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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생각 수집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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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제로웨이스트를 실천하며 - 나의 일상, 그리고 아이들의 감성을 수집합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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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8-03-03T05:15:54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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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유리병 살림 - 신입 제로웨이스터의 일기장</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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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4T23:01:27Z</updated>
    <published>2021-03-16T07:59:45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 집 주방 수납장을 가득 채우고 있는, 나의 살림살이 보물 1호인 각종 유리병들.&amp;nbsp;함께한 세월이 10년이나 된 유리병도 있고, 나의 첫 살림을 함께 시작한 푸릇푸릇 한 유리병도 있다. 누군가 직접 만든 과일청을 담아 선물했던 유리병도, 아주 잠시였지만 채식을 하던 시절 - 샐러드의 짭조름한 맛을 담당해 주던 올리브가 담긴 유리병까지.&amp;nbsp;병 깊숙이 나의 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eij%2Fimage%2Fa0VSd8PGw_fBXGx6b3HmkfI3yS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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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quot;선생님, 저 꽃을 그리고 싶어요!&amp;quot; - 아이들의 감성을 수집하는 '생각 수집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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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5-27T01:36:00Z</updated>
    <published>2021-02-26T08:20:58Z</published>
    <summary type="html">살랑거리는 봄기운이 따스하게 느껴져, 꽉 닫아 놨던 창문을 활짝 열었다. 커다란 화분의 초록 잎사귀 위로 햇빛이 쏟아진다. 겨울 동안 꽁꽁 닫혀있던 창문 사이로 얼마나 햇빛이 간절했을까! 콧속으로 스며드는 따스한 바람이 나도 참 반갑다.   신혼집 앞 조그마한 마당을 바라보며 봄이 오기를 기다렸다. '꽁꽁 얼어있던 땅이 녹으면, 온갖 씨앗들을 가득 심어야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eij%2Fimage%2Froz6tR1jFAq3mqQgJcOjDAYlZB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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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의 제로웨이스트 장보기 아이템 - 신입 제로 웨이 스터의 일기장</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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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4T23:01:31Z</updated>
    <published>2021-02-05T09:20:30Z</published>
    <summary type="html">쓰레기 없는 삶을 위해 제일 먼저 바꿨던 건 '장 보는 방식' 이었다. 플라스틱과 비닐 없이, 포장재 없이 구매한다는 건 현실적으로 가장 어려운 일이었다. 하지만 어려운 만큼 습관을 제대로 들이고 나면 제로 웨이스트가 훨씬 쉬워질 거라고 생각했던 것 같다. ​ ​ 내가 쓰는 제로 웨이스트 기록에서 유독 '장보기' 에 관련된 글이 많은 것도 이러한 이유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eij%2Fimage%2FuMFmIU6vSPOAAmO_CDsjeCP7qX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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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이들의 감성을 수집하는 '생각 수집가' - 아이들의 감성을 수집하는 '생각 수집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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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2-04T11:09:08Z</updated>
    <published>2021-02-02T07:29:29Z</published>
    <summary type="html">처음 아이들의 목소리를 기록했던 날이다. 추웠던 어느 겨울날 '짠맛, 단맛, 매운맛, 신맛' 우리가 느낄 수 있는 맛에 대해 수업을 하고 있었다.&amp;nbsp;짠 소금은 요리할 때 뿌려지고, 달콤한 설탕은 충치가 생기니 조금만 먹어야 한다. 매운 고춧가루는 김장할 때 없어서는 안 되는 중요한 재료가 되고.   그렇다면, 신 레몬은 어떻게 먹어야 맛있을까? 아이들에게 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eij%2Fimage%2F-sxn3wnoJWtea2nqTWtdtB7Yq6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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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난생처음 선생님이 되었다 - 아이들의 감성을 수집하는 '생각 수집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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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2-02T10:28:35Z</updated>
    <published>2021-02-02T07:28:02Z</published>
