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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Lia</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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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잔인하고 사랑스러운</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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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5-07-01T06:03:41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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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변화 2 - 94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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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7-30T03:45:39Z</updated>
    <published>2022-05-16T01:25:25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 곳에 글을 쓰지 않은 지 만 2년도 넘게 흘렀다. 여기엔 없어도 2년의 날들은 정확히 나를 관통해서 지나갔다. 하루하루를 다 기억해내라고 하면 어떻게든 해낼 수 있을 것 같다는 자신이 든다. 그 날들은 내 인생의 어떤 날들보다 분명했다.  변화는 안에서부터 일어난다. 예전의 내 모습을 떠올려보라고 하면 어렴풋하지만, 그건 그 때의 나보다 오히려 지금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jR%2Fimage%2FbKzVRQnbKJxqWv2zSgUVWkShRRE.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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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기록해야 하는 근황 - 93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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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3-31T01:54:04Z</updated>
    <published>2020-03-30T05:37:07Z</published>
    <summary type="html">며칠 째 글을 한 편도 완성하지 못하고 노트북을 덮었다. 오늘은 반드시 한 편을 올린다. 보통 이렇게 결심을 해야만 글을 완성할 수 있는데, 이걸 매번 까먹는다.  책방 문을 일주일 넘게 열지 못했다. 일을 안한 건 아니고, 열심히 바꾸는 중이다. 최근 몇 년 간 아이들과 부대끼며 살았는데, 앞으로는 수업을 하지 않는다고 생각하니 속이 시원하면서도 아쉽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tEF1H-X9diZKGHnTydeFdHcMAz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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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일상 속의 서점 - 92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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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12-18T07:00:11Z</updated>
    <published>2019-12-02T13:40:02Z</published>
    <summary type="html">최근 넷플릭스에 올라온 &amp;lt;유브 갓 메일&amp;gt;을 보다가 책 읽어주는 시간에 꽂혀 지난 달부터 벼르던 &amp;quot;12월 한정 책 읽어주는 월요일&amp;quot;을 열었다. 누구나 와서 즐길 수 있는 책 듣는 시간. 서점 안을 정돈한 뒤 목청을 가다듬으며 손님들을 기다렸다. 그리고 찾아온 손님들을 위해 내가 낼 수 있는 가장 다정한 목소리로 책을 읽었다.  처음 책방을 차릴 땐 홍대나 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fPNOnEgCGHD0gM2h6HpC_MRc0kc.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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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독서모임 책을 고르는 방법 - 91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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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08-12T14:15:04Z</updated>
    <published>2019-08-11T14:56:22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은 휴가 마지막 밤. 자영업이라 제멋대로 2주나 쉬어놓고도 여전히 믿기지 않아서 가만히 일하는 기분을 내본다.   휴가 동안 책을 좀 읽었는데, 그 중에 훈클럽(독서모임) 다음 시즌의 첫 책 선정자로서 고민해보았다. 사실 독서모임을 하는 동안에는 모임을 위한 책을 읽느라 내가 읽고픈 책을 내 마음대로 읽을 수 없어, '이거 읽을 시간에 독서 모임 책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zTR90uSN-GQj2dZAsm7JDJ9-VZ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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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하찮은 - 90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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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09-04T11:25:16Z</updated>
    <published>2019-08-08T02:56:00Z</published>
