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
<feed xmlns="http://www.w3.org/2005/Atom">
  <title>선홍</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5cnv" />
  <author>
    <name>scepd</name>
  </author>
  <subtitle>영화계에서 기획 PD 로 오랫동안 활동했습니다. 퇴사 후 글짓고 밥짓는 중입니다.</subtitle>
  <id>https://brunch.co.kr/@@5cnv</id>
  <updated>2018-02-25T12:19:59Z</updated>
  <entry>
    <title>쇼펜하우어도 아침엔 투덜댔을 거야 - -투덜이의 일기</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5cnv/437" />
    <id>https://brunch.co.kr/@@5cnv/437</id>
    <updated>2026-03-17T00:47:22Z</updated>
    <published>2026-03-15T05:57:25Z</published>
    <summary type="html">평화로운 아침, 난 저절로 눈이 떠진다.  기분 좋은 커피향기가 코끝을 간질이고, 산들산들 바람이 불어와... 가 아니라 윗집의 발망치 소리 때문이다. 우르르, 와다다다... 아침마다 천둥이 치나?  소리에 예민한 내가 문제냐 건설사가 방음 자재를 빼돌리기라도 했나, 집을 뭐 종이로 지었나?의심되는 가운데. 알만한 회사가 지은 지 오래 안 된 아파트가 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cnv%2Fimage%2F-3VuI1I0dID8OAts8EGejhYGV0I"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설날 밥상] 믿었던 형님의 배신</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5cnv/434" />
    <id>https://brunch.co.kr/@@5cnv/434</id>
    <updated>2026-02-22T02:38:51Z</updated>
    <published>2026-02-20T05:59:03Z</published>
    <summary type="html">올해도 어김없이 설 명절이 돌아왔습니다.  25번째인지 26번째인지, 많아진 나이만큼이나 계산하기 복잡해집니다.  손이 큰 시어머님덕에 명절전날 전 부치느라 기름탕에 빠져 허우적대던 시절은 이제 추억이 되고 있네요.  잘 가라, 흐흐흐... 원수를 단칼에 처리한 살수처럼 속 시원한 기분인데, 뭔가가 찜찜합니다. 영화 보면 죽은 줄 알았는데 뭔 하찮은 이유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cnv%2Fimage%2FX-qY5z0xL7UcdItomuMvcZwJbRA"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커피빈에서 600원 아끼려다 6000원어치 잃은 것</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5cnv/425" />
    <id>https://brunch.co.kr/@@5cnv/425</id>
    <updated>2026-01-15T08:18:08Z</updated>
    <published>2026-01-15T07:56:13Z</published>
    <summary type="html">친구와 약속 있는 토요일, 1시간의 공백이 생겼습니다.   가까운 '커피빈'이 보이자 '차이라떼'생각이 간절했습니다. 얼굴이 떨어져 나갈 만큼 추웠거든요. 차이라떼를 떠올린 것만으로도 이국적인 차향이 코끝을 스치고, 우유거품이 입술에 닿은 것 같았죠.   카페 키오스크로 가서 7000원이라는 가격을 본 순간, '너무 비싼데?'라는 생각에 멈칫했습니다. 언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cnv%2Fimage%2Fn3-7jlljC-SjlbjMYrj79idSOVU"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열 명이 구겨져 먹는, 기 빨리는 밥상</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5cnv/427" />
    <id>https://brunch.co.kr/@@5cnv/427</id>
    <updated>2025-12-30T00:59:31Z</updated>
    <published>2025-12-29T04:55:07Z</published>
    <summary type="html">몇 년 전 사회적 거리 두기가 있었을 때 불편한 점이 참 많았습니다.  그에 비례해 좋은 점도 있었는데, 내향형 며느리인 저는 특히 가족모임, 제사, 졸업식 등등의 행사가 없는 점이 너무 좋았어요.   문제는 시댁 분위기가 모임을 좋아한다는 점이죠. 모이면 밀집도가 항상 포화상태라 그 속에 있으면 기가 쫙쫙 빨려나가요.  피할 수 없으면 즐겨라, 가 모&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cnv%2Fimage%2FJCW1W0Wk33zK6eSFBQwJW84eKrs"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남편과 거리두기 중입니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5cnv/424" />
    <id>https://brunch.co.kr/@@5cnv/424</id>
    <updated>2025-12-10T03:31:08Z</updated>
    <published>2025-12-10T03:31:08Z</published>
