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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예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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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인문학도의 수필은 보는 재미가 있다. 아주 작은 일을 세상이 이미 망했다는 듯이 절망하고 너무 큰 일은 사소한 일처럼 아, 하고 쓱 지나가버린다. 그래서 매력이 움튼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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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8-03-20T14:09:05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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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023 한 해 보내주기: 한 해를 마무리하는 불렛저널 - 삶의 기본 원칙들을 단순하게 만들어야 불운 속에서 무너지지 않는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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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2-26T23:56:11Z</updated>
    <published>2023-12-26T23:22:18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3년 올해도 거의 끝이 보인다. 한 해가 끝났다. 올해를 돌이켜 생각해 봤을 때 허물이 있는가? 없는가? 물론 나도 허물을 피하진 못했다. 나는 나의 루틴을 수많이 어겼고 아침에 울리는 알람을 껐고 오늘치 기록을 하지 못했으며 또 계획한 일들을 실행하는데 실패했다. 그럼에도 나는 내가 어디로 가고 있는지만은 자각하고 있다. 만약 자신이 자신의 인생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kRO%2Fimage%2FyxAm2usMJ15mijTdFOSkhQRD8V4"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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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023 한 해 돌아보고 2024 불렛저널 셋업하기 - 아무것도 바꾸지 않으면 아무것도 바뀌지 않는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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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2-27T00:28:32Z</updated>
    <published>2023-12-26T23:04:39Z</published>
    <summary type="html">평범한 일상과 일상을 유지하는 습관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책들로 가득한 자기 계발 코너를 보기 전까지 미처 몰랐지만 따지고 보면 나는 철저하게도 기록의 결과물이었다. 일상이 무너지는 경험 끝에 내가 얻은 건 나를 지키기 위해서는 노력하고 스스로를 격려하고 성장을 경험하면서 발전해야 한다는 따분한 격언이었다. 지루하지만 인생이 그렇고 그렇다. 인생의 어느 단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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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여행일기① 2022 뉴욕시티, 라스베가스, L.A. - 2022년 1월 24일 일기 발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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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9-07T02:51:25Z</updated>
    <published>2023-06-28T20:17:06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1년 12월 21일 저녁 비행기로 언니가 한국에서 비행기 타고 날아와 우리 자매의 여행은 뉴욕주 대학 기숙사 아파트에서 출발했다. 언니랑 나와의 여행은 내가 한국에서 날아와 뉴욕주에 정착한 그곳에서 시작되었더. 언니는 내가 좋은 곳에 산다며 연신 감탄사를 내뱉었고 나는 묘하게 기분이 좋지 않았다. 너무 호화스럽게 산다고 내 모든 일상들을 더 청승맞게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kRO%2Fimage%2FL1eS0ZDt5BO7BMu-Zv4oXCkzGX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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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심리상담일기① 집에 얌전히 있었다면 일어나지 않을 일들 - 2021년 12월 4일, 12월 20일 일기 발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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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9-21T03:39:56Z</updated>
    <published>2023-06-08T22:23:52Z</published>
    <summary type="html">집에 얌전히 있었다면 일어나지 않았을 일들이 나에게 일어났다. 오랜 기간 집에 칩거하고 은둔하며 나아감에 대한 감각들이 뒤떨어져 있었다. 나는 아주 망가지지 않았고 순간의 판단이 흐려지지도 않았다. 버릴 수 없는 것들이 있었다, 나에 대한 미안함, 나에 대한 존중, 못 미더워하는 남들로부터 나 자신을 지켜내는 일. 오랜 기간 나는 정말 나 자신에게 못된 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kRO%2Fimage%2FND5DUNlKUa4HPDg_ggk78kyTJb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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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면 아이 일기&amp;nbsp;① 내가 엄마한테 듣고 싶은 말은 - 2021년 10월 31일, 11월 3일 일기 발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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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6-08T04:52:12Z</updated>
