현이 맨 먼저 보인다. 이대현은 한동권, 임정모랑 무슨 얘긴가를 낄낄대다가 나를 보았다. &amp;ldquo;대현아, 안녕.&amp;rdquo; 나는 들어선 그 자리에 서서 대현이에게 손을 들어 인사를 건넸다. 한동권과 임정모가 가소롭다는 듯 피식거렸다. 이대현은 멀거니 나를 본다. 난 곧바로 내 자리로 와서 앉았다. 나는 이제 이대현이 부럽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bUM%2Fimage%2FCjx6GuBlSEN4OA8eZijGBYQabZE.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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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날아라, 새들아! - 아홉번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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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27T00:22:44Z</updated>
    <published>2024-10-25T02:09:14Z</published>
    <summary type="html">17.&amp;nbsp;작지만 강한 새  집으로 돌아오자마자 컴퓨터로 참매를 찾아보았다. &amp;ldquo;역시 걔가 참매였구나.&amp;rdquo; 나랑 눈이 마주친 그 새가 바로 참매 맞았다. 컴퓨터 화면에 뜬 참매의 늠름한 모습은 나를 사로잡았다. 매서운 눈매는 몹시 용맹해 보이고, 날카로운 부리와 발톱은 천하무적처럼 보였다. 참매는 천연기념물이었다. 독수리만큼 몸집이 크지는 않지만 날렵한 몸으로 먹&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bUM%2Fimage%2FjQlPpNXtske7p2pUNNIo__boAV8.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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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날아라, 새들아! - 여덟번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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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1-22T12:00:59Z</updated>
    <published>2024-10-25T01:26:18Z</published>
    <summary type="html">15.&amp;nbsp;새를 구하는 진짜 임무  나는 &amp;lsquo;자연을 보호&amp;rsquo;하는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 은서와 준구랑 학교 근처에서 만났다. 이번 임무는 선생님이 주신 게 아니라, 우리가 스스로 정한 것이다. 우리는 새 구하기 대작전 요원들이니까. 나는 쓰레기봉투를 가져왔고, 은서와 준구는 집게를 들고나왔다. &amp;ldquo;우리 여기서부터 시작하자.&amp;rdquo; &amp;ldquo;이제 쓰레기는 우리에게 맡기라고!&amp;rdquo; 진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bUM%2Fimage%2FpdHQjXOP4Euxl1rGqu4fdeY3Teo.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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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날아라, 새들아! - 일곱번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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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4-10-25T01:25:09Z</published>
    <summary type="html">13.&amp;nbsp;새를 둘러싼 놀라운 진실  며칠 뒤 선생님은 새를 구하는 진짜 방법을 찾아냈다고 우리를 불렀다. &amp;ldquo;가로 십 센티, 세로 오 센티의 직사각형을 그리는 거야.&amp;rdquo; 그러면서 대뜸 자를 대고 흰 종이에 직사각형을 그려서 가위로 잘라 건네주었다. &amp;ldquo;이게 바로 새들을 구하는 황금 네모지.&amp;rdquo; 얼결에 받아 든 나는 그 네모난 종이를 떨떠름하게 쳐다보았다. 내 주먹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bUM%2Fimage%2FlafE-DuEzq-8HwEeT3mQp7jlcn4.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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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4-10-25T01:23:49Z</published>
    <summary type="html">11. 3&amp;nbsp;대&amp;nbsp;3  놀랍게도 공원에 이대현이 있었다. 먼발치에서도 한눈에 그 애를 알아본 나는 반가운 마음에 대현이를 부르며 그쪽으로 달려갔다. &amp;ldquo;야, 이대현!&amp;rdquo; &amp;ldquo;야, 현승아!&amp;rdquo; 뒤에서 느릿느릿 따라오던 준구가 덩달아 나를 쫓아 뛰었다. 나는 이대현이 있는 바로 앞에 멈춰 서서 반갑게 알은체를 했다. &amp;ldquo;너 여기서 뭐 해?&amp;rdquo; 맨날 학교에서만 보다가 밖에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bUM%2Fimage%2FnAmDNyECENNQPQRmJAfrECv2fRI.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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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27T00:22:44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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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mmary type="html">9.&amp;nbsp;우리 집에 날아온 비둘기  나는 집으로 돌아오자 엄마에게 말했다. &amp;ldquo;엄마, 우리도 버드 세이버 붙이자.&amp;rdquo; &amp;ldquo;버드 세이버? 그게 뭔데?&amp;rdquo; 엄마는 잘 몰랐다. 그래서 내가 자세하게 설명해 주었다. &amp;ldquo;오마나 그런 일이 다 있다니? 세상에 참 별일이 다 있구나.&amp;rdquo; &amp;ldquo;그러니까 우리 베란다에도 버드 세이버 붙여야 해.&amp;rdquo; 나는 우리 집 거실 통유리를 바라보았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bUM%2Fimage%2FI2cg0T0GGpFFZ7FtdvNFPRGal5A.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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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27T00:22:43Z</updated>
    <published>2024-10-25T01:21:35Z</published>
    <summary type="html">7.&amp;nbsp;새 구하기 대작전 새 요원 조은서  &amp;ldquo;나도 끼워 주면 안 돼?&amp;rdquo; 학교 건물 주변을 둘러보고 다닌 지 며칠쯤 됐을 때였다. 우리 반 여자애 하나가 주뼛주뼛 다가오더니 이렇게 물었다. &amp;ldquo;나도 새들 도와주고 싶은데.&amp;rdquo; 준구랑 내가 &amp;lsquo;새 구하기 대작전&amp;rsquo;을 펼치는 걸 봤다면서 자기도 끼워 달라는 얘기였다. &amp;ldquo;어, 조은서 네가?&amp;rdquo; 나는 조은서를 낯설게 쳐다봤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bUM%2Fimage%2FJbFxsW9RBcNvO805wQME_O7UjJc.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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