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
<feed xmlns="http://www.w3.org/2005/Atom">
  <title>romanz eon</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5iV6" />
  <author>
    <name>khu2071</name>
  </author>
  <subtitle>정말 잘 쓰고 싶지만 너저분한 글 뿐입니다.</subtitle>
  <id>https://brunch.co.kr/@@5iV6</id>
  <updated>2018-03-15T10:13:23Z</updated>
  <entry>
    <title>구파발행 첫차 - 오늘은 2024년 09월 20일, 금요일입니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5iV6/18" />
    <id>https://brunch.co.kr/@@5iV6/18</id>
    <updated>2024-09-21T06:42:12Z</updated>
    <published>2024-09-21T03:14:32Z</published>
    <summary type="html">3호선 상행선의 주요 고객 중 구바팔행을 매우 싫어하는 이들이 있다. 바로 구파발 다음역인 지축역부터 내려야 하는 사람들이다.  결혼 전까지 나는 고양시 인근에 살아서 인생 대부분을 3호선 고객으로 살았다. 그리고 당시만 해도 난 구파발행이 정말 싫었다. 집으로 가기 위해 정거장에 막 들어오는 열차를 탈 때면, 나를 비웃기라도 하는 듯 그 열차는 대부분 구</summary>
  </entry>
  <entry>
    <title>퇴사 - 오늘은 2024년 09월 19일, 목요일입니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5iV6/17" />
    <id>https://brunch.co.kr/@@5iV6/17</id>
    <updated>2024-09-19T08:51:20Z</updated>
    <published>2024-09-19T06:10:26Z</published>
    <summary type="html">선배한테 연락이 왔다. ERP 때문이라고 잠깐 사무실로 올라올 수 있냐고 물으셨다.  선배의 사무실은 5층, 나는 ERP TF 때문에 지하... 사실 조금 귀찮았다. 긴 연휴가 지나고 복귀 첫날이고, 또 첫날부터 머리 아픈 주제를 가지고 골머리를 앓고 있었다.  우리 회사는 엘리베이터가 설치되어 있지 않다. 때문에 아직 떠나지 않은 여름 날씨에 지하에서 5</summary>
  </entry>
  <entry>
    <title>비둘기 너는 죽었다 (3)</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5iV6/16" />
    <id>https://brunch.co.kr/@@5iV6/16</id>
    <updated>2024-09-19T06:14:15Z</updated>
    <published>2021-06-27T05:31:29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아저씨, 저기 잠깐 드릴 말씀이 있습니다.&amp;quot;  &amp;quot;오 뭔데? 뭐 불편한 거라도 있나?&amp;quot;  &amp;quot;아니... 잠깐 제방 같이 가주실 수 있나요.&amp;quot;  나는 아저씨께 도움을 요청하기로 했다. 폐인처럼 사는 이 악순환의 고리를 끊어야 했기 때문이다.  일단 방에 들어오면 악취 때문에 머리가 아프다. '코는 금방 적응하잖아' 이러면서 스스로를 위로했다. 하지만  문제는</summary>
  </entry>
  <entry>
    <title>비둘기, 너는 죽었다 (2)</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5iV6/15" />
    <id>https://brunch.co.kr/@@5iV6/15</id>
    <updated>2021-06-27T06:01:30Z</updated>
    <published>2021-06-20T00:03:40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ㅋㅋㅋ야 사진 좀 찍어서 보내봐 ㅋㅋ&amp;quot;  친구에게 믿기지 않은 이 광경을 설명했다. 믿을 수 없는지 사진을 찍어서 보내란다.  찰칵  &amp;quot;와 씨 너 정말.. 별 경험을 다하는구나.. 야 너무 힘들면 잠깐 도망 와.&amp;quot;  &amp;quot;아 너네 집은 너무 멀어..&amp;quot; 맞아.. 너는 너무 멀리 살아..  방에 들어올 때마다 점점 심해지는 악취... 다시 보니 이 새끼들...</summary>
  </entry>
  <entry>
    <title>비둘기, 너는 죽었다 (1)</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5iV6/14" />
    <id>https://brunch.co.kr/@@5iV6/14</id>
    <updated>2021-06-27T06:01:26Z</updated>
    <published>2021-06-19T06:40:17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squo;꾸륵 꾸륵 꾸륵..&amp;rsquo;  제길.. 끝도 없구나...  지금..&amp;nbsp;몇 시지.. 지금은 새벽 2시 28분. 며칠 째지 오늘이..창문을 통해 들려오는 비둘기 울음 소리.  일기예보에서 내일 많은 양의 비가 내릴 것이라고 했다. 비둘기.. 너는 오늘 죽었다.  고시원에 들어와 산지 1년이 조금 넘어가고 있었다. 그리고 나는 착각하고 있었다. 이 비좁고 답답한 1평짜</summary>
