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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손우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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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악몽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도록, 행복하기 위해, 기록을 남깁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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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8-03-15T02:40:40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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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차선의 삶- 2. 정신질환 치료, 첫걸음은 병원 - 가기 힘들어도, 어떻게든 꾸준히 치료하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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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2-25T10:59:48Z</updated>
    <published>2025-02-25T08:25:28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네가 의지를 가져야지'라는 말을 싫어한다. 정신질환을 앓던 초반, 엄마와 병에 관련해 전화로 이야기를 나눴었는데, 내가 어떠한 힘도 낼 수 없는 상태인데도 엄마는 '나으려는 의지를 더 만들어야지', '마음을 강하게 먹어봐'라는 말을 반복했다. 나는 그 말을 들을 때마다 의지라는 것조차&amp;nbsp;내지 못하는 나 자신이 더욱 원망스럽곤 했다(지금은 안부 삼아 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iLQ%2Fimage%2FxLylnLEStBU8P4fhlXN-sjTg-I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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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차선의 삶- 1. 굿바이 우울, 새로운 여정의 길목에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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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1-08T11:17:53Z</updated>
    <published>2025-01-08T08:28:40Z</published>
    <summary type="html">처음 브런치 작가를 신청하면서, 만약&amp;nbsp;작가가 되어 글을 연재한다면 불안장애와 우울증, 조증 등을 겪는 내 일상의 다양한 에피소드를 공유해야겠다고 생각했다.&amp;nbsp;이런 일상을 굳이 드러내 공유하려 했던 것은 사람들에게 나의 상태를 설명하고 싶어서였던 것 같다.  우울증 증상이 오거나, 공황발작 같은 것이 와도 단순히 신체 증상만으로 설명할 수 없는 상태들이 있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iLQ%2Fimage%2FmBl5krxLKuwxS0EsfMSGEm017D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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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편히 쉬어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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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1-08T08:30:36Z</updated>
    <published>2023-04-20T10:29:23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 하루는 휴대폰을 잠시 쉬어야겠다 포카리 같았던 그를 떠올리게 하는 많은 것들이 남아서.  그는 청량하고 멋졌다.&amp;nbsp;매사에 열심인 모습, 퍼포먼스가 인상에 남아 응원하던 사람이었다. 다시는 그의 웃음을 볼 수 없을 것이다.  유튜브와 보도기사 카톡방의 모든 언어들이 그의 빈자리를 자꾸만 상기시킨다. 그럴수록 나는 아무 말도 할 수 없다. 슬픔이 반복된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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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애인에게 좋은 사람이 된다는 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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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31T07:35:24Z</updated>
    <published>2023-04-18T17:30:20Z</published>
    <summary type="html">주는 나에게 해 준 것이 많았다. 주의 입에서 나오는 말만으로&amp;nbsp;나는 금연을 할 수 있었다. 술에 더욱 집착하지 않게 됐다. 아프면 병원에 가서 약을 꾸준히 먹었다. 운동에 취미를 붙이고 말겠다는 결심을 했다. 감정에 휘말리지 말아야겠다는 다짐을 했다. 돈을 빨리 벌어서 좋은 것을 해줘야겠다는 의지가 생겼다. 다시는 죽겠다고 생각하지 않겠다는 마음이 들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iLQ%2Fimage%2FnlSmNzQ5IiO75nk4A1UzAlsrqX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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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랑하는 할아버지에게 - 3번째 기일에 적는 편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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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1-08T08:31:37Z</updated>
    <published>2023-03-20T09:47:07Z</published>
    <summary type="html">할아버지 안녕. 이 인사를 하기까지 3년이 걸렸어요. 안녕을 건네는 순간에도 깊은 바다에 빠진 기억을 도저히 떠올릴 수가 없네요. 제가 할아버지에게 어떤 말투로 인사를 건넸었는지, 나이 몇 살 더 먹었다고 존댓말을 했는지, 아니면 어딘가 어색해진 그 기류 속에서 반존대를 했는지.   옛날에는 3년상이라는 말이 있었죠. 할아버지가 예전에 알려주신 것처럼, 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iLQ%2Fimage%2FP-7wn1Ud0EJfJbbfli-Q4D5-Ku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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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물이 차니, 우리 봄에 죽자 - 나를 살려냈던 순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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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3-16T16:06:31Z</updated>
    <published>2023-03-16T09:47:53Z</published>
    <summary type="html">더글로리 시즌2가 나오고 문동은의 복수극이 막을 내렸다. 시즌1 때와 마찬가지로, 시즌2 역시 잔인하고 폭력적인 장면들이 있다고 들어 누군가가 블로그에 올려놓은 결말 요약본을 보며 '그랬구나'하고 말았다. 하지만 워낙 이슈를 끌고 있는 드라마이다 보니 유튜브 알고리즘까지는 피할 수가 없었다. 그러다 어느 영상을 보게 되었다. 어릴 적의 동은과 복수를 끝낸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iLQ%2Fimage%2FE3F4fb19BFnHAmcQOSwAoYjaC0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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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너, 생존에 문제 있니? - 불안이 깨어나는 순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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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3-16T10:04:25Z</updated>
    <published>2023-03-10T02:21:47Z</published>
    <summary type="html">새벽을 견뎌야 했던 시간이 7일째가 되던 날 밤, 나는 술에 취해 고통 없이 잠들었다. 불면이 드디어 끝나는구나, 는 마음에 안도감이 들었지만 오늘에서야 그 순간이 알코올 한정 특전이었음을 깨달았다. 일찍 잘 수 있다고 믿고 누웠던 시간부터 지금까지 두근거림이 지속되었다. 좋아하는 사람과 입맞춤하기 전까지의 두근거림은 10초도 안 되는데, 사랑 없는 두근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iLQ%2Fimage%2Fv8m0yCt7KPS9enExa2stOKvQef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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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잘 가 조증, 안녕 우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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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28T06:33:27Z</updated>
    <published>2023-03-10T02:21:02Z</published>
    <summary type="html">정신건강의학과 질환을 겪은 지 5년이 되어가지만, 아직도 질병에 관한 이야기를 선뜻 꺼내는 일은 부끄럽다. 공황장애를 시작으로 우울증을 지나, 지금의 나는 양극성 장애 1형도 2형도 아닌 비전형적 기분장애의 선상에 놓여있다. 병의 뜻도, 공통적인 증상도 설명할 수 없다. 코로나 증상을 예로 들면 발열과 인후통, 두통, 코막힘, 속 울렁거림, 근육통 등 다양&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iLQ%2Fimage%2FsZlNSjeKRGRfWsDS4JdcEr5VCt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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