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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꺽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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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걱정이 많아서 더 열심히 하루를 보내는 작가 이꺽정입니다. 영롱한 매일을 위해 고마운 사람들, 귀여운 사건들, 투박한 생각들을 적어갑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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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8-03-13T21:45:22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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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일은 더 잘하자, 초보 엄마 - 내일은 더 자라자, 우리 아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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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26T08:34:41Z</updated>
    <published>2025-11-25T13:47:03Z</published>
    <summary type="html">엄마가 되는 여정에서 가장 힘든 것 중 하나를 꼽자면 형편없는 나를 견디는 일이다. 학생일 때도, 회사원일 때도 자괴감과 죄책감을 느끼는 일은 더러 있었지만, 나 스스로가 형편없다고 생각한 적은 없었던 것 같은데, 방금 따끈따끈한 빵점짜리 엄마 성적표를 받은 사람처럼 하루에도 몇 번씩이나 무거운 자책이 내 마음을 지그시 누르곤 한다.  아기가 분유를 벌컥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iiO%2Fimage%2FluLcRfp4D8b6V9g6pWHqFA7AHRU"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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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고슴도치들의 나이트 루틴 - 봐도 봐도 보고 싶은 아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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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14T06:02:38Z</updated>
    <published>2025-11-13T12:10:13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기를 재우고 나면 오늘도 절반의 육퇴에 성공했다는 기쁨에 남편과 얼싸안는다. 오늘도 고생 많았어, 서로의 등을 토닥이며 남편은 하루 종일 아기와 함께 보내느라 파김치가 된 나에게, 나는 회사일 마치고 집에 오자마자 손발 씻고 아기부터 받아 드는 남편에게 미처 전하지 못했던 하루치의 고마움을 전하는 시간이다.  그러나 곧 내일의 육아 준비를 위해 다시금 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iiO%2Fimage%2Fg6djr2hQ6aGhs3Pc-YU2Hocf1oM"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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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너 혼자만 레벨업 - 급성장기의 위력</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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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06T00:32:26Z</updated>
    <published>2025-11-06T00:32:26Z</published>
    <summary type="html">애지중지 열심히 키운 화분에 새 잎이 돋아나면 그렇게 기쁠 수가 없다. 새롭게 돋아난 여린 잎은 한 밤을 자고 일어나면 쑥 커져있고, 한밤을 더 자고 일어나면 더 커져있고, 어떻게 내가 잠든 밤새 이렇게 쑥쑥 클 수 있는 건지 대견하기까지 했다. 내가 여태까지 키웠던 모든 생명을 통틀어서 아기는 가장 무럭무럭 자란다. 태어났을 때는 고작 3kg 남짓이었는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iiO%2Fimage%2F31Ksi8upo_wP_wAIQXRbGyn0oyM"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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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귀여운 시간강도의 등장 - 늘 탈탈 털리는 엄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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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05T01:25:58Z</updated>
    <published>2025-11-04T04:52:59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꽤 계획적인 편이라 학생 시절에도, 그리고 회사에서 일을 할 때도 플래너를 열심히 작성하고는 했다. 오늘의 해야 할 일과 스케줄을 세세하게 적어두고, 대략적으로 펼쳐질 오늘 하루를 예상하는 버릇을 가지고 있었다. 미리 하루를 준비하고 싶기도 하고, 어떤 상황이 생겼을 때 당황하고 싶지 않은 나의 노력이 더해진 습관이기도 했다. 그러나, 엄마가 되고 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iiO%2Fimage%2FSDihvaIGljy8afqTE_agTlSVDsY"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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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두드려라, 잠들 것이다! - 낮잠대전의 발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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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30T05:31:02Z</updated>
