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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사교육 현장에서 경험한 재미있는 에피소드와 일상 속 과학에 대한 글을 써보려고 합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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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8-03-13T06:39:22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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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두운 밤 세상을 비추는 환하고 이쁜  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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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01T03:05:24Z</updated>
    <published>2021-11-11T14:07:35Z</published>
    <summary type="html">먼저 떠난 아내가. 한없이. 그리운밤에. 아내가 마지막으로 적은 글을 대신 적어봅니다.  안녕하세요? 김수정입니다. 이 메세지를 읽게 되신다면 저는 이 세상과 이별하게 됐다는 얘기겠죠.  2021년 4월 1일, 만우절 거짓말 같은 갑작스러운 암 선고, 그리고 전혀 손 쓸 수 없는 몸 상태에 절망하기보다는 남은 나의 사람들에게 미안했습니다.  그리고 그나마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i4l%2Fimage%2FDSvUkZEB4VeWevksxiTVPwGIsB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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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40. 너의 불행은 나의 기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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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5-15T11:37:03Z</updated>
    <published>2021-03-27T12:57:48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번 주 내내 마음이 무겁다.  내 사적인 일은 아니지만 가르치는 학생 신변에 큰 문제가 생겼다. 평생 주홍글씨를 떠 앉고 살아야 할지 모르는 큰 일. 여기에 쓸 수는 없지만 생각도 못한 아주 대형 사고이다.  사실 이 아이에게 문제가 생겼다는 것을 직접적으로 듣기도 전에 다른 학부모를 통해 알아챌 수 있었다.   안녕하세요, 선생님. 수업 문의드려요. 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7blGB-MjthuKPOBb_6Eock0SFb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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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9. 만 40세, 오십견이라고요?  - 저 50세 아닌데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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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5-15T11:37:03Z</updated>
    <published>2021-03-16T17:20:08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랫동안 글을 못 쓴 이유. 너무 많이, 꽤 아팠다.   일단, 온몸이 쑤시고 아픈데 정확히 어디라고 꼬집을 수 없이 그냥 다 아팠다. 특히 왼팔은 의자 아래 떨어진 물건을 집으려다가 감전된 듯 찌릿한 통증 때문에 옷을 입는 것도, 가방을 드는 것도, 무심코 버스 하차벨을 누르는 것도 힘들 거나 불가능한 일이었다.   솔직히 이런 증상에 대해 글로 남기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zkFCqlSdye82_0B4cRY_q96x1I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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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39. 거짓말하는 아이, 화내는 엄마 - 그 사이에 새우등 터지는 선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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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5-15T11:37:03Z</updated>
    <published>2021-02-28T06:07:21Z</published>
    <summary type="html">수업 시작 1시간 전쯤. 카톡이 울린다.  선생님, 저 컨디션이 너무 안 좋아요. 오늘 수업 못 할 것 같아요. ㅜㅜ  이런 핑계가 몇 번인지. 거짓말인 것은 뻔히 알고 있다. 그러나 수업 안 하겠다는 아이를 억지로 시킬 순 없으니 그냥 넘어가 주는 것.  더러 몇 번은 수업을 갔지만 아이가 집에 아예 없었다. 약속을 하고선 어딜 출타 중이신 건지. 문 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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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38. 선생이 의자에 앉아서 수업을 한다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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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5-15T11:37:03Z</updated>
    <published>2021-02-13T13:46:31Z</published>
