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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온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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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onryu</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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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溫流 : 너의 마음에 따뜻한 물이 흐르길</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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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8-03-21T07:38:49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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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늘의 깊이] 오늘을 다시 시작하게 한다 - 오늘은 마음을 물에 담궈둡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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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5-08-11T13:11:20Z</published>
    <summary type="html">햇볕이 수영장 물 위로반짝이며 흩어진다.잔물결이 벽면에 부서져하얀 무늬를 그린다.  천천히 발끝을 담근다.물은 한순간 차갑지만곧 부드럽게 감싸 안는다.  머리까지 푹 잠기면세상의 소음이 뚝 끊기고오직 내 숨소리만물속에서 부풀었다 줄어든다.  햇빛이 수면을 찢고 들어와바닥 타일 위로 금빛 사슬을 만든다.  아무것도 하지 않고그저 물살에 몸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l7k%2Fimage%2FL0RZT0jUJNGyhIz9gz8kLIn8f10"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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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천천히 사라지는 것들] 조용히 풀려나는 순간 - 오늘은 마음을 물에 담궈둡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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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mmary type="html">창문을 열고 선풍기를 켠 채 앉았다. 손에는 막 따라온 아이스 커피 한 잔.잔 벽면에 맺힌 물방울이 천천히 흘러내리고얼음 속에 갇혀 있던 공기가 &amp;lsquo;딱&amp;rsquo; 하고 터져 나왔다.  그 소리가 너무 작아서처음엔 귀로 듣는 건지 마음으로 듣는 건지 헷갈렸다. 그러다 또 한 번, &amp;lsquo;짝&amp;rsquo; 하는 소리.마치 내 안에 묶여 있던 생각의 매듭이조금씩 풀리는 것 같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l7k%2Fimage%2FZUSThWyZSQfOAKc69C1roMnaim0"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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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래 흘러온 하루] 고단함도 이 밤이 다 말려줄거에요 - 오늘은 마음을 물에 담궈둡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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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5-08-08T11:00:13Z</published>
    <summary type="html">빨래를 돌린다.종일 묵직했던 하루가탈탈 벗어져 나가는 기분이다.  한여름의 땀 냄새,몸에 감긴 피로,말하지 못한 마음까지모두 한 바구니에 담긴 채 돌아간다.  세제 향이 퍼진다.거품이 일고,물살이 휘감고,천 조각들이 부딪치며서로를 다독이는 듯한 소리가 들린다.  잠시 멍하니 서서회전하는 세탁기를 바라본다.무언가 끊임없이 움직이지만,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l7k%2Fimage%2FX7agzFnHPu4KkkwSssfsGeaO4Ww"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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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멍하니, 가만히] 마음은 천천히 회복되고 있어요 - 오늘은 마음을 물에 담궈둡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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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mmary type="html">잠수를 한다. 바다에 몸을 맡기면나는 점점 아래로 더 깊은 곳으로 가라앉는다. 아무 소리도 아무 생각도 없이그저 멍하니, 가만히.  숨을 오래 참으려면  아무것도 생각하지 않아야 한다.바람처럼 머리를 스치는 걱정들도물속에선 금세 멈춘다. 오직 지금, 내 몸 하나. 깊은 곳에 다다르면눈앞엔 믿기 힘들 만큼 찬란한 세상이 펼쳐진다. 알록달록 형광&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l7k%2Fimage%2FtXWuA_kzZFXZhrJnb6y4YQUjJ4Q"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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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고요한 저항] 분명 앞으로 나아가는 중이에요 - 오늘은 마음을 물에 담궈둡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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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06T09:20:58Z</updated>
