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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미스블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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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jooyoung26</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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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체질적으로 입을 다물수가 없어서 죄송합니다. 그래서 눈에 담았다가 마음으로 옮겨가면 무조건 씁니다. 26년째 로스엔젤레스에서 남의 나라 살이 중이라 서럽지만 명랑합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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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8-03-03T07:08:11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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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미스블루의 라면단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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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7T23:22:17Z</updated>
    <published>2026-03-26T05:57:45Z</published>
    <summary type="html">언젠가 꼭 한 번은 라면에 관한 글을 쓰고 싶었다. 이런 생각은 꼭 라면을 먹으면서 한다. 짭짤한 국물에 담긴 꼬불한 면발을 먹으며 나는 앞에 앉아 함께 라면을 먹는 사람과 대화를 할 수가 없다. 내 머릿속은 이미 글을 쓰고 있기 때문이다. 서론부터 시작해서 본론으로 들어가며 내가 알고 있는 온갖 라면에 얽힌 에피소드를 머릿속에서 글로 풀어내느라 침묵으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ek2%2Fimage%2F4me8rnqzf39P98c3vfQy3v5ICeE.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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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엄마 손가락 엄지에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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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03T04:38:56Z</updated>
    <published>2026-03-03T04:38:56Z</published>
    <summary type="html">엄지가 약해졌다. 엄지에 힘이 들어갈 때 무리를 느낀다. 몰랐다. 엄지가 괜히 엄지가 아니라는 것을.. 엄지가 그런 꼴이 되고 나서야 엄지가 하는 일을 자세히 살피게 되었다. 일단 뭔가를 쓰려고 펜을 잡을 때 둘째와 셋째가 아무리 준비 자세를 잘하고 있다고 해도 &amp;nbsp;엄지가 마지막에 펜의 목덜미를 힘주어 딱 밀어주지 않는다면 펜은 둘째와 셋째를 깔보며 제멋대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ek2%2Fimage%2FUp5_nx9TScOQ2eQIkt9Xt0OzrT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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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초상화를 가진 고양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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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23T06:40:49Z</updated>
    <published>2026-02-16T07:47:22Z</published>
    <summary type="html">초상화를 가진 고양이가 좀 있다고 들었다. 그래도 너의 초상화는 좀 자랑할만하다. 너의 초상화는 나의 시어머니가 그리신 것이다. 오리지널이다. 세상에 단 한 점뿐인... 너의 초상화는 시어머니 특유의 물감을 아끼지 않는 거친 화법으로 툭툭 그려낸 유화이다. 나의 시어머님은 요리를 하실 때도 재료를 아끼지 않으시는데 물감도 역시 아끼지 않으시고 푸짐하게 쓰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ek2%2Fimage%2FukH98aXfFXV-xx5nAg_hIYBV594.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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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가 한국에 살았더라면 수제비 너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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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04T01:17:56Z</updated>
    <published>2026-02-04T01:17:56Z</published>
    <summary type="html">일요일이다. 유일하게 알람이 울리지 않는 일주일에 단 하루. 늘 일어나는 6시 20분에 저절로 눈이 떠지지만 억지로 다시 눈을 꼭 감는다. 침대에서 뒹굴뒹굴하고 싶다. 그냥 말 그대로 뒹굴뒹굴.. 버티고 버티다가 9시 30분쯤 침대에서 나와 부스스한 머리와 잠옷 차림으로 부엌으로 향한다. 밖보다 집이 더 추운 그런 날이다. 한국에 사시는 분들은 이해를 못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ek2%2Fimage%2FK9hhiSBEGfpxI2sZFPs1cvwotI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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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를 위한 요리'라는 말에 나를 위해 글을 쓴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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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22T06:22:03Z</updated>