    <published>2025-10-30T05:31:02Z</published>
    <summary type="html">신생아 육아의 여러 난제들이 있지만, 그중에서도 가장 나를 애타게 만드는 것이 있었으니 그것은 바로 &amp;lsquo;낮잠 재우기&amp;rsquo;다. 처음에 아기는 잠이 와도 혼자 잠드는 법을 몰라서 엄마 아빠가 재워줘야 한다는 육아책의 내용이 얼마나 웃기고 비현실적으로 느껴졌던지, 나중에 지나고 보니 혼자 침대에 눕혀두면 딴생각을 좀 하다가, 정 잠이 안 오면 휴대폰을 뒤적이다 잠드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iiO%2Fimage%2Frn9gO93St4n8vINtuFzkKzm0IJs"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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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기와 새로운 계절 맞이하기 - 첫 번째 겨울을 준비하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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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8T11:41:04Z</updated>
    <published>2025-10-28T11:41:04Z</published>
    <summary type="html">봄의 초입에 태어난 아기. 겨울과 봄이 겹쳐지는 계절이어서, 아기가 태어난 날도, 그다음 날도 눈이 왔다. 처음으로 집에 오던 날도 복슬복슬 털이 있는 하얀 북극곰 옷을 입고 집에 왔었다. 아기가 집에 온 날만큼 추운 계절이 다시금 코 앞에 있는 것 같다. 첫 봄, 첫여름, 첫가을, 그리고 첫겨울. 아기의 첫 번째 사계절은 어떻게 기억될까? 아기의 첫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iiO%2Fimage%2F6EEVdNeRGlae4FIudzmCxm43s-8"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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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엄마도 그랬을까 - 그때의 엄마를 들여다보는 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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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4T22:58:46Z</updated>
    <published>2025-10-25T00:32:35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기가 처음으로 집으로 돌아오는 날, 우리 엄마와 아빠는 우리 집에 먼저 도착해 있었다. 병원도, 조리원도, 산모 면회는 물론 아기 면회도 안되어서 세상에 태어나고 3주 동안은 사진으로, 영상으로, 영상통화로 이렇게 작고 소중한 존재가 진짜로 태어났다는 사실을 바쁘게 전해야 했다. 아기를 바로 앞에 두고 바라보고 있는 나도 실감이 나지 않는데, 화면으로 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iiO%2Fimage%2FL1WJCEn0O6-u3ERaIJvu_m0TZVs"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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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배고픔과 배아픔은 한 끗 차이 - 배고파? 배 아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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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3T07:24:22Z</updated>
    <published>2025-10-23T07:23:34Z</published>
    <summary type="html">초보 엄마는 아기가 너무 밥을 잘 먹어도 걱정, 또 안 먹어도 걱정이었다. 아기는 조리원에서부터 잘 먹는 아기라고 정평이 나있었는데, 집에 와서도 하루가 다르게 먹는 양이 빠르게 늘어서 이렇게 빨리, 또 많이 줘도 되는 걸까 걱정이 될 때도 있었다.   신생아는 배가 엄청 쪼끄매서 마냥 많이 먹이면 안 된다던데, 마치 여름날 달리기를 끝냈을 때의 나처럼 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iiO%2Fimage%2Fo7tCeSaAYy0wvtB4maVybxSp-eE"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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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품 속 따뜻한 붕어빵 - 두근두근 대망의 첫 산책</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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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1T05:30:20Z</updated>
    <published>2025-10-21T05:30:20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기가 태어나고 가장 기대가 되는 순간이 있다면 뭐니 뭐니 해도 첫 산책! 남편과 나는 산책하는 걸 좋아해서 늘 퇴근하고 집에 와서 함께 저녁을 먹고는 배를 두드리며 이리로 저리로 뽈뽈 돌아다니기를 좋아했었다. 배가 보름달처럼 둥실둥실 불러오고, 이제 곧 아기가 태어난다는 실감이 나기 시작할 무렵에는 좋아하는 산책로에서 유모차를 밀고 산책하는 가족들이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iiO%2Fimage%2FgQVH6kMsPvPdbMsHLgmBqAFhHwM"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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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엄마아빠의 비밀작전 - 목표는 육퇴 후 치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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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4T22:58:46Z</updated>
