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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드록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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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drogpen</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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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읽기, 쓰기가 가지는 힘을 믿습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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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8-03-10T14:10:19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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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버스와 지하철 - 방향과 효율에 대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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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05T15:50:55Z</updated>
    <published>2023-10-05T10:52:02Z</published>
    <summary type="html">올해 초여름의 일이다. 독서모임 회원분들과 뒷고기를 먹기로 했다. 약속장소가 한번도 가본 적 없는 동네라 경로를 검색했다. 네이버 지도가 알려준 경로는 두가지였다. 지하철을 타면 환승을 해야하지만 빨리 갈 수 있고, 버스를 타면 시간은 오래 걸리지만 바깥 풍경을 보면서 한번에 갈 수 있다.   내가 선택한 경로는 버스. 마을버스에 올라 바깥 풍경을 본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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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스타트업의 비전과 욕심 - 스타트업의 비전은 왜 중요하며, 어떻게 알 수 있을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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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8-08T05:05:33Z</updated>
    <published>2023-08-07T10:50:44Z</published>
    <summary type="html">스타트업은 모든 것이 모자란 조직이다. 사람도 적고, 돈도, 고객도, 네트워크도, 보이지 않는 지적 자원마저 적을지도 모른다. 사실 당연하다. 부유하게, 넉넉하게 시작하는 스타트업은 없다. 그렇게 시작하는 것은 스타트업이 아니다.  그럼에도 모자라면 안되는 것이 하나 있다면, 나는 비전이라고 생각한다. 스타트업은 다른 자원이 모자라기 때문에 다른 조직보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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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의도는 좋았다구요? - 책임지는 사람이 하면 안 된다고 생각하는 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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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7-27T07:37:43Z</updated>
    <published>2023-07-25T09:12:23Z</published>
    <summary type="html">최근에 리더가 할 수 있는 최악의 말들에 대해 생각해볼 기회가 있었다. 헛웃음이 끊이지 않는 대화였다. 거기서 들은 주옥같은 말이 많았는데, 쟁쟁한 후보들 중 으뜸은 이것이었다. &amp;quot;의도는 그게 아니었는데&amp;quot;  책임과 권한을 가진 이의 입에서 저 말이 나온다는 건, 그 조직이 위험하다는 신호라고 나는 믿는다. 리더가 나쁜 결과 앞에서 좋은 의도 뒤에 숨는 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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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개발자와 엔지니어, 잡부와 브뤼콜레르 - IT 비개발 직군, 그 모호함을 톺아보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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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06T07:17:44Z</updated>
    <published>2023-07-24T09:14:13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잡부입니다.&amp;rdquo; 최근에 그만둔, 두 번째 회사(이하 C 회사)에서 스스로를 이렇게 소개했다. 겸손의 말로 들릴 수도 있겠지만, 정확한 표현이기도 하다. 창업 초기의 스타트업에서 비개발 직무를 맡는다는 건, 꽤 넓은 범위의 일들을 한다는 뜻과 같다. 그 일 각각의 깊이와 별개로.  [C회사 입사일에 만들어갔던 나의 (예상)업무 범위]   첫 번째 회사(이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h3o%2Fimage%2Ff3Jo7CyrFAqm3M9iydY-99Q9hq8.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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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로드킬 당한 고양이를 보고 든 생각 - 고양이가 죽는 걸 봤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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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03T03:03:27Z</updated>
    <published>2021-01-06T13:30:58Z</published>
