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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정진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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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afreeca2005</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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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12년차 기자 겸 러너로 살고 있습니다. 직업보단 좋아하는 것, 추구하는 것으로 규정되고 싶습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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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8-03-15T08:43:55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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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의 달리기 만트라 - 어쩌면 나에게 있을 장거리 달리기 DNA</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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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1-06T12:48:34Z</updated>
    <published>2024-11-06T12:48:34Z</published>
    <summary type="html">일본의 작가 무라카미 하루키는 달리기와 관련한 에세이 &amp;lsquo;달리기를 말할 때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amp;rsquo;에서 러너들의 만트라에 대해 이야기했다.  그는 파리의 한 호텔방에서 &amp;lsquo;인터내셔널 헤럴드 트리뷴&amp;rsquo;지를 읽다가 러너들의 만트라를 언급한 러너 특집 기사를 읽었다고 했다. 그 이야기를 보며 &amp;lsquo;아, 누구나 계속 달릴 수 있도록 머릿속에서 되뇌는 말이 있구나&amp;rsquo;라는 생각</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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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리는 왜 이럴까? - 달릴 때는 당연히 누구나 힘들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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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3-17T01:25:01Z</updated>
    <published>2024-11-06T12:44:02Z</published>
    <summary type="html">얼마 전 JTBC 마라톤에 나갔던 러너들과 뒤풀이를 했다. 아쉽게 원하던 결과를 얻지 못 한 주자도 있었고 만족할만한 기록으로 기분 좋게 뒤풀이에 온 주자도 있었다.  워낙 큰 대회다 보니 뒤풀이 내내 JTBC 마라톤과 곧 있을 동아 마라톤 이야기가 오갔다. 이날 경기에 나가지 않았던 사람들도 응원단으로 주로 곳곳에 포진해 있던 터라 이야깃거리가 풍성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iTz%2Fimage%2FanbMYuMWA3Vrd6d4Z2zxEs89XT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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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러닝하고 기부도 하면 기분이 좋거든요 - 좋은 취지를 가진 마라톤 대회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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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1-06T07:56:54Z</updated>
    <published>2024-11-06T07:56:54Z</published>
    <summary type="html">좋아하는 일에서 의미까지 찾는다면 더할 나위가 있을까. '기부런'은 러닝에서 재미와 의미를 함께 찾으려는 노력의 결과물이다.  '기부런'이란 기부와 달린다는 뜻의 영어 단어 런(Run)을 합친 말이다. 보통 대회 참가자들의 참가비 일부를 특정 기관이나 협회 등에 기탁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유방건강 인식 향상을 위한 핑크리본 캠페인의 일환인 '핑크런'이나 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iTz%2Fimage%2FdoK0VdTKsaelS1yM2s52pGBEcD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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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의 버킷리스트 마라톤 대회 3 - 죽기 전에 뛰어보고 싶은 주로가 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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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1-05T21:43:53Z</updated>
    <published>2024-11-05T12:39:35Z</published>
    <summary type="html">최근 러닝이 핫한 스포츠로 부상하면서 함께 떠오르고 있는 게 있다. 바로 러닝과 여행을 결합한 '런트립'이 그것이다. 메이저 대회 참가권을 포함한 패키지를 비롯해 꼭 대회가 아니더라도 달리기에 좋은 장소들을 여행지에 포함시키는 상품까지 종류가 다양하다.  '런트립'은 꼭 여행사를 통하지 않고도 갈 수 있다. 자체적으로 원하는 지역의 대회를 예약하고 그 대회</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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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러너들의 꿈의 무대 - 언젠가 밟아보고픈 국내 3대, 세계 7대 마라톤 대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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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1-05T14:25:26Z</updated>