    <published>2023-06-08T01:46:53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도 다정한 엄마가 필요했다. 안아주고 지지해 주고 내가 무대 위의 주인공일 수 있게 바라봐주는 그런 사람이 필요했다. 아이가 한 일이니, 한 번만 더 봐달라고 부탁하는 다른 아이의 엄마는 그 자체로 좋은 존재처럼 보였다. 나는 그 부탁을 수용했다. 아이의 이기고 싶어 하는&amp;nbsp;마음이 귀여워서였을까? 아이가 잘할 수 있게 지지해 주는 엄마의 모습에 내가 진 것&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kRO%2Fimage%2Fo9TrCK-rxneqVg1RlN7clf8FfrM"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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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타문화일기 ② 무지개 프라이드 친구들 - 2021년 11월 14일, 2023년 4월 27일, 6월 4일 일기 발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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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6-08T04:56:50Z</updated>
    <published>2023-06-08T00:22:06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번 달은 Pride Month이다. 나는 올해 처음으로 다운타운에서 열리는 LGBTQ2S+&amp;nbsp;Pride 퍼레이드를 구경 갔다. 평소에는 절대 입지 않을 만한 가죽 드레스를 골라 입었다. 아무도 오늘은 나를 성희롱하지 않을 것이라는 확신이 있었기 때문이다. 그렇다,&amp;nbsp;아무도 나를 플러팅 하지 않았다. 올해 가장 눈에 띄었던 이슈는 Trans People's R&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kRO%2Fimage%2FPkjw9D1wmohF_4ZoSDJvmKmx9FI"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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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유랑기&amp;nbsp;④ 떠나야 했음을 알았으나 그 길에서 망설였다. - 2021년 10월 21일, 27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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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6-08T01:40:55Z</updated>
    <published>2023-06-06T00:24:46Z</published>
    <summary type="html">인간의 영역에서 최선을 다하는 게 저의 몫이라면, 남는 건 하늘의 몫입니다. 원망도 참 많이 했습니다. 엄마를 자주 울부짖었습니다. 나의 그녀는 나를 원치 않았던 것 같습니다. 이제는 묻습니다, 그녀를. 그녀를 내 가슴속에 묻었습니다. 25번째 생일이 왔습니다. 닫친 시련 앞에서 나의 단단함을 느낍니다. 이 단단함은 어디서 오는 것입니까? 나의 걸음걸음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kRO%2Fimage%2FZXeStUhfLP3nNjlTh7U0BbTWQsQ"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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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인간관계일기 ① 사람을 친절하게 대우하도록 하세요. - 2022년 9월 11일, 2023년 4월 27일 일기 발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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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6-08T01:41:00Z</updated>
    <published>2023-05-31T20:30:12Z</published>
    <summary type="html">정신없는 일주일이 다시 흐르고야 말았다. 나는 몸을 잔뜩 웅크리고 앉아 가만히 호흡을 되잡았다. 번뇌, 잡음, 눈물, 나는 그렇게 또 일주일을 보냈다. 언니랑 같이 차례상을 차리고 차례를 지내다가 문뜩 내가 떠나온 오랜 옛 고향을 기억해 냈다. 기억 속엔 남겨진 고향에서의 나의 일상은 내가 미국에서 한국으로 다시 되돌아가는 길에 숨겨져 있다. 돌아가는 길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kRO%2Fimage%2FKhiOmro2iPq2PlEaw6r1BNJhA-k"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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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타문화일기 ① 사람을 주워다가 집으로 돌아가는 내 친구 - 2022년 9월 29일, 12월 3일, 2023년 5월 2일 일기 발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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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6-08T01:41:06Z</updated>
    <published>2023-05-29T14:16:45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 친구인 그녀는 미국 Indigenous people이다. 그녀는 Native American 보다 *인디지니 피플*을 선호한다, 그녀의 언어규범을 따르기로 하자. 그녀 역시 쉽지 않은 삶을 살았다, 나는 그녀를 처음 본 순간 본능적으로 알았다. 그녀가 나와 같은 불운한 운명의 길을 걸어왔다고. 나는 그녀와 친구가 되고 같이 울기도 하고 그녀의 고통에 속&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kRO%2Fimage%2FSiQemebkGj8evU20uA-hiRzc8bs"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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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연애이별일기④엄마,나는 아빠가 그리 원하던 그와 연애해 - 2022년 11월 18일, 25일, 28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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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6-01T03:48:38Z</updated>