    <summary type="html">수영을 시작했다.  할 줄 모르던 것을 하게 되는 경험은 소중하다. 내가 제멋대로 하던 것들 정돈하여 누군가 이렇게 하는 거라고 알려주는 일도 그렇다. 수영을 배우면서 마음과 상관없이 몸은 늘 기분이 좋은 것 같다. 어제 수영을 갔다가 돌아오는 길에는 생각에 잠겼다. 사는 게 왜 이렇게 별 게 없을까.  휴가 기간이라 혼자 집에서 지내면서 하루 종일 하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4j60dzMD0mUpMc6uMOw_mDQWSD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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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람, 장소, 환대 - 89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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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08-08T03:11:48Z</updated>
    <published>2019-07-05T16:53:45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번 주에는 &amp;lt;사람, 장소, 환대&amp;gt; 라는 책을 읽었다.  고백하건데 나는 책을 탐독하는 사람이 아니다. 아무리 좋은 책이라도 문장마다 곱씹어가며 음미하지 않는다. 현재까지 내가 그렇게 읽은 책은 프루스트의 &amp;lt;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amp;gt;가 유일한데 그것 마저 다 읽지는 않았다. 내가 읽는 목적은 그 책에 있지 않기 때문이다. 언제나 나는 책이 내 삶에 한 부분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836h5nOYge7EbMWpSSNvd8yU8m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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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4. 삐삐 되기 놀이 - 2019년 5월 하반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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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06-19T04:26:54Z</updated>
    <published>2019-06-19T03:38:26Z</published>
    <summary type="html">설레는 5월의 마지막 주, 네 번째 클럽 저널! 이번 클럽 저널에는 아이들의 글이 있습니다. 아이들과 저의 재미난 삐삐 놀이를 즐겁게 &amp;nbsp;읽어주세요. 동네 책방을 응원한다면? 지인에게 공유! 책도 많이 주문해주세요 ?  Club Journal #4 May 30th &amp;lt;삐삐 되기 놀이&amp;gt; 즐거운 5월 좋은 날씨를 만끽하며 잘 지내고 계신가요? 이번 클럽 저널에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jR%2Fimage%2FpJU4LHtMBekOczO4goSZlvqEf9Q"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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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 잘 지내지 못한다고 - 2019년 5월 상반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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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06-19T03:35:50Z</updated>
    <published>2019-06-19T03:35:50Z</published>
    <summary type="html">봄바람 부는 5월, 세 번째 클럽 저널입니다! 날이 너무 좋아 중앙놀이터에 나가서 책을 팔고 싶어집니다. 햇볕 잘 드는 창가에서 따뜻한 차와 함께 책 한 권 어떠세요? 이번 달에 추천 책 목록이 클럽 저널 아래에 있습니다. 밑줄 표시는 인용 링크로 연결 되니 한번 클릭해보세요! ?  Club Journal #3 May 9th &amp;lt;잘 지내고 있지 않다고&amp;gt;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jR%2Fimage%2FKZu2tgx_Elh7TIhmJO8IeUC_TFM"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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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 &amp;lt;보상이 뭔데요?&amp;gt; - 2019년 4월 하반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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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06-19T03:33:05Z</updated>
    <published>2019-06-19T03:33:05Z</published>
    <summary type="html">반갑습니다, 클럽 저널 구독을 환영합니다! 오! 나의 책방 클럽 저널을 구독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우리 클럽 저널을 읽고 마음에 드시면 친구들에게 마구 공유해주세요! 혹시 저널을 읽고 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다면?! 오! 나의 북클럽 네이버 모두 홈페이지에 글을 남겨주시거나 책방 카카오톡으로 솔직담백한 댓글 남겨주세요 :) 멋진 댓글은 허락받아 공유도 해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jR%2Fimage%2Fx1MEcWdTs5mxERBEtk3tt4KFeXY"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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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 &amp;lt;게임 장애, 병인가요?&amp;gt; - 2019년 4월 상반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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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06-19T03:30:25Z</updated>