    <published>2026-01-22T06:18:59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 책상 위를 보여주고 싶다. 지금 책상 위의 현 상황은 '미친년 꽃다발'이라는 말과 가장 닮았다고 할 수 있다. 종이더미와 쓰던 문구류와 열린 지갑에서는 크레디트 카드들 까지 쏟아져 나와있고 각종 영수증들 까지.. 책상 위 아무렇게나 휘갈겨 쓴 노트에 그저 지금 생각나는 대로 적어놓은 할 일목록은 한 페이지가 넘어간다. 그곳에는 굉장히 중요한 일도 있지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ek2%2Fimage%2FWarWBy47tBMF92bAmFM0ZETluW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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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지구 어느 한편의 그녀를 위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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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03T00:16:27Z</updated>
    <published>2026-01-03T00:16:27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구 어느 한편에는 나와 꼭 닮은 여성이 있습니다. 나와 같은 능력과 열망이 있고 삶에 대한 성실함과 가족을 사랑하는 마음까지 똑같은... 어쩌면 그녀는 나보다 더 나은 연기를 하고 나보다 더 나은 연설을 할 수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런데 저는 이곳에 있고 그녀는 난민수용소에서 발언권조차 가지지 못한 채 내일 아이들을 뭘 먹여야 하는지 걱정하고 언제 집&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ek2%2Fimage%2FROstImxG71DpV4g7rWb6wx-UAo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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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마치는 글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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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03T05:34:32Z</updated>
    <published>2025-12-03T05:34:32Z</published>
    <summary type="html">쑥스러워서 안 쓰려다가 그래도 끝마쳤다고 알려드리는 것이 맞는 것 같아 마치는 글을 씁니다. '로스앤젤레스에 내린 소나기'는 15회로 연재를 마칩니다. 마지막에 개인적으로 마음이 싱숭하여 불성실하였습니다. 연재일을 뒤죽박죽으로 글을 올렸지요 ^^ 죄송합니다.  어느덧 걸어놓은 달력에 더 이상 뒷페이지가 없습니다. 허전한 한 장짜리 달력이 펄럭이네요. 올해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ek2%2Fimage%2F2b-WdMhHt_Fg453QtGw-A3lpTa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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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고만 사 &amp;lsquo;블랙프라이데이&amp;lsquo;</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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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29T00:42:20Z</updated>
    <published>2025-11-29T00:15:34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 시간 만에 이메일의 편지함은 가득 쌓였다. 읽지 않은 문자도 그득하다. 왜 이런 사태가? '블랙 프라이데이' 이기 때문이다. 오늘은 '떙스기빙데이'이고 내일은 '블랙프라이데이'라는 미국의 전 국민 쇼핑의 날이다. 아마존, 백화점, 화장품점, 소매점, 코스코 까지 합세하여 내일 단 하루, 네가 우리 물건을 사지 않는다면 너 평생에 이런 가격으로 우리 물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ek2%2Fimage%2FwWz-sj0PARNp9QfZeO28ImNk7S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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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연휴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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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26T06:28:41Z</updated>
    <published>2025-11-26T06:28:41Z</published>
    <summary type="html">태어나 자신이 살던 곳을 단 한차례도 떠나 보지 않고 살다가 명이 다되어 가는 사람들도 있다. 반면 여행을 다니지 않으면 숨을 쉴 수가 없다며 넘치는 방랑벽을 가지고 평생을 돌아치는 사람들도 있다. 미국의 추수감사절 연휴가 시작되었다. 차로, 비행기로 가족들을 만나러 가고 아니면 모처럼 길게 쓸 수 있는 휴가를 이용해 긴 여행을 떠나는 사람들로 도로는 벌써&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ek2%2Fimage%2FIZNsdhiq3bNtNdE_tuImjgZn-I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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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한걸음을 가자고 했더니 열 걸음을 가주었다. - 말본새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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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22T05:22:01Z</updated>