    <published>2025-10-18T11:16:39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른 둘밖에 없던 우리 집에 아기 한 명이 오게 되면서 많은 게 바뀌게 되었다. 예전에는 슬렁슬렁 여유롭게 산책하고 커피까지 마시고 돌아올 수 있었는데, 주말이 되면 어느 누구의 방해도 없이 늘어지게 잘 수 있었는데, 너무 큰 행복이 폭탄처럼 팡 떨어진 우리 집에는 많은 변화가 생겼다.그중에서도 가장 두드러지는 게 있다면 아무래도 남편과의 팀워크? 예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iiO%2Fimage%2F5Bydt2JwfmqvAMXI2d7HPxTz9s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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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너에게 배우는 열심 - 오늘도 함께 조금 더 자란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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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15T21:00:11Z</updated>
    <published>2025-10-15T21:00:11Z</published>
    <summary type="html">작은 아기를 키우면서, 나를 돌보는 일에는 어쩔 수 없이 조금은 소홀해질 수밖에 없다. 아기를 먹이는 일에 지쳐서 엄마도 잘 먹어야 기운이 나서 육아도 더 힘내서 할 수 있다는 걸 알면서도 배고픈 생쥐처럼 빵을 뜯어먹거나, 그냥 후루룩 국에 말아서 먹거나, 때로는 정신 차리려고 빈 속에 커피만 때려 넣기도 한다.   아기가 잠들고 난 후, 쌓여있는 설거지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iiO%2Fimage%2FdMwqE6etXfgII6FJ-gjXUDjQpMo"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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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늘도 바쁜 N잡러 엄마 - 점쟁이,탐정,삐에로 그리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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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14T03:16:42Z</updated>
    <published>2025-10-14T03:16:42Z</published>
    <summary type="html">예민함과 까칠함으로 완전 무장을 하고 있었던 청소년기 시절,껍질을 꽉 다물고 절대로 열지 않는 조개처럼 입을 꾹 닫고, 엄마가 툭툭 건드리기만 해도 선인장 혹은 고슴도치처럼 잔뜩 가시를 세웠다. 내가 말한 적이 없으니까, 엄마가 내 맘을 알 수 있을 리 없는데도 엄마가 내 맘을 몰라준다는 사실이 괜히 서운하고 서러워서 괜히 엄마에게 더 툴툴거렸다.방&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iiO%2Fimage%2FSa_2wBE25f9uM68zkelwHmBAvR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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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혹시 모르니까 병을 아시나요 - 아기와 함께하는 첫 외박이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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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11T02:00:15Z</updated>
    <published>2025-10-11T02:00:15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어렸을 때부터 알아주는 보부상이었다. 이것도 챙기고, 저것도 챙기고 필요할 것 같아서 이것저것 챙기다 보면 어느새 등짐처럼 무거워진 가방이 있었고, 그걸 또 사막에서 짐 나르는 낙타처럼 어떻게 이고 지고 다녔다. 이런 내 보부상 새싹은 초등학생 때부터 보였는데, 혹시 중요한 걸 못 챙겼을까 봐, 혹은 열심히 걸어오던 길에 어디에 떨어뜨렸을까 봐 학교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iiO%2Fimage%2FGuqijudcxmnoML9KH4IQ7vRvp4o"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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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달려라, 초보엄마! - 눈물 대신 땀을 흘리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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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09T00:00:33Z</updated>
    <published>2025-10-09T00:00:33Z</published>
    <summary type="html">원래도 눈물이 많은 사람이었던 나는 아기를 낳고 눈물이 더 많아졌다. 하루가 다르게 꼼질꼼질 야무지게 자라는 아기가 너무 기특하고 예뻐서 울 때도 많지만, 초보 엄마의 눈물에는 더 많은 이유가 있다.  유달리 그런 날이 있다. 아무리 활기차게 하루를 보내려고 해도, 열두 번도 더 눈물이 차오르는 날,  꼭 밥 좀 먹어보려고 하면 낮잠에서 깨어나는 아기에 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iiO%2Fimage%2FIWbkUAez41Lcf9IResw1QQuuozQ"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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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기의 세 번째 할머니 - 멋지게 잘 커, 어디서든 응원할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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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04T00:00:59Z</updated>
    <published>2025-10-04T00:00:59Z</published>