    <published>2019-06-19T03:30:25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t;클럽 저널&amp;gt;은 오! 나의 책방의 카카오톡 플러스친구가 카카오톡으로 보내드리는&amp;nbsp;책방 소식 칼럼입니다. 브런치에서도 연재를 시작합니다. 새로운 저널이 나올 때 지난 저널을 올리는 방식으로 연재되니, 최신 저널을 받고 싶으신 분은 카카오톡 친구 검색 '오나의책방'을 부탁드립니다 :) 안녕하세요, 오! 나의 책방 대표 이유경입니다. 이번 달부터 매월 1~2회 &amp;lsquo;&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jR%2Fimage%2FYUeiabTyLyEkY4OIxRq0tV5qR74"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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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총성 - 88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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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06-06T23:18:49Z</updated>
    <published>2019-06-06T15:34:17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무도 잠재울 수 없는 소란과 혼란의 도가니. 누군가 천장에 대고 총 한 발을 시원하게 쏜다. 그 때 찾아올 잠깐의 적막. 그게 간절한 요즘이다.  속이 너무 시끄러운 날들이었다. 내가 세운 계획, 내가 꾸는 꿈, 내 일상, 모든 것을 비웃는 내 습관, 내가 잊고 있던 내 과거, 내가 저당잡힌 것들, 내가 받는 기대, 믿음, 사랑, 나의 방해꾼들, 내 친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6iJJUJ9lqQoJVBbfs5gJL9rWjxo.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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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못된 - 87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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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08-08T03:13:15Z</updated>
    <published>2019-05-29T16:34:20Z</published>
    <summary type="html">개인적으로 나 자신을, '착함'이라는 도덕적 기준에 있어서만큼은 누구도 감히 아니라고 말 못하게 만들 수 있다고 자신할 정도로 착하다고 평가하고 있다. 이게 꼭 좋은 것만은 아닌 게, 착한 건 똑똑한 거나 예쁜 것보다 훨씬 힘이 약해서 매번 나 자신이 다치거나 위험해지는 결말에 부딪힌다.  진짜 웃긴 건 그렇게 생각하는 게 나 자신 뿐이다.  최근에도, 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eub3bU6hCzRVB-KzxM134wDdNkM.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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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느 - 86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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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08-08T03:14:59Z</updated>
    <published>2019-05-25T15:39:48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느 토요일엔 어느덧 가슴팍까지 자란 머리카락을 자르러 미용실에 갔다. 어느 토요일엔 길고 긴 산책을 했고, 어느 토요일엔 드라이브를 실컷 했다. 그런 토요일들이 모여서 내가 되는 것 같은 날들. 오늘은 혜화동에 갔다.  1년의 반이 찾아오고 있다. 2019년엔 &amp;lt;점점&amp;gt;을 하나도 쓰지 않았다. 그래도 늘 읽고 쓰는 일 가까이에 있어서 허전하지 않았다. 오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nT7JnW8sHhskyly4EbMDGZ0Jd4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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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 - 열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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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01-04T01:01:02Z</updated>
    <published>2019-01-03T16:19:31Z</published>
    <summary type="html">문을 열면 어떤 식으로든 문이 열렸다는 걸 알 수 있게 만들고 싶었다. 그런데 종을 달자니 마음에 드는 소리의 종을 찾기가 힘들고 고개를 책상에 쳐박고 있으면 문이 열리는지 강도가 들어오는지도 모르는 게 나일 텐데 어쩔까. 그러다가 도어스토퍼를 찾았다. 적당히 밀면 그 자리에 고정되는 도어스토퍼 말이다. 다시 닫기 위해 잡아 당겨야만 하는 작은 도어 스토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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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후회 - 85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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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08-08T03:16:13Z</updated>
    <published>2018-12-20T15:38:37Z</published>