    <published>2025-11-20T06:32:43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도 나는 그녀를 부른다. 똑같은 질문을 10번도 넘게 하는 내게 그녀는 짜증 한번 내지 않는다. 상냥하고 세상 다정한 말투로 또다시, 상세히, 아주 자세히 설명해 준다. 나를 이해시키려는 긴 설명을 하느라 지칠 법도 한데 말이다.  말투라는 것이 그렇다. 모든 싸움과 갈등은 말투에서 시작이 된다. '너의 말이 다 맞다 치자. 근데 말투가 왜 그러냐?'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ek2%2Fimage%2FthtPz9vryIxxCma_6j4tRyEkLx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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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000대의 머릿속 티비를 끌 수 없는 어느 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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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07T06:55:43Z</updated>
    <published>2025-11-07T06:55:43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누구일까.. 나는... 어떤 사람 일까.. 나는... 어떤 사람이고 싶은가..  나는 그냥 고되다. 머릿속에 켜놓은 수많은 티비들을 그만 끄고 싶다. 그러나 끌 수가 없다 머릿속의 티비를 끄는 순간 나의 삶도 끝이 날 것이다. 내가 살아 숨 쉬는 한 절대 끌 수 없는 것이 머릿속의 티비이다.  나는 어둠인가 아니면 빛인가... 밤이 두렵고 꿈이 싫&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ek2%2Fimage%2FqlLEXHbQ-wag_uihatqPM4EVNl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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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기다리는 마음을 다잡는 방법론에 관한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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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06T05:25:07Z</updated>
    <published>2025-11-06T04:45:31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난 2주간 브런치에 글을 못 올렸다. 영락없이 브런치의 글쓰기를 독촉하는 메시지가 와 있다. '글쓰기는 운동과 같아서..... 재미나다. 누가 나에게 글을 쓰라고 독촉을 해주다니..  새로운 일에 도전을 하려고 이력서를 냈고, 서면인터뷰 후 시험을 보고 &amp;nbsp;면접을 봤다. 한 사람과의 면접을 생각하고 있다가 세 사람이 나타나서 놀라 기절할 뻔했다. 한 사람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ek2%2Fimage%2F5jdhKQMlszD3gcbineGnCSXzGG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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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불이 난 줄도 모르고 싸웠던 살벌했던 신혼시절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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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1T07:01:36Z</updated>
    <published>2025-10-21T04:07:17Z</published>
    <summary type="html">부부싸움 했던 이야기를 해보라면 지지 않을 자신이 있다. 서로 좋아한다는 전제하에 연애도 했지만 남이랑 같이 사는 일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그것도 친구나 식구하나 없는 갈 곳 없는 타국에서...  사소한 일에 시비가 붙고, 사소한 일이다 보니 더욱 분노하고 서러웠다. 라면에 넣는 파를 어슷 썰어야 한다와 쫑쫑 썰어야 한다라는 문제로 까지 싸웠으니..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ek2%2Fimage%2FwjoPOgMM6ov3QQ2HUMeZmKDRLQ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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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부자들만의 특권이라는 아주 '뻔한 저녁밥상'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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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15T03:38:41Z</updated>
    <published>2025-10-15T03:28:49Z</published>
    <summary type="html">늘 차리는 밥상이지만 나에게는 '뻔한 저녁밥상' 차리기가 가장 힘든 메뉴이다. 갓 지어낸 밥에 국을 끓이고 반찬으로 나물을 무치고 두부를 부쳐 두부조림도 만들고 김치를 가지런히 썰어두고 밑반찬으로 진미채 볶음도 하고 좀 부족한 것 같아서 생선도 한토막 구워낸다. 정말 뻔하디 뻔한 저녁상이지만 손은 가장 많이 간다. 국 한 가지 끓이는 게 어디 쉬운가.. 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ek2%2Fimage%2FVZE2guR_LiBxXvmjK5TN0CZecf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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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여행가방이  필요하지 않은 여행을 떠나는 사람들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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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09T07:09:40Z</updated>
