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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하다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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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yooooja</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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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쌔빠지게 노동하는 프리랜서. 불안정하고 예측 불가능한 날들 속에서 낭만을 길어올리는 일을 취미로 합니다. 그래서 씁니다. 내 기쁨과 슬픔이 활자 위에 쓰여지는 최고의 낭만을 위해.</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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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8-03-18T00:51:13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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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볕에 나를 말리는 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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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01T09:14:10Z</updated>
    <published>2025-06-22T10:56:03Z</published>
    <summary type="html">집 근처에 자주 가는 카페가 몇 개 있다. 뭐든 한 집만 주구장창 가는 걸 좋아하지만 카페만은 좀 다른데, 그날그날 필요한 공간이 다르기 때문이다. 맛있는 드립커피를 마시며 일을 하고 싶을 때 가는 곳, 가사 없는 음악이 나오는 공간이 필요할 때 가는 곳, 식사를 함께 해결해야 할 때 가는 곳, 일은 하고 싶지 않고 평일 오후에 그저 여유를 만끽하기 위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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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쉽게 괴로워 할 당신에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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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2-26T06:21:02Z</updated>
    <published>2025-02-26T04:48:13Z</published>
    <summary type="html">옛날에 열렬히 마음 주었던 것을 다시 만나게 되면 요즘의 마음으로는 도무지 가 닿을 수 없는 묘하고 충분한 감정이 인다.  그때의 나, 그때의 당신 어떤 마음이었는지 어렴풋이 짐작될 뿐인 나조차도 흉내낼 수 없는 내 아득한 마음  다행인 건 이러저러한 흔적들이 남아 있다는 것 어쩐지 취향이 조금 비슷하다고 생각했던 건 내가 압도적으로 영향을 받았기 때문.</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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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막 엔딩 (저 진급했어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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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06T05:14:17Z</updated>
    <published>2025-02-02T06:51:13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디서나 모범생으로 사는 걸 좋아합니다. 인정욕구가 강하기 때문이기도 하고 날 때부터 그랬던 것 같아요. '잘하는 애'가 되거나, 그게 안 될 것 같으면 '성실하고 열심히 하는 애'는 꼭 돼야 하는.  학창시절에도 제법 모범생이었던 것 같네요. 술도 마시고 교복도 줄여 입었지만, 수업 시간에 대답 열심히 하고, 말썽 안 부리고, 최상위 성적을 유지하는 방식</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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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챗GPT에 빠진 아날로그 인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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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01T22:37:28Z</updated>
    <published>2025-01-26T04:08:30Z</published>
    <summary type="html">기술의 혜택을 누리고 살지 못하는 지독한 아날로그 인간. 아직도 사무실에서 출력물에 형광펜을 칠해 가며 일을 하고, 테이블링 어플 대신 워크인을 하고, 수기로 달력에 일정 정리를 하는 인간이 나다. 인터넷에 있는 수많은 정보들을 크게 신뢰하지 않고 파파고의 결과값을 늘 의심하는 인간.  AI가 시나리오를 써준다는 얘기가 들리고, 요즘 대학생들은 챗GPT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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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매일 다른 누군가가 되는 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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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1-19T11:26:24Z</updated>
    <published>2025-01-19T09:22:19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주 어릴 때.. 가수들이 부르는 노래 가사는 전부 가수들 본인 얘기인 줄 알았던 때가 있었다. 그렇게 내 얘기처럼 절절하고 애틋할 수가 없었는데.. 그렇게 생각한 것도 당연했다. 좀 자라고 나서는, 가수들은 훌륭한 연기자고 누군가 만들어 준 곡을 열심히 연습해서 부른다는 걸 알게 됐지만, 싱어송라이터들은 여전히 자기 얘기들을 노래로 만든다고 생각했다. 그</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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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동료인가 라이벌인가 - 너.. 나의 동료가 되어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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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1-14T08:39:42Z</updated>
    <published>2025-01-12T10:43:41Z</published>