    <published>2023-05-29T13:39:42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는 우리 아빠가 그리 간절하게 원했던 첫 번째 아들, 어느 집안의 장손 같다. 단단하고 듬직한 느낌, 그리고 탁월한 손재주, 어릴 때부터 닦아온 알 수 없는 재주들, 내가 망쳐버린 것 같은 가업의 무게가 무직하게 다가왔다. 만일 내가 아빠가 그리 원하던 아들이라서 그 일을 이어받을 수 있었다면 나는 그곳에서 아빠가 견뎌온 무게를 느끼면서도 성공적으로 가업&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kRO%2Fimage%2F6q5sndnwKlEquwQ626ViEVwsxPk"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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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애도일기 ⑤ 어제 언니가 한국행 비행기를 타고 엊그제는 - 2022년 1월 16일, 21일 일기 발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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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3-05-29T01:01:02Z</published>
    <summary type="html">여행의 끝엔 각자의 일상 속으로 들어가는, 다시 일상으로 복구하는 삶이 남아 있다. 나는 미국 동부로, 언니는 서울로 돌아가는 그 길에서 나는 울적했다. 돌아가는 길, 언제 돌아갈지 모르는 길을 가다 보면 내 어버이가 떠올라 남모르게 눈물 훔치는 길. 삶의 갈림길마다 나는 눈물이 난다. 눈물이 왈칵 쏟아진다. 다시 못 갈 길이라서 그렇다. 다시 되돌아갈 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kRO%2Fimage%2FJ_wEtJYcdvm_MmhdxXOw1thGZQ8"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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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유학공부일기 ② 노력하는 자에겐 빛이 찾아온다. - 2021년 10월 14일, 10월 26일, 11월 12일 일기 발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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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6-01T03:47:45Z</updated>
    <published>2023-05-22T14:32:07Z</published>
    <summary type="html">닥터로부터 온 나의 과제에 대한 피드백은 나를 좀 더 지치게 했다. 맞는 말이야, &amp;quot;You need more works.&amp;quot; 나는 노력이 좀 더 필요하다. 호흡하기, 기분 단절하기, 새롭게 집중하기, 해결할 수 있는 것들을 정확히 하기, 도움 요청하기, 마음가짐을 올바르게 하기, 주눅 들지 않기, 덤덤하게 지금 현재를 받아들이기.  못 해 먹겠다는 말이 목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kRO%2Fimage%2FZ8pWqvVEdglluo3NEx4iG0tGXao"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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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애도일기 ④ 애도의 순간에 젊음 만끽하기 - 2021년 9월 8일, 9월 27일 일기 발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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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6-01T03:47:22Z</updated>
    <published>2023-05-20T18:59:08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버지의 장례식장에서 검은 정장을 입은 나는 너무 어색해 보였다. 그렇지만 나의 아버지를 단 한 번도 같이 살아본 적 없는 사촌 오빠한테 대신 보내달라고 할 순 없는 노릇이었다. 물러날 곳이 없었다. 그래서 어색한 역할 놀이를 이어 나갔다. 가장 친밀한 관계가 가장 친밀한 혈연에게 해줄 수 있는 걸 해주려고 했다. 복장의 부적절성, 다시 말해 어른의 세계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kRO%2Fimage%2Fe3UTJMYwwQITyL5bnQeeV2fmhv4"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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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유랑기 ③ 타지에서 느낀 나의 낯선 존재감 - 2022년 2월 4일 일기 발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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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6-01T10:51:15Z</updated>
    <published>2023-05-20T18:12:26Z</published>
    <summary type="html">미국에서의 첫 학기가 끝나기가 무섭게 한국에서 나를 보러 와준 언니와 함께 여행을 떠났다. 첫 학기가 끝나기도 전에, 그러니깐 나는 학기 중반부터 이미 학교로부터 멀리 떠날 준비를 한 것이다. 누군가 나의 첫 학기가 어땠는지 물어본다면 한마디로 혼돈 그 자체였다. 나는 첫 OT 날 철학과 세미나실 문을 열고 들어갔다가 나를 쳐다보는 외국인 얼굴들에 흠칫 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kRO%2Fimage%2F8aqpy2TQkHCWB5-y91kXNjRy9wk"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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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유랑기 ② 정든 곳 떠나기, 침착하게 - 2021년 8월 9일 일기 발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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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5-17T13:41:36Z</updated>
    <published>2023-05-13T23:52:57Z</published>