    <summary type="html">도서관에 가는 길에 고양이가 로드킬 당하는 모습을 봤다. 찻길을 건너려던 고양이가 달려오는 SUV 차량을 피하지 못해 일어난 사고였다. 반대로 SUV 운전자께서 길을 건너는 고양이를 인지하지 못해 일어난 사고이기도 했다. 인도의 폭이 좁았고, 사각이라 내가 운전자였어도 고양이를 보지 못했을 것이다. 충돌 후 운전자는 몇 미터쯤 간 후에 차를 세웠고, 고양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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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서울에 뒷배가 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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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1-06T13:36:16Z</updated>
    <published>2020-07-26T08:39:13Z</published>
    <summary type="html">서울은 나에게 친해지기 힘든 도시다. 인생의 2/3을 마산, 나머지를 부산에서 살아온 나에게 서울은 올때마다 차갑고 딱딱하고 또 복잡한 느낌을 주는, 어려운 도시다. 이직을 위해 서울에서 5일간 지내게 되었다. 어려운 느낌은 더 진하게 나를 감쌌다. 커리어를 이어가려면 서울에서 살면서 일을 해야 하는데, 나는 잘할 수 있을까. 글을 쓰는 오늘은 5일 중 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h3o%2Fimage%2F-W2TMCS2lXe-fAM1aO01BAPNs9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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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책상다리에 받침을 놓듯이 - 작은 도서관에서 만난 큰 사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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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11-02T00:10:37Z</updated>
    <published>2020-06-16T08:14:17Z</published>
    <summary type="html">1. 지하철 역 옆에 작은 도서관이 하나 생겼다. 얼마 전 여유가 생겨 들렀는데, 소소하고 신기한 경험을 했다. 도서관에 들어가면서 출입 기록을 작성하고 체온을 쟀는데, 60대로 보이는 아주머니께서 안내를 해 주셨다. 한참 어린 아들뻘인 나에게 친절하게, 꼬박꼬박 존대하며 알려주셔서 따뜻한 느낌을 받았다. 아주머니와 소박한 도서관이 닮았다는 생각을 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h3o%2Fimage%2FVc53Wk0rLg2PFDJgKLq5xqFPSs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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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기생충'을 보고 - 너는 계획이 있느냐 - 계획과 무계획 사이, 나는 어디쯤일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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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11-02T00:10:46Z</updated>
    <published>2019-06-20T06:22:43Z</published>
    <summary type="html">서늘하고 묵직한 영화였다. 감독의 다른 영화 &amp;lsquo;괴물&amp;rsquo;, &amp;lsquo;설국열차&amp;rsquo;보다 덜 희망적이고 더 암울한 결말이어서. 특히 모두가 알고 느끼고는 있지만 대놓고 이야기하지 않는 계급, 격차에 관한 노골적인 이야기여서 그랬던 것 같다.  이야기할 만한 거리를 머릿속에 한가득 채워 넣는 영화이기도 했다. 많은 상징과 해석의 여지를 남겨두어 러닝타임 이후의 시간도 영화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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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월급날엔 방청소를 - 자취방이 개판이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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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08-04T16:00:16Z</updated>
    <published>2019-04-10T14:26:08Z</published>
    <summary type="html">월급날이라서 청소를 한 건 아니다. 집이 너무 더러웠다. 떡볶이와 김밥을 사들고 자취방에 들어서는 순간, 여느 때처럼 개판 오분 전인 방바닥이 나를 맞았다. 충전재가 사이사이 삐져나온 패딩 점퍼, 다행히 내용물이 새어 나오진 않은 구강청결제, 활짝 펴진 채 엎드려 있는 책, 동전, 마스크 등등. 겨울을 함께 보낸 전우(?)들이 방바닥을 점거하고, 먼지를 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h3o%2Fimage%2Fz2PXCwZ83Rz6qv0u7wmFsuwC7f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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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유태형' 리뷰 -          본격 우리형 자랑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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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04-08T13:37:01Z</updated>
    <published>2019-04-08T11:09:34Z</published>
    <summary type="html">저는 태형님의 작가와의 만남 이벤트의 마지막을 장식한, 여든 다섯  번째 독자(인스타그램 해시태그 #가지고싶은걸가져요 업로드 기준)에서 좋은 동생이 된 강정구입니다. 저는 형에게서 기획자의 자세 두 가지를 배웠습니다. 저는 이 두 자세를 각각 &amp;lsquo;기획자의 눈&amp;rsquo;, &amp;lsquo;기획자의 손&amp;rsquo;이라고 부릅니다.      &amp;lsquo;기획자의 눈&amp;rsquo;은 세상을 새롭게 바라보는 시선입니다. 늦&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h3o%2Fimage%2FsflV1eosao2Wjlu7tHp7c4E7-o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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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자야 클러치는 밟을만하냐 - 운전교육 끝나가는 Y에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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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8-21T02:06:42Z</updated>
