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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곶감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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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인생 아무리 쓰다고 해도 쓰다 보면 달아질 거라 믿어요.</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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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8-03-04T12:25:03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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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4. 누구세요? - 소설 &amp;lt;어쩔 건데&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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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27T02:49:27Z</updated>
    <published>2025-09-27T02:49:27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아빠! 경찰 부를까?&amp;rdquo; 마음이는 아빠보다는 대문 밖의 남자가 들으라고 일부러 큰소리로 물었다. 아빠도 남자도 마음이의 수작에는 아무런 대꾸도 하지 않았다. &amp;lsquo;아, 맞다. 아빠가 경찰이지.&amp;rsquo; 출근도 아직 하지 않은 서에 신고를 해서 동료 경찰들이 온다면 조금 창피할까, 하고 마음이는 체면을 먼저 생각했다. 이때까지만 해도 마음이는 체면을 생각하는 것이 어느</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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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 번개 - 소설 &amp;lt;어쩔 건데&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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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27T02:50:24Z</updated>
    <published>2025-09-27T02:47:41Z</published>
    <summary type="html">3. 번개  쾅쾅쾅, 문을 부서져라 두드리는 소리가 온 동네를 울렸다. 아무리 드문드문 집이 떨어진 제주라지만 어제 막 이사 온 이웃집에 태풍이 몰아치는 아침 댓바람부터 무슨 일인지 다들 궁금할 터였다. 복희가 대문가에 이르렀을 땐 이미 문을 열고 나온 옆집 할머니, 옥상에서 화분을 들이던 이웃 아저씨까지 온 동네 구경거리가 되어 있었다. 몰아치는 비바람에</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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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통화 - 소설 &amp;lt;어쩔건데&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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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27T02:45:01Z</updated>
    <published>2025-09-27T02:45:01Z</published>
    <summary type="html">마당으로 연결된 문지방을 넘어서려는 찰나, 마당의 툇마루에서 낮게 속삭이는 아빠 목소리가 들렸다. 마음은 자기도 모르게 문지방에서 뒷걸음치고 몸을 벽에 기대어 귀를 기울였다. 비바람 소리에 언뜻언뜻 끊어지며 들리는 영걸의 대화 소리에 마음은 온 신경을 집중했다. 비바람 소리가 원망스러운 것도 잠시, 영걸은 낮고 매력적인 목소리로 감미롭게 누군가를 달래고 있</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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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제주도 - 소설 &amp;lt;어쩔건데&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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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27T02:43:46Z</updated>
    <published>2025-09-27T02:43:46Z</published>
    <summary type="html">1. 제주도  7월 10일, 평소에도 제주의 바람은 거세지만 그날 아침은 바람 소리가 본부인이 상간녀 뺨을 때리듯 거칠었다. 아침 해는 두터운 먹구름에 가려져 암막 커튼 뒤로 새나오는 오후 해마냥 힘이 없었다. 오전 7시 40분, 여름용 교복을 입은 중학생 여자아이가 가방 앞주머니를 뒤진다. 찾는 것이 안 나오는지 가방을 뒤집어 털어낸다. &amp;ldquo;찾았다!&amp;rdquo; 가방</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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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질풍노도의 마흔 - 생활밀착형 심리에세이를 시작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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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13T07:58:42Z</updated>
    <published>2025-09-26T08:51:51Z</published>
    <summary type="html">마흔이 되었다. 마음은 아직 스물몇 살인데 나이를 먹었다. 나보다 연배가 많은 독자님들은 감히 어린아이의 철없는 소리나 엄살로 생각하고 넘기실지도 모르겠다. 때가 되면 알아질 엄살이나 푸념이길 바란다. 마흔이 되면 얼굴에 책임져야 한다던데 거울 속의 나는 난 그렇지 못하고. 마흔쯤 되면 통장 잔고 걱정 없을 줄 알았는데 그렇지 못하고. 남들과 비교하지 않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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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타인의 취미 생활 - 취미 생활의 키워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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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26T07:50:03Z</updated>
    <published>2025-09-26T07:49:29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 친한 동생의 취미이자 스트레스 해소법은 슬픈 영화나 다큐멘터리를 보는 것이다. 실컷 울고 나면 세상이 맑아 보인 댔다. 이 친구를 만나면 언제든, 누구라도 호기심이 당기는 다큐멘터리나 영화를 추천받을 수 있었다. 내 동생은 중고등학교 때 지도를 그렸다. 당시에 이미 지리 역사 분야는 대학 서적을 읽었을 정도로 지리, 역사 덕후인 동생인 나와 첫 해외여행</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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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슈퍼마켓 청년 야쉬Yash - 성공과 명예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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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29T12:16:01Z</updated>