    <published>2025-08-06T09:20:58Z</published>
    <summary type="html">물속에서 천천히 팔을 뻗으면손끝에 느껴지는 단단한 밀도. 마치 보이지 않는 벽처럼물은 늘 조용히 나를 밀어낸다.  하지만 그건 결코 거부가 아니다.앞으로 나아가라는 묵묵한 저항.힘주어 헤엄칠수록물은 부드럽게 버티고그러면서도 나를 지탱해 준다.  세상의 속도에 지쳐무기력해질 때면 나는 물을 떠올린다. 힘을 줄수록 느껴지는 저항,그러나 그 안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l7k%2Fimage%2FlqHb2xhmqUIC5PVUxzLB4dse5Mk"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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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손끝의 온기] 오늘을 무사히 건너게 해주길 바라요 - 오늘은 마음을 물에 담궈둡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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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5-08-04T15:00:26Z</published>
    <summary type="html">유리창 너머로 스며드는 매미 소리, 한여름 아침.커튼 사이로 스며든 햇빛이 손등을 스친다. 기지개를 켜고 침대에서 몸을 일으킬 때,베개에 남은 체온과 이불 끝의 부드러움이유난히 따뜻하게 느껴진다.  유리잔에 냉장고에서 꺼낸 차가운 물을 따르며 생기는잔잔한 물방울을 손끝으로 느낀다.  차가움 속에 묘하게 닿는 미열이 있다. 손가락 사이로 미끄러지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l7k%2Fimage%2FiR-Mtn_ygK-hNYkRIUP9lHDUUGw"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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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일렁이다] 다시 고요해질 당신을 나는 믿어요 - 오늘은 마음을 물에 담궈둡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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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04T11:00:08Z</updated>
    <published>2025-08-04T11:00:08Z</published>
    <summary type="html">햇살이 물 위에 닿을 때잔잔한 물결이 천천히 일렁인다.바람이 스치지 않아도그저 나의 손끝만으로도  물은 부드럽게 반응한다.  나는 그 모습을 오래 바라본다.살짝 흔들리는 그 작은 움직임이왜 이렇게 마음을 편하게 해주는 걸까.  삶이 가끔 버거울 때내 마음도 그렇게 일렁인다.누군가의 말 한마디,생각하지 못했던 실수 하나에도마음 한 구석이 부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l7k%2Fimage%2FBAySmk2ZzCJgm5Xw72MctrUd4vQ"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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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를 씻기다] 따뜻한 빗방울 하나가 당신에게도 닿기를 - 오늘은 마음을 물에 담궈둡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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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03T11:00:09Z</updated>
    <published>2025-08-03T11:00:09Z</published>
    <summary type="html">퇴근길, 비가 내렸다. 우산은 썼지만 신발은 젖고 바짓단은 축축하게 물기를 머금었다. 어깨엔 비가 조용히 내려앉았다.  평소와 달리 어쩐지 기분이 괜찮았다.찝찝한 대신 상쾌하고 개운했다.  오늘 하루 나를 짓누르던 감정들이빗물에 하나씩 녹아내리는 것 같았다. 촉촉한 공기 사이를 걷는 기분.  머릿속은 서서히 정리되고복잡했던 마음엔 말없이 여백이 생겼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l7k%2Fimage%2FZ9cM7UBgEckN_Y5Em96YA4oV5y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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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반짝이는 틈] 당신의 하루에 아름다운 틈이 발견되길 - 오늘은 마음을 물에 담궈둡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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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02T07:00:04Z</updated>
    <published>2025-08-02T07:00:04Z</published>
    <summary type="html">퇴근길 2호선지친 어깨를 벽에 기대고 한참 멍하니 서 있다가문득 창밖을 본다. 지금 막 해가 강물 위로 기울어지고 있었다. 노을이 번진 한강 위로빛이 조각조각 흩어지듯 반짝인다. 유리창 너머 흐르듯 지나가는 그 장면에나는 잠깐 완전히 정신을 빼앗겼다.  그곳엔 회사도, 업무도,  답장하지 못한 메시지도 없었다. 그저 반짝이는 물빛과 저녁 햇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l7k%2Fimage%2FZ8PUmz25jmPbgckpw82g8CXjD5Q"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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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두 눈 감고] 당신의 마음에도 고요함이 살며시 닿기를 - 오늘은 마음을 물에 담궈둡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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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01T11:00:14Z</updated>