    <summary type="html">새로 뽑은 수학 선생이 앉아서 질문을 받아요. 지금 엄마들, 애들한테 컴플레인이 너무 많아서 걱정이야.  원장이 내게 새로 온 수학 선생을 흉보는 말이었다.   전후 사정은 잘 모르겠으나 아마도 수업 중 문제 푸는 시간을 주고 선생님은 잠시 자리에 앉아서 쉬셨던 것 같다. 질문이 있으면 아이들이 선생님 곁으로 가서 물어보는 방식으로 진행하셨던 것 같은데 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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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8. 흉터, 내 인생의 새로운 훈장</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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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29T04:35:29Z</updated>
    <published>2021-02-13T13:12:12Z</published>
    <summary type="html">자궁적출 수술 후.  5개월이 훌쩍 지나갔다.  끔찍했던 의료사고와 재수술의 악몽이 언제 있었던 일인 것처럼 무심하게도 희미해질 만큼 일상에 잘 적응하고 여전히 바쁘게 지내고 있다. 마치 무서운 영화 한 편이나 본 듯, 내가 겪은 일이 아니라 남 얘기를 들은 것처럼 정말 아득한 일이 되어버렸다. 어쩌면 그래야 편할 것 같아 내 스스로 그렇게 마음먹고 행동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_5bVb3pf9rg_FCVdf3YysAMVPlQ.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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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7. 자궁적출 후 아침형 인간이 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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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9-07T19:08:42Z</updated>
    <published>2021-02-02T15:19:55Z</published>
    <summary type="html">방학이 되니 아침 수업이 많아졌다. 돈 버는 건 엄청 좋은 일이다만 아, 이 추운 겨울날 이불속에서 빠져나오고 싶지 않은 이 기분. 다들 그렇지 않을까? 나만 그런 겁니까! 여하튼 최근 목요일을 빼곤 주 6일, 아침 6시 반에는 일어나야 하는 고난의 연속이다. 그런데 참 요상한 일인 게 예전에 비해 아침에 일어나는 것이 비교적 수월해졌달까. 좀 편해진 느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2xgSF2UU8_yn49FQbIk9h7kqsXo.JPG" width="48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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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6. 5000만 원짜리 통장 만들어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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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5-15T11:37:03Z</updated>
    <published>2021-01-26T15:26:55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 5000만 원짜리 통장 만들어줘. 우리 엄마가 그 정도는 가지고 있어야 한데.  우리 집은 내가 경제권을 가지고 있다. 별 이유가 있어서는 아니고 우리 뚜띠 아저씨는 돈을 펑펑 쓰는 것에는 탁월한 재능을 지녔으나 모으는 것에는 관심이 없기 때문이다. 때문에 결혼 초부터 돈을 불리고 집을 사고파는 결정권은 오롯이 내 몫이었다. 늘 자기 용돈 수준에 현금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Uu3zYC-2QRJ29_ri_cOv_dsl9H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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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37. 세상, 믿을 놈 하나 없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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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5-15T11:37:03Z</updated>
    <published>2021-01-25T09:33:41Z</published>
    <summary type="html">선생님. 방학 때 과학 수업 스케줄 조정해야겠는데요.  왜? 아니, 주 2회 스케줄 조정 딱 맞춰줬더니 이건 무슨 뜬금포 얘기일까 싶었다. 늦은 시간, 학생의 카톡 한 줄이 왠지 묘하게도 기분 나빴다. 이번에 국영수 학원을 한꺼번에 바꾸게 되었는데 특강 수업도 강제로 들어야 하는 학원이라 과학을 주 2회 할 수 없으니 주 1회만 하겠다는 얘기였다. 헐. 학&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lMlGjzgkmg0AEgQm-gL2uCWARmQ.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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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36. 사흘 만에 짤린 선생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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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03T03:04:40Z</updated>
    <published>2021-01-13T00:12:52Z</published>