    <summary type="html">후회는 정말 무섭다. 얼마나 무서운지, 그게 무언지 영영 모르고 살아도 좋을 것 같다.  일상산문 백편을 쓴다는 게 이토록 어려운 일인지 몰랐다. 더 많이, 더 자주 쓰고 싶었는데 모자란 15편의 일기가 참 손에 잡힐 것 같으면서도 아득하다. 부족한 15편. 딱 그 만큼의 행복을 내가 2018년에 놓쳤던 것만 같다. 오늘부터 매일 일기를 써도 올해 안에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l5fof9GjGI2xy6OL7-YoG3uDwds.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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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숨 - 84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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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8-11-28T12:35:45Z</updated>
    <published>2018-11-26T15:49:01Z</published>
    <summary type="html">종종 내 마음 속이 진공상태처럼 느껴진다. 공기가 없기 때문에 그 곳엔 바람도, 소리도 없다. 내가 아무리 크게 외쳐도 공기가 진동하지 않기 때문에 나는 완전한 고요에 갇혀있다. 그냥 조금 뛰어보기만 해도 한없이 한없이 올라가기만 하고, 붙잡을 사람도 붙잡을 곳도 없다. 몸부림쳐도 그저 나만의 외로운 아우성일 뿐인. 숨을 쉴 수 없고 숨을 쉬려고 해서도 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8t2FasQv83UjPnb7PPzKo-2pKq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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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칭찬은 고래를 힘들게 한다 - 83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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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8-09-27T06:05:46Z</updated>
    <published>2018-09-14T14:54:34Z</published>
    <summary type="html">작은 책방을 하는 사장인 나. 사장이라서 힘든 점을 하나 꼽으라면 망설일 것 없이 동기부여(셀프 모티베이션..)가 정말 셀프라는 점을 꼽겠다. 칭찬을 듣고 싶지도, 들어야 힘이 나는 것도 아니지만 스스로는 계속 잘 하고 있고, 잘 할 수 있을 거란 희망을 가져야만 하는데 그걸 셀프로 한다는 건 쉽지 않다. 나이가 들면서 많이 벗어나지만&amp;nbsp;사람들은 생각보다 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jR%2Fimage%2FJeCTw-swGcnhNug8XGHcBx-IMV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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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요즘 - 82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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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8-09-02T16:04:03Z</updated>
    <published>2018-09-02T15:53:02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들은 결과의 세상에 살지만, 인생은 결코 결과를 알려주지 않는다. 언제나 과정 중에 있다.선택을 했을 때 사람들은 어찌되었건(!) 이걸 선택했다는 게 중요하지, 라고 말하지만 실제 그 선택은 심히 오래가지는 않는다. 더 중요한 건 과정이다. 어떻게 그런 선택을 했느냐가 다음 선택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칠 테니까.어찌되었건 선택은 이거야, 라고 하는 이유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6Wx3vI-u-UoH38clH9z9nL3etJ8.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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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시작 - 81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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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8-12-12T03:37:51Z</updated>
    <published>2018-08-26T13:49:25Z</published>
    <summary type="html">여행의 마지막 날은 이별을 앞둔 연인의 데이트와 같다. 아쉽지만 이미 예정된 결말. 무리하게 연장을 하거나 계획이 틀어지는 일은 없을수록 좋다. 기분은 미묘하거나 시원하거나 둘 중에 하나인데, 이번 여행에서는 미묘한 쪽이었다. 여행이 짧았기 때문일까. 나는 조심스럽게 호텔 베란다의 커튼을 열었다. 아침 햇살이 강한 조명이 되어 방 안을 비췄다. 너무 밝아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V0lrAlU_YtgHkxe1lyldl3EXcW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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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서울 - 80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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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8-08-26T12:33:10Z</updated>
    <published>2018-08-26T12:24:24Z</published>
    <summary type="html">제주도에서 돌아온 주말. 한 번은 차로 공항에서 집까지 드라이브를 했고, 또 한 번은 지하철과 버스를 탔다. 제주도에서 비행기를 탈 땐 언제나 기분이 별로인데, 단순히 휴가가 끝나기 때문이기도 하고 서울에서의 삶이 언제나 부담스럽기 때문이기도 하다. 그러나 참 희안하게도 서울에 도착하면 그 순간부터 새로운 힘이 솟아난다. 옆 자리에 짐을 던져 싣고 시동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r9nNiUYxszH-Vbg5mluO0dlnml4.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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