    <published>2025-08-01T11:00:14Z</published>
    <summary type="html">물속에서 두 눈을 감으면 세상은 잠시 사라진다.   소리도, 빛도, 말도,  생각도 다 멀어져 간다.   그저 조용한 물의 품 안에서  나는 천천히 떠오르고 가라앉고 부드러운 물살을 따라 유영한다.   눈을 뜨고 있을 땐  보지 못했던 것들이  눈을 감으니 느껴진다.   숨소리, 심장 박동, 물결 따라  흐르는 나의 감정.   무엇이 되려 애쓰지 않아도 좋&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l7k%2Fimage%2FWSuyr_i-PVWX9_HxOEM0oryjhxE"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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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미지근한 위로] 지친 마음엔 뜨겁지도 차갑지도 않은 - 오늘은 마음을 물에 담궈둡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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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31T11:00:07Z</updated>
    <published>2025-07-31T11:00:07Z</published>
    <summary type="html">물 온도가 딱 좋았다.차갑지도, 뜨겁지도 않은 그 중간. 손끝이 놀라지 않고 마음이 스르륵 풀리는 그 미지근한 물의 온기. 하루를 버텨낸 몸과 마음이  가장 먼저 알아차리는 온도다.  사람에게도 그런 순간이 있다.크게 웃지도 않고 눈물도 흐르지 않는 잔잔한 위로. 누군가가 꼭 끌어안아 주진 않지만 &amp;ldquo;그 마음 알아&amp;rdquo; 하고 조용히 옆에 앉아주는 느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l7k%2Fimage%2FVWUpZH-Umz6SVHWjDykjUz_6PxY"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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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물속의 대화] 물속처럼 다정하고 조용하게 들어봐요  - 오늘도 마음을 물에 담궈둡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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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30T11:00:13Z</updated>
    <published>2025-07-30T11:00:13Z</published>
    <summary type="html">물속에 있으면 모든 소리가 작아진다.시끄러운 마음도, 복잡한 생각도숨을 들이쉴 때마다 천천히 가라앉는다.  팔다리를 살짝 움직이면물은 말없이 반응한다.내가 가는 방향을 따라 부드럽게 열리고조용히 품어준다. 거부하지 않고, 판단하지 않고,그저 &amp;ldquo;그래, 거기 있었구나&amp;rdquo;  하고 알아주는 것처럼.  말로 하지 않아도 전해지는 감정이 있다.바로 그런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l7k%2Fimage%2FTd6YF20UqJzy2TUVh4Mza9eBids"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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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파문]결국은 더 단단하게 만들어줄 거예요 - 오늘은 마음을 물에 담궈둡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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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29T14:06:52Z</updated>
    <published>2025-07-29T11:00:07Z</published>
    <summary type="html">잔잔한 물 위에무심코 돌 하나를 던졌을 때동그랗게 번져가는 파문을 한참 바라본다.  어느 방향으로도 규칙 없이 흘러가듯 보이지만그 안엔 아주 고요한 질서가 있다. 작은 중심에서 시작된 떨림은겹겹이 퍼져나가며끝내는 물 전체를 흔든다.  마음도 그럴 때가 있다.아무렇지 않은 듯한 하루,어느 한순간 작은 감정 하나가내 안에 툭 떨어진다.  서운함, 외로움, 불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l7k%2Fimage%2FJ573psAb5j0dgbGSNJGwUeIuV1A"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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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고인 마음] 지금 고여있는 마음도 충분히 아름다워요 - 오늘은 마음을 물에 담궈둡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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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28T06:52:02Z</updated>
    <published>2025-07-27T23:20:30Z</published>
    <summary type="html">물은 흐르지 않으면 고인다. 그리고 고인 물은가끔은 맑고 가끔은 탁하다.  우리 마음도 그렇다.계속 흘러야만 맑은 줄 알았는데가만히 고여 있는 시간에도사실은 많은 감정들이 조용히 가라앉고 있었다.  무언가에 마음을 다쳤을 때억울하거나 슬픈 말을 꾹 삼켰을 때애써 웃고 돌아선 밤에 그때의 감정들이조용히 내 안에 고여 있었다.  나는 한참을 그런 마음을그냥 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l7k%2Fimage%2FM3BJKRmspsuKy7AvO1D74H-WVDw"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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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흐르다] 지금 충분히 잘 흘러가고 있어요 - 오늘은 마음을 물에 담궈둡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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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28T06:51:30Z</updated>