    <published>2025-10-09T06:21:51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침저녁으로 기온차가 나기 시작하면 유독 부고소식이 많이 들려온다. 특히 여름에서 가을이 되려고 할 때가 더 그렇다. 원기 왕성했던 여름을 보내고 가을을 맞이하면서 안 그래도 마음에 스산한 한기가 들어차려고 하는데 부고소식에 한기는 더 빨리 마음에 안착을 하는 것 같다.  함께 기도모임을 하는 지인의 시어머님의 부고소식 사촌동생의 시어머님의 부고소식 먼 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ek2%2Fimage%2FDdV6iA7T2rzOoIDZcerLpl3J5l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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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거꾸로 살고 있는 두 여자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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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01T05:04:42Z</updated>
    <published>2025-10-01T05:04:42Z</published>
    <summary type="html">두 여자가 있다.  나이도 같고 흔하지 않은 AB라는 혈액형을 똑같이 가지고 있는.. 흔하지 않은 한자가 이름 끝자리에 똑같이 있는.. 서로가 어릴 적 살았던 곳에 결혼을 하고 나서 살고 있는.. 마음 한구석이 늘 서러운.. 그리고 한 형제의 형과 동생의 아내가 된... 나와 내동서 J 다.  J는 영화배우 같은 영어이름을 가지고 있는 미국사람이다. 어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ek2%2Fimage%2F0anaFj7WjRvT-ANXTIvapAwQoaM.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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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거북선을 만든 사람은 ㅇㅇㅇ - 초등학교 일 학년 생인 미스블루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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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30T05:19:17Z</updated>
    <published>2025-09-24T05:08:00Z</published>
    <summary type="html">초등학교에 들어가 처음으로 시험이라는 것을 보았다. 꼬맹이들의 시험이지만 중간고사라는 이름이 붙어있던 진짜 같은 시험을 치르고 채점이 된 시험지를 가지고 집으로 왔다. 집안의 꼬마가 처음 치러본시험에 가족들은 신기하고 기특하고 뭐 그런 기분이었나 보다. 내 시험지를 가운데 놓고 가족모두가 구경을 하고 있었으니까... 가족들이 시험지를 쭉 훝어보던 중 갑자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ek2%2Fimage%2FAR0t9e_CtsXSAc0no56KDkR-q1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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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리사랑은 서럽다. - 신혼 때 이야기 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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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18T08:15:19Z</updated>
    <published>2025-09-17T05:40:34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생닭이 무섭다. 그래서 그런지 닭살이 돋았다던지 닭모가지 라던지 그런 말 조차 하지도 듣지도 못한다.^^ 그다지 좋아하지는 않지만 프라이드치킨정도는 좀 먹어도 삼계탕은 아직도 못 먹는다.  첫 아이를 낳고 시어머님이 산후조리를 해주시러 미국에 오셨다. 친정아버지가 많이 아프셔서 엄마는 오지 못하는 상황이었다. 그때는 아이를 낳고 친정엄마의 산후조리를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ek2%2Fimage%2FL-hosBXIppp4dGuMm9pmPztef2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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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런 글을 쓰고 싶었습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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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10T06:42:25Z</updated>
    <published>2025-09-10T06:27:51Z</published>
    <summary type="html">브런치스토리에 가입만 해두고 일 년을 보내고.. 작가로 임명받고 몇 달에 한번 글을 올리며 구독자 19명으로 일 년 반을 보내고.. 제대로 작가님들과 소통하며 좀처럼 입을 다물수 없게 되어 그저 쓰게 된 지가 또 일 년이 다 되어가네요. 이제는 667명의 구독작가님들과 함께 브런치 마을에서 살아갑니다. 좋아하는 작가님들이 새 글을 올리면 찾아다니며 새 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ek2%2Fimage%2FuelvNAeLj7tYlgQ7-L-ZP6mYcr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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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고양이 집사가 될 상인가? - 5대째 고양이 집사를 하고 있는 집안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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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03T06:17:31Z</updated>
    <published>2025-09-03T06:17:31Z</published>
    <summary type="html">예전엔 사람들이 고양이를 집안에서 애지중지 키우지 않았었다. 고양이는 그저 늘 사람들에게 쫓기며 쓰레기통을 뒤져 나온 음식을 허겁지겁 먹다가 사람이 오면 달아나야 하는 존재였다. 그것도 아니면 시장의 생선가게나 건어물 가게에서 많이 늘어나봤자 10쏀티가 고작인 목줄에 묶여 쥐를 쫓는 인형정도의 취급을 받는 존재. 나는 시장의 더럽고 차가운 바닥에서 슬프게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ek2%2Fimage%2FwmRWutBoCELg2cVpmWHTlwJa0LY.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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