    <summary type="html">남편한테 마음이 확 상했습니다. 나를 무시하고, 내 노력을 알아주지 않는 것에 화가 났죠. 살아온 세월만큼 쌓여온 것이 폭발하는 느낌. 뭔가 내 안의 어떤 연약한 끈이 툭, 끊어지는 느낌.  의외로 그 연약한 끈이 받치고 있었던 것이 이렇게 무거운 것이었나 싶을 만큼 의미 있었던 무엇이 끊어지는.  꼴도 보기 싫어서 피하다 보니 코로나 때보다 더 완벽하게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cnv%2Fimage%2F9rpCl02uLI0VaNc-a8-kqgcDng4"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약불의 미학, 들기름이 촉촉한 시어머니의 김치볶음</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5cnv/422" />
    <id>https://brunch.co.kr/@@5cnv/422</id>
    <updated>2025-12-10T01:41:51Z</updated>
    <published>2025-12-04T04:58:36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김없이 ​매주 주말이면 남편과 함께 시댁으로 향합니다.  한동안은 무거운 마음으로 문턱을 넘곤 했어요.  호랑이 기운이 솟아날 것 같던 정정하시던 시어머니가  갑자기 수술을 받게 되고 거동조차 힘들어지셨을 때, 집안 가득 고여있던 걱정의 공기를 기억합니다.  ​그랬던 어머니가 다시 일어서셨습니다.  일거수일투족을 남의 손에 의지하다 다시 '어머니'의 자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cnv%2Fimage%2F9npa4SpykWqOvA9unJsEe55emkU"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섹시함대신, 귀신도 못 건드리는 팥죽같은 삶</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5cnv/418" />
    <id>https://brunch.co.kr/@@5cnv/418</id>
    <updated>2025-11-29T11:35:04Z</updated>
    <published>2025-11-29T03:29:03Z</published>
    <summary type="html">스무 살 무렵의 나는 인생을 마치 접시에 담는 요리처럼 계획했다. 메뉴는 구체적이고 까다로웠다.   첫째, 서울이라는 도시에 내 명의의 주소가 있을 것. 둘째, 거품 목욕이 가능한 욕조와 볕이 드는 베란다가 딸린 집일 것. 셋째, 세계를 돌아다니며 하고 싶은 일을 하는 것.  놀랍게도 이 중 두 가지 주문은 주방장에게 정확히 전달되었고, 지금 내 눈앞에 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cnv%2Fimage%2FYNX6dj-nEmBRyOJk0C1zd8ZrjYw"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가난한 소통의 시대, 아들과 밥을 먹습니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5cnv/412" />
    <id>https://brunch.co.kr/@@5cnv/412</id>
    <updated>2025-11-21T05:48:49Z</updated>
    <published>2025-11-21T03:35:25Z</published>
    <summary type="html">​요즘 대학생들은 혼자 밥 먹는 게 일상이라더니, 남의 이야기가 아니었다. 바로 우리 아들 이야기다.  ​캠퍼스의 낭만이라 불리던 선후배 간의 술자리나 동기들과의 왁자지껄한 모임은 옛말이 된 지 오래란다.  밥 한 끼 먹고 나면 계산기 두드리듯 정확하게 '1/N'을 해서 인터넷 뱅킹으로 송금하는 것이 요즘 아이들의 쿨한 룰. 하지만 그 쿨함 뒤에는 고물가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cnv%2Fimage%2F8ykRzDpv2U1qOYp_D9qCXMHmMUE"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AI가 남편보다 낫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5cnv/409" />
    <id>https://brunch.co.kr/@@5cnv/409</id>
    <updated>2025-11-14T12:09:38Z</updated>
    <published>2025-11-14T12:09:38Z</published>
    <summary type="html">또 부부싸움을 했습니다.  매일의 컨디션이 다르고, 계절도 바뀌는데 늘 같은 문제로 싸우는 것 같아요.  싸울 때마다  스스로 꽤 괜찮은 지성인이라고 자부하고 살았는데 그 허상이 와르르 무너집니다. 어찌나 속이 옹졸해지고 기억력은 비상해지는지 지난 일까지 모조리 불려 나와 스토리를 부풀려갑니다.   남편이 삼식이라고 자랑(?)은 이미 했고요, 그 덕에 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cnv%2Fimage%2F47lpWtipeUyPIP7RJP3RDMUKrc8"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담에 한번 보자' 좀 그만하면 안 될까</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5cnv/404" />
    <id>https://brunch.co.kr/@@5cnv/404</id>
    <updated>2025-11-06T12:58:49Z</updated>
    <published>2025-11-06T08:17:04Z</published>