    <summary type="html">작사란 어디에 존재하는지도 모르는 수많은 사람들과 하나의 데모를 두고 벌이는 치열한 경쟁. 아마추어도 프로도 빗겨갈 수 없는&amp;nbsp;무한 경쟁 시스템이다. 당장 학원에서 얼굴을 맛대고 서로 피드백을 주고받는 이들은 가장 가까운 경쟁 상대들이다. 내가 다니는 학원 안에는 마주친 적 없는 수십, 수백 명의 라이벌이 있다. (다른 학원은 적대적 라이벌로 분류하겠다.ㅎ)</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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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인풋은 됐고 아웃풋이요 - 마음속의 단어들을 꺼내는 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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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1-05T15:03:37Z</updated>
    <published>2025-01-05T11:59:53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티스트에게 영감이란 뭘까. 영감의 원천은 어디일까. 어릴 때부터 창의력을 밥 말아 먹은 나는 모든 교과목의 성적이 우수한 와중에 미술 실기평가에서는 D라는 처참한 성적을 받곤 했다. 미대를 보내달라고 엄빠한테 읍소하던 언니를 생각하면 둘 중 하나는 돌연변이였던 게 분명하다. 노래와 춤을 좋아했지만, 그건 흥에 가까웠고 음악에도 큰 관심이 없었다. 대학에</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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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의 천재들에게 보내는 찬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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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2-30T00:47:45Z</updated>
    <published>2024-12-29T06:02:42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딱히 취미랄 게 별로 없는 인간인데, 대외용으로 내보일 수는 없지만 옛날부터 나 혼자 은밀하게 가지고 있는 취미가 있었다. 그건 바로 누군가를 흠모하는 일. 대체로 그 대상은 소설가였다. 그들은 내가 꿈꾸지만 가 닿을 수 없는 어떤 행성에 물을 주고 꽃을 피우며 스스로 뿌리를 내리고 사는 사람들 같았다. 가장 멀고 높은 곳을 바라볼 때 그곳에 있는 사</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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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젠지력 제로 인간의 미션임파서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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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1-26T04:10:15Z</updated>
    <published>2024-12-22T04:15:05Z</published>
    <summary type="html">모든 시대의 노래들이 사랑 얘기를 하지만, 시대별로 가수들이 이야기하는 사랑은 다른 모양이다. 나는 아무래도 90년대 후반부터 2010년 이전까지의 대중가요 세대인데 그 시절 유행했던 곡들은 크게 두 부류로 나눌 수 있을 것 같다. 사랑이 전부라 이별 후 딱 죽을 만큼 아파하는 절절한 발라드와, 온통 유혹과 바람과 복수 얘기뿐인 댄스곡. 우리는 쿨의 이재훈</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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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주변에 알리느냐 마느냐, 그것이 문제로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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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2-20T17:13:48Z</updated>
    <published>2024-12-15T10:00:23Z</published>
    <summary type="html">작사를 배우기 시작하고 자주 고민이 됐던 건 이걸 주변 사람들에게 이야기할지, 남 몰래 혼자 조용히 할지였다. 양쪽 다 그럴 만한 이유가 있었다. 뭐가 더 나에게 치명적인가, 그리고 뭐가 더 나에게 도움이 되는가에&amp;nbsp;대한 선택의 문제였다.  일단 본업이 있는 사람으로서 다른 일에 시간과 돈과 노력을 쏟는다는 건 긍정적으로 보일 가능성도 있지만 본업을 소홀히</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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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계속하는 일에도 전략이 필요합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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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2-22T05:08:22Z</updated>
    <published>2024-12-08T06:35:57Z</published>
    <summary type="html">엊그제는 수능 성적 통지일이었다. 곧 원서 접수를 할 거고, 영겁 같은 기다림의 시간이 찾아오겠지. 수능을 본 지 15년이 훌쩍 넘었기 때문에 일부러 기억을 되짚어 보지 않으면 쉽게 기억나지 않을 정도로 시간이 흐르긴 했지만 수험생의 마음이란 아무리 시간이 흘러도 비슷한 형태이지 않을까. 어떤 결과든, 그게 간절하면 간절할수록, 조금만 더 늦게 알고 싶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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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유행은 갔지만 여전히 '존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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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2-02T07:41:34Z</updated>
    <published>2024-12-01T02:00:02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때 '존버'라는 말이 유행했던 적이 있다. 한국 사회는 존버 그 자체라고 느껴질 정도였는데 놀랍게도 요즘의 MZ들은 '버티지 않는 삶'을 추구한다고 한다. 몇 년 사이 이렇게까지 정서가 달라졌다는 게 신기하기도 하다. 버티는 건 나를 위한 일이 아니라는 말을 많이 들었다. 나를 사랑하고 내 마음을 돌볼 줄 알아야 한다는 정서가 확산되면서 나를 불행하게 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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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랜 불면 끝에 해답을 찾다 - 사바아사나를 아시나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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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2-15T19:27:54Z</updated>
    <published>2024-11-29T01:46:31Z</published>