    <published>2024-11-05T08:44:50Z</published>
    <summary type="html">얼마 전 마라톤계에 나름대로 큰 사건(?)이 하나 있었다. 바로 시드니 마라톤이 세계 7대 마라톤 대회에 선정된 것이다. 뉴욕, 시카고, 보스턴, 런던, 베를린, 도쿄가 6대 마라톤으로 군림하고 있었는데 이제 시드니도 명함을 내밀 수 있게 됐다.  세계 6대 마라톤은 러너라면 누구나 뛰고 싶어하는 꿈의 무대다. 세계 각국의 수많은 러너들이 찾는 역사 깊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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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주력 4년 차, 여전히 풀코스 완주 전입니다 - 타인의 시선에 나를 갇히게 하지 않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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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1-05T00:55:21Z</updated>
    <published>2024-11-04T14:24:21Z</published>
    <summary type="html">마라톤을 취미로 하고 있다고 하면 사람들은 자주 묻는다.&amp;nbsp;&amp;ldquo;완주는 얼마나 해보셨어요?&amp;rdquo;  여기서 &amp;lsquo;완주&amp;rsquo;란 일반적으로 이야기하는 풀마라톤의 거리인 42.195km를 의미할 것이다. 솔직히 말하면 나는 아직 풀코스 완주 경험이 없다.  처음에는 이 사실을 이야기하는 것이 머쓱했다. 뭔가 마라톤의 &amp;lsquo;마&amp;rsquo;도 제대로 경험해보지 않은 주제에 괜히 마라톤을 취미랍시고</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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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따거' 주윤발에게 배운 근성 - 느리더라도 한 발, 한 발 성장하는 러너가 될 수 있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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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1-05T00:50:41Z</updated>
    <published>2024-11-04T14:20:09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마라톤을 한 지 이제 7년입니다. 저는 인생의 새로운 챕터를 살고 있어요. 그 챕터에서 저는 7살입니다.&amp;quot;  지난해 열린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배우 주윤발은 이렇게 말했다. 올해의 아시아영화인상을 수상하게 돼 한국을 찾은 그이지만, 주윤발은 이제 &amp;quot;배우로서 자신을 원하는 사람이 그다지 있을지 모르겠다&amp;quot;며 겸손한 반응을 보였다.  주윤발은 유명한 러닝&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iTz%2Fimage%2FbvowSshNCWovITRCrJFakV1YQc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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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첫째도, 둘째도, 셋째도 조심! - 부상을 가벼이 여기지 말지어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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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1-04T13:48:59Z</updated>
    <published>2024-11-04T10:28:27Z</published>
    <summary type="html">과유불급이라는 말이 괜히 있는 게 아니다. 분명 건강을 위해서 시작한 운동인데 한 발 더 깊게 들어가니 건강을 해치더라도 무리해서 더 뛰려는 내가 있었다.  사건의 발단은 지난해였다. 2023년은 코로나19 이후 많은 대회들이 정상화돼 운영되기 시작하던 때였다. 나 역시 신이 나서 여러 대회들을 신청했다.  보통 대회는 많아야 일주일에 한 번 나가는데, 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iTz%2Fimage%2FzD4g3j2BpztyObXvjQtR62TO9T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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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산이여 오라 - 나도 나이가 들었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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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1-04T06:44:31Z</updated>
    <published>2024-11-04T06:44:31Z</published>
    <summary type="html">러닝과 함께 온 취미가 하나 있는데 바로 등산이다.  등산과 러닝은 사실 떼려야 뗄 수 없는데, 마라톤을 하는 사람이라면 한 번쯤은 산을 타는 트레일러닝에 관심을 갖게 되기 때문이다. 게임을 해도 그렇지 않은가. 계속 맵이 바뀌고 새로운 도전과제가 추가돼야 게임을 계속할 맛이 난다. 러닝도 마찬가지다.  몇 년을 달리고 나서야 트레일러닝은 별로 나와 맞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iTz%2Fimage%2F2NfZnAdDJ3Di4rndSXbVtcYyME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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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달리기 위해 필요한 것들 - 누가 그래? 달리기가 돈 안 든다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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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1-16T12:46:42Z</updated>
    <published>2024-11-04T05:56:28Z</published>