    <summary type="html">생전 처음 겪어보는 혹독한 육아 주말을 보내고, 남편과 나는 나무에서 떨어질락 말락 달랑달랑한 마지막 잎새처럼 파들파들 떨며 산후도우미 선생님의 첫 출근을 기다렸다. 낯도 많이 가리고, 어려워하는 편이라서 산후도우미 서비스를 이용할지 고민을 했을 때, 나의 등짝은 내려치며 얼른 최대한 오래 신청하라고 신신당부를 하던 친구가 있는 방향으로 절을 하고 싶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iiO%2Fimage%2F-JFEDa3dxI3g7vmk1Ew6CeHD468"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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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것이 신생아 라이프스타일 - 쪽맘마, 쪽잠에 기운이 쪽쪽</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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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02T04:09:56Z</updated>
    <published>2025-10-02T04:09:56Z</published>
    <summary type="html">조리원에서 집으로 돌아온 첫날, 병원생활까지 합치면 거의 3주 동안 집을 비웠던 거라 집이 몹시 반가웠다. 드디어 내 침대에서 잘 수 있다니!   처음으로 집에 온 아기도 혹시라도 너무 낯설어하면 어쩌나 걱정했는데 생각보다 훨씬 더 안정적인 모습이었다. 아기를 위해 열심히 준비해 두었던 물건들이 드디어 작은 주인을 맞이하고 바빠지기 시작했다. 다만, 집에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iiO%2Fimage%2FrsQBnrkgLrFelBbxtqr8NjzF2Qk"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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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실물은 처음 뵙겠습니다 - 딸꾹질은 구면입니다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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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01T02:23:58Z</updated>
    <published>2025-09-29T22:47:32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기가 태어나고 처음으로 신생아실에 면회를 갔을 때, 아기와 눈을 마주치자마자 감동의 눈물을 쏟을 줄 알았는데, 솔직히 말하자면 어색함과 당황스러움이 감동보다 먼저 찾아왔다. 한눈에 뿅 사랑에 빠질 줄 알았는데, 너무 신기해서 나머지 감정은 뒷전으로 밀려났다. 이 아기가 내 아기라고? 처음 뵙는 아기의 실물이 얼떨떨했다.세상에 태어나서 처음 보는 태어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iiO%2Fimage%2Fd8Oxv9Ss2TpK41B5lZjIoTIyXg0"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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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이좋은 할머니가 되자 - 담 넘던 그녀는 어떤 할머니가 될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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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28T06:05:15Z</updated>
    <published>2025-09-28T06:05:15Z</published>
    <summary type="html">누군가에게 보였다면 며칠 동안 이불을 뻥뻥 차면서 부끄러워할만할 일도 아무렇지 않게 내보일 수 있는 친구가 있다. 나의 허물 위에 따뜻하게 쓱 손을 덮어서 가려줄 것 같은 사람, 내 잘못이나 후회를 털어놓아도 가장 먼저 나를 다독여줄 것 같은 사람.  그 친구와 나는 이제 함께한 지 열 손가락으로는 한참 모자란 사이가 되었다. 지난주에 이제 백일정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iiO%2Fimage%2F6YPz4tOALqQfH71yxU7Itkgpbi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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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붕어빵, 거푸집, 판박이 - 알고 보면 엄마 닮은 아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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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27T10:41:45Z</updated>
    <published>2025-09-27T10:41:45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기가 태어났을 때, 가족들과 친구들이 모두 입을 모아 남편을 쏙 빼닮았다고 했다.붕어빵이다, 거푸집이다, 판박이다! 쏙 빼닮았다는 것을 표현할 수 있는 모든 명사들을 가져다가 붙이면서 말이다. 몇 달 동안이나 내가 소중히 뱃속에 품고 있었는데, 임신과 출산을 겪으면서 몸과 맘이 힘들었던 것도, 아팠던 것도 나의 비중이 훨씬 더 높았는데, 다 남편만 닮&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iiO%2Fimage%2F02coQ4mENStpSzX6jqtLlPrqVjA"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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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엄청순한맛 육아 캠프 - 그때는 몰랐던 조리원 천국의 의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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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25T00:55:19Z</updated>
    <published>2025-09-25T00:55:19Z</published>
    <summary type="html">병원에서의 짧다면 짧은 입원 생활을 마치고 아기와 함께 다음 여정인 조리원으로 향했다. 신생아실에서 조심스럽게 받아 든 아기는 내가 몇 번을 빨고, 몇 번을 말린 배냇저고리를 입고, 속싸개와 겉싸개에 포옥 안긴 채로 쿨쿨 자고 있었다. 어떻게 아기를 안아야 하는 건지, 혹시라도 울면 어떻게 달래야 할지 신생아 육아 경험치는 0이라고 봐도 무방한 못 미더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iiO%2Fimage%2FmHsEMIIQgod1ocblhXvkHk1QlD8"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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