    <summary type="html">네 인생에서 중대한 결정을 했으니,마음 단단히 먹고 가서 현실에 좌절 말고 충실해.  충실하게 임하기, 충실하게 임할 것을 한국에서의 마지막 당부로 받아들인 나는 울다가 웃다가 그렇게 신나게 떠나고야 말았다. 이별도 충분히 슬퍼하려고 했다. 동시에 눈물을 찔끔 흐르면서도 한 편으로는 깔깔 웃었다. 웃음이 나왔다. 한국을 떠나는 그 발걸음이 쉬이 떨어졌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kRO%2Fimage%2Fw1KSwWZgqyHzgbCiR5O7uB9Jfvw"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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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애도일기③교환 및 환불은 상영시간 전까지만 가능합니다. - 2021년 2월 2일, 6월 4일 일기 발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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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6-01T10:49:18Z</updated>
    <published>2023-05-13T20:18:25Z</published>
    <summary type="html">광기의 소용돌이에 잠식되었다. 광기는 내 엄마와 내 아빠를 잡아먹고도 아직 배부르지 않다는 듯이 입술을 들썩거렸다. 신호였다. 여기에 더는 머물지 말라는 신호였다. 재난 경고에 가까운, 그러나 찢어질 듯 울려대는 경고음은 나에게 힘이 없었다. 계속 그 자리를 맴돌다가 갑자기 불연듯 이 자리에 있기가 무서워졌다. 여기 더 있으면 내가 잡아 먹일지 몰라, 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kRO%2Fimage%2Fw70rVl9DonL3WDqXWxNNvMi45OI"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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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023년 상반기 불안일기 모음 ① - 2023년 3월, 4월, 5월 일기 발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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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5-12T23:45:41Z</updated>
    <published>2023-05-11T03:56:07Z</published>
    <summary type="html">꼭 좋은 일들만 가득하길 바라는 건 너무 어설픈 바람 같다. 어제보다 나은 사람이기만 하면 된다. 어제보다 더, 조금만 더 나아지자. 오늘도 지금 이 순간에 내가 있어야 할 곳에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있어야 할 곳이 너무 가혹하지만 그래도 그곳에서 살아내야 한다고 생각한다. 요새 글이 써지지 않아 불안하고 힘들지만 그래도 또 오늘 하루를 해내보겠습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kRO%2Fimage%2FGxwhDKflu5UAX59pT3HhkuVQuL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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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023년 오늘 이루고 싶은 일 확언 일기 모음 ① - 2023년 3월, 4월, 5월 확언 일기 발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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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5-12T06:52:47Z</updated>
    <published>2023-05-10T02:15:03Z</published>
    <summary type="html">밝고 다정한 사람이 되어야지. 나는 더 잘 살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더 잘 살아야지. 정말 그럴 것이다. 오늘도 저의 긍정성을 확언하는 삶을 살도록 이끌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확언하기. 오늘은 다른 누군가가 살고 싶어 하던 그 순간, 그 시간, 그 공간이다. 충실하자. 사랑하자. 내가 그리운 것은 무엇일까요? 사랑, 애정, 행복, 그리고 그리움. 오늘도 충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kRO%2Fimage%2Fr7pvvvhNuYo15PnZU8eYhJd-g7k"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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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023년 상반기 감사일기 모음 ① - 2023년 3월, 4월, 5월 감사 일기 중 발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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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5-14T06:52:20Z</updated>
    <published>2023-05-10T02:14:22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도 움직일 수 있는 몸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도 열심히 살아가겠습니다. 새로운 공간에서 새롭게 시작하는 것이 무척 두려웠으나 이제는 괜찮습니다. 떠날 준비는 언제나 두렵지만 그래도 좋습니다. 나는 삶의 경계에서 또 살아남았습니다. 전리품과 함께 말입니다. 나는 또 오늘 하루를 살아가겠습니다. 다시 시작합니다. 오늘도 다시. 오늘도 고단한 하루를 살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kRO%2Fimage%2F3Z8_PzWgh8Ewu0uo5qnsXfwjI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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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연애이별일기 ③ 내가 원하는 건 기적 같다. - 2023년 4월 2일 일기 발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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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6-01T10:42:51Z</updated>
    <published>2023-05-09T23:19:19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가 원하는 건 기적 같다. 기적적으로 누군가 나에게 찾아와 크리스마스 이브밤에 머리맡에 놓인 선물처럼 받고 싶다. 그것은 기적이다, 기적.  나는 다른 누군가를 잘 지지해 주는 편이지만 나 스스로에게는 혹독한 잣대를 들이대는 편이다. 강인해지기, 나에게 남겨진 무언가에게서부터 기적적으로 나의 삶을 되찾아 오길, 동시에 나는 누군가에게 의지하고 싶다.  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kRO%2Fimage%2FA0CVDQnlhUD9AFLhfpxr6x3VZ14"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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