    <summary type="html">달리기는 문화권에 따라 다른 이미지를 갖고 있다.  치안이 그다지 좋지 않은 나라에서 러닝은 자신이 뛰기에 안전한 곳에 살고 있음을 보여주는 지표, 즉 고급 스포츠다.  길만 있으면 뛸 수 있을 것 같지만 사실 러닝을 한다는 건 그렇게 간단한 일은 아니다. 시티런을 한다고 해도 차를 신경쓰지 않고 달릴 수 있는 주로 내지 인도가 잘 확보돼 있어야 하고, 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iTz%2Fimage%2FJyuTdm23r6fPDajjemBUO-ah8o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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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러닝크루 없는 사람들의 모임 - 홧김에 시작한 모임이 500명 규모가 됐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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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1-04T07:08:00Z</updated>
    <published>2024-11-04T05:28:27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이러다 500명도 넘을 것 같은데 활동 안 하는 회원은 정리를 좀 해야 하지 않을까요?&amp;quot; &amp;quot;그러게 말이에요. 아무래도 사람이 늘어나다 보니 관리가 어렵긴 하네요.&amp;quot;  이런 대화가 오간 곳은 한 모바일 메신저 대화방.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도록 만든 대화방에 사람이 늘자 계속 회원수를 늘릴 수는 없다는 판단을 한 운영진 사이의 대화였다.  그리고 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iTz%2Fimage%2FyzEkSThrlNGx9L_LSRxFbXcxzxM.jpg" width="461"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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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포기를 통해 배운 것 - 완주보다 포기가 어려울 수도 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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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1-04T04:34:43Z</updated>
    <published>2024-11-04T03:16:10Z</published>
    <summary type="html">해보기 전엔 몰랐다. 포기가 이렇게 어려운 일이라는 걸.  그러니까 그날은 2021년 10월 17일. 나는 서울 강북과 경기도를 잇는 산 어딘가에 서 있었다.  결정을 내려야 했다. 내가 시간제한 안에 완주할 수 있는 방법은 아무리 찾아도 없었다. 통증이 누적된 왼쪽 발은 마음대로 움직여주지 않았다. 오르막이라면 어떻게 이를 악물고 올라 보겠지만, 이미 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iTz%2Fimage%2FxBek54CVQXYRU22Pqvrx8DOqTG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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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치앙마이의 잊지 못 할 새벽 - &amp;lsquo;므앙타이 치앙마이 마라톤 2019&amp;rsquo; 후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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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1-04T04:16:13Z</updated>
    <published>2024-11-04T03:06:23Z</published>
    <summary type="html">해외 마라톤은 왠지 더 설렌다. 일단 내가 있는 공간 자체가 일상과 유리돼 있어 온전히 달리기에 집중할 수 있다는 기분이 드는 것이 이유이고, 또한 달리는 풍경이 평상시에 보던 것과 달라 여러 색다른 감각적 즐거움을 주기 때문일 것이다.  2019년 12월 치앙마이에서 달렸던 그날은, 이렇게 설레고 신선한 여러 해외 마라톤 경험 가운데서도 압도적이었다. 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iTz%2Fimage%2FccZFQ2roKvNRfnMdvCBBYQTlAE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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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코로나19, 러너스 블루 - 어디로 달려야 할지 알 수가 없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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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1-04T04:34:56Z</updated>
    <published>2024-11-04T02:55:29Z</published>
    <summary type="html">많은 이들에게 그랬듯 코로나19는 내게도 길고 괴로운 터널이었다. 특히 러너로서 내게 코로나19는 달리고 싶다는 의욕을 바닥까지 긁어내간 무기력의 근원이었다.  일본의 유명 소설가 무라카미 하루키는 에세이 &amp;lsquo;달리기를 말할 때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amp;rsquo;에서 달리기에 느끼는 권태감을 &amp;lsquo;러너스 블루&amp;rsquo;라 명명한 바 있다. 코로나19가 내게 안겼던 감정이 바로 &amp;lsquo;러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iTz%2Fimage%2FFR4FPhmUM4869y3LviEc3Vjf9x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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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한국에는 마블런이 있다 - 2019, 2023년 마블런 후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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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1-04T06:04:47Z</updated>