    <summary type="html">학원에서 9인 이하 수업이 가능해지면서 시작하지 못할 뻔했던 특강 수업을 할 수 있게 되었다.   주 2회 예비 고 1 아이들 수업.  선행이 전혀 안 된 생 초짜 아이들. 예비 고 1 특강으로 국영수과, 4과목 수업이 시작되었다. 나는 화, 목요일에 특강 수업을 하게 되었는데 화요일에 수업을 하고 목요일에 출근을 하니 월요일에 처음 수업을 시작했던 신입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AB3MHhWRhOoZIsIOaK3OcDKbdR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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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35. 공부를 못해도 네가 예쁜 이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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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29T04:40:37Z</updated>
    <published>2021-01-03T04:05:31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번 기말 시험을 준비하며 갑작스럽게도 가장 낮은 레벨의 반을 맡게 되었다. 사실 나는 늘 잘하는 아이들, 자사고나 영재고 아이들 같은 최상위 반을 가르치던 우물 안 개구리였기에 이번 시험대비는 리스크를 감당해야 할지 모르는 큰 모험이었다.   17살.  고 1 아이들이지만 유성생식이 뭔지도 모르는 완전 바닥 중 바닥, 최하위 아이들. 첫날 확인해본 이 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du_edPD-wfzegFN7Rns0e-sqt5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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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6. 당신 거식증 아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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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03T02:59:37Z</updated>
    <published>2020-12-26T13:09:23Z</published>
    <summary type="html">요새 2학기 기말고사 대비로 눈코 뜰 새 없이 매일매일이 바빴다. 수업 내내 입이 잠시도 쉴 틈 없이 떠뜰어대야했고 연이은 수업에 식사를 챙겨 먹기도 힘들었다. 또한 코로나 2.5단계에 접어들며 학교를 안 가고 거기다 학원도 못 가다 보니 개인 수업은 더 늘어 주말뿐 아니라 평일에도 오전부터 밤 11시까지 수업을 해야 했다.   날은 추운데 수업 중간에 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9Q6joOGmMBtjBmz_v-EwwdNIH6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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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인연이 끊어진다는 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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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29T04:35:52Z</updated>
    <published>2020-12-22T09:33:00Z</published>
    <summary type="html">친구든혹은 연인이든아니면 피를 나눈 가족이든인연이 끊어짐을 슬퍼마라난 나에게 용해되지 못한너를 거른 것이고넌 나라는 귀한 인연을증류시켜 버렸을 뿐.불순물이 섞였던 너와 나의 인연이 티 없이 깨끗하게 재결정되어 마무리되었을 뿐.가벼운 인연이었던 너와 나는증류탑 꼭대기천연가스인듯하지만가장 먼저 끓어오르는 낮은 끓는점의 얕은 인연이었을 뿐.수많은 인연 중하나 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3c_fodZl-zAz4JPUpaJM8tGblE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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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5. 올 겨울, 미니 스커트여 안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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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03T02:57:13Z</updated>
    <published>2020-12-18T14:52:19Z</published>
    <summary type="html">난 더위를 많이 탄다.  아니 탔었다. 확실히 2020년 올여름까지도 더위를 못 참아 에어컨을 안 틀어주면 수업을 중단할 정도였다. 비쩍 마른 주제에 땀도 주룩주룩 흘리는 데다 온몸이 열기를 내뿜는, 수족냉증 있게 생긴 외모를 배신하듯 나는 무진장 더위를 탔다.   더위를 많이 타는 반면 추위에는 강한 편이었다. 겨울에도 레깅스나 스타킹만 신어도 별 추위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dQC3SzM7qb9fEU-TKV41zLEN9T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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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34. 이거 프린트하고 택배로 보내주세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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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5-15T11:37:03Z</updated>
    <published>2020-12-02T10:52:17Z</published>
    <summary type="html">2년 정도 개인 수업을 하다가 최근 수업을 그만둔 학생 하나가 있다. 지난 자궁적출 수술과 방광 요관 재문합술까지 하며 수업 재개가 늦어지다 보니 어머님께 해고 통보를 받아 3개월 전부터 얼굴도 보지 못한 학생.   수업을 중단했음에도 빈번하게 문자로 질문을 하는 학생이 다소 버거울 때도 있었지만 오랫동안 가르친 정이 있는 만큼 즐거운 마음으로 질문에 답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t8vjsHRtvpsE6iF3yqy6XrGjzF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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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4. 이제 입양 생각해보시는 건 어때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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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5-15T11:37:03Z</updated>