    <summary type="html">연말에만 문자 보내오는 지인이 있었다.  'XX작가님, 내년에도 복 많이 받으시고, 시간 날 때 한번 봬요, 블라블라...' 영화사 다닐 때 거래처로 만난 인연 중 가장 마음에 드는 사람이었다. 부지런하고 똑똑하고 매너까지 있어 대화 나누면 취향은 안 맞아도 즐거웠었다.  하지만 아무리 좋은 인연이라도  회사로  만난 인연은 회사를 그만두면 끊어지는 법.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cnv%2Fimage%2FukJxc5guOGY3B4G9TjQbFIFJGmA"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외계인과도 소통할 수 있는 법</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5cnv/402" />
    <id>https://brunch.co.kr/@@5cnv/402</id>
    <updated>2025-10-31T11:07:27Z</updated>
    <published>2025-10-31T07:54:21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린 지금 인공지능 시대 원년쯤에 살고 있습니다.  미래에 이때를 어떻게 회고할지 궁금해지는대요. '재벌집 배다른 막내아들'같은 드라마가 A.I 배우를 사용해 2025년으로 타임슬립하는 내용이 만들어질지도요.  큭, 너무 앞서갔나요?  저도 사적인 질문을 인공지능에게 하는 게 더 편한걸 요즘 느끼고 있어요.  이러다 영화 'HER'처럼 인공지능 '사만다'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cnv%2Fimage%2FWRey9-SvRz0edVu7AErOAIVC3ac"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읽어야 산다, 키워드 독서법으로 쉽게</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5cnv/400" />
    <id>https://brunch.co.kr/@@5cnv/400</id>
    <updated>2025-10-29T12:14:34Z</updated>
    <published>2025-10-28T07:54:41Z</published>
    <summary type="html">기술혁명이 또다시 우릴 어디로 데리고 갈지 예측하기 어려운 시대가 왔습니다.  누구에게는 위기, 누구에게는 기회가 되는 시기겠지요.  모르면 당한다, 이럴 때일수록 독서하고 공부해야 합니다. 아 몰라, 이 나이까지 또 공부냐, 생각하다가도 자식 키우는 입장에서 내가 읽고 생각하지 않으면 같이 파도에 휩쓸려가 버릴지도 몰라요.   100세 시대 수명이 늘어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cnv%2Fimage%2FDM3W17uTFQE76OQz6UFqN3_nN64"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우리 집에 지박령이 둘이나 있습니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5cnv/397" />
    <id>https://brunch.co.kr/@@5cnv/397</id>
    <updated>2025-10-21T03:01:42Z</updated>
    <published>2025-10-20T13:56:42Z</published>
    <summary type="html">뭔 잡귀 같은 소리 하고 앉았냐고요? 진짜예요. 집에 지박령이 하나도 아니고 둘이나 있어요! 어린 존재와 나이 든 존재 둘입니다.  지박령 심기를 항상 살피느라 집에 있고 싶어도 나가야 하고요, 밥상도 매일 올려야 합니다. 밥을 참 좋아하거든요.   쫓아낼 방법도 모르겠고, 나 또한 이 집에서 나갈 생각이 없으니 평생 같이 살 수 있는 방법을 연구해야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cnv%2Fimage%2F958O17JhntRpDCXOPMV23i5n-V0"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장상사', 나는 왜 가지지 못한 것에 집착했을까</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5cnv/392" />
    <id>https://brunch.co.kr/@@5cnv/392</id>
    <updated>2025-10-18T11:23:30Z</updated>
    <published>2025-10-18T06:17:11Z</published>
    <summary type="html">​저는 힘들고 지칠 때 중드(중국드라마) 보는 걸 좋아해요.   신과 요괴, 인간이 얽히고 얽혀 요즘의 인간들과 똑같은 욕망에 시달리고 성장하는 선협물, 판타지 로맨스나 궁중암투극을 즐기지요.  판타지로 극대화된 세상에 빠져있으면 내 고민쯤은 아무것도 아닌 게 됩니다. 이 편리한 현대 문명을 누리며 내일 하루도 잘살아볼까? 하는 마음까지 들죠.   30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cnv%2Fimage%2FLX1vx4iLPSmTSMLM1b3viDS_nr8"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50, 실패전문가의 만년필 사용법</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5cnv/389" />
    <id>https://brunch.co.kr/@@5cnv/389</id>
    <updated>2025-10-13T05:43:28Z</updated>
    <published>2025-10-08T06:17:04Z</published>
    <summary type="html">저는 14년째 무명작가입니다.   작가를 도전하기 전까진 큰 실패 없이 살았는데, 마일리지 쌓은 걸로 치면 그 가게의 가장 비싼 메뉴를 제한 없이 먹을 정도로 실패의 기록을 쌓고 있네요.    실패하는 걸 좋아하는 사람이 있을까요. 특히나 저처럼 자존심이 강한 성격이라면 더더욱 견디기 어렵죠. 실패 초반에는 주먹을 꽉 쥐고 부르르 떨며 두고 봐라, 오기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cnv%2Fimage%2Fgvzc6n4-4dCmjfEgXjDtaDH0s4w"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명절날, 삼시 세끼 집에서 먹는 클라쓰</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5cnv/387" />