    <published>2024-11-04T02:40:21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3년 10월 15일 오전 7시 20분께.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공원에 막 당도했다. 마지막으로 여의도공원에서 마라톤을 시작한 게 언제인가 헤아려 보니 벌써 4년 전이었다. 2019년 11월 열렸던 롱기스트런 이후 여의도 공원에 올 일이 딱히 없었다. 이날 여의도공원에선 &amp;lsquo;2023 마블런&amp;rsquo;이 진행됐다. 약 8000명의 참가자들이 로키, 토르, 캡틴 아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iTz%2Fimage%2FCOySbeVuFLApCYqWwBKA3EUFgY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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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디즈니랜드에서 마라톤을 뛰다 - 디즈니랜드에서 마라톤을 뛰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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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1-04T02:34:06Z</updated>
    <published>2024-11-04T02:34:06Z</published>
    <summary type="html">비행기 값에 호텔비, 거기에 참가비 10만 원까지. 거금을 들여 간 곳은 홍콩 디즈니랜드였다.  마라톤에 대한 흥미가 점차 높아지면서 이런저런 대회들을 검색하는 데 시간을 많이 들였다. 국내 대회를 주로 보다가 알게 된 게 해외에서도 마라톤 대회들이 많이 열린다는 것, 그리고 그러한 대회들에 나 같은 외국인도 나갈 수 있다는 것이었다.  자타공인까지는 아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iTz%2Fimage%2FNdE2jCCHEOVysYBmfFm3fFhGWwg.jfif"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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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드디어 생애 첫 마라톤 대회 - 제15회 인천광역시장기 건강달리기대회 출전 후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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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1-04T02:23:20Z</updated>
    <published>2024-11-04T02:23:20Z</published>
    <summary type="html">간을 하나도 안 한 따뜻한 순두부가 그렇게 맛있는 줄 몰랐다. 첫 마라톤 대회에서 만난 업다운이 심한 코스. 주력의 부족함을 여실히 드러내듯 옆구리가 미친 듯이 당겼다. 간신히 피니시라인을 통과하자 나를 기다리고 있던 건 김이 모락모락 나는 하얀 순두부와 막걸리였다. 아무리 간장 양념을 뿌렸다고 한들, 아무런 반찬도 없이 먹는 순두부의 맛이 이렇게 좋았던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iTz%2Fimage%2FdR5xZ1CczLEavOUG-QluR0bc508.jfif"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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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의 페이스 찾기 - 달리기가 고통스럽지 않은 때가 왔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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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1-04T03:47:26Z</updated>
    <published>2024-11-04T01:43:10Z</published>
    <summary type="html">달리기를 시작하기 전인 2019년으로 돌아가서 누군가 내게 이런 말을 했다면 &amp;lsquo;웃기는 소리 하지 말라&amp;rsquo;고 믿지 않았을 텐데, 달리기를 하다 보면 별로 힘들지 않고 뛸 수 있는 속도가 저마다 생긴다. 그걸 소위 &amp;lsquo;마이 페이스&amp;rsquo;(My Pace)라고 한다.  내가 처음으로 내 페이스를 찾은 건 첫 마라톤 대회를 10일 정도 앞뒀을 때였다.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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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달리기를 시작한 이유 - 버킷리스트가 된 풀마라톤 완주, 그리고 달리기의 다이어트 효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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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1-04T03:23:53Z</updated>
    <published>2024-11-04T01:36:25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 번쯤 버킷리스트를 써보고 싶을 때가 있지 않나. 내게는 2019년 1월이 그랬다. 인도네시아 반둥으로 가는 비행기 안. 긴 비행길의 지루함을 달래고자 시작한 것인지, 서른을 넘기고 일이 자리를 잡으면서 내 삶에 신경 쓸 여력이 생겼던 것인지 정확하진 않다. 아무튼 그때 그 비행기 안에서 살면서 이루고 싶은 버킷리스트를 몇 개 적었고, 거기에 마라톤이 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iTz%2Fimage%2Fg9cQJHOaY1P_V5s-7bIcI8On1ys.jfif"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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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라스베이거스, 비, 쉬었다 뛰기 - &amp;lsquo;락앤롤 라스베이거스 2023&amp;rsquo; 참가 후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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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1-04T01:30:16Z</updated>
    <published>2024-11-04T01:30:16Z</published>
    <summary type="html">기후변화의 위기를 라스베이거스라고 피해 갈 수 있을 줄 알았다면 오산이었다. 예년보다 한층 추워진 날씨에 반팔티를 입은 몸이 오들오들 떨려왔다. 설상가상으로 안개비까지 부슬부슬 내리기 시작했다.  &amp;ldquo;Okay, let's go. It's freezing.&amp;rdquo;(좋아, 이제 그만 출발하자. 얼어 죽겠어.)  성조기 모양 속옷만 입은 남성이 빗속에서 거듭 소리를 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iTz%2Fimage%2FHYECdVF2cwoKCtIC9LcTuSLcnBk.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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