    <published>2020-11-28T08:19:16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주 오랜만에 여섯째 이모에게서 연락이 왔다.  이제 어쩌니? 애는 하나 낳고 수술했으면 아쉽진 않겠다만 아이고. 너 앞으로 괜찮겠니? 남편 하고는 어때?  맙소사.  내 자궁적출, 난소 제거 수술 소식이 저 이모한테까지 전해진 거야? 여섯째 이모와 나는 내가 어릴 때부터 코드가 안 맞는 분이었다. 인성이 나쁘다거나 거짓말을 한다던가 그런 분은 아니지만 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6kW6ZDKba9SLl5JQusKdfMGCSJ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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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3. 자궁적출 후유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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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5-15T11:37:03Z</updated>
    <published>2020-11-26T00:40:31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난주부터 계속 담이 걸려 고생 중이다. 병원 가기가 싫어 약국에서 근육이완제도 사 먹어보고 뜨거운 물주머니에 일회용 핫팩, 뜨거운 방바닥에 지져보기도 했건만 도저히 나아지질 않아 엊그제는 한의원에 찾아갔다.   아픈 부위는 오른쪽 어깨, 쇄골, 등이라고 얘기하니 여러 가지 문진을 하다 자궁적출과 오른쪽 난소 제거 얘기까지 나오게 되었다.   양방에서는 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_wn3eXTj4_mQXHaM22f1-wOMOK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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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2. 바이, 나의 자궁. 하이, 나의 미래. - 다시 시작한다. 힘내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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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9-07T18:52:25Z</updated>
    <published>2020-11-22T02:19:32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요새 하루 두 번, 체중계에 오른다.  일어나자마자, 그리고 자기 직전.  평균 몸무게는 42. 6kg.  음, 많이 날씬하군. ^^  생경한 몸무게와 체지방률에 새삼 신기하기도 하고 놀랍기도 하다. 수술 후 오랜만에  얼굴을 보게 된 학부모들도 부쩍 수척해진 내 모습에 놀라곤 한다. 자궁적출과 방광요관재문합술이라는, 연이은 두 번의 수술로 수업 재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E7KFOtmqMVPpGt5GoFj60ePPRro.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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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1. 의료사고, 얼마면 되겠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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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9-07T18:48:35Z</updated>
    <published>2020-11-21T08:00:30Z</published>
    <summary type="html">의료사고가 난 후, 자궁적출 수술을 담당했던 병원을 통해 손해사정사에게 연락이 왔다. 병원과 내가 직접 의료사고를 해결하기보다는 중간자 역할을 통해 적절한 보상을 마련해주겠다고 얘기했다. 처음 연락을 받았을 당시에는 한창 내 치료가 진행되는 중이었고 보상에 대해 논할 기분이 아니었기에 만남을 거부했다. 나 스스로도 이성적으로 판단하고 행동할 시간이 필요했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VfUurIUS4zspSapZv74-J0xO7tU.GIF" width="46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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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0. 양쪽 콩팥 기능 속도가 다르네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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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5-15T11:37:03Z</updated>
    <published>2020-11-20T08:26:43Z</published>
    <summary type="html">대문 사진은 이 사이트에서 가져옴. 내가 찍어 둔 사진 없음. ^^ http://nm.snu.ac.kr/bbs/board.php?bo_table=Radiography04&amp;amp;sca=Renal+scan​  외래 진료를 앞두고 별다방에 앉아 제일 좋아하는 카라멜 마끼아또를 먹으며 생각했다.   오늘 결과가 안 좋아 다시 요관 스텐트를 끼게 된다면 내가 견딜 수 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jRDOkIPcYsM-NYp3X2uKgjlG9-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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