  </entry>
  <entry>
    <title>오후의 이자벨</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5iV6/13" />
    <id>https://brunch.co.kr/@@5iV6/13</id>
    <updated>2023-11-03T03:01:59Z</updated>
    <published>2021-01-02T02:34:50Z</published>
    <summary type="html">샘은 로펌에서 인턴을 시작하기 전 파리로 짧은 여행을 떠난다. 파리에서 알게 된 지인에게 파티에 초대받고 그곳에서 운명의 여인 이자벨을 만난다. 둘은 서로에게 깊이 빠져들지만 샘은 여행차 파리에, 이자벨은 유부녀이기에 둘은 정상적인 관계를 지속할 수 없다.  샘은 로펌에서의 인턴과 로스쿨 졸업을 목표로 하루하루 열심히 살아간다. 그리고 여유가 있을 때마다</summary>
  </entry>
  <entry>
    <title>ADIOS 2020</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5iV6/12" />
    <id>https://brunch.co.kr/@@5iV6/12</id>
    <updated>2023-11-03T03:01:13Z</updated>
    <published>2020-12-31T01:36:38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제 2020년과 작별 인사를 할 시간이 왔다.  취업에 최종 합격하지 못했다면 올해를 정리할 생각 따위는 하지 못한 채 취업 준비를 위해 도서관에 있었을 것이다.  취업 준비를 시작할 때 나는 데드라인을 설정했다. 데드라인은 고시원 계약 만료일인 21년 2월이었다. 나에게는 들어가고 싶은 회사가 없었다. 나는 그저 취업을 하고 싶었다. 더 근본적으로 말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iV6%2Fimage%2FvtPWGp_DGI_emIsr9b_s3iPvqZ0.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그대를 만나고 - #UCANCHANGEOURNEXT</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5iV6/2" />
    <id>https://brunch.co.kr/@@5iV6/2</id>
    <updated>2021-06-27T05:32:01Z</updated>
    <published>2020-11-10T10:38:35Z</published>
    <summary type="html">17년 6월, 매일 아침 혼자 트랙을 뛰는 게 지쳐갈 무렵  '아웃도어 동호회가 많은데 그 안에 들어갈 동호회 하나 없을까?'  인스타그램이 아닌 구글링을 택해 검색을 시작했고 그때 처음 동호회가 아닌 크루라는 단어를 사용하는구나~ 알게 되었다.  네이버나 다음 카페가 먼저 나오지 않을까 하는 나의 예상과 다르게 나이키에서 소개하는 서울 러닝 크루가 제일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iV6%2Fimage%2FTaDXpxTBOpqM8UTRvM126SYR0cc.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아몬드</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5iV6/11" />
    <id>https://brunch.co.kr/@@5iV6/11</id>
    <updated>2023-11-10T07:20:49Z</updated>
    <published>2020-11-10T07:35:25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딘가를 걸을 때 엄마가 내 손을 꽉 잡았던 걸 기억한다. 엄마는 절대로 내 손을 놓지 않았다. 가끔은 아파서 내가 슬며시 힘을 뺄 때면 엄마는 눈을 흘기며 얼른 꽉 잡으라고 했다. 우린 가족이니까 손을 잡고 걸어야 한다고 말하면서. 반대쪽 손은 할멈에게 쥐여 있었다. 나는 누구에게서도 버려진 적이 없다. 내 머리는 형편 없었지만 내 영혼마저 타락하지 않</summary>
  </entry>
  <entry>
    <title>WIND RIVER_2017</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5iV6/6" />
    <id>https://brunch.co.kr/@@5iV6/6</id>
    <updated>2021-06-26T14:34:27Z</updated>
    <published>2020-10-16T06:48:57Z</published>
    <summary type="html">눈 덮인 설원을 한 소녀가 발에는 아무것도 신지 않은 채 거친 호흡을 토하며 달립니다. 마치 무엇인가로부터 도망치듯 소녀는 끝없이 달리며 영화가 시작합니다.  가축을 잡아먹는 동물 사냥을 업으로 살고 있는 헌터는 퓨마를 잡아달라는 의뢰를 받습니다. 퓨마를 잡기 위해 들어간 윈드리버 인디언 보호구역에서 그는 영화 시작과 동시에 맨발로 달리던 소녀의 시신을 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iV6%2Fimage%2FV7H9o89-TeOLIp_mxIQkIQBJ1a4.jpg" width="500" /&gt;</summary>
  </entry>
</fe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