    <summary type="html">불면은 오랜 나의 동반자였고 또 내 삶에 가장 큰 숙제였다. 완전히 정복하진 못했기에 현재 진행형이지만. 매일 똑같은 시간에 밥을 먹고 잠을 자고 일어나던 학창시절이 끝난 직후, 스무살부터 삼십대 후반 즈음에 와 있는 지금까지 불면은 끝없이 나를 괴롭혔다. 그렇지 않은 날들도 있었고, 기절하듯 잠드는 날들도 많았지만, 안심하고 있을 때면 언제나 불면은 다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jKt%2Fimage%2F463yBnR3RKvK9wbEz8maeclQS3A.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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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왜 떨어졌는지 알려주시면 안 될까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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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2-15T14:17:02Z</updated>
    <published>2024-11-24T04:05:32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금은 모두가 다 알고 좋아하는 배우들 중에 운 좋게 벼락 스타가 된 사람은 많지 않다. 연극으로 시작해 숱한 오디션을 보고 긴 무명과 조연 시절을 거쳐 차근차근 주연급으로 성장한 배우들이 생각보다 많은데, 아마 그렇게 오랜 시간 자신의 길을 다져온 배우들이 오랫동안 자리를 지키고 있기 때문일 거라고 생각한다. 요즘 이들에 대해 자주 생각하게 된 건, '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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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작사마저도 영어 능통자 우대라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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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2-18T10:38:35Z</updated>
    <published>2024-11-17T06:50:44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난 내 삶의 궤적을 한번 볼까. 대학에서 국어국문학을 전공했고, 학교 부설연구소 국어 사전 편찬실에서 몇 년 동안 사전 편찬 아르바이트를 했었다. 사전 만들 때 정도의 지식은 사실 이제 거의 휘발되고 없지만 나름대로 상황에 적합한 단어를 구사할 수 있는 인간으로는 자랐다. 과외로 용돈벌이를 꽤 오래 했는데 과목은 국어와 수학. 알바몬이란 별명도 갖고 있었</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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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작사를 글쓰기로 오해한 사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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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1-10T04:44:43Z</updated>
    <published>2024-11-10T03:40:30Z</published>
    <summary type="html">작사를 어쩌다 시작하게 됐는지 얘기를 들어보면 크게 두 부류가 있다. 하나는 평소 음악/케이팝을 좋아하다 보니 관심이 생겨서. 하나는 글 쓰는 걸 좋아하고 글로 돈을 벌 수 있는 걸 찾다가. 내 경우는 후자 쪽이다. 절반의 확률로 오답에 서 있는 인간.  대단히 큰 착각과 오해 속에서 작사를 시작했던 거다. 불행 중 다행이라고 해도 되는 건지 착각 동지들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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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게 왔던 세상이 영영 간다는 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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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01T09:18:04Z</updated>
    <published>2024-11-04T04:30:30Z</published>
    <summary type="html">살면서 언젠가 딱 한 번쯤은 그에 대한 글을 쓰고 싶었다. 지금이 적절한 때란 생각이 들었다.  딱 한 번만 쓰기로 했으니, 다시는 쓰지 않겠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그를 여러 번 소비할 수는 없다.   내 지인들은 대부분 그의 이름을 안다. 한 번도 본 적 없지만 그가 내게 어떤 존재였는지를 어렴풋이 알기 때문이다. 농담 섞어 그에 대한 얘기를 많이 했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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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갓생러로 포장된 밸런스 붕괴 사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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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1-10T03:53:56Z</updated>
    <published>2024-11-03T04:11:04Z</published>
    <summary type="html">'갓생러', 'N잡러' 라는 말이 처음 유행할 땐 요즘 사람들 참 부지런하기도 하지, 별 게 다 유행이네 하고 말았다. 그런데 직업이 다양해지고 공간적, 시간적으로 유연하게 운용할 수 있는 일들이 많아지면서 이 말들은 유행으로 끝나지 않고 우리 사회에 완전히 자리잡아 버렸다. 수명은 늘어나는데 일을 할 수 있는 기간은 그에 비해 줄어들고, 내 일자리에 대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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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이돌 판에 세계관을 만든 놈이 누구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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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27T11:36:58Z</updated>
    <published>2024-10-27T01:00:11Z</published>
    <summary type="html">에스파가 너무나 성공하는 바람에 '광야'가 뭔지는 몰라도 '광야'라는 무언가가 존재한다는 사실을 모르는 사람은 거의 없을 거다. 나도 마찬가지다. '광야'에 대해 타인에게 설명할 수 있을 정도의 이해는 없지만, 이게 아이돌판에서 흔히 말하는 '세계관'이라는 걸 아는 수준이다. 그리고 요즘 엔터 회사에는 세계관 스토리 기획/개발 부서가 있다는 걸 안다. 문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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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등골 휘는 나녀석의 사교육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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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30T18:34:51Z</updated>
    <published>2024-10-20T13:01:03Z</published>
    <summary type="html">작사 학원은 보통의 사람들이 생각하는 '학원'이라는 의미와 좀 달라서 실제로 접해 보지 않은 사람들에겐 생소한 시스템일 거다. 그래서 '학원 가면 뭐 배워?' 같은 질문을 받을 때마다 좀 뚝딱거리게 되는데.. 수업 내용도 좀 상상 밖의 일이라 쉽게 설명하기 어렵고 근본적으로 배움보다는 기회를 사러 가는 곳이라고 표현하는 게 더 적합할 듯하다. 결혼 정보 회</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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