    <summary type="html">'선생님' 은 참 어려웠다. 나를 향해 달려오는 아이들을&amp;nbsp;어떻게 안아줘야 하는지,&amp;nbsp;쉴 새 없이 날아오는 질문에&amp;nbsp;어떤 대답을 해줘야 하는지,&amp;nbsp;나보다 한참 낮은 곳에 자리 잡은 그 동그란 시선을 어떻게 마주해야 하는지.&amp;nbsp;모든 게 어설프던, 선생님이 처음이었던 그 시절.   몇 년 차가 되어도 여전히 아이들이 어렵다. 그런데 참 신기하게도 교실 문이 닫히고,&amp;nbsp;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eij%2Fimage%2FzbzC944vNd8Jotx-4rSliSv79N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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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전단지는 거절합니다 - 신입 제로웨이스터의 일기장</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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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4T23:01:32Z</updated>
    <published>2021-02-02T05:26:37Z</published>
    <summary type="html">만약 우리 집이 아파트였다면 광고 홍보물, 그러니까 '전단지' 로부터 조금이나마 자유로웠을까?   관리인도 경비 아저씨도 안 계시는, 내가 사는 오래된 빌라는 벽마다 전단지 천지다. 외부인 출입이 자유롭다 보니 유독 더 심한 것 같다. 더군다나 우리 집은 1층이어서 전단지의 좋은 타깃이 되곤 한다.&amp;nbsp;하루는 퇴근하고 집에 왔는데 문 앞에 전단지가 덕지덕지 붙&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eij%2Fimage%2Fp87ZUf-BGqKNCvUuQjzgjEHTyP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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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제로 웨이스트 대실패의 날 - 신입 제로웨이스터의 일기장</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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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2-03T14:04:12Z</updated>
    <published>2021-02-01T09:54:27Z</published>
    <summary type="html">제로 웨이스트를 시작하게 된 날부터 블로그에 꾸준히 나의 제로 웨이스트 일상을 기록해왔다. 그때마다 많은 분들로부터&amp;nbsp;아낌없는 찬사와 응원을 받아왔다. 서로 얼굴도 누군지도 잘 모르지만, 그저 '환경' 이라는 공통된 관심사 하나로 대동 단결하게 되는 순간들이었다.&amp;nbsp;&amp;quot;대단하다&amp;quot; &amp;quot;어떻게 매번 그렇게 하냐&amp;quot; 며 감사한 댓글들을 남겨주시는데, 사실 그럴 때마다 굉&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eij%2Fimage%2FwP0KZpBRjNwxSCoYrwZ08MKwiW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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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대한민국에서 가임기 여성으로 살아간다는 것 - 우리를 위한 임신인가, 타인을 위한 임신인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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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4T23:01:31Z</updated>
    <published>2021-02-01T07:20:23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느덧 결혼 3년 차가 된 우리는 작년부터 임신을 계획했다. &amp;quot;우리 이제 아기를 갖자!&amp;quot; 라고 결심한 후로는&amp;nbsp;이것저것 궁금한 것 투성이었다. 하지만 주변에 물어볼만한 결혼 선배는 없었고, 엄마에게 물어보자니 부끄러워 입조차 떼지 못했다. 그때마다 맘카페의 선배 엄마들을 통해 소소한 팁을 얻곤 했다. 그러나&amp;nbsp;'계획&amp;nbsp;임신' 이란 모르면&amp;nbsp;모르는 만큼, 알면&amp;nbsp;아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eij%2Fimage%2F_rEkQJ36zm7IdJTJ2qMGgG3z-og.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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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시장에는 무포장 애호박이 있다 - 신입 제로웨이스터의 일기장</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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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2-01T15:08:00Z</updated>
    <published>2021-02-01T05:43:51Z</published>
    <summary type="html">요즘 내 생활패턴에서 달라진 점이 하나 있다. 바로 '마트' 안 가기다. 솔직히 살림을 꾸리는 주부 입장에서 마트를&amp;nbsp;아예 안 갈 순 없다. 우리 집에는 밥 먹을 때에도 우유와 먹는, 신기한 식습관의 우유 러버 남편도 있고, 2-3주면 동이 나는 계란도 사야 하고, 지구 대재앙인 그날이 다가올 때면 달달한 간식도 씹어야 하니까. 집에서 젖소나 닭을 키우는 것&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eij%2Fimage%2FqcSB8vMLteY8kqyQdBw6kQVXWn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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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쓰레기 버리는 날 - 신입 제로웨이스터의 일기장</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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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2-05T11:58:30Z</updated>
    <published>2021-01-29T05:26:05Z</published>