    <id>https://brunch.co.kr/@@5cnv/387</id>
    <updated>2025-10-07T11:07:35Z</updated>
    <published>2025-10-07T05:04:17Z</published>
    <summary type="html">올해 추석도 어김없었습니다.   시어머니는 큰 수술 이후 몸을 회복하셨지만  예전 같지 않으시고, 저를 포함한 며느리들 포함 다들 해가 갈수록  몸이 약해집니다.  그렇게 연연했던 제사는 지내지 않기로 했지만 열명 이상의 식구들 입을 채우는 일은 온전히 여자들의 몫이죠.   시어머니에게 일하지 말라고 아무리 말씀드려도 거대한 솥에 토란 가득한 뭇국, 갈비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cnv%2Fimage%2FG_3M7idePsB25XQV49lXoFz365s"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자식을 키우면 영생을 경험할 수 있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5cnv/385" />
    <id>https://brunch.co.kr/@@5cnv/385</id>
    <updated>2025-10-05T11:21:27Z</updated>
    <published>2025-10-04T04:20:30Z</published>
    <summary type="html">시어머니에게 물어본 적이 있습니다. 부모 역할은 대체 언제쯤 끝나는 거냐고.   아이가 아기일 때 수면부족에 시달렸고, 어릴 땐 먹이고 씻기고 놀아주느라 만성피로였으며 학생일 땐 많이 보내지도 않는 학원비 걱정에 시달렸습니다.  대학입시를 앞두고 전전긍긍하다 이제 아이들이 성인이 됐으니 부모로서의 법적의무는 끝난 거 아닌가요.   얏호, 이제 이혼을 하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cnv%2Fimage%2FkMB_zGszUn_1FU-zpOhDs800abs"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실패는 신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다는 증거</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5cnv/381" />
    <id>https://brunch.co.kr/@@5cnv/381</id>
    <updated>2025-10-13T05:43:28Z</updated>
    <published>2025-09-29T06:41:48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런 생각을 해본 적이 있습니다. 신이 가장 미워하는 인간이 있다면 어떤 환경에서 태어나게 할까요?  내가 만약 신이라면 그에게 남부러울 것 없는 환경에서 태어나게 하겠습니다. 돈 많은데 교양 있고, 화목하기까지 한 집안의 금지옥엽으로. 그런 다음 하나씩 하나씩 뺏어가는 겁니다.  어때요, 등골이 서늘해지지 않는가요.  실제로 그런 사람이 우리 역사에 존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cnv%2Fimage%2FXPgEZfHf8-Ep6_HAa2HEFz1vHk0"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남편에게 까대기 치는 여자가 생겼다 후속편</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5cnv/382" />
    <id>https://brunch.co.kr/@@5cnv/382</id>
    <updated>2025-10-13T06:03:32Z</updated>
    <published>2025-09-26T03:22:03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후에 어떻게 됐냐 당신 때문에 궁금해 죽을 것 같다, 잠을 당최 이룰 수가 없다!... 는 독자분이 혹 한 명이라도 있을까 봐  너무 걱정된 나머지 이 글을 씁니다.   남편에게 까대기 치시던 여자분은 이후에도 헤어스타일까지  귀엽게 바꿔가며 시선 끌기 신공을 시도했으나 또라이 와이프가 무서웠던 탓인지 눈도 껌쩍하지 않는 남편에 질려(철저히 남편 썰입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cnv%2Fimage%2FckUMmGRVpXf-yyj6egn4EIXWECQ"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홍대병 엄마와 쿨한 아들의 데이트</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5cnv/380" />
    <id>https://brunch.co.kr/@@5cnv/380</id>
    <updated>2025-09-23T11:06:27Z</updated>
    <published>2025-09-19T05:02:15Z</published>
    <summary type="html">요즘 '홍대병', '명동병'이라는 말이 있다고 합니다. ​홍대병은 남들이 다 좋아하는 주류 문화에 반감을 갖고,  남들과는 달라야 한다'는 심리에서 비롯된 병입니다.   ​명동병은 홍대병과 대조되는 개념으로, 유행과 트렌드를 무작정 따라 하는 태도를 말해요. '남들이 다 하는 것은 나도 해야 한다'는 심리에서 비롯됩니다. 자신만의 취향보다는 대중적인 흐름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cnv%2Fimage%2FWdUPb3uP9o8ZV0cu0enUHqzf2xQ" width="500" /&gt;</summary>
  </entry>
</fe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