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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동문동</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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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아이 둘을 키우며 마트에서 일하는 워킹맘. 사춘기에 관한 소설을 찾아보다가 직접 써보기로 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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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8-02-22T08:09:18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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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봄과 정윤 II</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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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1-03T01:57:19Z</updated>
    <published>2024-08-26T09:38:13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당탕하는 소리에 고개를 돌린 정윤은 심장이 덜컥 내려앉았다. 봄이 던진 보온병이 방문에 맞았고 주변엔 알 수 없는 액체들이 여기저기 튀어있었다. 정윤은 상황을 파악하느라 한참 동안 숨을 몰아쉬었다.  &amp;ldquo;지겨워 죽겠어! 지겨워! 숨 막혀! 엄마랑 사는 거 숨 막혀!&amp;rdquo; &amp;ldquo;&amp;hellip;&amp;hellip;갑자기 왜 이러는 거야? 이게 다 뭐야?&amp;rdquo; 진우는 출근 한 뒤였고 자다 깬 온</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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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봄과 정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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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9-27T08:08:23Z</updated>
    <published>2024-08-24T06:54:43Z</published>
    <summary type="html">봄은 민감한 아이였다. 감각에 민감했고 유행에 민감했고 사람들의 반응에 민감했다. 언뜻 보면 무심한 듯 보이지만 정윤은 그게 봄의 방어 기제라는 것을 알고 있었다. 봄은 밤을 새워가며 타지에서, 외국에서 유행하는 옷들을 연구했고 처음 봄이 그 옷을 입고 나타나면 비웃던 아이들도 곧 봄이 선도하는 유행에 동참하곤 했다.         타고난 감각의 소유자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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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커피와 고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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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1-12T02:59:14Z</updated>
    <published>2024-08-16T05:53:33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캥거루 더 볼래요?&amp;rdquo; 진우가 물었을 때 정윤이 고민한 건 캥거루를 보고 난 뒤의 일이었다. 잠시 후면 동이 틀 것이고 정윤은 어디로 가야 할지 정해야만 했다. 오늘 하루만 더 머물면 어떨까 생각한 건 분명 진우 때문은 아니었다. 진우는 남자의 친구였고 정윤이 남자와 연애하는 것을 모두 지켜보았으며 정윤을 처음 보는 남자와 사랑에 빠지는 여자 정도로 생각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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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진우Ⅱ</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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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8-17T04:43:19Z</updated>
    <published>2024-08-13T01:59:44Z</published>
    <summary type="html">다 같이 요리를 하고 설거지를 하고 그래도 시간이 남으면 각자의 재능대로 무료 수업을 열었다.    서안이 모두를 거실로 불러내어 요가매트를 깔고 수업을 시작하면 나머지 사람들은 먼지가 풀풀 날리는 카펫 위에서 서안을 바라보고 앉아 어설픈 자세를 취했다. 요가라고는 할 수 없는 동작들을 하다가 누가 먼저랄 것 없이 웃음을 터뜨렸다. 서안은 사뭇 진지하게</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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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진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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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9-27T08:01:48Z</updated>
    <published>2024-08-12T01:36:53Z</published>
    <summary type="html">진우는 남자의 친구였다. 정윤이 남자와 빠르게 사랑에 빠지는 동안 먼저 도착해 있던 진우는 집을 알아보고 일자리를 알아보고 먹거리와 살림들을 부지런히 사다 날랐다. 정윤은 일을 할 수 없는 비자를 가지고 있었기에 일을 하러 간 그들이 돌아올 때까지 홀로 집에 있었다. 모르는 길을 산책하며 거리의 이름들을 기억했다. 월요일이면 10불에 스테이크를 먹을 수 있</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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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코프스 하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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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8-10T07:57:58Z</updated>
