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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부작 소장</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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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세상의 많은 것들을 사랑하는 정신과 의사로, 그 일부를 나누고자 합니다. 간단하지만 충분히 좋은 한 끼와, 그 안에 담긴 삶의 조각들을 함께 기록합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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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8-02-25T06:46:04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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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봄#2.함양파 부라타 샐러드 - 매운 것도 시간이 지나면 달아진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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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4T06:03:17Z</updated>
    <published>2026-04-24T06:03:17Z</published>
    <summary type="html">양파는 원래 맵다.날것으로 베어 물면 눈물이 나고,손에 냄새가 배고, 왜 이걸 먹나 싶기도 하다. 그런데 봄에 나오는 햇양파, 함양파는 조금 다르다.겨우내 땅속에서 천천히 자란 이 양파는 매운맛이 빠져 있다. 봄의 양파는 늘 그렇다. 겨울을 버티고 올라온 단맛이 안쪽에 고여 있다. 아직 여물지 않아서가 아니라, 충분히 자랐기 때문에 부드러워진 것이다.  자</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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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봄#1.민들레 김밥 - 쌉싸름한 봄의 신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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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7T05:53:43Z</updated>
    <published>2026-04-17T05:53:43Z</published>
    <summary type="html">민들레는 잡초다. 아무도 심지 않았는데 거기 있고, 밟혀도 다시 올라오고, 봄이 되면 제일 먼저 노랗게 핀다. 자연은 늘 그런 식이다. 때가 되면 그냥 온다. 기다렸냐고 묻지도 않고, 준비됐냐고 확인하지도 않는다. 그냥, 봄이니까 핀다.  나는 그 흐름에 올라타는 요리를 좋아한다. 지금 이 계절에만 존재하는 재료를 손에 쥐고, 그걸로 뭔가를 만드는 것. 냉</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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