    <published>2018-04-28T08:18:10Z</published>
    <summary type="html">※커버 사진은http://www.1freewallpapers.com에서 가져왔습니다. ※실제로 보낸 편지에서, 이름만 바꾸었습니다.   필승! 아이캔두! Y야 잘있냐ㅋㅋㅋ 이제 야수베가스 생활도 막바지겠구만. 곧 외박인데 기대 많이 하고있겠네. 난 가평 3 야수단에서 운전교육 받았었는데 근처에 남이섬 있어서 외박때 가족이랑 다녀왔던 기억이 난다. 점심먹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h3o%2Fimage%2F3mTBSpqEA8hrs2Quwf76ZhzJcA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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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의 친구론(論) - 친구가 기억하는 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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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8-08-28T07:27:53Z</updated>
    <published>2018-03-27T14:28:07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 달쯤 전에 졸업식이 있었다. 배움이 모자라 학교에 오래 남아있는 나에게 졸업식은 매번 성가시게 찾아오는 또다른 예비군 훈련이자, 해가 갈수록 불편하게 맞이하는 새로운 명절이다. 그럼에도 학교로 간 것은, 가장 친한 친구 중 두 명이 졸업하기 때문이다. 한 친구는 입대 전에 늘 붙어다녔던 친구, 다른 한 명은 전역 후에 특히 가깝게 지낸 친구. 고맙고 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h3o%2Fimage%2FL_vHwoBwGucN6j2Mvc4r5ysRKj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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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바다에 보내는 첫 편지 - 아빠의 독후감을 시작하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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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6-18T08:51:49Z</updated>
    <published>2018-03-22T06:06:10Z</published>
    <summary type="html">안녕. 이 글을 네가 읽고 있다는 건, 아빠가 오래 준비하고 계획했던 게 이뤄졌단 거겠지. 아빤 모든 일에는 다 이유가 있다고 생각하는데, 이걸 네가 읽는 건 감히 &amp;lsquo;기적&amp;rsquo;이라고 불러도 괜찮을 것 같아. 셀 수도 없이 많은 좋은 이유가 있어야만 일어날 수 있는 일이거든. 그 많은 이유 하나하나에 감사한다. 특히 너의 엄마에게.  이 글을 쓰고 있는 지금,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h3o%2Fimage%2FZg4llxS1aCmDTfhC8aw8QgSSHH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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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자야 잘 있느냐 - 훈련받고 쉬고 있을 Y에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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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8-06-04T00:58:55Z</updated>
    <published>2018-03-19T05:57:14Z</published>
    <summary type="html">※커버 사진은http://www.1freewallpapers.com에서 가져왔습니다.※실제로 보낸 편지에서, 이름만 바꾸었습니다.※중간에 좀 잘리는 듯한 내용은, 훈련소 편지 글자 수가 800자로 제한이 있어서 그렇습니다.이 편지를 출력하고, 전해주시는 기간병들께 감사드립니다. 여러분들 덕분에 이렇게 글도 쓰고 있습니다. 군생활 건강히 마치고 귀한 아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h3o%2Fimage%2FmcG6pYER9afm7hMt5BxGuNiF8O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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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랑의 모양이 만들어지는 곳 - 그들의 자세에서 우리의 모양을 보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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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5-23T02:04:01Z</updated>
    <published>2018-03-19T05:51:52Z</published>
    <summary type="html">※영화 '셰이프 오브 워터'의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커버 표지는 영화 '셰이프 오브 워터'에서 가지고 왔습니다.        학교 커뮤니티 사이트에서 &amp;lsquo;저는 자존감이 낮습니다&amp;rsquo;라는 제목의 글을 보았다. 자신이 가진 콤플렉스를 밝히며 시작한 그 글은 그런 자신의 단점마저 사랑해주는 이에게 미안함과 고마움, 사랑을 전하며 끝났다. 글쓴이가 미안함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h3o%2Fimage%2F8aIWLs7GDO_5SHGYyWCL3t7DGV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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