    <published>2024-08-10T06:04:12Z</published>
    <summary type="html">진우와 정윤은 코프스 하버에서 만났다.  정윤은 정식으로 취업을 하기 전 홀로 여행을 떠났다. 어떤 식으로든 혼자만의 시간을 가져 본 적이 없는 삶을 살아왔기에 이번 여행은 용감하고 대담한 도전이라고 할 수 있었다.    엄마를 떠나고 동생들을 떠나고 한국을 떠나서 혼자 남았을 때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 자세하게 들여다보고 싶었다. 더 이상 글을 쓰지 않고</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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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정윤Ⅱ</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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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8-10T04:10:13Z</updated>
    <published>2024-08-10T01:39:11Z</published>
    <summary type="html">스물일곱, 정윤은 봄을 낳았다. 스물일곱이 끝나가는 겨울이었다. 봄에 태어난 정윤은 봄을 좋아했다. 사계절 중에 가장 긴 겨울이 힘들었다. 어른이 되면 겨울이 없는 나라로 이민을 가리라 다짐해 왔다. 마취에서 깨어난 정윤은 한기를 느꼈다. 몸을 오들오들 떨며 복부에 이물감을 느끼며 왜 자신의 배가 봉합되어 있는지 진우에게 물었다. &amp;ldquo;아기 낳았어, 정윤 씨.</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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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정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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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8-10T02:41:01Z</updated>
    <published>2024-08-09T06:32:20Z</published>
    <summary type="html">정윤은 이야기가 뻗어나가는 모습을 관찰하는 게 좋았다. 연기처럼 어디로든 흩어지다가 마침내 한 점으로 모여드는 일관성, 지구력, 관성 같은 게 좋았다. 현실이라면 결코 넘을 수 없는 벽들을 넘나드는 과감함이 좋았다. 현실의 정윤이라면 넘어보겠다는 마음조차 먹을 수 없는 장애를 글을 통해 극복할 수 있다는 것이 특권처럼 느껴졌다. 정윤은 재미있는 이야기를 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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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온Ⅱ</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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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8-09T06:28:01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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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mmary type="html">온은 다섯 살 가을에 모음과 자음을 익히기 시작했다. 하루종일 끈기 있게 연습해도 다음 날이면 까맣게 잊어버리곤 하는 그 모습이 기특하면서도 안쓰러웠다. 그렇게까지 열심히 하는 이유도, 금방&amp;nbsp;휘발해 버리는 기억력도 정윤으로선 이해하기 힘든 것이었다. 그저 넌 정말 열심히 하는구나, 하고 사실만을 말해 줄 뿐이었다.  며칠 전, 그러니까 봄과의 대립이 있고</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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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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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8-09T06:24:36Z</updated>
    <published>2024-08-09T06:22:36Z</published>
    <summary type="html">온은 봄과는 모든 면에서 달랐다. 사춘기에 가까운 나이가 되었지만 자상하고 쾌활한 성격을 잃지 않고 사람들을 다독거릴 줄 아는 아이였다. 온이 없었다면, 그때 온을 포기하고야 말았다면 지금의 삶은 어떤 모양이었을지 정윤은 종종 생각했다.  온에게서 예상치 못한 위로를 받을 때면 정윤은 정의되지 않은 죄책감을 느꼈다. 혹자는 이런 것을 차별이라고 할 것이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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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봄&amp;nbsp;Ⅱ</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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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8-21T14:08:32Z</updated>
    <published>2024-08-09T06:12:43Z</published>
    <summary type="html">봄은 다섯 살 가을에 한글을 익혔다. 정윤의 도움 없이, 누구의 가르침도 없이 스스로 책을 읽기 시작했다. 처음에 정윤은 유치원에서 배운 것이리라 추측하고 담임교사에게 감사인사를 전했다. 새싹반 교사는 오히려 흠칫 놀라며 집에서 배운 것이 아니냐고 되물었다. 유치원에서는 이제 겨우 자음, 모음을 익히고 있고 그에 비해 봄의 진도가 빨라서 가정에서 따로 공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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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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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8-09T06:23:27Z</updated>