    <published>2025-09-26T07:45:46Z</published>
    <summary type="html">두바이의 승무원 숙소로 쓰이는 아파트는 두세 건물마다 하나씩 슈퍼마켓이 있다. 잠깐 두바이의 슈퍼마켓의 특징을 살펴보자면, 1. 24시간 또는 밤늦게까지 하는 경우가 많다. 2. 대부분 돼지고기와 술을 팔지 않는다. 파는 경우에는 문이나 장소가 분리가 된 곳에서 주류, 돼지고기와 비할랄 가공식품류를 판매한다. 3. 가격과 관계없이 대부분 배달이 가능하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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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할랄 간장에 대하여 - 아버지의 마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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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13T07:59:35Z</updated>
    <published>2025-09-24T08:06:14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국어 중급반에는 아프가니스탄 학생 세 명이 있다. 2021년 8월, 탈레반이 카불을 장악한 직후 한국 정부는 아프간 내 한국 관련 기관과 협력해 온 현지 직원 및 가족들을 안전히 철수시키기 위한 작전을 펼친다.   일명 '미라클작전.' 나의 학생들은 이때 특별기여자로 입국한 사람들이다. 공교롭게도 세 학생은 나이도 비슷하고 종사 분야도 비슷했으며 자녀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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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공사장 현장직들 - 인스방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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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29T12:16:01Z</updated>
    <published>2025-09-24T07:44:56Z</published>
    <summary type="html">두바이에서 네비게이션에 의지해서 운전을 하다보면 길을 잃기 쉽다. 두바이는 네비게이션이 제 쓸모를 다하지 못하는 도시다. 늘 도시 건설이 이뤄지고 있기 때문이다. 일주일 짜리 장거리 비행을 몇번 다녀오면 없던 건물이 생기기도, 집 앞에 모스크가 떡하니 생기기도 한다. 이 건설 현장에는 당연하게도 현지인들을 대신할 인력들이 대거 투입된다. 이들의 국적은 주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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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일본, 구리다. - 그리움의 진화, 검색</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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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13T07:59:35Z</updated>
    <published>2025-09-23T16:13:14Z</published>
    <summary type="html">[글 속의 모든 이름은 가명입니다.]  &amp;quot;일본, 구리다.&amp;quot;  한국어 중급반 수업이었다. 일본인 학생 히토미 씨와 일본의 근무 환경 동영상 컨텐츠를 보고 있었다. 하필 영상 속 도시가 히토미 씨가 대학생 때 살았던 곳이다. 아기자기하면서 고풍스러운 일본 골목이 매력적이었다. 그때 히토미 씨가 담담하게 말한다.  &amp;quot;일본, 구리다.&amp;quot;  '구리다?' 평소 예의 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eQM%2Fimage%2FWCDHhBvOOIDDFfv2CtknN9DVRM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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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두바이드림을 안고... - 두바이몰의 필리핀 점원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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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29T12:16:01Z</updated>
    <published>2025-09-23T07:30:40Z</published>
    <summary type="html">두바이 한량.  내가 나를 부를 때 주로 쓰던 단어 중 하나였다. 항공사에서 승무원으로 일하면 좋은 점 중의 하나가 남들 일하는 날 쉰다는 것이다. 이 점 때문인지, 누적된 피로 때문인지, 그것도 아니면 타고난 나무늘보기질 때문인지, 쉬는 날엔 무한정 늘어져 있기가 쉬웠다. 하지만 주기적으로 내가 가는 곳이 하나 있었는데 그 곳은 두바이몰이다. 거대한 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eQM%2Fimage%2Fo-47Leo2RM1oNuv9ReUcMnLTte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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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등에 용 문신을 한 승무원 - 인도 펀자브 출신 크루 키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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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22T22:00:17Z</updated>
    <published>2025-09-22T22:00:17Z</published>
    <summary type="html">인도인 크루 키란은 등에 문신이 있었다. 콧대가 높고 살짝 휜 모양과 큰 눈이 매력적인 미인상이었다. 내가 칭찬을 하자 본인도 안다는 듯 자랑스레 고향인 펀자브 지역의 특징이라고 했다. 유니폼은 면으로 된 불투명한 하얀 줄무늬 블라우스여서 여차하면 등의 문신이 비칠 지경이었다. 속옷을 받쳐입을만도 한데 키란은 그 날은 그렇지 않았다. 왜냐하면 태국 방콕에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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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승무원의 공간 - 상처와 흉터에 관하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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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22T21:00:07Z</updated>
    <published>2025-09-22T21:00:07Z</published>
    <summary type="html">승무원은 잘 다친다. 베이고 데이고 어딘가에 부딪힌다. 일을 마치고 호텔이나 숙소에서 샤워를 할 때 어디를 다쳤는지 구체적으로 알게 된다. 쓰리다. 아프다. 그리고 이내 잊혀진다. 자다가 벌떡 일어나서 낯선 호텔 천장을 바라보며, &amp;quot;아, 78K 오렌지쥬스!&amp;quot;하고 착륙 8시간 만에 잊어버린 승객의 주문을 읊는 것도 그 상처 중의 하나이다. 브레인데미지. 밤낮&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eQM%2Fimage%2Fn64J9YkajzFZW9wf2mZyoUyeGy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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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외노자의 도시 두바이 - 그리고 비주류의 공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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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29T12:16:01Z</updated>