    <summary type="html">불과 몇 달 전만 해도 우리 집은&amp;nbsp;쓰레기가 많이 나왔다. 이 작은 집에 겨우 두 명 사는데 배출되는 쓰레기 양만 보면 4인 가족 저리 가라다. 샛별 배송과 로켓 배송을 사랑했고, 요리하는 걸 좋아하는지라 식재료에서 나오는 포장 쓰레기 또한 만만치 않았다. 집마다 흔하게 있는 비닐 / 종이 / 플라스틱 '재활용 쓰레기통' 은 비우기가 무섭게 차오르기 바빴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eij%2Fimage%2FMsUrtJzUUq0IYMuFkaZ1LqZNcL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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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저의 '프로듀스 백' 을 소개합니다 - 신입 제로웨이스터의 일기장</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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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2-17T14:25:06Z</updated>
    <published>2021-01-29T03:37:29Z</published>
    <summary type="html">프로듀스 백은&amp;nbsp;produce (농작물) + bag 이 합쳐진 단어로,&amp;nbsp;농작물을 담는 가방이라는 뜻이다.   처음 나에게는&amp;nbsp;이 프로듀스 백이 그저&amp;nbsp;낯설고, 조금은 불편하고, &amp;quot;여기에 담아주세요&amp;quot; 라고 말하기 어려운. 그런 천 주머니에 불과했다.&amp;nbsp;하지만 이제는 없어서는 안 될 장보기 필수템이 되었다. 처음에는 사이즈별로 손수 만들어 3-4개씩 들고 다녔는데,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eij%2Fimage%2FqJfd_T2V-r0SpH_N0rLFKFQRiJ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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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일회용품 없이 장보기 - 신입 제로웨이스터의 일기장</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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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2-27T13:58:27Z</updated>
    <published>2021-01-28T02:18:02Z</published>
    <summary type="html">제로 웨이스터로서 두 번째로 장을 보는 날이었다. 지난번 장보기에서 기대와는 다르게 속상함과 핀잔만 잔뜩 안고 왔던 터라, 발걸음이 가볍진 않았다. 오늘은 어떤 싫은 소리를 들을까 싶으면서도 장바구니 안에 꾸역꾸역 프로듀스 백과 밀폐용기를 챙겨 넣었다. 누가 뭐라 한들 유난스럽게 장 보기로 다짐했으니까 - 그렇게 다부진 마음으로 집을 나섰다. 오늘도 나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eij%2Fimage%2FdZKlBnofP3RjomrSYTD-fH9Hv3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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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소소한 변화 - 신입 제로웨이스터의 일기장</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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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2-23T03:25:36Z</updated>
    <published>2021-01-28T00:32:44Z</published>
    <summary type="html">비록 완벽하진 않더라도, 조금 어설프더라도 제로 웨이스트를 실천하겠어! 라고 선언한 지 일주일이 지났다. 이 일주일이라는 시간 동안 소비를 함에 있어서도, 집 안에서도, 주변에서도. 아주 작은 변화들이 생겨났다. 물론 긍정적인 변화들이다!   1. 물건을 살 때 고민을 하게 되었다. 물건을 사게 됨으로써 생기는 쓰레기가 마음에 걸리기 시작했다. 우선 얼마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eij%2Fimage%2FdhlMfRSbWJ0YHkpqFztPsMifqK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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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제로 웨이스터의 떨리는 첫 장보기 - 신입 제로웨이스터의 일기장</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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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4T23:01:33Z</updated>
    <published>2021-01-26T10:27:06Z</published>
    <summary type="html">드디어 오늘, 초보 제로 웨이스터의 장보기 첫날이었다. 우선 사야 할 목록을 세세하게 적어보았다. 예전 같았으면 지갑 하나만 들고 가볍게 나섰겠지만, 오늘은 다르다. 일회용 비닐 없이, 플라스틱 포장재 없이 장을 봐야 하기 때문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무엇을 사야 하는지, 그 무엇을 담기 위해 어떤 걸 챙겨가야 할지 계획을 잘 세워야 했다.   제로 웨이스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eij%2Fimage%2F8rGIKA2tuKuZ1v0ryuITx5Tv1y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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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늘부터 내 삶은 제로 웨이스트 - 신입 제로웨이스터의 일기장</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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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2-27T13:56:47Z</updated>
    <published>2021-01-26T09:57:56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난밤, 잠이 안 와 sns를 뒤적이다 '비닐은 만들어지는데 5초, 분해되는데 500년'&amp;nbsp;이라는 글을 봤다.&amp;nbsp;5초와 500년이라는 대조되는 숫자에 사로잡혀 몇 시간을 검색했는지 모르겠다. 심지어 1인당 플라스틱 소비량은 세계 1위란다. 남극의 빙하는 녹을 대로 녹아 펭귄들이 진흙더미에서 살아가고 있고.&amp;nbsp;어쩌면 지구는 이렇게 해서라도 &amp;quot;나 너무 아파요&amp;quot; 라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eij%2Fimage%2Ft4NhBU-iP6-ZMZU9nagHVSU24P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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