    <published>2024-08-09T06:10:50Z</published>
    <summary type="html">당신이 글을 읽거나 쓸 때의 표정이 못마땅해서, 분위기가 유난스러워서 가능하면 글이라 불리는 것을 읽거나 쓰지 않으려고 한다는 봄의 말을 들었을 때 정윤은 그들의 관계가 예전으로 돌아갈 수 없다는 사실을 인정했다. 정윤은 어떤 일의 결과가 명확하게 주어지기 전까지 스스로 결론짓는 사람이 아니었다. 미룰 수 있으면 끝까지 미루는 것이, 막힌 길에 다다라 싱겁</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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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너를 두 번 낳을 결심 6 - 정윤 Ⅱ</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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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8-09T02:05:34Z</updated>
    <published>2024-08-09T00:53:39Z</published>
    <summary type="html">스물일곱, 정윤은 봄을 낳았다. 스물일곱이 끝나가는 겨울이었다. 봄에 태어난 정윤은 봄을 좋아했다. 사계절 중에 가장 긴 겨울이 힘들었다. 어른이 되면 겨울이 없는 나라로 이민을 가리라 다짐해 왔다.  마취에서 깨어난 정윤은 한기를 느꼈다. 몸을 오들오들 떨며 복부에 이물감을 느끼며 왜 자신의 배가 봉합되어 있는지 진우에게 물었다.   &amp;ldquo;아기 낳았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bk0%2Fimage%2FIza7gwSWSayvbl0c4tDJblRa--Y"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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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너를 두 번 낳을 결심 5 - 정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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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8-08T07:03:51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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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mmary type="html">정윤은 이야기가 뻗어나가는 모습을 관찰하는 게 좋았다. 연기처럼 어디로든 흩어지다가 마침내 한 점으로 모여드는 일관성, 지구력, 관성 같은 게 좋았다. 현실이라면 결코 넘을 수 없는 벽들을 넘나드는 과감함이 좋았다.   현실의 정윤이라면 넘어보겠다는 마음조차 먹을 수 없는 장애를 글을 통해 극복할 수 있다는 것이 특권처럼 느껴졌다.   정윤은 재미있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bk0%2Fimage%2FvdDQlNS7nGidlTTBkKQ3SkxPnqA"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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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너를 두 번 낳을 결심 4 - 온 Ⅱ</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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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8-07T13:54:22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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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mmary type="html">봄은 다섯 살 가을에 한글을 익혔다. 정윤의 도움 없이, 누구의 가르침도 없이 스스로 책을 읽기 시작했다.  처음에 정윤은 유치원에서 배운 것이리라 추측하고 담임교사에게 감사인사를 전했다. 새싹반 교사는 오히려 흠칫 놀라며 집에서 배운 것이 아니냐고 되물었다. 유치원에서는 이제 겨우 자음, 모음을 익히고 있고 그에 비해 봄의 진도가 빨라서 가정에서 따로 공&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bk0%2Fimage%2F1tatDWeXCgWw7WrjXZUhFYrUP_U.WEBP"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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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너를 두 번 낳을 결심 1 - 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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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8-06T01:12:10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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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mmary type="html">당신이 글을 읽거나 쓸 때의 표정이 못마땅해서, 분위기가 유난스러워서 가능하면 글이라 불리는 것을 읽거나 쓰지 않으려고 한다는 봄의 말을 들었을 때 정윤은 그들의 관계가 예전으로 돌아갈 수 없다는 사실을 인정했다.   정윤은 어떤 일의 결과가 명확하게 주어지기 전까지 스스로 결론짓는 사람이 아니었다. 미룰 수 있으면 끝까지 미루는 것이, 막힌 길에 다다라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bk0%2Fimage%2FHLBx19tYSMaLTDbqKHet4Y4Q69o"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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