    <published>2025-07-27T06:07:24Z</published>
    <summary type="html">물의 속도는 언제나 마음을 따라 움직인다. 급히 흐르는 날엔 물도 쏟아지고잠잠한 날엔 작은 잔물결만 일렁인다.  나는 오늘그저 흘러가기로 했다.  무엇도 붙잡지 않고무엇도 억지로 움직이지 않고 작은 일에 상처받지 않기로지나간 말에 오래 머물지 않기로.  물을 본다.햇살을 머금은 강물은쉼 없이 흐르지만 어딘가 불안하지 않다.  머물지 못한다고 해서조급해하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l7k%2Fimage%2FPMXQnfXGglXxdKSXSZpVcvmJ5ak"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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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비치다] 조용한 빛 하나가 슬며시 비쳐들기를 - 오늘은 마음을 물에 담궈둡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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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28T06:50:57Z</updated>
    <published>2025-07-26T13:48:30Z</published>
    <summary type="html">수영장 바닥에 부서지는 햇빛을 볼 때면가끔 울컥할 때가 있다.반짝이고 일렁이는 그 빛은아무 말도 하지 않지만어쩐지 마음 깊숙한 곳을 다정하게 건드린다.  바닥까지 닿은 빛을 보면&amp;lsquo;나도 언젠가 다시 밝게 비춰지겠지&amp;rsquo; 하는 생각이 든다. 어두웠던 날도 있었고가라앉았던 마음도 있었지만빛은 그렇게 매번 물을 통과해 도착하니까.  빛은 아무 힘을 주지 않아도 스며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l7k%2Fimage%2FOmXGqadBhUduZ0q2UjsvAuUGgh0"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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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젖어드는 하루] 마음이 천천히 젖는 만큼 당신도 - 오늘은 마음을 물에 담궈둡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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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28T06:50:32Z</updated>
    <published>2025-07-25T10:00:11Z</published>
    <summary type="html">하루는 언제나 생각보다 빠르게 흘러간다.눈을 뜨면 이미 시간은 앞으로 달리고 있고나는 그 속도를 따라잡느라 정신없이 움직인다.  하지만 어느 순간,그렇게 정신없이 흘러가던 하루가내 안에 조용히 젖어들고 있다는 걸 느낀다.  퇴근길 창밖의 흐린 하늘,커피잔에 남은 미지근한 온기,가방 안에서 들려오는 이어폰의 잔잔한 음악.그 조각들이 하나씩 나도 모르게 오늘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l7k%2Fimage%2FYHNzuBjDtn_YLHOqW5dwupv_1jI"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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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잠기다] 잠시 물에 담가 쉬어가도 괜찮아요 - 오늘은 마음을 물에 담궈둡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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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28T06:49:52Z</updated>
    <published>2025-07-24T11:00:07Z</published>
    <summary type="html">물속에 들어갈 때면 세상이 잠시 멈춘다. 아무 소리도 들리지 않고 모든 감정들이 둥글게 가라앉는다.몸이 조용히 물속에 잠기면 마음도 함께 눌러앉는다.  복잡했던 하루 어깨에 걸려 있던 생각들이하나둘 물결에 밀려나간다.  나는 물속에서야 비로소 숨을 의식하게 된다.천천히 들이쉬고, 내쉬고, 다시 들이쉰다.그 단순한 행위가 이렇게 큰 위로가 될 줄은예전엔 몰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l7k%2Fimage%2FCfqJ7v5pGxpDnJZcYln_RjuxvfU"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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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프롤로그] 오늘은 마음을 물에 담궈둡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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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28T06:52:25Z</updated>
    <published>2025-07-24T09:47:35Z</published>
    <summary type="html">[프롤로그]  물속에 들어가는 순간 세상이 잠시 멈춥니다. 모든 소음은 멀어지고 감정은 둥글게 가라앉습니다. 바쁘고 복잡한 하루를 끝내고 물속에서 조용히 숨을 고릅니다.  이 글은 그런 순간들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일상의 틈에서 잠기고, 일렁이고, 조금씩 괜찮아지는 마음. 그 물속에서 떠오른 감정들을 글로 건져 올렸습니다.  조금 지친 오늘,당신도 이 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l7k%2Fimage%2FEO1YFGfz9IV9KZ6LyZPokPK_6ew"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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