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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묘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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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일상을 사유하며 이야기를 설계하는 사람. 현실의 결 위에 위트와 철학을 녹여냅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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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8-03-14T12:15:20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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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J와 P에 관한 보고서  - 2-2 J/삶 속에서 , 그리고 밤의 요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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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6T07:07:34Z</updated>
    <published>2026-04-16T04:20:47Z</published>
    <summary type="html">최근 몇 년 사이  J의 겉모습은 세월에 맞게 적절히  변화했지만 삶의 변화는 외면만큼 안정적이지 못했다.  그녀의 내면은  무차별곡선 마냥 어디로 튈지 모를 선택지 위를 표류하면서도 _   세월의 단수가 쌓임이 헛된 것은 아니라는 걸 증명 하듯 타인 앞에서는 오차 없는 정규분포 곡선처럼 평온한 척했다.  J는 그녀의 삶도, 자신도 사랑했다. 혼자 울던 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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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J와 P에 관한 보고서  - 2-1 P의 주말 - 비효율적인 그리움의 데이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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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5T03:44:14Z</updated>
    <published>2026-04-15T03:35:31Z</published>
    <summary type="html">​P의 평일은 함수 같다. 입력된 과업을 최적의 경로로 처리하고, 남은 에너지를 보존하며 다음 날의 연산을 준비한다. 그는 자신의 일을 사랑했고 나이가 들수록 조급해진 커리어의 목표치는 그에게 감정적 사치를 허용하지 않았다.   연애는 그에게 늘 '고비용 저효율'의 프로젝트였고,   그럼에도 유지한 프로젝트의 결과값은 처참했기에  그의 건조한 늪은 한없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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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J와 P에 관한 보고서 - 1-2  P(by J)</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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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9T01:27:29Z</updated>
    <published>2026-04-09T01:27:29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가 보고 싶은 건지 그저 계절의 허전함을 달랠  상대가 필요했던 건지&amp;nbsp;혹은 호르몬의 지배를 받은 건지  이유가 뭐였든 그때 J의 타깃은 P로 정해졌다.  '또 여름이네'  1년 전 그녀에게 정중하고도 어른스럽게 이별을 고했던 남자. 그래서 더 받아들일 수밖에 없었던  찝찝한 마침표.  고작 한 달 남짓한 시간이었다.   인생을 뒤흔들 만큼 긴 시간은 아니</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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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J와 P에 관한 보고서  - 1-1 J (by P)</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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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9T01:04:34Z</updated>
    <published>2026-04-08T02:50:21Z</published>
    <summary type="html">P에게 자신의 연애 역사상 가장 특별했던 사람을 꼽으라면 단연코 J였다. 그녀는 여러 면에서 처음 겪는 유형이었고, 그의 말을 빌리자면 가보진 않았지만 전혀 기대할 것 없고 피곤할 것만 같았던 어느 해외여행지에서 더없이 좋은 시간을 보내게 되는 경험, 그녀가 딱 그랬다.  P의 시선에 넘치지도 모자라지도 않는 외모, 조리 있는 말솜씨. 여성미와 인간적인 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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