    <published>2025-09-22T14:24:30Z</published>
    <summary type="html">두바이 거주자의 70퍼센트가 외국인 노동자들이다. 원래 그 땅에 살던 현지인들은 외국인이 없인 살 수 없는 도시를 만들었다. 이쯤되면 누가 주인인가 싶지만 원주민들은 여전히 텃세를 부린다. 예를 들면 이런거다. 두바이는 이슬람교가 국교로서 이슬람문화권이 주도하는 도시이다. 여자가, 히잡 또는 부르카라고 불리는 검은색 아바야를 입고 돌아다니는데 외국인 즉 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eQM%2Fimage%2Fj2-WextfETJAjiv_hLC-KzsZFR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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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애매한 사람 - 내 정체성을 경계인으로 결정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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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29T12:16:01Z</updated>
    <published>2025-09-22T14:04:17Z</published>
    <summary type="html">난 늘 애매했다.  글을 잘 썼지만 고등학교 때 받은 백일장에서의 상들이 끝이었다. 대학 시절엔 신춘문예에 떨어졌다. 책을 좋아했지만 편독이 심했다. 영어와 국어 미술 정도는 잘 했지만 그 외에는 잘하지 못했다. 그림을 즐겨 그렸지만 미대에 갈 실력은 못되었다. 외모가 그럴듯 해서 미인대회에도 나가서 군 단위의 00아가씨 선발대회에서 입상하기도 했다. 하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eQM%2Fimage%2FsaY5t_pPtgUc4lqMCpgNYkBQD1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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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작가 곶감이 - 여섯살은 꿈도 많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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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22T07:54:11Z</updated>
    <published>2025-09-22T07:54:11Z</published>
    <summary type="html">일주일에 한번 또는 두번 이상 나는 고급살롱에 간다. 전신마사지와 두피케어, 손톱과 발톱 매니, 패디큐어까지 다 해주고 차와 간식도 내준다. 가끔 재미있는 이야기도 들려주거나 노래를 요청하면 노래도 불러준다. 예약없이 가도 대기하는 시간도 없이 바로 받을 수 있다. 이 모든 것을 항상 원장선생님이 직접 해주는데 원장 선생님 이름이 곶감이다. 그리고 이 모든</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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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여섯 살 소녀의 식욕 - ... 돼지고기 앞다리살 한 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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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22T07:48:03Z</updated>
    <published>2025-09-22T07:48:03Z</published>
    <summary type="html">-엄마 천국에도 음식을 줄까? 글쎄.&amp;nbsp;천국에선 뭘 안 먹어도 행복하다던데? -...배가 고프면?  딸은 스파게티 소스를 입에 가득 묻히고 유아용 젓가락을 스파게티 면에 휘휘 감고 있다. 꼬리 질문이 시작되자 나는 여섯 살의 질문의 진위를 파악하려 집중했다. -천국에서도 배가 고프면 어떡해? 엄마 생각엔 음식도 있을 것 같아, 곶감이가 제일 좋아하는 것들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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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남자 승무원은 높은 비율로 00다. - 남자 동료와 사랑에 빠질 확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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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13T07:59:46Z</updated>
    <published>2025-09-20T11:01:08Z</published>
    <summary type="html">다른 외항사는 잘모르겠지만 내가 다니던 항공사는 높은 비율로 남자 승무원이 많았다. 승무원만 스물여섯명이 한꺼번에 타는 비행기 기종의 경우 열명 정도가 남자 승무원인 경우도 있으니 국내 항공사에 비하면 여초회사라는 말이 무색할 만큼 남자 승무원이 많다. 승무원끼리의 연애와 결혼도 흔한 근무환경은 이렇게 남자승무원이 많은 비율이기에 가능했다. 그럼에도 불구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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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초등학교 1학년의 받아쓰기 - 스릴 있는 월요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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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15T22:13:10Z</updated>
    <published>2024-10-15T16:45:28Z</published>
    <summary type="html">초등학교 1학년인 아들은 2학기가 시작하고 학교에서 받아쓰기를 시작했다. 받아쓰기는 급수제가 있다. 급수가 올라갈수록 의외로 어려워서 어른들도 맞추기 어려워 보였다.&amp;nbsp;받아쓰기 덕분에 월요일마다 스릴이 있다. 이번주에 본 받아쓰기 3급에서는 '된장찌개'를 틀려왔다. 이번 점수는 70점으로 여태 90점을 유지하던 것에 비해 낮은 점수였다. 여행을 다녀오느라 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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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니킥 승무원 - 영어 이름 있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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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20T11:14:39Z</updated>
    <published>2024-10-10T13:31:33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내향형 인간이며 사생활을 중요하게 여기는 편이라서, 여기에 내 본명을 밝힐 수는 없지만... 외국항공사 근무&amp;nbsp;시절에는 영어이름을 예명처럼 쓰던 다른 한국 승무원들과 다르게 한국이름을 그대로 썼다. 내가 근무할 당시에는 일할 때 가슴에 차는 명찰에&amp;nbsp;영어권의 예명&amp;nbsp;이름이 허용되었다. 아마 한국 사람 이름 스펠링이 다소 길거나 발음하기 어려워서였지 않을까</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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